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신화통신이 주관하는 당 내부 간행물 찬카오샤오시를 인용해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메르스 확진을 받은 한국인 K씨가 중국 병원과 위생국으로부터 의료 장비 설치와 치료비로 810만 위안, 호텔과 식당에서 손해배상 청구액 750 위안 등으로 1560만 위안(약 27억6000만원)을 물어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
중국 네티즌은 “김씨가 이 돈을 내지 못하면 한국 정부가 대신 내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인다고
짱개들이 진짜 미쳤네. 평소에 관리를 잘 하는 나라가 이딴식으로 나오면 이해해보기라도 하겠는데, 평소부터 피해란 피해는 다 주고 쌩까던 중국이 이러니까 웃음이 나온다.
그래, 너희들 말 잘했다. 우리도 너희한테 손해배상 청구할 것 많았는데, 이참에 서로 손해배상해서 풀자! 우리가 이번에 메르스 환자 1명 들어가서 피해준 것 보상할테니까, 너희도 내가 지금 말하는 것 전부 보상해라.
너희가 매년 보내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전국민이 비싼 기능성 마스크를 우리 돈 주고 사야 하는 것, 중금속 미세먼지로 호흡기 질환 환자가 매년 늘어나는 것, 미세먼지 속에 들어있는 중금속 때문에 폐암 걸릴 확률이 높아진 것, 미세먼지 때문에 일일이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외출을 신경써야 하는 것을 이유로, 손해 배상해.
그동안 너희가 보내는 미세먼지 때문에, 다른 나라 관광객들이 봄철 한국 여행을 다른 계절에 비해 기피해왔던 것을 생각하면, 관광 손해 배상도 해야하며, 그로인해 위축되지 않아도 됐을 한국 내수 경제에 대한 손해 배상도 추가적으로 해야한다.
또한, 중국의 불법 어선들이 우리 영해에 침범해서 물고기 싹쓸이 해가는 모든 비용도, 이제는 벌금 1억 정도로 끝내면 안되겠다. 잡아간 물고기의 비용만큼 손해 배상하는 것은 당연하고, 우리 영해의 물고기 씨가 마르게 생겼으니, 물고기 개체 수 감소 및 생태계를 파괴한 손해배상도 추가적으로 해야한다.
작성일 : 15-06-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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