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가지고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내려서 끌고가야합니다 타고가면 안됩니다. 타고가다 자동차에 받혔을때와 끌고갈때 받혔을때 과실적용 범위도 달라짐..

그럼 자전거를 끌고가지 않고 타고 길을 건널려면 1차선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받고 가면 되나요?

법적으로 그래도 문제없을걸요...

자전거는 도로에서 좌회전 절대 하면 안됩니다. 불법이예요. 좌회전은 훅턴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절대 좌회전 신호받고 따라돌면 안됩니다.

자전거는 도로 맨우측 가장자리를 벗어나서 주행하는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1차선에 들어가는게 불가능합니다 차선이 하나여도 맨우측에 붙어서 주행해야합니다
도로교통법상 그러합니다 우문현답에 깜놀함

자전거는 직진신호에서 직진한다음 건너편인도측에 도달해서 방향바꿔 직진해야합니다

자전거를 차로 규정하는게 무리같은데...
차도로 못다니게 하던지
자전거 앞에 가고있음 무서움 혹시 옆으로 쓰러지면 ㄷㄷㄷ

자동차가 아닌 이륜차죠. 그래서 자동차 전용도로는 주행하면 안되고 인도주행도 불법인 겁니다.

혹시 일반도로도 다 자동차 전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자전거의 일반도로 주행이 금지된다면  독재진영을 제외한 국가중 세계최초의 규제가 되겠네요.

일본에서 우리나라보다 자전거가 열배쯤 많은데 다들 인도로 다니던데요
인도도 엄청 좁음
이륜차라는 구분없고 걍 같은 보행자라고 생각하는듯함

일본도 법규상 자전거는 도로주행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인도주행을 웬만하면 단속하지 않고 있는것 뿐입니다.

일본 교통법 상에서도 원래 인도로 달리게 되어있는게 아닙니다. 따라서 인도주행시 보행자와 사고가 나면 과실에대한 책임은 그대로 자전거 운전자의 몫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는 이륜차(특히 자전거) 인도주행 집중단속 기간입니다.  나라에서 차도로 다니래요.

우리나라는 보행자 사망사고 건수가 oecd국가중 1위를 달리고 있는 나라입니다.(총 교통사고 사망자의 40%)  물론 무단횡단 등의 문제도 포함되어 있지만, 멀쩡히 길을가다 사고도 많이 나는 나라인 겁니다.

이상황에 이륜차 인도주행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전거를 탄다면 도로교통법을 알아야 하는건 필수라고는 생각합니다. 운전면허 까지는 아니더라도 검증과정이 있으면 좋겠네요.

이륜차가 인도에서 사람 쳐죽이는게 많을가요
차도에서 쳐 죽는게 많을가요?

연간 자전거 운전자 사망건수는 300명 정도 된다더군요. 어떤쪽이 더 많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법대로 달리면 이륜차가 인도에서 사고내거나 사망사고 내는일이 0이 되어야 겠죠. 당연히 인도사고율이 적어야하고요.

하지만 확실한건 도로교통법상 자전거가 인도 달리면 불법이라는겁니다.

나는 때로는 보행자고, 때로는 자동차 운전자고, 때로는 자전거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입니다만, 자전거가 차도로 주행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오너는 자신의 자동차를 소유한거지 도로의 독점권을 가진것이 아닙니다.

자건거에 부딛히면 타박상정도
사망자가 있다는 통계는 없음 부딛혀 죽은사람이 없으니
제가 하고픈 말은 자전거라고 이륜차로 분류해서
차랑 사고났을때 차대차로 과실비율 산정하는게 불합리한거 같다는것 입니다
자전거 솔직히 공격력 방어력 0 인데 ㅋ

자전거도 타박상으로 끝날만큼  작은 사고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사망사고도 종종 일어납니다. 차만큼 많지는 않겠지만요.

그리고 말씀대로 생각한다면, 그건 과실비율산정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봐야 할 일이지 자전거 차도주행을 금지할일이 아니죠.

자전거는 사망사고는 주로 자신이 죽는거죠.  남에게 부딪혀서 죽이는경우는 없고요

주로 탑승자가 죽는건 맞아요 그런데 많지는 않지만 보행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심지어 사망한 사고도 있어요. 전혀 없는게 아닙니다.

더원님 오해하셨네요 죄송해요
자전거 차도주행 못하게하라는게 아니고
자전거를 차로 규정해서 좀 터무니없는 법들이 많아서 고쳐야된다고 생각해서요

법규나 환경, 인식이 상당히 미비하다는 데에는 동의를 합니다.

많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전거도 차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한쪽의 일관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차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동시에 갖느냐...아니면 둘다 포기하느냐의 문제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현행법대로 차로 보고 책임도 갖는게 옳다고 봅니다.. 동시에 권리도 갖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