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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5 02:59
[단독 인터뷰] "1500명에게 메르스? 난 무개념 아니다!"
 글쓴이 : godqhr
조회 : 2,07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2008203

 "박원순 시장이 틀렸다!"

4일 밤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격리 조치를 무시하고 시민 1500여 명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를 비난했다.

하지만 정작 의사 A씨는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사실을 전면 반박했다. 자신은 보건복지부나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격리 조치를 당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31일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부터는 '엄격한' 자가 격리로 의사로서의 양심을 지켰다는 것.

<프레시안>은 박원순 시장의 기자 회견이 끝나자마자 서울대학교병원의 국가 지정 격리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A씨와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A씨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약 30분에 걸쳐서 자신의 행적을 비롯한 여러 질문에 답했다. 전화기 너머로 간간이 기침 소리가 들려왔지만, 그의 주장은 단호했다. "박원순 시장에게 분명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프레시안>은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기자 회견의 사실관계를 균형 있게 판단할 수 있도록 A씨와의 인터뷰 전문을 싣는다. 이 인터뷰는 메르스가 실제로 병원에서 환자나 의료진에게 2차, 3차 감염을 일으켰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본보기로도 읽을 수 있다.

"박원순 시장 기자 회견은 거짓말"

프레시안 : 방금 박원순 시장이 A씨가 사전 격리 조치를 무시하고 시민 1000여 명 이상과 접촉한 사실을 고발했습니다. 사실입니까?

의사 A : 100% 거짓말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서울시에서 발표한 저의 행적이 누구 입에서 나왔겠습니까? 모두 다 제가 질병관리본부와 세 시간 정도 인터뷰를 하면서 말했던 것입니다. 코끼리를 직접 본 제 말이 맞겠습니까? 아니면 코끼리를 전해 듣고 묘사하는 서울시 말이 맞겠습니까?

프레시안 : 그럼, 사전에 격리 조치를 당한 적이 없다는 건가요?

의사 A : 전혀요. 사실 31일(일요일) 전까지는 제가 메르스 환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프레시안 : 27일에 '14번' 환자와 응급실에서 접촉한 적은 있잖아요?

의사 A : 그 건부터 정리하죠. 우선 '14번' 환자는 제가 진료한 환자가 아닙니다. 그날 혈관의 일부가 막히는 색전증으로 수술이 급하게 필요한 환자가 응급실에 있었어요. 그 환자의 초음파를 보기 위해서 응급실에 약 40분 정도 머무른 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그 때 '14번' 환자가 누군지, 또 어디에 있었는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프레시안 : 그럼, 메르스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사실을 인지한 건 언제인가요?

의사 A :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사실 관심이 별로 없었어요. 내가 메르스와 엮이리라고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다만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단을 받아서, 응급실을 잠시 소독하느라고 폐쇄한다는 얘기를 듣고서 '와, 정말 무섭다!' 하고 생각한 적은 있습니다. (<프레시안> 확인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응급실 소독 등을 한 날짜는 29일이다.)

"31일 이전에는 증상 나타나지 않았다"

프레시안 : 그런데 서울시는 경미한 증상이 29일부터 나타나 30일 증상이 심화되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의사 A : 100% 틀린 얘기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인터뷰를 할 때도 분명히 말했어요. 중학교 때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했습니다. 특히 과로하면 기침이 심해져요. 31일 이전에는 제가 평소 고통을 받던 알레르기성 비염과 다르다고 생각할 만한 증상은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29일도 정상적으로 병원 근무를 했어요.

프레시안 : 그럼, 30일(토요일)의 행적도 한 번 설명을 해 주시죠. 이날 오전에는 병원 대강당의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양재동에서 30분간 1565명이 참석한 재건축 조합 총회에 참석했다면서요?

의사 A : 30일에 오전에 심포지엄에 참석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 없는 구석에 앉아 있다 조용히 나왔습니다. 그 날 따라 공부를 하기가 싫더군요. (웃음) 저녁에 재건축 조합 총회에 참석한 것도 맞습니다. 이동은 다 자가용으로 했고요. 모두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었어요. 당연하죠. 그 때만 하더라도 메르스 감염 사실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으니까요.

프레시안 : 그럼, 메르스 감염 가능성을 처음으로 떠올린 건 언제입니까?

의사 A : 31일(일요일) 아침입니다. 아침에 회진을 도는데 27일 응급실에서 진료했던 그 색전증 환자가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했다는 이유로 격리 대상이 되어 있더군요. 그 때 '앗' 했습니다. 처음으로 내가 메르스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죠. 그래서 그날 회진할 때도 마스크를 착용했어요. 이건 동료 의사들이 증언해줄 수 있습니다.

(<프레시안> 취재 결과 31일 의사 A와 같이 회진을 돈 전공의(레지던트)들이 있었다.)

프레시안 : 그럼, 본격적으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건 언제입니까?

의사 A : 그날 아침부터 가래가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9시에서 10시 사이에 예정된 심포지엄도 신청만 해놓고서 가지 않았어요. 서울시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발표했죠? 아닙니다. 안 갔어요. 그리고 곧바로 자가용으로 집으로 퇴근했습니다. 그리고 2시간쯤 자고 났는데, 몸이 좋아지기는커녕 열도 나는 거예요.

프레시안 : 그래서 어떻게 했습니까?

의사 A : 삼성서울병원의 질병관리실에 전화했죠(오후 2시). 담당자한테 메르스 감염 가능성을 언급했더니 '그럴 리 없다'고 답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와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1시간쯤 후에 다시 담당자가 전화를 해서 보건소에 즉각 연락하라고 권고하더군요(오후 3시).

프레시안 : 그래서 보건소에 갔습니까?

의사 A : 아니죠. 강남보건소에 연락해서 우여곡절 끝에 담당자와 통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직접 검사를 하러 집으로 방문을 했더군요. 집에서 '엄격한' 자가 격리를 했죠. 그러다 오후 8시쯤 병원에서 확인 전화가 왔어요.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했더니, 그러지 말고 격리 병동을 내줄 테니 오라고 하더군요. 자가용으로 혼자서 격리 병동에 가서 입원했죠.

장담하건대, 31일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는 집사람 외에는 밀접 접촉한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의사예요. 감염병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정도는 압니다.

"서울시, 부정확한 정보로 시민 혼란 부추겨"

프레시안 : 그래서 검사 결과는 언제 나왔습니까?

의사 A : 최종 판정은 2일(화요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서울대병원의 국가 지정 격리 병동으로 이동했고요. (☞관련 기사 :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확진, 정부 '은폐' 의혹)

프레시안 : 사모님도 검사를 받았죠?

의사 A : 다행히 완벽히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만약에 제가 29일부터 증상이 있었다면, 과연 집사람에게 감염을 시키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프레시안 : 지금 심정이 어떻습니까?

의사 A : 화가 납니다. 분통이 터집니다. 한순간에 전염병 대유행을 일으킬 개념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의사로서 양심을 걸고 박원순 시장이나 서울시가 주장한 그런 개념 없는 행동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프레시안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의사 A : 박원순 시장 같은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정치인이 또 서울시가 지금 시점에서 해야 할 일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을 두고 시민을 보호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박 시장이나 서울시는 정작 부정확한 정보로 시민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엉뚱한 희생양이 되었고요.

기자 회견 전에 저한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전화 한 통 건 적이 없습니다. 물론 사전 통보도 받지 못했죠. 박원순 시장, 이번에는 틀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프레시안 :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몸도 불편하신데 인터뷰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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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좀해도 15-06-05 03:28
   
의사 A : 30일에 오전에 심포지엄에 참석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 없는 구석에 앉아 있다 조용히 나왔습니다. 그 날 따라 공부를 하기가 싫더군요. (웃음) 저녁에 재건축 조합 총회에 참석한 것도 맞습니다. 이동은 다 자가용으로 했고요. 모두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었어요. 당연하죠. 그 때만 하더라도 메르스 감염 사실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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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의사로 불리워지고 비난받는건 안타깝고 본인도 화가 나겠지만 비염이건 뭐건간에
30일 심포지엄과 총회에 참석을 했다는건 타인에게 메르스 노출의 가능성을 이미 열었다는거 아닌가요??
자기 혼자 구석에 앉았다고 바이러스도 구석에 가만히 있나요??
     
몽씨 15-06-05 03:38
   
메르스 확진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심포지움에 참석했다는 것과 전혀 알지못하고 증상도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참석했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죠. 자신이 메르스환자와 관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후의 행동이 적절했기에 같이지낸 아내는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은게 아닐까요? 가장 가까이서 오래지낸 아내가 음성인데 고의로 전파하고 다닌양 방송을통해 이야기가 되면 누구나 반박하지 않겠습니까?
          
말좀해도 15-06-05 03:47
   
제가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고의성도 없어보이고 안타까운 부분은 안타까운게 맞는데
저건 자기방어 표현이라고밖에 안느껴져요...
설령 시장의 브리핑에 잘못된 정보가 있다고손 치더라도 자신이 다녀온곳은 추정이아닌
정확한 사실이잖아요??
다녀올곳은 다~다녀오고 나름대로 잘 처세했다고 하면 그게 상식적으로 믿음이 가요??
서클포스 15-06-05 03:33
   
그냥 말 장난인데..

결론은 참석 다 했다는 것이고 다 돌아 다녔는데..

본인이 메르스 걸린거 알고 돌아 다녔는가?  아니면 모르는 상태로 돌아 다녔는가 인데...
구름아래 15-06-05 03:35
   
기사가 첫줄부터 편향적인데요. 그 브리핑 직접 봤지만 조사한 사실관계만 말했을 뿐이지 '비난'한 부분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29일부터 나타난 증세를 비염과 과로로 인한 기침이라고 여긴 건 본인 생각이지, 어쨌거나 결과는 확진 아닙니까? 그럼 그게 메르스 감염으로 인한 건지 비염으로 인한 건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심포지엄과 총회에 참석한 것도 구석이든 가운데든 다 사실이고요.
무개념이 무개념으로 몰리니 핑계대는 거로밖에 안 보이네요.
Atomos 15-06-05 03:36
   
증상이 안 나타났어도 이미 격리 대상자였는데 뭔 소린지
14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순간부터 그 환자와 접촉한 모두가 자가격리 대상자인데
그 기간동안 30일, 31일에 심포지엄에 갔다는 거고

29일부터 미세한 증상이 있었고 발열 등으로 증상이 심해진 게 31일 오전이라는 건데
그 전에는 발열이 없었다고 해도 본인이 14번째 환자와 직접이든 간접이든 접촉했다는 사실을 뻔히 알고 있었다면
발열뿐만이 아니라 비염과 비슷한 가벼운 증상이더라도 메르스를 염두에 두고 있었어야 맞는 거지
아 열이 심하네 좆됐다 하고 난 다음에 조심하면 뭐함?
이미 만날 사람 다 만나고 돌아다닐 곳 다 돌아다니고 난 뒤인데?

이 사람 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 하나도 없음
이 사람은 그저 자기 변명 뿐인데 이걸 갖고 잘했다고 말장난에 놀아나는 놈들도 참..
     
이럴리가 15-06-05 03:42
   
제가봐도 저건 말장난...
     
몽씨 15-06-05 03:45
   
14번환자와 접촉은 의사가 아닌데... 의사가  검진한 환자가 14번환자와 접촉사실이 있었고 이 사실도 그환자가 나중에 격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에 자신도 메르스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것이죠.
          
Atomos 15-06-05 04:01
   
14번째 환자가 확진이 됐다면 간접이든 직접이든 어떤 식으로든 접촉한
의료진 모두가 그 순간부터 자가 격리 대상자로 지정이 되는 상태인 겁니다

31일에 색전증 환자가 격리된 건 아마도 시설 격리라는 의미일 테고
이건 자가 격리 대상자라는 거랑은 다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막 돌아다녀서 뉴스 나오는 거잖습니까?
근데 저 사람은 일반인도 아니고 의사죠

메르스와 무관하지 않다는 걸 31일에 알았다?

응급실을 잠시 소독하느라고 폐쇄한다는 얘기를 듣고서 '와, 정말 무섭다!' 하고 생각한 적은 있습니다. (<프레시안> 확인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응급실 소독 등을 한 날짜는 29일이다.)

메르스환자가 응급실에 왔었다는 건 그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던 겁니다
본인의 환자였던 사람이 격리 병동으로 갔다는 걸 알고 무서웠다는 말이지
이미 본인도 30일 이후로 자가 격리 대상자였던 겁니다

그걸 무시하고 심포지엄 갔다고 하는 게 문제가 되는 거고요
지금 변명이라고 하는 게 본인은 발열이나 다른 심한 증상이 없었다
아내는 감염시키지 않았다 하는 얘기인 거죠
저따위 어이없는 변명을 무슨 아무 잘못 없다는 듯이 해석하는 게 웃길 따름이네요
               
모래니 15-06-05 10:09
   
그러면, 병원 전체를 문닫아야한다는 이야긴데.

과연, 메르스로 인한 피해가 더 클것인가, 아니면 모든 병원을 닫음으로써 진료를 받지못해 나타나는 피해가 더 클것인가.
Atomos 15-06-05 03:42
   
이 사람을 까지 못한다면 그 골프장 간 여자도 까면 안 되지
개개미 15-06-05 04:01
   
벌써 이글이 있는 네이버에는 벌레들이 들끌기 시작하는군요..
박원순 시장의 때지난 아들 병역비리까지 들먹이면서요...

문제는 저런 사실이 있다 하더라도.. 방역 대책을 위해서 무조건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죠.
메르스 잠복기간은 최소 2일 부터 14일까지라고 합니다.

잠복기간 중에는 전염력이 현저히 떨어져 감염될 염려가 없는 것으로 추정되나, 100%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초기 메르스 환자와 2m 이내에서 1시간 이상 접촉했을 때 감염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으나 메르스환자를 병문안 간 친구들이 감염되면서 1시간 이상이란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105881&code=11131200&cp=nv

저 의사는 31일 오전에 자신이 감염된 것으로 자가 진단을 하고 31일 오후 8시에 확인 요청을 받았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3일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30일에는 보도 내용에 나온것과 마찬가지로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재건축 위원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말은 잠복기간 중에 사람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 공기중 전파가 안된다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에도 검사 의뢰 절차를 밟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바이러스 변형 여부 역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5일 결과를 발표한다고 공표 하고 있습니다.

즉 자세한 바이러스의 내역과 확실한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아직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여기서 확인할 것은.
잠복기간 중에 전염성은 낮지만 그 가능성은 100%가 아니다.
메르스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유전자 병형이 있었는지(공기 전파 및, 잠복기 전염 여부등) 확인 중이다.
그리고 저 의사는 자신의 말로는 철저한 자가 격리를 했다지만, 잠복기간 중 1000여명이 있는 장소에 있었다.

현재 메르스 확진 판정자는 35명, 격리자는 1667명, 격리가 해제된 인원은 62명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는 긴급하게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내놓은것이고.. 이는 당연한 절차입니다. 확실해지기 전에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처리해야 하며, 이는 긴급한 사항입니다.

이때 서울시가 어떤 방식으로 행동방향을 정해야 하는지는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저 내용에서 의사가 서울시가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두가지 입니다.


1.  사전 격리 조치를 무시하고 사람들을 만났다.
    - 자신은 사전 격리 조치를 당한적이 없다.
이부분에서 저글만 가지고 유추를 해보면 자신은 직접적으로 메르스환자와 접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응급실에 메르스 환자가 온적이 있었으며 자신도 응급실에 40분정도 있었는데... 감염됐다는 겁니다.

2. 서울시에서는 29일 경미한 증상 30일에는 증상이 심화되었다고 발표했다.
  - 자신은 31일 이전에는 증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은 철저한 자가 격리를 통해서 보도된것처럼 무개념으로 행동하지 않았다..

즉 자신이 발병원으로서 바이러스를 전파 시키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자기 부인도 감염되지 않았다. 란 주장을 하면서 서울시가 잘못된 정보로 자신이 바이러스를 퍼트린것처럼 애기한것이 억울하다는 내용입니다.

저말 자체가 웃기는게. 저런 상황을 살펴 보면 현재 서울시 대책은 당연한겁니다.
나중에 바이러스 변형이 없었다는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중요점은 어쨌든 저 의사가 1000여명이 있는 장소에 잠복기중 직간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이 실제로 존재 했다는 겁니다.

국가가 전염병 대책을 내놓고 그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상황을 유추하고 확인하며, 어떠한 가능성도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아락스 15-06-05 09:24
   
아들 병역비리 현재 진행형인데요...?
귓싸대기 15-06-05 04:01
   
난 박원순 안좋아하는사람인데...
(싫어하진않음... 근데 좋지도 않음... 굳이 따지면.. 1m게이지중간에서 한 3~4cm 정도 싫어하는 쪽정도?)

기레기 자체를 아예 안믿는 사람이라...

이것도 못믿겠음.
버킹검 15-06-05 04:11
   
저렇게 막 돌아다니다가 이 사단이 난건데...이런건 의심만 가면 붙잡아서 격리시켜야됨...
전염병은 무조건 근처에 있던 사람은 격리부터 시켜놓고 검사하고 판결날때까지 강력하게 초기대응을 해야됨...
그런데 저 의사말이 맞던 틀리던간에 메르스전염자가 1000여명이 잇던 공간에 함께 있었던게 사실임...
서울시는 할일을 하고 있음...개인의 사생활이고 개인의 업무고 나발이고 무조건 강경하게 대응해야댐...
헬로가생 15-06-05 04:12
   
응급실 소독 등을 한 날짜는 29일이다
응급실 소독 등을 한 날짜는 29일이다
응급실 소독 등을 한 날짜는 29일이다
응급실 소독 등을 한 날짜는 29일이다
응급실 소독 등을 한 날짜는 29일이다

고의는 아니라도 부주의는 분명합니다.
백수 15-06-05 04:22
   
결론은 증상은 없었지만 감염된 상태로 돌아다녔다.
     
배리 15-06-05 04:25
   
그렇다면 다행인거죠. 비록 감염된 상태라도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는 전염력이 없다고 나와있으니까요.
          
백수 15-06-05 05:55
   
그런데 증상이 나타나기 바로 전이라 추가감염여부는 확실히 판단할 수가 없죠.
의사 본인은 억울하겠지만 서울시의 대처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태공망 15-06-05 04:37
   
박원순 시장 너무 보여주기식 쇼하는거 아닌지 싶은데요
처음 등장할때부터 구두밑창 파낸신발 신고 오질않나.. 뭐 여러가지 그런 보여주기식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이번도 좀 그런느낌이 강하네요
     
헬로가생 15-06-05 04:45
   
보여주기라도 뭔가 좀 하는 리더가 있으면 좋겠네여.
     
레나페어리 15-06-05 04:45
   
음..  이번건의 진행 되온 내용만 보자면

6월 4일 보건복지부 발표 : 29일 증상 -> 30일 기침 -> 31일 고열,가래

6월 4일 서울시 : 보건복지부 발표를 토대로 해당 의사 동선 확인중 30일,31일 대량 접촉발생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미흡해 긴급히 강력한 대응책을 발표

여기에서 대응책이 너무 과하다면 그것에 대한 의견은 가능 할 거 같지만..
          
태공망 15-06-05 04:57
   
1500 명 감염이 말이 안되는게 30일날 그곳에 참석햇고 증상은 31일 이상을 느꼈죠 그래서 그날부터 자가격리 시작했고요
메르스는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전염되지않고
또한 그 당사자가 일반인이 아니라 의사죠 이상현상 잇을때 일반인보다 더 빠르게 대응할수 잇는 사람입니다.
31일까지 함께 지냈던 부인도 메르스 감염이 안됐습니다.
천오백명 감염가능? 글쎄요 예방하는차원은 좋은데 박원순 시장이 저렇게 하는게
과연? 그런의도로 보이지는 않네요
그동안 박원순시장 행적을 볼때 항상 저런식 보여주기식 쇼를 하던 사람이라
모르고 보면 넘어가겟지만 항상 저런 행동을 하니 믿을수가 없는게 심정입니다
               
레나페어리 15-06-05 05:00
   
.....
죄송하지만 서울시가 그러한 근거를 내린 것은
6월 4일 오후 보건복지부 브리핑 때문입니다.

의사 말은 정부발표 -> 서울시 대책발표 -> 의사 인터뷰
이런식으로 나온것 입니다.
정부 발표 -> 의사 인터뷰 -> 서울시 대책
이렇게 둘중에 한쪽말만 믿고 진행한게 아니란거죠.

의사 말이 맞다면 정부 발표가 잘 못 된거고
정부 발표가 맞다면 현재 의사가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전후 관계를 조금 파악해주세요 ㅠ.ㅠ
                    
태공망 15-06-05 05:11
   
정부발표가 무엇을 토대로 합니까 의사가 한 행적과 말과 증상을 바탕으로 합니다
헌데 서울시의 발표는 의사가 했던것과 많이 다르잖아요?
의사는 31일 부터 증세가 나타났다는데 왜 박원순시장은 30일부터라고 할까요?
박원순시장이 의사 당사자도 아닌데 왜 그런 거짓말을 선동하는건지?
왜겠어요 30일날 1500명 모인 행사참석일정이 있었으니까 하루 앞당겨 말한건 아닌지?
                         
레나페어리 15-06-05 05:18
   
-_-;;;;;
왜 그러세요;;;;
말마따나 의사 말을 통해서 정부가 발표 했습니다.

정부가 29일 증상을 시작해서 30일 기침, 31일 고열,가래로 자가 격리 시켰다고
6월4일 오후에 브리핑을 했다니깐요 !!!!
그래서 그걸 받아서 서울시가 확인중에 30일,31일 대량 접촉 사실이 있는걸 확인하고
대책 마련하거라구요!!!


아우 ㅠ.ㅠ
                         
태공망 15-06-05 05:24
   
님 말이 앞뒤가 잘못됐죠
그렇다면 정부발표가 잘못된거 아닙니까
31일 이상증세 나타나고 곧바로 31일 자가격리 햇다는데
정부가 29일 부터라고 발표했다? 그럼 그건 정부발표가 잘못된거고
그 잘못된 발표로 또 잘못된 서울시 발표가 있는거죠
잘못된걸 왜 어거지로 끼워맞추려합니까
당사자 더군다나 의사인 당사자가 31일이라고 하는데도요
제가 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일이 있어도 꼭 29일 이어야만 하는것처럼요

정부발표던 뭐던 오류가 생기고 잘못된거는 잘못된거고 수정을 해야지요
                         
레나페어리 15-06-05 05:33
   
도돌이푠가요? ㅠ.ㅠ

제가 첫글에 말씀 드렸다싶이
의사 인터뷰는 정부 발표, 서울시 발표  다 끝나고 저녘 늦게 나온겁니다.

그리고 이글이 왜 시작 된걸까요?
서울시가 보여주기 쇼 말씀하셔서 나온거 아닌가요?

정부 발표 밖엔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마련한 대응책이 아직도 쇼라고 판단 되시면
저도 어쩔수 없습니다 -,.-;
               
레나페어리 15-06-05 05:17
   
조금 더 덧붙이자면
1500명 격리 부분이 왜 중요하냐라는 건데

그동안 메르스는 2차 감염에서 3차까지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모두 병원내 2차 감염에서 방역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번 한국에서 메르스는 3차 감염이 일어났습니다.
즉 1차 환자 (슈퍼감염자-28명을 감염) -> 2차 감염 환자 -> 3차 해당 의사

이렇게 최초로 일어 나는 바람에 이젠 4차 감염도 없다고 확언할수있는게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해당 의사는 최소 잠복기를 거치고 발열해서 더 큰문제입니다.
(27일 접촉 -> 29일 증상 : 정부 발표)

이러한 정부 발표를 접했는데 3차 감염자인 의사가 30일 31일 대량 접촉을 했다?
4차 감염이 일어나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 일어날수있습니다.
                    
태공망 15-06-05 05:20
   
조심하고 예방하는건 좋은데
불안을 부추기고 그걸통해 한사람을 억울하게 매장시키고 그이익으로 자신의 업적을
쌓으려 한다면 그건 잘못된거죠
저는 그동안 박원순시장에대해 좋다 싫다 별 생각도 없던 사람입니다
다만 그사람이 보여주기식 행동들이 있었기에 보여지는 이미지랑 다르게 정치꾼일수도
있겠구나 생각은 했죠
이번 메르스 사건을 보니 역시나 그런 모습이 보여서 좀 실망스럽네요
                         
말좀해도 15-06-05 05:28
   
저 시장의 의도가 어찌되었던간에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에는 제발 정치는 좀 뺐으면 좋겠어요. 보여주기식이든 아니든 일단 그들이 대처하는 방법과 결과만을 놓고 말을하자구요.
정치꾼이니 아니니를 판별해서 보는게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이번 대처는 과하다는 표현 자체가 잘못됐다고 봐요 저는...그런 마인드 덕분에 더 키운 것도 사실이구요.
                         
태공망 15-06-05 05:33
   
박원순시장 부터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있는데 정치를 빼라구요?
국가에서 이미 관리를 하고있는데 못믿겟으니 서울시가 나서서 관리를 한다?
그 행동부터가 정치적인거 아닌가요
시장이 나서면 뭘얼마나 더 잘될까요?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저렇게까지 기자회견 안해도 충분히 할수있는 일일텐데
너무도 정치적인 회견이 아닌지요?
                         
말좀해도 15-06-05 05:36
   
님은 서울시장이 나선걸 정치적으로 봤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1500여명의 노출에 대한 대처로써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님과 저의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정부의 대처가 지금 올바르게 진행된다고는 생각하지도 않구요 이런 정치니 뭐니 떠드는 사이에도  벌써 사망자 한 명이 추가 되고 확진자 5명이 추가되었네요
                         
태공망 15-06-05 05:43
   
박원순 시장말대로 저 의사로인해 천오백명중에 일부가 감염된 사례가 나온다면 박원순 시장을 인정하겟습니다
헌데 정부는 바보라서 천오백명 감염가능성 사람들을 그냥 내비둡니까 그사람들이 감염되면 나라가 난리날텐데요 대통령 모가지가 날아갈 지경일건데 그냥 방치하겟습니까
박원순 시장은 마치 천오백명이 위험한거처럼 선동하고 국민들에 확실하지도 않은 위협을 더 가중시키고 잇잖아요
그렇다고 정확살 사실을 바탕으로 한것도 아니고 의사와 박원순 시장말이 엇갈리고 있는중이고요
                         
개개미 15-06-05 05:44
   
아니 언제부터 서울시에서 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책 및 브리핑 하는 게 정치적이 됐죠?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그따위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이런 긴급 사안에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기자회견을 해야 되는게 정상적인 것인데 했다고 뭐라한다고요?

시장이 나서면 뭘 얼마나 잘될까요? 가뜩이나 이런 대책 조차 제대로 내놓지 않고 해외로 훌쩍 도망가버린 닭이 문제지 저런 대책을 내놓은 서울시가 문제란 겁니까?

와 진짜 뇌가 썩으면 눈까지 같이 썩나 보군요..

단순하게 논리적으로 생각해도.. 바이러스에 대해서 정보가 차단되고 대책도 발표가 안돼니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것이고, 오히려 적절한 대책 및 대응 방식을 국민들에게 알려서 국민들을 안심시키는게 당연한게 아닙니까?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는 사람이 댓글을 달면 이렇게도 무섭군요.
                         
태공망 15-06-05 05:47
   
그래서 박원순시장이 내놓은 대책은 정부의 대책과 얼마나 다른겁니까
별다른게 있나요?
이거나 저거나 별것도 없는데 그걸 이용하는거 아니냐는겁니다
괜한 위협만 할뿐 정부대처와 다를바없는데 그걸이용하는거 아니냐는거죠
그리고 님과 의견이 다르다고 뇌가 썪었다? 님 마음그릇이나 키우세요 남 판단하기이전에
                         
개개미 15-06-05 05:48
   
게다가 나중에 감염자가 안나온다고 하더라도 대책은 세워놓는게 기본적인 감염대책이라는 겁니다.

무식하게 나중에 안나오면 어쩔껀데? 왜 먼저 나서서 설레발이야? 이런 유치원식 논리와 사고가 통할많큼 만만한 상황도 아니고 말이죠..

항상 최악의 경우를 기본적으로 놓고 대책을 세우는 거지 최선의 경우를 놓고 대책을 강구하려면 뭐하러 대책을 세우고 난리를 핍니까? 그냥 죽을때까지 기다리면 돼죠..
                         
말좀해도 15-06-05 05:49
   
일단 님과 저와의 대화는 보는 시선이 다르기에 길게 말을 해봐야 어차리 힘빼기 싸움뿐이 안될것 같아요. 님 말씀처럼 일단 결과를 지켜 보고 난 후에 서로간의 대화가 오고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나 확신해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가 박원순시장을 옹호하는 입장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에서 만큼은 정치색 빼고 과한 처사라도 확실히 하자는 생각이니 일단 태공망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지속적으로 지켜봅시다. 뒤에 제가 잘못된 생각이나 말이있으면 무슨 욕을 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개개미 15-06-05 05:52
   
아니 도대체 어딜 어떻게 보면 서울시 대책이 위협이라는 겁니까?

바이러스가 존재하고 감염자가 존재하고 격리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말이죠.

위협이라는건 정보가 차단되고. 진행상황이 어떻게 돼는지조차 파악이 안돼는 상황에서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위협적이라고 하는 겁니다.

서울시에서는 혹시라도 있을 상황에 총력을 기울여서 근절하겠다는 대책을 브리핑하고 발표한 것이죠..

아니 기본적으로 상식적인 대화가 이루어질려면 대화라도 이뤄져야지 뜬금없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일베에서나 이뤄질 대화지 여기서 이뤄질 대화는 아니죠.
                         
개개미 15-06-05 05:59
   
뇌가 썩었다는 말에 심기가 상하셨나 보군요 사과드립니다.

기본적인 상식선에서 이루어진 이번 대책을 오히려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어이없는 말에 제가 잠시 발끈했나 봅니다.

이런 대책과 브리핑은 행정부에 속한 기관 및 수장들이 당연히 해야할 일인임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런 정상적인 행위를 비정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석을 하는데 잠시 어이가 상실했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정책적으로 이용한다고 하는것은 개인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겠죠..

이런 정상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지지를 보내는 것도 각자가 판단할 문제이고.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지지를 보내는 것도 각자가 판단할 문제이죠..

다만.. 기본적인 사회적 상식을 기반으로 봤을때, 옳고 그름정도는 확실히 해야 대화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일베나 벌레들이 비정상적인 상식, 반사회적인 행위 자체가 올바르다고 주장할때 무시당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라리 저 의사의 말대로 자기가 안한걸 했다고 주장한것이 이상하다고 주장을 하시죠?
                         
태공망 15-06-05 06:44
   
말좀해도님 건강하세요

개개미님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 생각합니다
     
신무 15-06-05 07:03
   
지금 아무도 책임 안지고 아무것도 안하고 다 도망간 마당에 혼자라도 뭘 하려는 사람이 보여주기식 쑈라고 하면 그럼 누가 합니까? 대통령도 튀고 총리는 부패로 공석에 부총리도 튄 마당에 누가 합니까?
후아앙 15-06-05 04:41
   
ㅉㅉ.. 메르스도 결국 정치적으로 이용 당하는구나..  모든 사건사고로 뉘우칠줄 알아야지.. 다 이용만 할려고 하는구만..
말좀해도 15-06-05 05:18
   
진짜 웃긴건 31일에 확진발표가 났다고 30일을 잠복기라 안전하다고 추정도아닌 확신하는게 코미디 아닌가요???
30일도 가능성을 열고 대처하는게 맞을까요 30일에 가능성을 연게 과한 처살까요??
개개미 15-06-05 06:07
   
일단 중요한 것은
의사가 포럼에 참석전 자가격리자였는가. 인데요

박시장의 기자회견, 의사의 이야기 모두 진실이라고 가정한다면

1. 서울시 담당 공무원이 복지부의 브리핑을 질못이해하고 서울시에 보고했다.
2. 복지부 담당 공무원이 브리핑을 잘못하여 사람들이 오해하게 만들었다.
3. 복지부는 해당 의사를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해놓고 당사자에게 통보 안했다.

하지만 결론은 저 의사 양반은 잠복기간중 대규모 인원과 직간접적으로 접촉이 있었다는 정황적 증거가 있었고.. 이에 대해서 서울시는 긴급 대응책을 내놓았다 라는 겁니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이를 보고 올바른 상황판단이다 라고 애기를 하는데..

유독 벌레들과 쓰레기 종자들은 이를 정치적인 시각으로 한정해서 박원순 시장이 책임져라란 엉뚱한 결과를 도출해 내놓는군요..
몽실통통 15-06-05 06:32
   
원글과 댓글을 다 읽어보니까.

정치적 그런걸 다 떠나서...

메르스 특징이 잠복기 전파위험이 화제가 될 듯 보이네요.

잠복기 전파가 사실이면 이미 1500명을 격리할 필요성도 그다지.;;;

이미 1500명을 통해서 수만명, 수십만단위로 늘어나 있을테니.
근데 1,2,3차전염이 고대로 경로가 나타나서 잠복기 전염이 신빙성이 떨어지는듯 싶습니다.

잠복기 전염이면 이미 전국에 수십명이 뜬끔포방식으로 막 나타나야 된다고 봐요.
모르죠. 며칠간 뜬금없이 고열 메르스판정이 나올지...


보니까.. 고열이 나타날때부터 타인에게 전염되기 시작인듯 싶어요.

너무 내가 늦게 파악했나?
솔직히 15-06-05 07:26
   
호들갑떨었다 칩시다. 지나치게 대응했다 칩시다.
그래서 받는 최대 피해가 뭡니까? 격리 대상자들 한 2주 불편하고 마는 겁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그냥 돌아다니게 놔뒀는 데 감염이 되었다면 뒷감당 어찌 할려고요?

머리란게 달렸으면 제발 생각좀 하고 사세요.

그리고, 솔직히 31일 검사로 확진판정이 나왔다고 30일은 100% 안전했을거다라는 게 말이 됩니까?
30일 진단했으면 30일 확진판정나왔을 수도 있잖아요.
     
모래니 15-06-05 10:11
   
31일 부터 증상이 있었다고 했죠.
30일은 잠복기였던거고, "잠복기에는 전염시키지 않는다".
HHH3 15-06-06 22:50
   
책임회피(의사)와 박시장공격(정부)의 환상적인 하모니네요.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