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배급이 끊기고 남한과 미국의 국제 구호도 끊기는 바람에 군대 내에서 자급자족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한 마디로 군인 배급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단위 부대들은 병사들 밥 먹이기를 위해 농사를 짖거나 일반 농민들의 농산물을 약탈하는데 급급하다.
물론 정신 교육을 목숨 걸고 시키고 있지만 지금 북한군의 사병들은 대부분 이른바 고난의 행군 이후 출생자들로 국가에 의한 배급을 받아보지 못 한 세대들이다.
이들은 전쟁이 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더러는 전쟁에서 영웅이 되어 출신 성분을 바꾸려는 자들도 있고 더러는 전쟁으로 나라가 남한으로 바뀌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다.
이미 한류 열풍은 북한에 뿌리 깊게 파고 들어, 우리 나라 사람들보다 더 우리 드라마나 음악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심지어 본방이 방영되고 반나절이면 북한에 퍼진다고 한다.
그리고 북한의 임금으로는 절대 생활이 불가능한데, 일반 노동자 봉급으로는 쌀 1kg도 살 수가 없다. 북한은 임금은 노동강도에 따라 책정되기 때문에 의사, 교수 등의 봉급도 터무니 없이 낮은 편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주민들은 장마당에 나가 뭐든 팔아 먹고 살고, 북한 경제의 대부분은 대중 밀수로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은 이를 용인함으로써 북한을 속국화 하고 있다.
북한 군인들 역시 간부 봉급도 비 현실적이라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권력을 이용해서 군수품을 빼돌리거나 쌀, 석유 등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군수품 비리는 수직적으로 내려와 하급 무관일수록 더욱 큰 책임량을 가지며 전쟁 비축 석유까지 건들이고 있다고 한다.
석유통에 석유를 빼돌리고 거기에 물을 넣으면 기름은 뜨고 물은 가라앉으므로 석유는 그대로 있는 듯 보인다.
이런 식으로 실제 북한 일선 부대에는 석유가 거의 동이 난 상태이고 북한군의 기갑 차량은 물론 일선 수송 트럭까지도 가동이 불가한 상태다.
심지어 북한군의 기동차량은 민간인들의 밀수 수송용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각 지역의 대규모 밀수꾼들이 군 차량과 군인 운전수를 고용하여 밀수를 위해 사용한다고 한다.
특수부대나 김정은이 직접 관리하는 부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전선군과 일반 군이 이러한 실태라고 한다.
북한군은 부대 조성시 미국의 핵공격이나 공중 폭격에 매우 위협을 느끼고 있어 부대 내에 지하 갱도를 만들고 두꺼운 철문으로 그 갱도를 보호하는 설계가 우선이라고 한다. 부대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이 지하 갱도이고 그 갱도를 막는 대형 철문은 부대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철문을 팔아 먹는 군인이 있다고 한다.
군인이라는 직업 특정상 장마당에 나가 장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북한 내에서도 소득이 낮은 직업에 속한다고 한다.
그 결과 대부분의 위관급 장교나 직업 군인들은 이혼 등의 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한다. 먹고 살 수 없기 때문에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더불어 북한군은 지휘체계와 정치조직이 함께 있는 구조로 정치조직원이 지휘관을 감시하는 체계의 2원적 명령 체계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효과적인 전투 지휘가 어렵고 병사들도 눈치를 보며 정치지도원의 말을 따를지 지휘관의 말을 따를지를 고민한다고 한다.
이상의 현실에서 북한군의 전쟁 수행 능력은 전면전시 사실상 한 달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기습을 받을 시 반격조차 힘든 구조라고 보아진다.
다만 북한이 핵탄두를 5~10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 그것을 미사일 탑재화 한다면 이는 매우 큰 위협은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북한의 핵시설을 먼저 파괴하고 미사일 투사 부대들을 모두 선제 타격 해 비대칭 전력의 위협을 벗어나야 할 것이다.
작성일 : 15-08-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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