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영장류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영장류(침팬지, 고릴라 등)도 언어를 습득하고 도구를 사용한다.
고릴라나 보노보노원숭이(침팬지의 한 종류)에게 언어를 습득시키면
수 백 개의 어휘를 사용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도 한다고 한다.
어떤 고릴라는 이러한 언어습득을 통해 자신의 이가 아프다는 의사표현을 하여
치과진료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영장류와 인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호기심이라고 한다.
고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는 있지만,
그 도구가 왜 그러한 작용을 하는지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인간과는 달리 호기심이 없다고 한다.
유대교는 인간의 지적 활동, 즉, 호기심 탐구를 막지 않는다.
그러나 그 뿌리가 같은데도 불구하고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인간의 호기심을 허락하지 않는다.
과학적 탐구에서 자신의 종교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인간의 호기심을 억제하여 원숭이와 동일한 수준의 생각을 할 것을 강요한다.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인간이 원숭이와 같은 수준으로 존재해야 천국에 간다고 인간을 속인다.
그 사기짓에 넘어가서 지금도 수많은 인간들이
원숭이와 동일한 행동양태를 보이는 인간 이하의 생각과 행동 속에 평생을 보낸다.
기독교나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은
결국 호기심이 배제되어 있는 원숭이와 동일한 사고체계 속에서
“우리에 갇힌 원숭이처럼 사육되는 하나의 동물”일 뿐이다.
이들에게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기대하는 것은
원숭이에게서 원숭이의 존엄성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