죄송하지만, 이게 개혁주의 기독교의 교리의 핵심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말미암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 외엔 모조리 인정해선 안되는 것을 천지창조자인 하나님이 명령하셨구요.
그리하여 과거 하나님의 백성이라 자처했지만 그리스도 예수와 신약복음을 거부하는 현 이스라엘의 유대교도 이단인겁니다.
암튼, 신구약 통틀어 그런 행위를 하나님은 우상숭배로 정의 하시지요.
특히, 구약을 보면 이스라엘 왕들이 하나님을 믿다가 잠시라도 다른 이방신을 섬기면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정통 개신교는 카톨릭이 주체한 소위 WCG(세계 종교 연합단체? 암튼)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아쉬운점은 예장의 통합교단의 영수들이 이 단체에 가입합니다만...
그래서 세상의 비기독인들과 마찰이 많을 수 밖엔 없는 구조입니다.
단지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기독교와 다른 세상 종교 또는 무교인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서라도 조금은 단어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불신자를 불신자라고 하는 걸 비하로 규정한다면 '믿지않는 자'로 표현하는 것 역시 같은 의미인데 그 모든 용어를 쓰지 말라는 억지같군요....
그러구 당연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불신자는 기독교 믿음을 믿지 않는 자인 것입니다.
기독교 믿음이 생략된 말이지요.
불교인이 기독교인 보고 불신자라 부른다면 그건 당연 불교믿음을 믿지 않는 자인거구요.
불교인이 기독교인 보고 불신자라고 한다고 기독인들은 화내지 않습니다.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