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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1 10:56
스승은 싸우지 않는데 제자가 싸운다.
 글쓴이 : 철부지
조회 : 2,145  

싯다르타가 깨닫자 이에 불안해진 마왕은 하나의 아이디어를 구상하는데,그것은 종파를 만드는 것이었다.종파를 만들면 교리가 생겨날 것이고 깨달음 즉 진리도 각기 자기나름의 해석을 할태고 서로 반목하고 싸울테니 어찌 좋은 계책이 아니겠는가?

어떤 종교든 전쟁 살인,강도,강간,복수,불효를 주장하는 종교는 없다 모두가 평화와 사랑,용서를 주장한다 작금에 중동에서 벌어지는 IS' 들의 종교적인 의미를 파고들면 사랑과 용서,평화다 그러나 교리가 생겨나면 거기에 첨삭하고 자기 종교적 관점인 주관적 관점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순수종교는 모두가 같다 하나의 신 으로부터 한 형제고 서로 용서하고 화합하는 것 천상이 아니라 지상에서 천국이 이루어지는것 말이다

종교적 교리와 종파가 우후죽순생겨나고 자기가 신의 대리인이나 신'이 직접 기름을 부었다'사고 하는 개신교가 많다 거기서 많은 사회적 혼란이 생겨나고,교단안에서 지지고 받고 하면 상관이 없는데 그게 사회적문제로 불거저 나오니 문제가많다 이에 불교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티벳 밀교'와 '심리학'에 관한 이야기를  적은 글이 사이비라고 공격을 당했다, 자기의 불교가 정석이고 다른 이의 불교적 관점은 '오류'라고 말하고 '불교인'이라 볼수있는 사람들이 서로 '논쟁'을 하고있다 이 논쟁을 종직 시켜줄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논쟁의 당사자들이 아닐것이다, 이 논쟁에 멀리 떨어저서 생각하면 '붓다'가 이 논쟁에서 소환되서 '증인'으로 출석해야하고 자기 불교가 정석이다,거짓이다 싸우는 사람은 붓다 손들어 주는 쪽에 수긍을 해야할것이다 그렇지만 진리의 법정에 '붓다'는 소환될수 없다 어느것도 "진리" 다 할 사람은 없다 그저 자기가 배운 것! 그리고 여러 이야기 불교의 각기다른 학설을 가지고 논쟁하는 것이다 정작 밑에 쫄따구들이 설레발치는 것이다.

그렇다면 불교 '학설'을 주장한 '고승'들은 무엇하고 있는가? 그들도 뒷짐지고 서로 싸우지 않는다 자기가 체득한 불교의 진리는 자기안에서만 '진리'일뿐 타인에겐 다를수밖에 없고 그것을 이해 시킬수 없다는 것을 안다, 불교 고승들끼리 논박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정토회 법륜 스님이 논쟁하는거 보았는가,법륜 스님의 가르침은 항상 열려저 있으며 '그것이 옳다' 그르다 하지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라...정도다 불교는 이해 시키지 않는다 그것이 진리다 하지도 않는다 개신교 비난에서 불교가 어느정도 빛을 보고 있는데 불교의 학설 가지고 자기가 옳고,남은 틀리다 하는 흑백논리는 보기않좋다 이들에겐 중교가 무해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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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동자 15-07-11 12:04
   
글을 읽다가 미심쩍어 게시자를 확인하면 혹시나가 역시나...

닉값 ㅅㄱ
우왕 15-07-11 12:17
   
"불교의 학설 가지고 자기가 옳고,남은 틀리다 하는 흑색논리는 보기않좋다 이들에겐 중교가 무해하다."

밑에 논쟁을 두고 하는 말인가요?
시비를 가린것이 아니라 대상과 단어의 개념에 관한 논쟁이었습니다

불교는 종파에 대한 개념도 타종교와는 다릅니다
최근에는 불행히도 이권싸움에 의해 생긴 종파도 있습니다만
부처는 만난 사람의 수준에 따라 설법을 했습니다
이에따라 상반되는 가르침이 나오기도 하고 다른 색깔의 수행법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수행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종파의 나눔이지 무엇을 믿느냐 인정하는냐의 차이가 아닙니다
이것은 종파가 만나 옳고 그름을 나눌것이 없다는것을 말합니다
부처는 법칙을 발견한 발견자일뿐 특별한 지위가 있는 존재는 아니죠
고타마가 말한 수행법외에도 얼마든지 깨달음에 다다를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자기 성향에 맞는 방법을 취하게 됩니다 이것이 다양한 종파의 시작이었죠

전에 극락에 관한 질문을 하셔서 써봅니다
고타마는 공부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선 그나마 극락에 가길 권했습니다
하지만 수행자에겐 모든곳이 수행처라 따지지 말라했죠
오히려 인간세상이 수행하기 좋다는 늬앙스도 띕니다
극락은 고통이 없어야 하기에 생각한것이 그대로 현상에 투영된다 때문에 오히려 중생의 생각에 억압을 받는다
그러나 생각과 물질이 완벽히 차단된 인간세상은 과감한 수행이 가능하다
비좀와라 15-07-11 12:19
   
윗글과 상당히 다른 의견이 있지만 이중 법륜스님에 관해서는 저와 이해가 다르네요.

1. 유태교는 랍비(선생), 천주교는 Father 개신교는 목자牧子(목사) 이스람은 이맘(선생)  불교는 수도승이죠. 명칭에서 이들의 역활이 무엇인자 잘 드러나 있죠. 스님은 완성체가 아닙니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깨달음을 향해 수행해야 하는 존재이고 깨달음을 얻으면 나한(남방 불교의 사상이나 임시 차용함)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자신도 모르니 내가 옳다 그르다 말할수 없다가 올바른 자세입니다.

2. 스님은 선각자라 할 수 있는데 후각자에게 자신이 생각하기에 불교은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않으면(교육 하지 않으면) 불교의 교리가 어떻게 이어 집니까? 또 무엇이 옳은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 피력이 없으면 도대체 무엇이 불교고 어떤것이 진리인지 내가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단 말입니까?  밀종에 대한 이해가 깊으시니 잘 아시겠네요 포달랍궁의 전통적인 수행방법이 무었인줄.  그리고 조계종은 밀종의 영향력을 많이 받은 화엄종의 분파라 할 수 있지요 아닌가요?

3. 스님의 강독이나 강해를 듣는 것은 불교가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가(특히  불교의 세계관)를 알고자 듣는 겁니다. 안그럼 잡담이나 인생상담하러 정신과의사에게 가지 그 귀한시간을 투자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점쟁이나 무당을 만나러 가는것이 휠씬 효율적이고 경제적입니다. 불교나 불교의 교리에 대해 이해시키지도 않고 불교에서 말하는 진리에 대한 설명도 없고 불교에선 무엇이 옳다 그르다 인지를 말하지 않는다면 이건 선각자 로서 의무 방기이고 승僧으로도 하자가 있는 모습입니다. 그럼 달마대사는 누구 말 처럼 중국어 배우러 동쪽으로 가신 겁니까?

글이 너무 길어져 이만 줄입니다.
날개를펴고 15-07-11 12:55
   
이 분 절대 불교신자 아닙니다.
지능적 안티입니다. 기독교신자인데, 불교신자인척 하면서 불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합니다.
저 분이 설명하는 불교는 불교가 아닙니다.  글 쓰는 걸로 봐서  평창 이 분 같은데요?
     
평창 15-07-11 14:45
   
가지 가지 한다..
말투 보세요. 동일인 인가..
나는 윗글 쓴 사람 글.. 잘 이해 못하고 있음.
뭘 말하고 싶어하는 건지 모르겠음.
     
헬로가생 15-07-11 21:16
   
평창님 아니예요.
전에부터 여러 분야에서 이상한 주장을 하는 기독교인이예요.
구름위하늘 15-07-13 13:46
   
글쓴 분은 절대 일반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평창님과는 급이 다름 ^^)
기독교/불교 이런 구분으로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게시판에 출몰하셔서....

박학다식 하지만,
어떻게 하나도 끝까지 맞는 논리로 이루어진 글은 완성해서 쓰진 못함.

어떤 사실을 찾고 인용하는 능력은 대단하신데,
그 연결 논리는 안드로메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