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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2 23:41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지긋 지긋한 음모론
 글쓴이 : 고지호
조회 : 3,341  

세상에 힘을 가진 집단은 있다. 그리고 그들은 때때로 단합도 하고 음모도 꾸민다.
간단히 말해서 카르텔이 있고 독과점이 있고 가격 단합이 있다. 그런데 그런 집단을 우리는 세계지배집단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물론 부자들의 모임도 있고 정보교환하는 집단도 있다. 보통 우리는 그런 집단을 사교클럽이라고 부른다. 어떤 집단이 있냐고? 라이온스클럽도 있고 로타리 클럽도 있고 많다.
그런데 유독 그런 집단 중에서 프리메이슨을 악마 숭배집단이라고 부르고 이들은 유태인 자본가 집단의 세계지배 음모를 꾸민다고 한다.

물론 유태인 자본집단도 많고, 로스차일드라든가 록펠러라든가... 그런 부자 집단도 많다. 그런데 이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비밀리에 악마를 숭배하고 사탄의 강림을 위하여 인간을 타락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 시대에 이런 주장을 하는 인간들이 많으니 웃긴다는 이야기다.

세상의 복잡성이 그렇게 만만한가? 몇몇 집단이 모이면 세계지배가 가능하고 인류 전반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할까? 그리고 그 목표가 자신의 부를 불리면서 인간의 타락?

어디서부터 이야기 할까?

일단 프리메이슨이라는 집단 자체가 굉장히 느슨하고 각 지부마다 각각 다른 체계, 법칙을 가지고 있다. 자유, 평등, 박애를 기치로 내걸었지만.... 많은 지부에서 유대인의 입단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실제로 세계 가장 큰 본부인 파리의 <위대한 동방>지부는 유명인을 받아들이고 하루 아침에 33도의 계급을 희사하기도 했다. 종교집단이라기 보다 사교집단의 특성을 아주 제대로 보여준 행위다.

물론 프리메이슨은 이니시에이션이라는 고대 비교 형태의 입문제의를 한다. 그런데 그 형식 역시 이미 1800년대 탈당한 무리들이 모두 밝힌 바 있다. 그저 고대 입문 형태의 비의를 그대로 가져 온 행위들이 대부분이다.

음모론자들은 프리메이슨이 프랑스 혁명과 러시아혁명, 공산화까지 모두 조정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상은 매우 다르다. 당연히 아닐 뿐더러 수많은 프리메이슨 귀족들이 길로틴의 이슬로 사라졌다. 위대한 동방의 지부장 오를레앙 남작은 프랑스 대혁명 이후 자신의 목숨을 구걸하기 위하여 신문에 프리메이슨의 신비를 부정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항복을 선언했다.

세계를 지배하고 혁명을 조정한 사람의 주장 치고는 찌질하기 이를 데 없다.

뿐인가? 프리메이슨은 서로 총을 들고 혁명파와 귀족파로 나뉘어 싸우기도 했고 상당수가 왕당파로 종사하여 부르봉 왕조의 부활을 꿈꿨다. 그래서 많은 지부가 약탈 당하고 혁명 와중에 불타기도 했다. 혁명을 배후 조정한 세력이 스스로의 집을 불태웠다? 이거야 원.. 앞뒤가 맞아야....

웃기는 건.... 이 프리메이슨 악마숭배론을 주장한 것은 한 맛간 신부가 아무렇게나 쓴 책 한권으로 시작한다. 
바뤼엘 신부라는 미친 신부가 <자코뱅의 역사를 돕기 위한 수상록>(제목도 희한하다만.. 당시 책제목 스타일이 이렇다)에서 메이슨이 암흑 속에서 혁명을 준비했고 폭력과 무정부주의, 피바다를 조장했다고 적었다. 여기 저기 늘린 프리메이슨의 지부 뒷마당에서 이 끔찍한 명령을 거부하는 메이슨을 숙청했다는 글도 있었다(김정은인가?--). 

이 미친 책과 주드로라는 사기꾼의 책이 프리메이슨 음모론의 시작이 된다. 당시에도 이 웃기는 책은 헛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신기하게도 극단주의 카톨릭신자들이 메이슨이 신도를 뺏어 간다고 생각하고 이들이 악마라고 믿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들을 퍼뜨린다.

이 전통은 나중에 개신교로 이어진다. 개신교는 근본주의자들은 이 세상의 뒷편에서 악마숭배자들이 세상을지배한다고 믿고 그 단체가 프리메이슨과 그 일파인 일루미나티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일부 음모론자들은 이 개독들의 글을 다시 인용하고.... 그 음모론자들의 글을 개독들은 다시 인용한다... 

여기에 하나 더 가세하는 건 시온의정서라는 세기의 사기다. "세계의 거짓말" 사전에 올라가 있는 이 책을 아직도 진정한 책이라고 믿는 음모론자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그림자정부"라는 쓰레기책.

시온의정서는 당시 나온 몇 가지 책을 짜집기 하여 러시아 비밀경찰에서 발간한 위서다. 시온의 장로돌의 비밀회합에 참석한 한 귀부인이 몰래 가지고 나왔다는 원고가 그 출처라고 밝혀져 있다.

생각이라는 걸 좀 해보자. 세계를 지배할 만한 재력과 실력과 지식과 조직력을 갖춘 극소수 무리들이 비밀 회합을 하는데 이름도 모르는 한 귀부인이 참석해서 모든 내용을 다 듣고 그 원고까지 숨겨 나와 출간 한다?

그런 어수룩한 집단이 뭘 할 수 있겠나? 

음모론... 물론 달콤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사실 거대 음모는 없어도 언제나 세상에는 뭔가 모략과 계략이 있다. 그러나... 이런 식의 환타지를 성인들이 생각하는 건 좀 웃기지 않나?

전시안? 피라미드? 그런 무늬를 몰때마다 일루미나티츼 상징이라고 외치는 사람들..... 피곤하다. 전시안과 비슷한 무늬는 전세계 종교에 수도 없이 나타나는 문양이다.

베트남의 신흥종교 까오다이교의 상징도 이 전시안이다. 이들도 일루미나티의 일파일까? 

그런식이면.... 이세상에 음모 아닌 게 하나도 없다.. 내가 이글 쓰는 것도 내가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서 지령을 받고 쓴다고 생각할 거다... 그런 생각까지 든다면.. 내가 권하고 싶은 것은 내 정체를 밝히기 앞서 병원에 가는 게 낫다. 가서 가벼운 딜루젼(망상)증상이 있는데 어떻게 치료하면 좋은지 물어보라. 심하면 그것도 정신병 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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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마며2 15-06-02 23:48
   
개소리를 장대하게도 씨부려놨네....물론 읽지는 않았다
Ciel 15-06-02 23:51
   
요즘은 헐리우드 영화와 댄 브라운 같은 삼류작가의 영향도 있죠.
사극 같은게 정사처럼 유통되고 소비되는 현실이다보니...
     
깐토나 15-06-03 00:01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를 삼류작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신이 쓴 소설좀 올려봐요
          
Ciel 15-06-03 00:07
   
유명하면, 재미있으면 다 일류인가요?
소설 내용을 봐야죠?
댄 브라운이 주로 쓴 게 스릴러/추리 쪽인데, 작품구성이나 줄거리가 비슷비슷하고
고증에 철저한 것처럼 항상 밝히지만 엉터리이거나 교묘하게 왜곡한 것들이 적지않아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만?
댄 브라운의 소설들은 영화로 치면 그저 시간 때우기용 헐리우드 오락영화인데
그걸 일류라고 해줄까요? 재미와 유명세가 있다고 일류가 아닙니다.
               
깐토나 15-06-03 00: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댄 브라운이 쓰니 구성이나 형식이 비슷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떠한 고증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Ciel 15-06-03 00:17
   
연작시리즈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 작품마다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작가들도 많습니다만? 흥행에는 실패해도 말이죠.

대표적으로 다빈치코드에서 사실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시온수도회부터 엉터리이고
소설에서 보여준 기호해석도 문제가 많다고 학자들이 지적했죠. 그냥 다른 작가들처럼
실존하는 단체나 인물명이 나올 수 있으나 실재와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으면 어차피
소설이니까 별 문제가 안되었겠지만 서문에서 마치 진실인양 그럴 듯하게 호도하고
있습니다만?
                         
깐토나 15-06-03 07:50
   
흥행에 실패하는게 3류작가죠.

시온수도회가 엉터리라는 당신의 말이 엉터리에요. 음모론타령하는 이상 모든게 다 엉터리겠죠?ㅋㅋㅋㅋㅋㅋㅋ시온수도회관련팩트는 보고 말합시다.
                         
Ciel 15-06-03 08:16
   
다빈치코드의 시온수도회랑 실제 역사의 시온수도회랑
구분은 좀 하시죠? 소설 속 시온수도회는 사기란게
들통났는데 무슨...
               
coooolgu 15-06-03 00:50
   
에 유명하고 재밌으면 일류 맞습니다.
                    
Ciel 15-06-03 01:10
   
그건 인기작가죠.
                         
깐토나 15-06-03 07:51
   
인기작가니 일류인겁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가가 3류겠죠ㅉㅉㅉㅉ
                         
Ciel 15-06-03 08:17
   
베스트셀러작가랑 A급작가랑 구별 좀...
                         
깐토나 15-06-03 09:01
   
베스트셀러작가가 A급이죠. 님이 A급 B급 평가할 자격이 있습니까?
                         
위현 15-06-03 09:55
   
그닥 이런 싸움에 끼어들고 싶지는 않지만(물론 댄 브라운과 그가 쓴 소설에 악감정은 티끌도 없습니다) 베스트셀러는 냉정하게 말해서 정말 순수하게 뜨는 경우는 없습니다. 제가 도서출판쪽에 관심이 있고 실제로 작가인 지인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는데, 베스트셀러는 "뜬 책"이 선정되는게 아니라 출판사가 "띄우고 싶은 책"이 선정됩니다.....
또 이건 당연하지만 잘팔린다고 해서 소설이 무조건적으로 작품적인 완성도가 뛰어나고 문학적으로 우수한게 아니라는건.... 문학계를 떠나 세계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헬로가생 15-06-03 00:11
   
3류는 아니라도 톨스토이나 세익스피어같은 일류는 아니죠.
한 B급이라하면 되겠네요.
               
깐토나 15-06-03 00:12
   
댄 브라운이 B급이면 당신은 ZZZZZZZZZZZ급이겠네요.
                    
헬로가생 15-06-03 00:25
   
ㅋㅋㅋ

네 네 저 Z급입니다.
               
깐토나 15-06-03 00:15
   
고전문학인말고 현대소설가중에 A급은 누군지 물어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로가생 15-06-03 00:30
   
Cormac McCarthy라고 들어보셨는지?
                         
깐토나 15-06-03 07:53
   
선셋 리미티드의 작가죠. 당신은 읽어보고 아는척하는건가요?
                    
Ciel 15-06-03 01:25
   
J.R.R 톨킨, 가이 가브리엘 케이, 조 홀드먼, C.S 루이스,
타리크 알리, 오르한 파묵, 트레이시 슈발리에 등등
이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 읽어보시죠.
                         
깐토나 15-06-03 07:56
   
톨킨은 고인입니다. A급 현대작가말하시고 오르한 파묵의 책은 읽어보기나 했나요?
                         
Ciel 15-06-03 08:20
   
톨킨이 그래서 고전작가로 분류되던가요?
오르한 파묵 작품은 본인이 안읽어봤나보죠?
의심을 하시게...
                         
깐토나 15-06-03 09:02
   
읽어봤습니다만? 가장 난해하다고 평가받는 작품이 뭔지는 아세요?
          
고지호 15-06-03 00:17
   
댄브라운은 문학적으로는 삼류작가 맞고, 다빈치 자체도 <성혈과 성배> <신의 무덤> 두 책의 내용을 짜집기한 내용입니다. 인기 있다고 일류작가면 김진명도 일류작가인가요?
               
헬로가생 15-06-03 00:34
   
임성한 일류 시나리오작가 설 ㅋㅋㅋ
               
깐토나 15-06-03 07:59
   
문학적이라는게 뭔데요? 다빈치코드 재판장까지 가서 표절아니라고 누명벗었습니다만? 영국법원에서 짜집기아니라고 증명해줬습니다만? 장르자체 소재가 비슷한데 무협지는 다 표절이고 환상문학도 다 표절이라는 무식한 소리입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모르셨어요?
김진명이 세계적으로 인기있고 헐리우드에서 영화도 제작했습니까?
깐토나 15-06-03 00:11
   
재미와 유명세가 있으니 일류지요. 이게 일류가 아니면 뭐가 일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신 똑바로 들어요. 그게 바로 일류입니다. 착각좀 하지 말아요.
     
Ciel 15-06-03 00:19
   
소설도 문학작품인데 작품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소설이 일류라구요?
기가 차네요. 누가 착각을 하고 있는 건지...
          
깐토나 15-06-03 08:06
   
작품성이 누구 마음대로 떨어져요? 인간의 내면을 다루면 작품성이 있고, 역사를 다룬 개인 상상력이 있는 작품은 작품성이 떨어져요? 그딴 기준은 없습니다. 있다고 쳐도 허세입니다.
               
Ciel 15-06-03 08:27
   
작품성과 오락성, 흥행성은 좀 구분합시다.
댄 브라운 소설이 오락성 뛰어난건 비평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작품성이 있다고요?

가이 가브리엘 케이나 타리크 알리 작품 안봤죠?
가이 가브리엘 케이는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허구의 세계를
재창조한 역사판타지로 유명하고, 타리크 알리는 이슬람5부작
등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만? 오락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가들인데요.
                    
헬로가생 15-06-03 09:05
   
뭔가 천재의 냄새같은 게 난다는... ㅋㅋㅋ
                    
깐토나 15-06-03 09:05
   
비평가들이 무슨 말을 못합니까?

가이 가브리엘 케이처럼 댄브라운도 역사판타지에요. 제발 좀 듀나같은 블로거들이 하는 허세찌든 비난만 보지 말고 정체성을 찾으세요. 가이 가브리엘 케이나 타리크 알리는 좋은 평만 듣는지 아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iel 15-06-03 10:02
   
님은 다른 사람 블로그에 좌지우지되나 보죠?
누구 블로그인지 몰라도 저 사람은 알지도 못하고
다 직접 읽어보고 평하는 겁니다만?

문맥 파악이 안됩니까?
같은 역사판타지 장르지만 작품성도 인정받는다고요.

유명하다고 일류면 양판소 소설도 일류겠네요.
댄 브라운 소설이 자주 영화화되는 건 오락성과 흥행성이
뛰어나서 그런거니 영화화된게 일류의 증거라고 자꾸
우기지 좀 마시고.

댄 브라운 소설이 삼류라해서, 그걸 재미있게 읽었다고
나도 삼류가 되는게 아닌데 지금 내 수준을 비난하는
거라고 착각해서 자꾸 시비인가요?
나도 재미있게 읽고 영화도 즐겁게 봤지만 착각하지도
않을 뿐더러 오락용 콘텐츠라는 건 변함이 없던데요?
     
헬로가생 15-06-03 00:27
   
헐... "당신"...
그냥 말투가 아주 일류시네요.

댄 브라운 친척이라도 되시나 왜 이리 발끈하시는지...?

재미와 유명세라...
만화가 박인권도 일류로 만들 기세시네여.
          
깐토나 15-06-03 08:07
   
말도 안되는 허세걸린 소리를 하니 지적을 받는겁니다.
비유를 해도 박인권 ㅉㅉㅉㅉㅉㅉ
박인권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헐리우드에서 영화도 제작해줬습니까? 박인권을 미국사람 누가 아나요? 어처구니가 없네. 비유한다고 가져온게 박인권이라니.
초승달 15-06-03 01:25
   
이 글이 왜 개소리지 ;;; 장문으로 공들여서 설명 잘 해주셨는데.
우왕 15-06-03 08:50
   
요맘때 나와주기 딱 좋은 소재 음모론ㅋㅋ
깐토나 15-06-03 09:00
   
댄브라운은 실제 시온수도회를 모델로 소설을 썼습니다만? 다빈치코드는 보고서가 아닙니다만? 소설입니다만?
     
Ciel 15-06-03 10:09
   
소설 속 수도회는 실제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음에도 마치 계승단체인
것처럼 교묘하게 속였고 서장에서 사실이라면서 기술해놨는데 말입니다.
그래놓고 나중에 문제되니까 소설 속 트릭이라고 그랬죠.
아무 말 안하고 그냥 썼으면 소설이니 딱히 문제될게 없지만 그렇지 않으니
문제라는 겁니다. 다른 작가들은 그래서 아예 소설 속 단체와 인물은 실제와
관련없다고 밝히기도 합니다만?
          
깐토나 15-06-03 10:12
   
시온수도회가 실존하는 단체니까 사실이라고 초입부에 써놓는거에요.  댄브라운이 가상으로 만들어논걸 사실이라고 한게 아니구요. 이거 구분좀 합시다????
               
Ciel 15-06-03 10:22
   
계승한 단체가 있고 그 조직이 진짜라는 식으로 서술했으니
문제라고요. 거 참...
깐토나 15-06-03 10:08
   
도서출판쪽에 관심은 님만 있는게 아니구요. 다 아는 사실들입니다. 10%의 홍보를 하면 나머지는 소비자가 판단할 문제구요. 대부분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는 10%의 홍보를 초과해 100%나 1000%가 되죠. 무조건 베스트셀러순위에 올랐다고 팔리고 유명해지진 않거든요. 당장 베스트셀러순위표만 봐도 그건 명확해지죠.
깐토나 15-06-03 10:11
   
시비는 당신이 걸고 있는겁니다만? 주객을 전도시키네요? 오락성이 뛰어나면 작품성이 떨어진다는건 누가 판단하나요? 당신이 정해줍니까? 댄브라운 소설이 히트친 이유가 흡입력은 물론 역사판타지의 역할을 충실히 했기 때문입니다. 그건 작품성이 좋기 때문이군요. 필력도 없고 플롯도 엉망인 작품은 그런 대우도 못받아요. 당신 수준으로 객관이니 작품이니 함부로 말하지말라구요.
     
Ciel 15-06-03 10:26
   
오락성 뛰어나면 작품성 떨어진다고 누가 그랬나요?
하지도 않은 말로 혼자 확대해석하며 시비걸지 마시죠.
그리고 애초에 이상한 논리로 시비건건 댁입니다만.
이 댓글처럼 작품성이 없는데 흡인력이 있느냐고 비판을 가했으면
몰라도, 유명하고 잘 팔리니 일류라는 해괴한 소리를 한 게 누구죠?
          
헬로가생 15-06-03 10:40
   
댓글을 차례대로 읽어보면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고 누가 예의 없는 단어를 먼저 사용하며 흥분하며 글을 썼는지 다 보이는데 말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