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없는 사회가 가능할까? 과학 만능주의자들은 인간의 이성만으로 종교없는 사회를 가능케 할수있다
생각합니다
종교란 미신적이고 비과학적이고 인간 자신의 무한한 능력을 옥죄는 사슬로 바라보죠 인간은 그자체로
도덕적으로 행동할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종교 자체를 하나의 윤리학쯤으로 평가절하하면 뭔가 크게
빗나간 것이죠.
종교가 하나의 윤리학이라면 종교는 지금쯤 이 지구상에서 사라젔을것입니다 그러나 종교는 사라지지않죠
종교를 비과학적이라 욕하는 사람은 인간의 한 부분만을 보는것입니다.
과학만능 주의자들은 인간의 대해 아주 낙관적입니다 완전성을 부여하죠
즉 인간은 이성적 사고만 가능하다면 어떤것이든 법이든 교리든 상관없다는 것이죠
그러나 인간을 로봇으로 보는것입니다
그들에게 있어 인간은 하나의 기계이상의 차원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영혼과 지옥그리고 천국의 개념은 하나의 검증 가능하지않고 과학적이지 않으니
배제하죠 그러나 인간은 이성의 회로판에 전류가 흐느는 기계가 아닙니다.
인간은 희망의 존재입니다 희망이란 현실적 검증가능에 속하지않죠
인간은 과도기적 존재 항상 인간 스스로 변화하는 존재이죠 그 존재는 존귀하죠 이것은 과학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것이죠.
과학은 탐구를 하면서 기존의 학설을 다시 확립시키고 오류를 밝혀내지만 인간 스스로 탐구하는 것은
못하죠 이미 밝혀진것 이외에 인간에 대한 물음이 과학에서만큼은 한계인것이죠
그 한계를 매꾸는 것은 인간학이란 철학과 종교입니다 사실 여기서 이젠 과학이 개입할 여지가 없게 되는것이죠 사실 영미 실증주의자들은 종교를 검증가능하지 않고 비논리적이라 했죠,많은 영미사상가들의
명언을 안티기독교인들이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영미 실증주의 철학자들은 반대로 검증가능하지 않는 관념론에게 공격받았죠
네오 맋스주의자들이 대표적입니다 실증주의니 분석철학하면서 어깨를 으쓱대는것에대해
혐오하고 철학이 과학이 될수없다는 것은 그들이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알게될것이라 말했습니다
얼마안가 논리실증주의자들은 논리적이지 않는 사변적 영역을 제거한 터라
반신불수가 되서 오늘날 제대로된 제자 한명도 없죠 러셀의 제자 비트겐슈타인 이외엔 맥이 끊겼다고 보아야합니다.
현재 네오 맑스주의자들이 기독교의 성경을과 자본론을 접목하면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성경책이 가장 투쟁적이라는 것이죠 바울의 사상을 연구하는 좌파학자들도 생겨났으며
고전적 맑스주의자라면 종교는 철천지 원수인데도 성경을 연구하고 종교적 중립을 고수합니다
현재 좌파 철학자들은 종교가 무해하다라는 입장을 나타내지않습니다
인간에게 있어 종교는 자유고 사회적 개혁에 있어 필요한게 인간의 이성의 호소보다 종교적인 호소가 더
적합하다는것이죠.
왜?철학자가 이성의 호소를 하지않고 종교적 중립을 내세울까요.
그건 이성의 시대가 한번 도래한적 있기때문입니다.
바로 히틀러 나치즘이였죠 점차 종교를 핍박하고 시'와 낭만주의 문확과 사회학,그리고 심리학
불태웠습니다
오로지 힘'이고 이성만이 최고의 가치라 했죠 그러나 안으로조차 썩어들거가고있었죠.
이성의 극단의 비이성입니다 종교가 사라진 자리에 이성만이 동그란이 남으니 거기에
민족의 정체성이나 영적 공허함을
강한 게르만인 이라는 정체성을 만들고자 난잡한 게르만 신화를 가저온것이죠
이성만능 없습니다 감정과 이성은 서로 보완해주죠 어떤 참혹한 일을당할때 감정이 우선 먼저
작동하고 나중에 이성이 작동하죠 둘 사이에는 남매사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모든 학문분야가 아니더라도 한국 개신교가 비판받아도 종교인은 늘어 날겁니다
이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성과 다른 좌절과 슬픔,욕망의 함정에서 인간을 구원하는 것은 종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