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줄이자고 반찬값 따로 받으면.. 그만큼 외식하는데 비용이 추가되지 않을까요.
처음이야 반찬값 대충 빼서 계산하겠지만 시간지나면 글쎄요. 한식집이나 백반을 먹으면서
반찬을 따로 사먹을 수는 없고.. 보통 김치나 단무지 같은 걸 돈주고 사먹으라는 말일텐데
그거 사먹는다고 음식물 쓰레기가 얼마나 줄어들 까요. 흠. 오히려 기존 밥값만 올라가는게 아닐지.
솔직히 다양한 반찬이 발달한 식문화를 가진이상 타국보다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줄일 수 있다면 노력하는 건 맞지만 근본적으로 외국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려는건 많은 부작용이 따르지 않을까요.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할 문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