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수가 20명을 넘어서고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의 격리 관찰 대상자가 최대 1천명을 초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격리 대상자는 약 682명이었다. 확진 환자 18명과 밀접 접촉한 사람이 총 715명이고 이 중 33명이 격리에서 해제돼 682명이 남았다는 게 복지부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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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대상자가 1천명을 초과하면 보건당국이 일괄적으로 이들을 통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부 격리 대상자가 당국의 권고를 무시하고 이탈하면 상당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7632536&sid1=001
1000명이 안돼는 지금 상황에서도 통제가 힘든 상황인데...300만명이 넘어야 비상사태라면...
이렇게까지 낙관적인 시각은 정말이지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