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늘어나는거 보면서 정신못차리고 있다가 지금 가만히 돌이켜 보면 첨부터 대처가 너무 이상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통령은 말한마디 없고 보건부만 나와서 원칙이 어떠니 하면서 감염율이 매우 낮아서 무조건 괜찮다고 그러면서 찾아오는 사람 다 방치하고 감염자 나오기 시작하니까 심각한 분위기도 없이 선제적인 조치는 절대 하지 않고 감염증세만 있을때만 검사하고 조치하겠다 그러고,,, 그 후부터 정신없이 오늘까지 마구 늘어났는데 아무리 보건에 문외한이라도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을 듣고 판단 할수 있었을텐데,, 그런 안이한 대처를 심각한 느낌없이 안심하라면서 계속해올수 있었다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다 윗대가리들이 시켜서 그러겠지만 양심있는 의사들도 나서줬으면 하네요...
법을 집행하는 판검사도 중요하지만 생명을 다스리는 의사라는 직업도 많은 책임감을 요구하기 때문이죠...
병원과 의사들은 밑에있는 히포크라테스선서를 한번더 생각해 주기를...ㅠㅠ
히포크라테스 선서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환자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의 위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생각하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게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