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가 여러 여자와 인연을 갖고 여러 가정을 꾸리는것을 보고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안좋게보고 무엇이 가능하지 못하도록 막고있는지 생각해보면 동성애 역시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일반적으로 동성애를 하는 당사자에게도 사회에 인정 받지 못해 아픔을 느끼겠지만 그의 가족 모두는 아쉬움이나 고통으로 함께 아픔을 느낄것입니다. 실제적으로 동성애를 하는한사람으로 인해 그들의 가족들에게 고통을 줄텐데 그런 동성애가 내 주변의 가족에게 영향을 끼쳐서 동성애를 하게 된다면 이라는 우려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터무니없는 우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동성애가 선천적인건가요 후천적인건가요? 이런 질문의 답이 뭐든 동성애의 주류문화로 될경우 사회적으로 일반 이성애자였던 사람에게 동성애 현상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심리적 요인에의해 정신이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물어보는 이성에 대한 이상형은 선천적으로 습득하는게 아닌것 처럼 경험을 통해 내가 호감을 가지게 되는 사람의 유형이 있습니다. 긴생머리에 피부는 하얗고 성격은 새침하고 등등... 만약 아이유 수지 박보영과같은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과 연애를 하며 사랑이란 감정이 생기게된 후 사실은 동성이였음을 통보 받는다면 그동안의 느낀 사랑에 대해 충격과 혼란에 빠지게 될것입니다. 가정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사랑으로 극복하려 하는 사람이 생겨날지도 모르고요. 동성과 같은 장애물이 아닐지라도 사랑을 가로막는 어떤 장애물이라도 극복하려 하는 사람은 있을것입니다. 가정일 뿐이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점에서 정신적 사랑이 우리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볼 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사랑에 있어 성별이 가장 큰 요소로 장애물이 될 수있지만 정신적으로 극복 할 수도 있겠단 생각으로 힘든 사랑을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을 한다면 동성애가 후천적이든 선천적이든 중요한 이슈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성애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럴 수 있고 그들도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동성애의 안좋은 인식으로 고통을 받는것처럼 똑같은 고민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이 있다면 함께 힘이되어주거나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후천적인 상황도 고려해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완벽한 답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굳이 광장에서 주류로 발돋음하기 위한 주장을 하는것 매우 그들의 이기주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퀴어축제는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성애의 인정을 받기위한 퀴어축제를 인정해주기 어려운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의상을 입고 광장에서 꼭 그래야 했어야만 했을까. 그 축제를 통해 동성애의 인정 받기보다는 동성애의 비주류 문화를 주류문화로 바꾸고 그 문화를 확장하기위한 모임으로 느껴졌습니다. 왜 꼭 선정적이여만 했을까 관심을 받기 위해서 그랬다면 그 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민들에겐 정신적 고통으로 느껴졌을 것입니다.
인식의 변화에 큰 효과를 위해 강제적인 충격을 주기 위함이였다면 정신 폭력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요소가 많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타인에대한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은채 자신들의 문화만을 위해 그렇게 당당한 모습은 보기에도 불편하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애가 우리 사회에서 대중화되는것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들끼리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행동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변화시려하지말고 시선이 변화되길 바라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갑자기 제가 동성애관련 글을 왜 쓰게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