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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6 03:25
유일신 사상 등등 근본적으로 차별주의를 가지는 종교들이 문제 아닙니까?
 글쓴이 : weakpoint
조회 : 887  

천주교는 일정 수 이상의 신도를 가지고 보편타당한 인류애의 가치를 추구하는 다른 종교를 인정함으로서 그나마 편협함을 극복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하지만 유일신 사상에 찌들어 자신의 종교를 믿지 않는 혹은 타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차별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종교는 종교인이 아닌 사람으로서 화합에 큰 장애물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아 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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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공간 15-09-06 03:44
   
근본적으로 종교가 세속화 타락화 그리고 교활한 특정부류의 인간들에게 악용되지않으려면 '자정능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잊지말아야 하며 이를 행동으로 옮겨야합니다.

그러한 자정능력 조차 없는 종교는 신을 껍데기로 내세워 포장하고 '혹세무민'하는 사이비일 뿐입니다.
호밀빵 15-09-06 10:40
   
이슬람교는 IS 를 무슬림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슬람교의 모태는 기독교(천주교+개신교)에 있기 때문에 다른 종교를 인정합니다.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무함마드는 기독교, 예수, 마리아를 믿던 사람이고 코란에 타종교를 배척하라는 말도 없습니다.
참고로 예수는 유대교를 믿던 사람입니다.

한국에 창기십자 기독교라는게 있는걸 아시나요?
여자를 성적인 제물로 바치는 그런 기독교죠.
IS 를 두고 이슬람교를 평가하는건 창기십자교를 두고 기독교를 평가하는 거랑 같습니다.

미얀마 불교 89% , 태국 불교 95% 입니다.
동남아에서 난민이 가장 많은 곳은 미얀마, 태국입니다.
이곳의 소수 이슬람교인들은 불교인들에 의해 인신매매, 성폭행, 성노예, 감금...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죠.
불교가 그렇게 가르치던가요?

세계에는 기독교보다 이슬람교가 더 많고, 극단적 병..신집단보다 평화롭게 종교활동을 하는 집단이 더 많습니다.
인간의 문제와 종교의 문제를 혼동하지 마시길...

인도네시아 인구 2억5천... 87% 가 이슬람교 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인구 3천만... 이슬람교가 국교이면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여기서는 이슬람교가 아무 문제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싱가포르는 이슬람교, 불교, 기독교 다종교 국가입니다.
복지 왕국이라 불리우는 브루나이 역시 이슬람교가 국교이면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평창 15-09-06 12:43
   
어쨌든.. 많은 사람들 인식 속에 가장 찐다 짓 많이 하는 것은 이슬람 애들..

유일신 사상.. 그것은 불교도 가지고 있는것.. 천상천하 유아독존(세상에 나 혼자만 존재한다)
하지만 불교는 유일신 사상을 바탕으로 모든 인간을 신으로 보는 결과를 도출하는 반면..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는 유일신 사상을 근거로 신과 인간을 구별하고 인간 중에 자신들의 유일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엄벌하는 식으로 발전..
같은진리여도... 진리가 왜곡되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 보여주는 예..
인간이 신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깨달아 알고 있는 불교도들 입장에서는 다른 종교들의 이런 모습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모습..
          
guestsd 15-09-07 10:47
   
윗님의 얘기는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해석하는 일부 인간의 문제라고 봐야한다는거죠. 지적하신 부분은 유일신 여부와 상관없이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죠. 종교가 그냥 종교로만 존재해야 하는데 이익집단의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평창 15-09-07 12:01
   
그러니깐여.. 같은 유일신 사상을 갖고 있으면서..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했으니 하는 말 입니다.
종교는 진리를 그대로 담고 있어야 하는데.. 왜곡이 많이 된 종교는 그만 쇄퇴해야 하는데..인간의 불안감이 왜곡된 종교를 놔 주질 않네여..
                    
주예수 15-09-09 16:20
   
"종교"는 원래 유교를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숭배의 대상과 내세관이 있는 "신앙"과는 차별화 됩니다.
한국 사람들이 보통
신앙과 종교를 같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는 조선시대에 초기 기독교인들이
조선에서 기독교의 전파가 힘들어
신앙과 종교를 같은 것인 양 못된 장난질을 쳐서 그런 것입니다.
종교는,
근본을 뜻하는 마루 종(宗), 가르칠 교(敎),
즉 인간 세상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근본이 되는
삼강오륜 인의예지를 가르치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의 대상을 어딘가에 만들어 모셔 두고 절이나 기도를 하며
절대로 확인할 수 없는 죽은 뒤의 세상인 천당 극락 지옥을 미끼로 돈을 뜯는
허접한 기독교나 허접한 불교, 허접한 이슬람교 같은 "신앙"과는
정말 차별화되지 않습니까?
우리 민족이 수천년 내내 믿고 숭배했던 우리 민족의 신 하느님, 하나님을
기독교의 신으로 바꿔치기한 것 또한
교세 확장에 눈이 먼 기독교인들의 못된 장난질입니다.
어찌 자신들의 신 이름인 "야훼"를 버리고 한민족의 신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야훼"의 이름을 절대로 이민족의 신 이름으로
바꿔 부르지 말라라고 바이블에 분명히 명기되어 있는데도 말이죠.
우스운게,
중동지역에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서라면,
"야훼" 이름을 "알라"로 바꿔 부를 수도 있는 것들이라는 게 참....
현재 이슬람교 역시나 한국 내에서의 교세 확장을 위해
"알라"를 내다 버리고 하나님 혹은 하느님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성경 혹은 성서 역시나 유교의 경전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만,
교세 확장에 발정난 한국 기독교인들의 못된 장난질로
바이블을 교묘히 성경 혹은 성서로 바꿔치기하여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