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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0 11:53
천문계를 공부하면 불교 기독교를 부정하게 되더라고요.
 글쓴이 : 견룡
조회 : 1,688  

저는 한때 불교와 기독교 둘다 믿었던 사람입니다.
여러 이유로 현재 무교가 되었죠.
저의 생각은 기독교 불교를 믿느니 과학적 수학적 논리가 있는 우주론을 믿겠습니다.

현재 과학계에서 생각하는 빅뱅 폭발후 우주의 팽창되었고 진행형이라 합니다. 
팽창을 했다면 팽창의 끝이 있다는겁니다.
즉 우주는 끝이 있다라가 되는것이 되어 우주는 무한하지 않다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다중 우주론이 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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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빅뱅이론 
200억 년 전에는 우주가 하나의 점과 같은 상태였으며, 이 점에서 일어난 대폭발로부터 현재의 우주가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대폭발 전의 크기가 0이고, 밀도와 온도가 무한대인 상태를 '특이점'이 라고 한다. 

대폭발설은 현재 '표준 우주론'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이점의 대폭발로 생긴 원시우주는 폭발 후 짧은 시간 동안 지수함수적으로 급격히 팽창하면서 온도와 밀도가 빠르게 떨어졌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왜 한점 상태가 되었을까?
팽창하던 우주가 힘을 잃어 중력의 법칙 중심으로 모여 빅뱅이 생긴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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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우주론

1.jpg



제목 없음.png



우주가 무한 하다면 빅뱅으로 팽창한 우주가 끝이 아닐것이다.
위 사진에 보시면 빅뱅이 터져서 생긴 우주는 대우주의 일부분에서 생긴 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다중 우주론
우리의 우주는 다중우주의 일부일지도 모릅니다. 우리 우주의 근원인 대폭발에 의한 급팽창은 강력한 반중력으로 인해 촉발된 것으로 이는 유일무이한 사건이 아닙니다. 우리 우주가 대폭발하기 전에도 여러 차례의 대폭발이 있었고,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대폭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급팽창이 영원히 계속될 수도 있으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팽창 과정 속에서 잇따라 새로운 우주가 탄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더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우주 어딘가에 지구인보다 천배 만배의 지능을 가진 신적인 존제는 있을지 모르나
신은 아니기에 신은 없다라 생각이 됩니다.

불교와 기독교는 지구에만 존제하는것이기 때문이죠.


스포어게임 우주론 기독교에서 반발

단테스 인페르노 게임 기독교인 피켓 시위


왜 기독교에서 게임 우주론에 결사적으로 반대하는지 아시겠습니까?
그건 신을 부정하는것이기에 결사 반대하는것이지요.



제목 없음.png


불교의 우주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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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5-07-10 12:05
   
불교의 부처님은 신이 아닌데 ㅎㅎ;; 잘 못 아시고 계시네.. 깨달은 자가 부처...
     
견룡 15-07-10 12:22
   
글쎄요.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면 불상모양부터 바꾸어야겠군요.

여기부터가 오류라는겁니다.
불상의 인상은 수만가지지만 기본적인 불상의 모습은 하나죠.
          
토막 15-07-10 12:27
   
당연하죠 불상은 누구나 될수 있는 부처를 나타내는게 아니라.
석가모니 .
고타마 싯타르타를 나타내고 있으니까요.
               
견룡 15-07-10 12:30
   
그게 한사람의 가르침을 받는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토막 15-07-10 12:59
   
무슨말 하시는건지요?
석가모니는 불교에 있어서 큰 스승이고 그것을 기리기 위해 있는게 불상인데요.

세종대왕 동상 세우는것과 비슷한거에요.

뭐가 문제죠.?
                         
견룡 15-07-10 13:04
   
모든 신은 대표적인 인물이 있습니다.

더 설명 드려야 하나요?
                         
주말엔야구 15-07-10 13:07
   
견룡님
부처의 모습은 님 말대로 그냥 기본적인 가장 대표적인 모습을 나타낸것이지
이게 부처다 라는게 아닙니다.
제가 바로 밑에서 쓴것처럼 박스 모양이 육면체가 아니고 하트모양이라고
사람들이 박스가 아니라고 부정합니까?? 육면체만이 박스라고 합니까??
아니잖아요
근데 왜 님은 부처의 기본적인 모습을 신의 모습으로 받아드리는지 모르겟군요
                         
견룡 15-07-10 13:10
   
부처님오신날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 대한불교 조계종이 지나치게 민속화 된 불탄일에 대한 불교적 의미를 복원하고 한자어로 되어 있는 불탄일(佛誕日) 또는 석탄일(釋誕日)을 쉽게 풀이하여 사용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불탄일 봉축위원회에서 여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석가모니가 탄생하신 것은 곧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이란 뜻을 지니며 부처님의 뜻이 강조되고, 자비광명이 도래한 날이란 함축적인 의미를 담게 되었다. 이에 봉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하게 되니 한국불교의 모든 종단이 이 용어를 사용하게 되어 오늘날은 석가탄일인 음력 4월 8일을 부처님 오신 날로 통칭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처님오신날 (한국세시풍속사전, 국립민속박물관)
                         
주말엔야구 15-07-10 13:13
   
이상하신 분이네...
불교의 가르침이 부처는 신이 아니다라는데
견룡님은 자꾸 부처는 신이다로 몰아가시네요....
                         
토막 15-07-10 13:14
   
그러니까 뭔 소릴 하시는지..?
불교엔 신이 없습니다.

모든 신은 왜나오는 거죠?

석가는 현재 네팔에 해당하는 히말라야 산맥 아랬쪽에있는 샤키야족의 작은나라의 왕자로 태어나 80세에 사망한.
그냥 사람입니다.

석가모니란 말도.
석가는 샤키야의음차이고 모니(muni)는 성인이란 뜻이죠.
샤키야족 성인 이라는 말입니다.
                         
견룡 15-07-10 13:16
   
뭔가들 착각하시는데요.

부처 이전에 석가모니는 그들에게 신이라는겁니다.

더 쉽게 석가모니는 신도 아니고 모든 이의 스승이다
즉 신의 스승이란 겁니다.

신보다 더 초월한 그런 존제죠! (인천의 스승)
                         
우왕 15-07-10 13:19
   
현재 한국불교가 기복신앙이 된지 오래죠
견룡님 말씀은 불교의 원래 가르침이 아니라 현재 한국불교의 모습을 말한거 아닌가요?
그럼 틀린말 없죠
존재하지도 않는 관세음보살에 복을 구하는것이 신이지 뭐겠음
                         
토막 15-07-10 13:19
   
견룡//
그러니까 맞잖습니까.

불탄일이라 그러면 불교가 탄생한날 같이 들리지만
석탄일 이라 그러면 석가가 태어난날 같이 들리지 않나요.?

석가탄신일 자체가 석가 생일을 기념하는 날인데요.
                         
토막 15-07-10 13:23
   
우왕//
그래서 진짜 승려와 사기꾼 땡중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죠.

석가는 신이냐고 물어봐서 신이라고 하면 그냥 사기꾼.

두번째는 시간이 좀걸리는데.
승려가 얼마나 공부하고 아는게 있는가를 보면 됩니다.
하루종일 책한번 안보는 승려는 승려가 아니라 사기꾼 땡중이죠.
                         
견룡 15-07-10 13:24
   
불교에서 부르는 인천의 스승에서 인천 두 단어 뜻 정녕 모르시나요?

신은 아니되 인간과 천계의 신의 스승

즉 신 이상의 인물로 숭배하는것이죠.
                         
우왕 15-07-10 13:32
   
견룡님 다른 의미였군요
불교에서 말하는 신은 타종교의 신과는 좀 달라요
색신이라 하는데 육체가 아닌 생각의 육신을 가진 존재를 말합니다
귀신의 상급개념 정도입니다
부처는 신을 높거나 낮은 어떠한 존재로 인식하진 않죠
붓다는 자신이 우주에서 어떤 지위가 있다고 하진 않습니다
후대에 만들어진 이미지죠
          
주말엔야구 15-07-10 12:47
   
전 뭐가 오류인지 모르겟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불교에서 부처는 신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불상의 모습이 하나라고 그걸 신으로 모시는게 아니라는거죠
어떻게 보면 그냥 부처라는 존재의 상징적인 모습을 나타낼 뿐입니다.
예를 들면 상자가 잇겠군요
상자는 모양과 크기가 다양합니다 육면체 모양부터 시작해 하트모양 삼각형
원통 등
하지만 사람들은 상자 하면 육면체의 모습을 일반적으로 가장먼저 떠오르죠
불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지 그 모습이 그냥 기본적인 모습일 뿐이지 그게
부처님의 생김세나 모든걸 특정하는게 아니라는거죠
단지 부처의 모습에 집착해 부처의 모습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라는거 자체가 불교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서클포스 15-07-10 12:05
   
누구나 부처가 될수 있다....
     
철부지 15-07-10 12:12
   
누구나 부처가 되지 못함을 알기에 우리의 파드마삼바바 께서 사자의 서'를 지으셨죠...
깨달음은 누구나 할수있지만 불가에서도 깨달음으로 정진하는 것도 까르마의 영향에 좌우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깨달음을 이야기 하셨는데 불가에서 깨달음을 달리 해석하잖아요 대승이나 소승 저처럼 예로든 티벳 밀교처럼요 부처가된다는 것은 깨달았다는 것인데 그 목적이 뭔가요??
Banff 15-07-10 12:08
   
Niel Tyson의 Cosmos 에피소드 1에 나오는 universe가 여러개 있는 multiverse 가정인데 그건 Niel Tyson이 얘기한대로 증명불가 가정이고,

그냥 universe안에만도 수천억 수천조개의 별이 있습니다.
솔로윙픽시 15-07-10 12:09
   
이해도 못하고 불교를 믿고 계셨군요...
석가는 진작에 우주의 규모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들어 말한 적이 있을 정도라 오히려 현대 과학에 부합하면 부합했지 기독교처럼 헛점을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견룡 15-07-10 12:13
   
극란세계
<불교> [같은 말] 극락(極樂 )(2.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淨土)로, 괴로움이 없으며 지극히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

방금 연을 타고 극락세계로 올라가는 고인의 옷과 노자와 용돈을 보내 주는 것이라고 했다. 출처 : 마해송, 아름다운 새벽

이게 철학인가요?
이게 헛점이 아니고 무엇이죠?
          
토막 15-07-10 12:17
   
극락이니 아미타불이니 하는것들은 힌두교와 티벳밀교 거기다 중국 토속신앙이
짬뽕이 되면서 추가된겁니다.

기독교와 다르게 다른 종교나 철학에 배타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죠.
               
견룡 15-07-10 12:20
   
본문 하단에 불교의 우주론 추가 했습니다.
               
철부지 15-07-10 12:21
   
그런데 불교에 극락의 개념을 빼면 뭐가 남죠?? 그리고 티벳 밀교가 당시 초기의 오리지널 불교와 가까운데 근래에 형성된 대승불교가 뭔데 자신만만합니까...
                    
토막 15-07-10 12:25
   
극락은 불교가 전파되면서 붙은 겉다리에 불과하죠.
불교는 공부하는 종교입니다.

초기 석가의 제자들은 예수의 제자들과 달이 대부분 그지역 귀족이나 학자들이였죠.
그래서 엄청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걸 일반인들에게 말하면..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그래서 대중들한테 말할때 극락같은거 말하고 석가를 신격화시키면서 나타난게.
대승불교죠.

어려운 불교교리를 아주간단하게 설명하고 공부 보다는 믿어라는 식으로 바뀐거죠.
                         
철부지 15-07-10 12:29
   
그러니까 뭘?공부합니까??
                         
토막 15-07-10 12:55
   
뭐든지.
불교는 뭐든지 알려고 하는 종교입니다.

양자역학 공부하는 승려도 있어요.
                         
훌쩍커버린 15-07-10 13:06
   
불교는 정확하게는 자기 마음을 공부하는 겁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심리학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 마음 공부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겠다는 것이
불교의 근본 교리에 가깝습니다.

즉 사후에 극락이니 지옥이니 이것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지금 매순간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고 수행하는 거죠.
                         
토막 15-07-10 13:16
   
자기마음을 공부한다는것도 아주 좁은 의미로 말할때 그런겁니다.
진리를 탐구한다고 하는게 더 어울릴 겁니다.
                         
훌쩍커버린 15-07-10 13:20
   
그렇군요.
참으로 알면 알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게 불교이긴 합니다.
별명없음 15-07-10 12:11
   
불교는 종교라기보다 철학에 가까운건데...
철학에서 그냥 학파 같은거... 특히 소승 불교는 종교라기 보다 자기 수행...

불교를 유일신 종교로 착각하는사람이 많다는게 참 ;;

공자의 말씀으로 유교 어쩌고..
석가의 말씀을 정리해서 불교 어쩌고임...

유교를 공자를 모시는 유일신 종교라고 하는 사람 없죠...
     
철부지 15-07-10 12:17
   
불교와 철학은 다르죠 불교는 모르겠지만 철학과 불교는 전혀다릅니다 철학은 존재에 대한 성찰 존재론의 입각한 것이고 불교는 존재 즉 비존재와 존재를 논할때 죽음으로부터 출발하고 죽음으로 끝납니다 논의 출발과 과정부터가 틀리고 전혀 다른 학문적 장르죠....
          
토막 15-07-10 12:21
   
불교는 원래 철학입니다.
그 철학이 전해지면서 점점 종교화 된거지요.

불교에 대해서 이해할때 아주 간단하게 생각할게 있습니다.
인간의 삶이 괴로운건 몰라서이다...
왜 세상은 이꼬라지고 당장 내일 무슨일이 닥칠지도 모르고 난 왜이따위로 살고 있는지
모르니까 괴롭다는거죠.

그래서 불교는 알려고 하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철학이란거죠. 쓸데없는 존재론같은거 들먹이며 구분지을 필요 없습니다.
               
철부지 15-07-10 12:25
   
블교가 철학이라면 불교를 위한 '신학'이라 자처하면 그나마 이해합니다 단순하게 '철학'이다 하니 동의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붓다'도 돌아다니면서 예언도 하시고 자기 전생도 이야기 하시고 남들의 운명도 봐주고 어머니 뱃속에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아이가 생기는것도 가르치고 다 했습니다
                    
토막 15-07-10 12:30
   
불교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네요.
예언을 하고 전생도 이야기 하고 운명도 봐주고....
대승불교가 생겨나면서 생긴 석가의 신격화죠.
                         
철부지 15-07-10 12:33
   
님' 불교'라는 학문에 대해 모르지만 불교도 그 영역이 상당히 넓은쪽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불교의 한쪽 이야기만을 갖고 논하지 않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고 판단할 문제가 안되거든요 그런데 님은 불교를 안다고 다른 불교의 영역을 사이비화 시키고 다른 불교의 논리를 신격화한 것이라 평가절하하고 있습니다 이게 어찌된겁니까...
                         
철부지 15-07-10 12:34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께요 사람이 죽으면 혼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혤로가생 15-07-10 1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부지님  힘빼지 마세요

어짜피 저분들은 또 다른걸로 물타기 할겁니다 ㅋㅋ
                         
토막 15-07-10 12:42
   
누가 불교의 영역을 사이비화 했다는 거죠.?

위에서 말했지만.
불교는 다른종교나 철학에 배타적이지 않은 특징 때문에
많은게 짬뽕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초기불교와 현대불교의 차이는 엄청나고.
티벳 불교와 일본 불교와의 차이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차이보다 훨씬 큽니다.

심지어 현대불교는 절마다 종파가 다르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차이가 심하죠.

그런데도 불교가 불교라는 한가지로 불리는건.
다같은 석가의 제자이다란거 딱하나죠.

붓다가 예언도하고 전생도 이야기하고 한다는 절 스님한테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진짜 그랬는지.
정말로 그랬다고 말하는 스님있으면
그건 스님이 아니라 사기꾼입니다.
               
철부지 15-07-10 12:28
   
제가 거짓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조계종의 승려분들이이나 불교의 대한 책에 많이 쓰여진것을 말한겁니다 그 책들은 다 사기꾼이라 하기엔 조계증 대승들이 풀어쓰고 한 책들을 예로 든것이죠 만약 그것 조차 그들은 불교를 종교화 하고있다 하면 불교는 기독교처럼 종파가 여러갈래로 나눠진 종파라 자인하느겁니다.
                    
토막 15-07-10 12:46
   
기본적으로 불교는 딱 정해진 경전이 있는게 아닙니다.
기독교 처럼 성경 딸랑 하나 있는 종교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이유는 후대에 승려들이 쓴 책이라도 논리적으로 합당하다 싶으면 경전으로 인정됩니다.
석가가 직접 한말이 아니라도 상관 없다는거죠.
그러다 보니 불교 경전끼리 서로 충돌 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틀린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 틀린거 공부하는 승려들도 많아요. 왜냐.. 이런 의견도 있다는걸 아는것도 중요하니까.

그리고 위에 적었지만 다시말합니다.
티벳불교와 일본 불교의 차이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차이보다 심합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딱한가지 석가의 제자라는거.
다잇글힘 15-07-10 12:14
   
다중우주론은 그냥 가설로 이해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비판들이 많아요.
이와 관련해서는
http://newspeppermint.com/2014/12/21/m-physics/
이걸 참고하시기바라고

개인적으로 다중우주론이 메인스트림이 된다면 정상우주론을 주장했던 프레드호일이
다시 주목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가 그린 steady state한  우주란 다중우주론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가 현재 속해있는 universe에 한정되어서 이야기한거지만 이 universe밖의
공간으로 나가게 된다면 그곳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을수가 없게 되거든요.
견룡 15-07-10 12:17
   
불교의 우주론

9산8해(九山八海)는 불교의 우주론에서 하나의 우주 즉 1개의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1수미세계(一須彌世界)에서, 금륜(金輪) 즉 대지(大地) 위에 존재하는, 수미산(須彌山)을 포함한 아홉 대산(大山)과 그 산들을 둘러싼 여덟 대해(大海)를 말한다.[1][2][3][4]

수미산과 아홉 대산은 어디에 가야 찾을 수 있죠?
안드로메다에가면 있나요?
     
토막 15-07-10 12:35
   
수미산은
욕계 6계중 첫번째 천상계 중의 도리천에 있는 산입니다.
4천왕이 주위를 지키고 있고 중심엔 제석천이 있죠. 이 제석천을 인도말로 하면 인드라..
전쟁과 번개의 신이죠.
한마디로 수미산은 불교가 아니라 힌두교의 것입니다.
          
견룡 15-07-10 12:36
   
네 그러면 지금의 대한민국의 불교는 어디서 전해져 왔을까요?

인도의 종교는 80.5% 힌두교, 이슬람교 13.4% 나머지 기타 교입니다.

불교가 아니고 힌두교라 하시는것은 불교 자체를 부정하시는겁니다.


더 쉽게

9산8해(九山八海)는 불교의 우주론에서 하나의 우주 즉 1개의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1수미세계(一須彌世界)에서, 금륜(金輪) 즉 대지(大地) 위에 존재하는, 수미산(須彌山)을 포함한 아홉 대산(大山)과 그 산들을 둘러싼 여덟 대해(大海)를 말한다.[1][2][3][4]

여기서 불교 단어를 빼고

9산8해(九山八海)는 힌두교의 우주론에서 하나의 우주 즉 1개의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1수미세계(一須彌世界)에서, 금륜(金輪) 즉 대지(大地) 위에 존재하는, 수미산(須彌山)을 포함한 아홉 대산(大山)과 그 산들을 둘러싼 여덟 대해(大海)를 말한다.[1][2][3][4]

토막님이 생각대로라면 저렇게 고쳐야 옮겠죠?
왜 백과사전에 힌두교 대신에 불교를 넣었는지 생각좀 해보세요.
               
토막 15-07-10 12:53
   
같은말 계속하게 만드시네요.
불교는 다른 종교나 철학에 배타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융화성이 아주 좋아요.

불교가 한지역에 들어가면 그지역 토속신앙이나 문화에 융화되어 버립니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불교가 인도에서 발생했으니 힌두교와 융화되는건 당연한거죠.

우리나라 불교도 천지신명이라는 우리나라 토속신앙과 융화되어있고.
일본승려가 결혼하는것도 일본 문화와 융화되어서 그런겁니다.

거기다.. 수미산은 수메루라는 인도의 상상속의 산이고.
그 내용은 티벳밀교와 중국 토속신앙의 짬뽕입니다.

모두 불교에 융화되어 불교속에서 그런 이론이 나왔으니 불교의 것이라 말하는것 뿐입니다.
                    
견룡 15-07-10 13:25
   
불교만 그런게 아니라 대다수의 종교는 융화성이 다 있습니다.
               
토막 15-07-10 12:57
   
그리고 꼴랑 그거 부정했다고 불교를 부정하는거라고요? ㅋㅋ
죄송하지만 불교는 그렇게 만만한 종교가 아니라서요.
                    
견룡 15-07-10 13:27
   
종교의 단어 뜻은 아세요?

종교가 어디세요?
그러면 불교 사람들은 종교가 아니라고 대답하나요?

무한(無限)·절대(絶對)의 초인간적인 신을 숭배하고 신성하게 여겨 선악을 권계하고 행복을 얻고자 하는 일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종교 [religion, 宗敎] (두산백과)
돌아온드론 15-07-10 12:26
   
다중우주끝에는 뭐가있나요?
     
견룡 15-07-10 12:27
   
끝은 없다라는게 다중우주설입니다.
          
다잇글힘 15-07-10 12:39
   
끝이 없다라고 주장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가 단지 하나가
아닐것이다라 정도만 말하는거죠. universe 밖이 유한하냐 무한하냐는 어차피 가설을
만들기 나름입니다. 어차피 가설입니다.
               
견룡 15-07-10 12:40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가 하나로 보지말고 무한한 우주의 일부분이라 생각하는게 옮죠.
                    
다잇글힘 15-07-10 12:44
   
그 무한이라는 자체도 가설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중이라는 자체가 이미 가설이에요
예를들어 universe밖의 우주가 어떠한 구조인지도 모르는데 유한 무한 나누는것 자체가
그냥 장난일뿐이라는거죠. 그건 가설을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그것이 본질이 아니라는거죠. 즉 다중우주란 우리 우주밖의 다른 우주의 구조가
존재한다는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미 성립이 되는 가설입니다. 가설을 만드는
사람에 따라 유한다중우주론을 만들수도 있고 무한다중우주론을 만들수도 있어요
그날을위해 15-07-10 12:46
   
그래봤자 겨우 2015년짜리 인간과학...
명왕성 발견한지 얼마나 됐다고 다 아는 척은...
지구가 평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던게 뭐 한 수백년 된것도 아니고...

인류는 아직 항성간 이동도 못하는데 뭔 타우주는...
항성은 커녕 행성간 이동도 제대로 못하는 판에...

어허~흠흠...
차원이동물 판타지소설이나 봐야겠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아멘 알라아크바르 남묘호랭 내눈을 바라봐~




PS - 개독은 까고 봅시다. ㅇㅇ~
하얀그림자 15-07-10 12:49
   
우주 팽창론은 이미 낡은 이론이 됬습니다 허블 망원경에 의해 관찰된 성간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라는 사실 때문에 만들어진 이론인데 물리학적  견지에서
우주는 팽창과 수축을 반복한다는 쪽이  학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네요
     
다잇글힘 15-07-10 12:55
   
어느 학계요? 우주론 모델은 그냥 모델이지 신뢰를 받는다든지 하는 어떠한 확정된 모델은
없습니다. 단지 현재 우주가 팽창하고 있고 그것도 과거에 비해 지금 속도가 빨라지는 가속상태를
보이고 있다 정도만 알고 있는 수준이에요.
          
하얀그림자 15-07-10 15:26
   
누가 확정된거라고 했나요?
 증명되지 않은 실체를 확정한다면  그게 이상한거지요
님 빅뱅이론이 뭔지 잘 아세요?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아신다면 윗 댓글  그런식으로(어느 학계요?)못다셨을 겁니다
 내말은 빅뱅이론은 낡은 이론이라는거죠
보다 합리적 과학적 이론이 대체하고 있는게 현 상황이라는거죠
빅뱅이론은  우주 공간의 물리학적 변화를 관찰하고  그 일부의 현상으로 대폭발이라는 가설을 낸것입니다 지난 시간 동안 가장 신뢰받는 가설이었구요
빅뱅 우주론 모델은 허블 도표의 데이터에 의해 탄생했으며
말그대로 빅뱅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게 맹점입니다

의도하진 않았다하더라도 다분히 신학적인  한계에서 만들어진  사고입니다
이 이론 만든 사람은  세상은 신이 창조했다는 마인드가 있었던 겁니다
시간=거리X속도
이세상에 빛이 있으라라고 말한 사람 닮은 창조주는 공간에서 물질계의 특성을 갖은
형태를 갖춘 존재이고 공간에 있는 이상 시간에 지배 받을 것입니다
현대에는 대폭발은 인정하되  빅뱅은 절대적인 무에서 시작된게 아니라는게
메인스트림입니다
빅뱅이론은 물리학의 가장 근원이자 기초인 인과론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아니 무시합니다
원인이 없는데 결과가 나타났다고 하는 겁니다
136억년 전에 아무것도 없는 절대 무의 상태에서 폭발이 있어나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거죠
그런데 요즘은  대폭발 이전에도 시간과  공간그리고 에너지 물질등이 존재했다는 관점이 대세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한가지 개념이 아닙니다
빅뱅이론처럼 단한가지가 아닙니다
치즈이론 ,블랙홀이론 순환이론 4차원 막이론,,,,,
심지어 빅뱅이론을 고수하는 학자들조차 빅뱅이 태초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빅뱅 이전에도 시간이 존재했다는거죠
빅뱅이전에 다른  빅뱅이 있었다나요????
               
다잇글힘 15-07-10 16:43
   
빅뱅이론은 크게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예측한 것과 하나와 은하사이의 거리가 그 거리에 비례해서 멀어지고 있다는 관측에서 출발했습니다.

현재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것은 결국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의 특이점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라고 보고 이를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그 특이점 이전에는 뭐가 존재했고 어떤 상태였는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는 지금까지도 아무것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모두가 다중우주론처럼 모두다 가설일 뿐입니다. 왜냐? 아직까지 대통일장이론도 완성되지 못한 상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Planck Epoch 즉 특이점으로부터 10^-43초가 흐른 시간사이의 현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설명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때까지는 4가지 힘이 하나로 합쳐져 있었던 상태로 보고 있고 특히 중력이 어떻게 갈라져 나왔는지 아시다시피 이론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치즈니 블랙홀이니 순환이니 하는것들은 다 모델이고 가설이지 이론이 아닙니다. 그것도 어디까지나 우리의 우주밖 구조에 대한 존재로부터 현 우주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확실치 않은 가정으로부터 출발한 가설일 뿐입니다. 우주가 어떤 운명을 맞을지는 아직까지도 가설의 영역입니다. 말씀하신 빅뱅이전의 상태에 대해서도 가설의 영역이구요. 또한 우주밖 구조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조차 현 수준에서는 가설의 영역입니다.

빅뱅이론은 아직까지도 최신의 최신의 최신이론입니다. 가설이 아니구요. 이미 우주배경복사 현상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이미 반세기전에 발견되었고 최근에는 우주 탄생이후 10^-35 에서부터 10^-33초 사이에 발생했다고 추측되는 급가속팽창 현상이 존재했다는 증거가 관측되었죠. 이게 우주탄생과 관련한 가장 최근의 과학적 성취인데 무슨 빅뱅이론을 가지고 낡은이론이니 뭐니 하시는지? 애초 빅뱅이론은 그 이전의 상태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는 이론이 아니에요. 빅뱅이후 상태에 대해서도 아직 설명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이전에 상태에서 누가 어찌 그리 잘 안다고 주장하시는지 ^^.

빅뱅이 태초가 아닐거라는건 누구나 다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빅뱅이론이라는걸 접한 초등학생조차 이야기할 수 있어요. 문제는 태초가 아닐거라고 말하는것과 실제 그럴것이다라고 말하는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합니다. 과학은 증명할 수 있는것에 대해서만 과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것이지 증명할 수 없는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은 모두다 가설일 뿐입니다.우리가 과학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말할 수 있는 우주의 시초와 관련한 가장 최첨단의 이론은 현재까지도 빅뱅이론입니다. 그 이전에 대해서 또는 우주의 종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든 것들은 검증되지 않은 가설이지 결코 이론이 아니에요.
                    
하얀그림자 15-07-11 12:26
   
나는 가설이나 이론의 외연적 의미에 그리 차이를 두지 않았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전적 빅뱅이론의 의미가 어떤것인지 잘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BBC가 페리미터 이론물리학 연구소의 학자를 중심으로  빅뱅이전에는 무슨 일이 있어났을까?
https://www.perimeterinstitute.ca/news/what-happened-big-bang
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여기서 여러 물리학자들이 우주의 실체에 관해 철학적 물리학적 견해를 밝힙니다
  빅뱅은 에너지가 질량화하면서 만들어지는 연쇄폭발작용이라든지
우주가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는 전환적 현상등으로 빅뱅을 설명합니다
여기서 고전적 빅뱅의 의미가  대비되어 소개되는데요
님이  페리미터 연구소의  석학 이론 물리학자들과 견해를 달리하시는 것 존중합니다
하지만
M-theory m-brane을 가설이라고 님이 주장해도  세상은 M-hyper thesis라고 하지 않고
M이론이라고 합니다
빅뱅이론에는 물리학적 인과론 외에 여러 맹점들이 있습니다
우주배경복사하나만으로 빅뱅은 실제다라고 확신할 수 있는지요?
왜 이론 물리학자들 중에는 빅뱅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사람은 믿는것만 믿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과학적 상상력이 중요한 것이고요
님 말대로 빅뱅도 우주 탄생의 모델일뿐입니다 확정된거 없습니다


그래도 님의 생각이  먼저 님의 머리 속을 채워버린  지식을  스스로 맹목적으로 추종한 것이 아니라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페리메터연구소의 이론물리학자들의 생각을 존중하듯이 님의 생각도 존중해드리죠
                         
하얀그림자 15-07-11 22:05
   
위 글 첫번째 짤에도 우주배경복사는 착오라고 나와 있네요
 위  첫짤의 지문처럼 빅뱅이론을  원점에서 다시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우주배경복사로는 설명되지 않은 많은 물리학적 증거들이 우주에 산재하기 때문입니다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1502021544094359
<빅뱅의 흔적인것으로 추정된  중력파는  우주의 미세먼지에 의해 산란된  파장을 잘못해석한 오류이다>
위 링크의 관찰자는 남극의 전파망원경에 의해 관측한 것이고 미국에는 라이고라는 길이 4킬로 짜리 중력파 실험장치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적 관점에서  중력파를 채집하기에는 너무 작은 장치입니다
( 라이고는 중력파에 의해서 시공간이 왜곡되는 것을 빛이 반사되어 되돌아는 시간을 비교해서 찿아내려는 장치인데  남극우주망원경으로 관찰된  중력파라는 것은 실상 중력파가 아니라 우주먼지에 의해 산란된 파장을 오독한 것입니다 시공간이 왜곡되면 빛이나 파동은 그 왜곡된시공간을 거치느라  3차원의 개념하에서는 더 느려집니다만 우주 미세먼지에 의해 산란된 파장을  중력파에 의한 시공간의 왜곡으로 잘못 해석한거죠
즉  우주공간에서의 변수 요인을 계산하지 않은 오류입니다)


또한 빅뱅이론 자체로는 빅뱅 이전의  상태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빅뱅이론 신봉자들이
빅뱅이전과 이후의 물리학적 인과관계를 설명하려고  이론을 수정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빅뱅은 존재했지만 그것이  우주 태초의 시작이 아니라  생멸로 반복되어진 순환이라는 과정의  한 전환점이라는거죠
                         
다잇글힘 15-07-13 02:13
   
제가 위에 올린 nature 기고문을 다시한번 꼭 읽어보시도록.
http://newspeppermint.com/2014/12/21/m-physics/

끈이론으로부터 물리학을 지키자?(동아사이언스)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5833

M 이론은 과학이론인가?-로져 펜로즈
https://www.youtube.com/watch?v=Dlm4lTaK8xw


세상에 수많은 이론들이 존재하고 있고 존재해왔고 앞으로 나타나겠지만
그 수많은 이론들 중 검증이 안된게 있고 검증이 된게 있습니다.
그럼 검증을 해보니 틀린 이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부를까요?
지동설 이전에 존재했던 천동설은 이론이었을가요? 이론이 아니었을까요?
정상우주론은 이론이었을까요? 이론이 아니었을까요?
또한 양자역학에 대한 여러해석들은 이론인가요? 아닌가요?

가설과 달리 이론은 분야별로 좀 의미가 다릅니다.

다음은 미국 과학아카데미에서 정의하는 이론에 대한 정의입니다.

The formal scientific definition of theory is quite different from the everyday meaning of the word. It refers to a comprehensive explanation of some aspect of nature that is supported by a vast body of evidence. Many scientific theories are so well established that no new evidence is likely to alter them substantially. For example, no new evidence will demonstrate that the Earth does not orbit around the sun (heliocentric theory), or that living things are not made of cells (cell theory), that matter is not composed of atoms, or that the surface of the Earth is not divided into solid plates that have moved over geological timescales (the theory of plate tectonics)...One of the most useful properties of scientific theories is that they can be used to make predictions about natural events or phenomena that have not yet been observed

그리고 다음은 위키피디아에서 설명하는 이론에 대한 설명입니다.


In science, the term "theory" refers to "a well-substantiated explanation of some aspect of the natural world, based on a body of facts that have been repeatedly confirmed through observation and experiment."[14][15] Theories must also meet further requirements, such as the ability to make falsifiable predictions with consistent accuracy across a broad area of scientific inquiry, and production of strong evidence in favor of the theory from multiple independent sources.

The strength of a scientific theory is related to the diversity of phenomena it can explain, which is measured by its ability to make falsifiable predictions with respect to those phenomena. Theories are improved (or replaced by better theories) as more evidence is gathered, so that accuracy in prediction improves over time; this increased accuracy corresponds to an increase in scientific knowledge. Scientists use theories as a foundation to gain further scientific knowledge, as well as to accomplish goals such as inventing technology or curing disease.

위 두가지 설명에서 이론이 이론일 수 있는 핵심적인 기준은

1 증거 뜨는 증명이 있어야 함
2. 다른 경쟁이론에 의해 뒤집혀져서 수정될 가능성이 없어야 함.
3. 그 이론을  바탕으로 다른 현상을 예측할수 있어야 함

입니다.


어떠한 하나의 현상이나 설명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쟁한 이론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우주배경복사를 관측하기 이전에 빅뱅우주론과  정상우주론 중 어느것이 진짜 이론이었을가요? 정답은 둘다 이론이라는 이름을 붙인것들입니다. 이러한 경쟁관계에 놓인 이론(?)들은 모든 과학분야에서 흔합니다. 대표적으로 양자역학에 관한 견해가 있는데요. 그에 대한 이론(?)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아인슈타인 같은 학자들이 주장했던 양자역학에 대한 hidden variable theory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론은 현재 양자역학 분야에서 주류견해가 아닙니다. 주류견해는 현재 코펜하겐 해석입니다. 근데 웃기지 않나요? 하나는 이론이라는 이름을 붙이지만 주류가 아니고, 하나는 해석이라고 이름을 붙이지만 주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론은 그것이 과학계에서 현재 주류나 검증된 체계로 받아들여지고 있느냐 아니냐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끈이론이니 M이론이니 다중우주론이니 하는것들에서 사용하는 이론들은 엄밀히 말하면 과학이론이라기보다는 수학이나 철학에서 말하는 이론에 가깝습니다. 예를들어 대통일이론 내에서도  SU(5) 이론이니 SO(10) 이론이니 SU(4)×SU(2)×SU(2) 이론이니 여러가지 종류들이 있죠. 하지만 하나의 논제 대한 이러한 여러개의 이론들도 다 검증된 것들이 아닙니다.

다만 수학이나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충분히 이론이 될수 있습니다. 수학에서는 증명불가능하거나  더이상 증명할 수 없는 가장 기초적인 가정을 공리라고 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전체적인 틀을 확장해 나가거든요. 이건 엄밀히 말하면 수학적 논리의 영역입니다. 또한 철학에서 관념론이니 유물론이니 하는 것들도  어떠한 가정(선험적인 이성)을 바탕으로 세상을 그 기준에 따라 재단하는 과정을 체계화한 것입니다. 둘다 과학적 이론과는 의미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다잇글힘 15-07-13 02:25
   
제가 천체물리쪽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최근의 모든 과학적인 이슈들을 다 접하지 못한 관계로 그 이후에 대해서는 확인을 안한 측면이 있었네요. ytn에서 보도된 내용도 제 나름대로 나중에 다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먼저도 설명을 했듯이 빅뱅이론은 특이점 이후의 우주의 진화를 설명하는 이론이지. 특이점 이전을 설명하는 이론이 아닙니다. 이전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불완전한  이론이 아니에요.

특이점 이전과 특이점 이후의 물리는 같을수도 같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건 현재 알수가 없어요

예를들어 양자역학과 고전역학은 서로 기술하는 물리적인 Scale 조건이 다릅니다. 고전역학과 상대성이론 또한 물리적인 scale 조건이 다르구요. 양자역학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고전역학이 완전하지 못한것이 아니며 상대성이론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고전역학이 완전하지 못한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이나 다른 스케일에 대해서는 설명을 못합니다. 그건 그 mechanics가 불완전하게 아니라 어차피 해석범위조건이 다른거에요. 서로 다른 해석범위조건을 하나로 설명하려면 다른 mechanics를 만들어야겠죠.

우주의 진화를 연속성상에서 보자면 빅뱅은 그 시작이 아니다라는 가설은 충분히 개연성은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빅뱅을 불완전하다고 보자면 불완전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빅뱅이론은 특이점이후부터 우주가 어떻게 진화되었는지만을 설명하는 이론이기 때문에 그 자체적으로 보자면 충분히 잘 정립된 이론이고 최신의 이론입니다. 이론에 대한 설명은 위에 설명을 드렸듯이 과학적인 이론의 의미에서 이론을 말씀드리는거구요. 그 이전에 상태에 대한 다양한 설명은 과학적 이론이라기 보다는 수학이나 철학이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이론이라고 말씀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빅뱅이론이 가장 최신의 이론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차피 가설이니 이론이니 하는 개념들을 혼동스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증명이 되었고 그것을 뒤집을 다른 경쟁하는 이론이 없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을 예측하거나 관찰할 수 있느냐 그것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과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의미입니다. 그래서 몇몇 최첨단 이론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그러한 이론들이 엄밀한 의미에서 과학이론이 될수가 없는것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빅뱅이론을 제외한 다른 우주론이나 극미세계에 대한 이론은 어떤 통일된 하나의 이론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현재 수준에서 증명불가능하고 증명한 적도 없습니다.

원래 이론에 낡은 의미라는 것이 첨가되면 그건 과학적으로 보자면 지금 현재 더이상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론이라고 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고전역학이라는 고전적 mechanics는 지금 현재도 과학적 이론이에요. 결코 낡은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정말 낡았다면 우리가 그 고전역학을 단순한 지식이 아닌 체계적으로 습득해야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예전에 불확정성 원리가지고 이해시키는데 정말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과학과 관련한 사실중에 한번 대중적으로 잘못 알려지면 그것을 원래대로 제대로 이해시키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네요.

보통 미국에서 제작된 과학다큐들 보실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대중적인 이해를 돕기위해서 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을 출연시키기는 하지만 가끔가다 오해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대표적인게 끈이론이나 다중우주론 같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지만 명확히 검증받지 못한 주제들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이런 분야들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또한 과학계에서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다는 것도 명확히 이해시켜야 하는데 그러한 설명들이 좀 부족하죠. 왜냐? 자기들 연구분야니까요 ^^.  예를들어 tedtalk같은데서 브라이언 그린이 끈이론이 이렇게 비판받고 있다라는걸 얘기할 수 있을가요? 어차피 객석에 있는 사람들은 그쪽 분야 사람들이 아닌데? 보시면 이런 실험들이 있을것이다 수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끝냅니다.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마치 검증될것 마냥 이야기를 하죠.

http://www.ted.com/talks/brian_greene_on_string_theory?language=ko#t-1127019

물론 그런 연구들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천재급 학자들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아닌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 또한 맞습니다. 그들을 비판하는 학자들도 천재급인것은 마찬가집니다.  찾아보시면 그와 관련된 비판을 담은 저서들이나 글들은 많이 있습니다.제가 위에 링크시킨것은 그중의 일부입니다. 다른것은 둘째치고 그래도 어느정도 역사적인 깊이를 가지고 있는 끈이론이지만 그와 관련해서 왜 아직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는지를 통해 과학계에서 끈이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기 바랍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당시 기준으로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상대성이론은 그래도 이를 증명하는 관측들이 있었고 실제 응용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확실한 이론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거죠.
cpa10 15-07-10 12:53
   
내가 듣기로는,오히려 천문학자 중에 신을 믿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첨에는 과학을 하는 사람답게, 신을 안믿다가 연구를 하고 관찰을 하면 할수록, 우주의 크기나 영역이 말도 안되서 이건 어떤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면 만들수 없는 세계 라고 깨달음을 얻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거 같음
     
다잇글힘 15-07-10 12:58
   
그런건 그냥 구라라고 이해하시는게 편합니다 ^^
가끔가다 과학전공별 기독교 신자 비율 이런거 올릴수도 있는데 그것도 그나마
전공별 상대비교입니다. 혹여 그래도 그럴듯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상대적으로 생물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의 크리스트교 신자비율이 낮은것도 감안하시도록.
     
아얏 15-07-10 13:02
   
그러한분이어느정도있는건사실이지만분명차이가있습니다평범한신도들은영적인?그런걸믿으시지만님이말씀하신천문학자분들은우주그자체물리학적인법칙그러한걸신적인걸로믿으시는분이죠
     
소천 15-07-10 13:14
   
이미 구라라고 판명났습니다.
과학을 알면알수록 신을 믿는사람수가 적다는건
이미 통계가 나왔죠
     
포플란 15-07-10 16:21
   
1990년대 미국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에만 대략 1300만명의 과학자와 공학자가
있는데 그중 약 5% 미만(약 60만명)이 유신론자 였답니다.

그러나 이 숫자들 조차도 생명의 기원과 관련없는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예를 들어 컴퓨터 사이언스, 기계 공학 등등)을 포함한 것이고요.

지구 및 생명 과학의 적절한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따지면, 약 48만명의 과학자가 있으며, 그 중 오직 700명만이 "창조과학"을 믿거나 신을 믿는다고 대답했답니다.
출처 : Robinson, B. A., 1995. Public beliefs about evolution and creation

이것은 적합한 분야의 과학자 0.15% 만이 신을 믿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리고 이것은 단지 미국 만의 숫자이며, 미국은 다른 어떠한 산업화된 나라 보다도 더 많은
창조론자가 있습니다. 전 세계로 따지면 과학자 중 신을 믿는 사람의 비율은 더 떨어지겠지요.

참고로 이 자료의 출처는 public statements 입니다.

또 가장 유명한 과학 기관의 하나인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는 이 주제에 대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NAS 1999]

72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17개주의 과학 아카데미, 그리고 다른 7 과학 기관들은 대법원에
제출한 amicus curiae brief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Edwards v. Aguillard 1986]
이 보고서에는 무엇이 과학과 종교를 구분하는지를 밝히고, 왜 창조과학이 과학이 아닌가를
밝혔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에는 창조 과학자가 단 하나도 없다는 것도 주목해야 하죠.

살펴보아야 할 것은 얼마나 많은 과학자들이나 교수들이 어떠한 것을 믿는가가 아니라,
그들의 확신이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는가 입니다.
신을 믿는 과학자들은 개인적인 종교적 확신 때문에 믿는 것이지 증거 때문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천문학자나 생물학자 같은 과학자들 중에서 신을 믿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 소리는
우리나라 개독들의 개소리 입니다.

참고로 저 자료들 조차도 인터넷이 활성화 되기 이전인 1990년대의 자료들이며 현재
미국의 기독교 신자들의 비율은 1990년대에 67% 였던것에 반해 2010년 43% 미만으로
감소했다는걸 감안하면 신을 믿는 과학자들은 더더욱 줄어들었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죠.
우왕 15-07-10 13:06
   
불교의 우주관은 비유일뿐 애초에 진실이 아닙니다
고타마는 우주의 끝에 관련된 질문에 모른다라고 했죠
불교의 우주관의 대부분은 후대에 만들어진것이 많음
쉐오 15-07-10 13:30
   
불교자체가 철학에서 시작된건 맞지만 내세관을 가진 불교를 철학으로 보긴 힘들겁니다.
석가모니는 신을 경계해 자신을 신격화 하지 말라고 했지만 후대 제자들(대승쪽)이 신도 깨달음을 얻어야할 존재들로 만들어버려서 신보다 윗선의 존재가 되버렸죠...
견룡 15-07-10 13:45
   
여서 저랑 불교에 대해서 토론 하신분들 위 게시물로 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이 너무 많아 산만하기에 따로이 게시물 올린점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