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불매운동 잠깐 날때도 그렇습니다..일본기업이라고 인식이 안좋았던것도 잠깐..마트에 가면 죄다..롯데.농심.해태.오리온.거의 그렇습니다..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이 많다보니..안살수도 없는것도 많고. 아직은 가려서 사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생활속 깊숙이 들어온 이것들을 ..참..씁슬하더군요..이만큼 우리나라에서 큰 기업들이면 상생도 베풀면 좋을것을..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조만간 저런 분들, 없어질 거임.
저 분들은 그래도 아직까진 우리나라의 기저에 정의로운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 들을 위한다는 사명감에 저렇게 몸 바쳐가며 정의를 실현하실려는 거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신 거임.
우리나란 최근들어 바닥까지 썩어들어가 똥밭이 된지 오래임.
막말로 저 pd님이 저렇게 제 살 깎아가면서 사람들에게 동참을 호소하면 댓글들은 '화이팅~' 이나 '정말 우리나란 아직 희망이 있어요' 이러면서 북적거리지만, 실제로 이 사람들이 힘을 실어주는 건 하나도 없슴. 그냥 말 뿐임.
저 pd님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정의를 실현하고 있듯이 보는 사람들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정의를 실현하면 되는데.. 그리고, 그게 바로 동참이라는 것이고, 그렇게 모아진 힘으로 사회의 나쁜 부분을 도려내고 치료해서 살려보자고, 바로 그런 뜻에서 저 pd님을 위시한 많은 의인들이 저렇게 직접 험지에 몸 담구면서 노력하고 있는건데..
그러데, 실상은 바뀌는 것 좆도 없음.
아무리 앞에서 사실을 알려주고 동참을 호소해도 동참을 안함.
아. 처음에야 반짝 하기는 함. 군중심리에 의해서..
하지만, 냄비근성 어디가나? 정작 저런 걸 보고도 끝까지 끝까지 불매를 해서 눈에 띄게 매출 그래프를 움직여 버린다거나 낙선운동이나 법 개정요구나 출마반대의 뜻을 모으는 등으로 힘을 모아 뒤를 받쳐줄려는 사람, 진짜 몇몇 밖에 없음.
사람들의 힘은 머릿수에서 나오는 법인데, 이 머릿수의 대다수들이 정의보단 부정에, 지속적인 노력보단 순간적인 쾌락과 재미를 더 추구하는데다 기본적으로 요즘 사람들 대다수가 이상한 물이 든 건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기본 개념까지 무뎌져 있는 판이라 모이라고 해도 모이질 않음.
그렇지만, 남들 앞에 부분적으로나마 자기를 과시하거나 드러낼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댓글처럼 간단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과시욕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코스프레 글이나 자기합리화 글은 또 열심히 씀.
한 두놈을 빼놓곤 죄다 요모양 요꼴이니 바뀌질 않는 거고, 요즘 가면 뉴스에 나오는 것들이 하나같이 대놓고 사기 치고 들켜도 당당한 것도 이딴 구린 똥밭에서 싹을 틔운 결과인 거임.
댓글들 쭉 둘러보면 알 거임.
이 위에도 있지만, 불매한다고 해서 계속 불매 하는 놈 없고, 금연한다고 해서 쭉 금연하는 새끼 없음.
정치, 경제, 사법, 입법, 교육 할 것 없이 개소리 작렬하는 썩을 것들 천지삐까리지만, 욕을 하는 것도 그 때 뿐임.
한번 개자식들이라고 판명이 났으면 하늘이 두 조각이 나도 철저하게 배제 시켜야 하는데, 그러질 않음.
그러니, 누가 조심하고 누가 몸 사리겠음? 겁날 게 없는데..
저 pd같은 의인들이 암만 제 살 깎아가면서 방송으로 알리고 동참을 촉구하며 사회가 변하기를 바라면 뭐하겠냐고? 힘을 실어줘야 할 사람들이 전부 허풍만 떨고 '이를 어째, 저를 어째' 하면서 떠들기만 하는 허풍선이들 뿐이라 튼튼한 구명줄은 고사하고 지푸라기 하나도 던져 줄 줄 모르는데..
단단하게 버텨줘야 할 디딤돌은 죄다 푸석푸석한 썩은 똥밭이나 늪 수준이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계속 가라앉기만 하지 어떻게 벗어날 방법이 없으니, 요즘 저렇게 정의를 외치는 분들의 말로가 처참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임.
진짜 정의를 외치는 자와 허세 떠는 자의 차이는 그 정보전달의 목적이 사실을 알려서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서인지, 그냥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지식을 이용할 뿐인지인데,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정의를 외치는 놈들의 태반이 바로 후자다 보니 겉으로 보기엔 아직 우리나라엔 희망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아무 것도 바뀌지 않고 가면 갈수록 고담이 되어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거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가 다시 좋은 나라가 되길 원한다면 윗대가리들 욕할 필요 없음.
그냥 국민들 모두가 전부 대가리 박고 있다가 저 pd님 처럼 앞에서 노력하는 분들 뒤를 받쳐주겠다, 힘을 실어주겠다, 나도 동참하겠다, 함께 하겠다는 사람들만 일어나서 같이 가면 됨.
그 밖에 놈들은 뒤질 때까지 계속 대가리 박고 있고..
그러면 내 장담하건대, 억수로 좋게 바뀔 거임.
당장 이 본문의 경우처럼 욕심 좀 부려서 이제껏 주절주절 말로만 떠들어댔던 놈들이 자신이 욕했던 문제들, 지적하고 개선되어야 한다고 ㅆl부렸던 문제들에 대한 내용을 저 pd같은 의인분들께 제보를 해주면 저 pd님은 그 노력을 바로 방송으로 만들어서 뒤에서만 궁시렁 거린 것 몇배의 효과로 내줄 것 아니겠음?
저 방송도 제보자의 제보와 pd님의 사명감이 합쳐진 결과물이기도 한 것이고..
하지만, 뭐 거기까진 바라지도 않음.
효과는 커녕 당장 받쳐주는 사람들이 좆도 없어서 pd님 모가지가 날아갈 판인데, 언감생신 그런 건 바랄 수도 없지. 쯧쯧
아무튼 이젠 주둥이로만 '저 나쁜 놈들, 정의가 용서치 않겠다' 고 떠드는 인간들의 글은 제발 좀 안 보였으면 좋겠음.
가증스러워서 몸에서 두드러기가 날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