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5-07-10 15:48
제가 이해가 안가는게
 글쓴이 : 견룡
조회 : 757  

1
불교는 신을 거론하지 않는다?

그 불교는 어디입니까?

조계종?
흔히들 부처님을 인천의 스승이라고 합니다.
사람인에 하늘천을 쓰는 인천은 
인간과 신 곧 인간계와 천상계에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스승이라는 뜻입니다.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8889


원불교?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대회사에서 “우주의 주인이요, 인천(人天)의 스승이시며, 사생육도중생의 어버이시고, 만고광명의 등불인 부처님께서 애민중생 제도를 위해 사바세계에 오셨다”
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31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인도에서 파생된 교들은 왜곡되어 있다
대한민국 불교만이 진실이다.

그렇게 따지면 불교의 기원지 힌두교가 진리가 되어야 하는겁니다.
왜냐하면 인도 입장에서는 중국에서 한번 왜곡되 전파된 대한민국 불교가 짬뽕이라 여길테니까요.

구체적으로 인도는 80.4%가 힌두교이고 이슬람교가 13.4% 나머지 기타교입니다.
불교는 통계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우왕 15-07-10 15:52
   
1.신을 거론 하지만 신의 의미가 다른다는게 사람들 설명

2번은 조금씩 다른의견이니 각자 들으시면 될거고
날개를펴고 15-07-10 15:54
   
종교의 역사와 본질을 보세요. 누군가가 카더라 이런 책이나 그런 것을 근거로 하지 마시구요.
한국의 조계종도 요즘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부처를 신격화한 것을 부정하고 있지요.
부처를 신격화한 대승경전 등을 방편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놓고 이렇게 얘기하는 스님들은 아직까지 많지는 않습니다만,
불교 내부적으로는 다들 인정하고 있지요.
토막 15-07-10 15:55
   
1. 만약에 승려에게 부처는 신이냐고 물었을때 신이라고 대답하면.
종파를 막론하고 그냥 종교장사꾼이라고 보면 됩니다.

2. 모든 불교는 짬뽕입니다.
인도에 초기 불교가 생겨났고. 바로 인도의 주종교인 힌두교와 짬뽕이 되었고.
중국과 티벳지역을 거치면거 거기서도 짬뽕이 되었고.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우리나라 기복신앙과도 짬뽕이 되었죠.

짬뽕이 된게 잘못된게 아닙니다.
이 짬봉된걸 구분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일 뿐이지.
토막 15-07-10 15:57
   
원불교 많이 타락했죠.
한 20년 전만 해도 얌전히 공부하던 종파가 장사가 잘안되다 보니 완전 장사꾼 다됐네요.
인피니트 15-07-10 16:02
   
저는 불교도가 아니지만
"부처는 신이 아니다"라고 잠실에 있는 불광사(?) 스님이 얘기 해 주신걸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아래 글과 댓글 훓어봤습니다.
자주 언급하신 "인천의 스승" 역시 인간과 자연 만물이 본받을만한 스승 정도로 이해하면 될텐데
불교의 교리나, 용어를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견룡 15-07-10 16:04
   
기독교적으로 본거 없습니다.
그냥 단어 그대로 풀어서 생각한겁니다.

본문 글중 (BBS 기사 그대로 복사한겁니다.)
인간과 신 곧 인간계와 천상계 = 인간이 사는곳 신이 사는곳

논쟁이 있었던건 신 = 천상계 여기네요.
반론자분들은 귀신 또는 주민과 왕으로 생각하시고
저는 단어 그래도 신으로 본것이지요.
          
인피니트 15-07-10 16:07
   
그러니까 부처는 신이 아니라는데 "천"을 왜 굳이 신이사는 곳으로 해석을 하느냐 입니다.
               
견룡 15-07-10 16:09
   
'인간과 신' 제가 쓴 글이 아니고 기사 내용중
                    
인피니트 15-07-10 16:22
   
천상도(天上道, 산스크리트어: deva-gati)는, 불교에서 중생이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하고 윤회하여 다시 태어날 때, 전생에서 지은 선업 또는 악업의 총합에 따라 그 과보로서 현생에서 태어나는 세계 또는 의식 상태 또는 존재 상태인 지옥도(地獄道) · 아귀도(餓鬼道) · 축생도(畜生道) · 아수라도(阿修羅道) · 인간도(人間道) · 천상도(天上道)의 6도(六道) 중 하나이다.[1][2][3] 또는, 불교 부파 또는 종파들 중 설일체유부와 상좌부 불교 등에서는 6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6도에서 아수라도를 제외한 5도(五道)가 있다고 보는데, 따라서 천상도는 이 5도 가운데 하나이다.[2][4][5]
천상도(天上道)는 천상(天上) 또는 천도(天道), 또는 간단히 천(天)이라고도 하며, '업인(業因)에 따라 나아가는 곳'이라는 뜻의 취(趣)를 사용하여 천상취(天上趣) 또는 천취(天趣)라고도 한다. 또한 천상의 유(有: 윤회의 삶 또는 윤회하는 존재)라는 뜻에서 천유(天有)라고도 하며, 천상세계 또는 하늘나라라는 뜻에서 천계(天界, 산스크리트어: deva-loka) 또는 천상계(天上界)라고도 한다. deva-gati (天道 또는 天上道)와 deva-loka (天界 또는 天上界)에서 deva를 음역하여 호칭으로 삼아 제바(提婆) 또는 데바라고도 한다.[2][3][6][7][8][9]

천상도=천도=천상계는 불교의 윤회에서 전생의 업에따라 가게되는 6도중 하나이지
위 기사에 언급된, 견룡님이 해석하시는 그런 신이사는곳이 아닙니다.
                         
토막 15-07-10 16:28
   
조금만 추가하자면.
불교에서 말하는 그 업이란게. 일반적인 선악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나 생물과의 관계를 말하는건데요... 좀 많이 애매해요.

절이 산속에 처박히고 중들이 속세와의 인연을 끊는다는 이유중 하나가.
그 업 때문인데요.
그저 착하게 사는것 만으론 업이 어찌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업이 안생기도록 하기위해 산속에 처박힌 거죠.
날개를펴고 15-07-10 16:06
   
부처가 신이 아니다, 부처는 최고의 인격을 갖춘 인간이다는 것은 불교인에게는 상식입니다.
자꾸 어디서 본 것이나, 사이비 스님들이 주장하는 것으로 불교에 물타기, 흠집내기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불교와 신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불교를 얘기하면서 신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자신의 무지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흠집을 내려면 제대로 된 자료를 가지고 내십시오.
     
견룡 15-07-10 16:07
   
조계종 BBS불교방송 기사이고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8889

또 하나는 대구 투데이 기사입니다.
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317
          
토막 15-07-10 16:09
   
거기에 신이란말은 한번도 안나오죠.
               
견룡 15-07-10 16:11
   
BBS 기사에는 '인간과 신 곧 인간계와 천상계' 이렇게 '신' 단어가 들어가 있고

투데이 기사에는 '우주의 주인' 이라는 표현까지 했죠.
                    
토막 15-07-10 16:16
   
뭐 상관없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다신교에서 신이라고 해봐야 별거 없으니까요.

도데체 몇번을 말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다신교의 신은 기독교의 야훼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견룡 15-07-10 16:16
   
대구 투데이 X
대전 투데이 O

착각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신교의 신은 기독교의 야훼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전 그걸 부정하지 않았는데요?

개독 THE GOD 인정합니다!
                         
토막 15-07-10 16:24
   
그러면 말끝난거 아닌가요?
아까 말했죠.
천상계에 사는 주민과 왕.

어차피 윤회니 천상계니 하는것들은 불교에서 그냥 잼있는 이야깃꺼리 정도 밖에 안되는거지만.

뭐 그래도 그걸 기준으로 삼아도.

천상계는 윤회의 한통로로서 인간 뿐만 아니라 개나 소나 말이나 닭이나 다 갈수 있는 곳입니다.

전생의 업으로 인해 다음생을 천상으로 가게 되면 천상계 주민이 되고.
님은 그들을 신이라 부르고 전 주민이라 불렀죠.

석가가 죽어서 다음생을 천상으로 갔다 칩시다.
그럼 그 역시도 천상계 주민이 되고. 석가쯤 지식이 되는자면 그들의 스승이 될수도 있는거죠.
 뭐가 문제죠?

그런데도 님이 자꾸 신 신 거리는건 그 신이란걸 아주 엄청난 능력을 지닌 초월적 존재로 보기 때문입니다.
일자삼자 15-07-10 16:10
   
석가모니 가르침을 고치지 말고 따르자;; 상좌부 불교
석가모니는 부처중 한분일 뿐이다. 삼천대천세계에 수많은 부처가 있다;; 대승불교

석가모니 사후에 불교가 갈리면서 힌두교에 영향을 받아 대승불교가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로 전해지면서 현대의 삼신불 등등 나온걸로 기억하네요
     
토막 15-07-10 16:19
   
자신있으면 석가모니에게 덤벼도 됩니다.
석가모니가 살아있을때 섭법을 하면.
토론형식이였어요. 그러니 석가한테 배틀을 거는 제자도 있었고요.

단지 지식이 딸리니 이기는 사람은 없었을 뿐이죠.
지금도 마찬가지죠.

자신 있으면 덤벼도 됩니다.
단지 제대로 논리를 갖춰야 되겠지만요.
          
일자삼자 15-07-10 16:29
   
덤빈다고 하기 보단 가르침을 얻는다가 어울릴듯 하네요;;
               
토막 15-07-10 16:37
   
아뇨.. 덤빈다고 하는게 어울릴것 같네요.
지금도 승려들 중에 석가가 직접 한말을 틀렸다고 부정 해보려고 노력하는 승려가 좀 있습니다.
문론.. 이때까지 성공한 예는 들어보지 못했지만요.

심지어는 석가가 틀렸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과학자가 되서 과학적 증명으로 틀렸다는걸 증명하려 했으나 석가가 맞다는것만 증명했다는 일화가 한 10여년전에 토픽으로 나온적도 있어요.
날개를펴고 15-07-10 16:17
   
하느님을 믿는다는 사람들 중 JMS나 신천지, 그외 사이비들 많습니다.
그 사람들의 자료나 이야기를 가지고 와서 기독교를 까면 그게 올바른 토론이 되겠습니까?
불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 중, 엉터리들도 있습니다. 그런 자료들을 내세우면서 불교를 까면
제대로 된 토론이 안 됩니다. 자신의 종교에 대한 무지함만 드러내는 것일뿐입니다.
견룡 15-07-10 16:25
   
신이냐 아니냐에 3게시물 연속되니 이제 피곤하네요.

저만 결론 지어 보겠습니다. (술약속때매 계속 머물 순 없어서요)
우선 신이냐 아니냐는 우주론 가설 게시물에서 나온것입니다.
저는 모든 신을 믿지 않습니다.

불교를 노리고 올린 게시물이 아닙니다.
계산적으로 게시물에는 개독 까는 내용이 더 많았으니까요. (개독에 깊은 회의를 느낀적이..)

머 암튼 불교에대해 열심히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여러명이 아니라 하면 제가 당장 이해 할 순 없어도 무언가 잘못되었다 생각 할 정도는 되는 사람이니까요.
다음에 불교 게시물을 더 쓸지는 모르겠으나 더 쓰게 된다면 좀 더 확실하게 연구해보고 글을 올려야 겠네요.

내일은 휴일입니다.
잼나는 휴일 되세요~
우왕 15-07-10 16:25
   
마곡사 주지 원경이 조계종 대표라도 되는지;
원경의 불찰을 들어 글까지 수정하며 다시 언급하시는군요
피드백 없는 도돌이표 글들

이분법적인 생각이 자리잡은 사람은 그 외의 존재를 생각하는것이 어려운건가
ultrakiki 15-07-10 16:40
   
읽는데 답답....이해를 안하려고 하는지 아니면 못하는것인지...

답정너를 기대라는듯.
비좀와라 15-07-10 16:52
   
부처(석가모니)는 인간입니다 신이 아닙니다. 신은 이적을 행할수 있는 존재를 일컫는 말입니다. 석가모니에게 기원이나 소원등등의 이적을 기원하지만 주로 보살들에게 하지요? 제석천이나 무슨무슨 보살등이 신입니다 불가에서는. 그리고 신이 없는 종교는 없고 사후세계를 논하지 않는 (유교처럼) 것은 종교가 아니라 철학입니다.

인도가 불교의 발생지인지는 말이 많지요. 우선 석가모니는 샤칸몽크의 가차한자로 샤카족 승려라는 뜻입니다. 샤카족은 스키타이족으로 색 석 삭 등으로 불리웠습니다. 일반적으론 스키타이가 아리안의 선조로 말해지는데 반론도 많많치 않습니다. 투르크라고 하고요 환단고기등에서 한국인을 색족(스키타이족)이라 했고 실제 신라금관, 검과 고구려 백제에서 스키타이 양식의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습니다.  또 네팔에서도 석가모니의 출생지가 있기에 자신들의 조상이고 불교의 탄생지라 주장합니다.

석가모니는 현재의 불교를 의미하고 과거는 제석천 미래는 미륵입니다. 삼국사기에 불교를 배우려 가는것에 대해서 이미 불교는 이곳에 있는데 무엇하러 가는가에 대해서 새로운불교룰 배우러 간다고 라는 구절이 있다는데 이는 인터넷에서 검색하세요 확실하지 않아서요.  어찌했던 현 석가모니 불교는 과거와 달리 간다라 미술의 영향으로 석상건립이나 또는 파고다 건립의 특징이 있습니다. 제석천을 깊이 연구하고 들어가면 단군의 모습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찰의 중심이 단군의 상징인 대웅전이지요. 김해 김씨의 선조인 허왕후가 파고탑(초기 원형 모델)을 가지고 승려였던 동생과 가야로 왔다는 기록이 있지요. 파고타 탑은 지금도 남아있고 인도 특산의 석제로 만들어진지라 누구도 의심 못합니다 게다가 동생분은 범어사를 창건하고 김수로왕의 9아들과 무주 구천동에 도를 닦았다라는 전설이 있는데 범어사 창건은 우리가 불교를 도입했다는 기록보다 200~300년이나 앞선 시기라 아직도 미스테리 입니다.

꽤 많이 썼는데 불교는 인도의 종교가 아니라 스키타이 족의 종교를 석가모니가 재구성 한거로 인도의 힌두교완 많이 다르며 오히려 제석천등을 보면 단군신앙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힌두교 역시 단군신앙의 영향을 받았다는 학설 도 있습니다.
피보이 15-07-11 01:52
   
에구에구.. 견룡님의 오류는.. 불교가 토속신항과 결합하며 생긴 온갖것.. 이런것들은 불교이기도 하고 불교가 아니기도 합니다... 아마 불교에대한 이해가 짧으셔서...
저도 무신자이지만...
불교는 마음을 깨우치기위한 가르침을 배우고 방법을 찾는 철학 종교? 입니다..
그외 모든 극락 지옥 귀신. 천왕.. 아수라.. 인천.. 이 모든것은 방편입니다....
방편.. ㅎㅎ.. 석가를 신으로 모시든.. 말든..
석가가 의도한 인생의 진실을 알자고 공부하게 만들려는... 아이에게 주어주는 사탕같은? ..
이건 불교 조금만 관심있으면 다아는 것..
지나가는 아무 스님 붙잡고 야그해 보삼... 불교방송에 인천이라는데 석가는 신인가요?
그 어떤  스님도 웃으며 아미타불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