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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2 09:15
사회적 패배자를 만든건 부모라는 글에 반박입니다.
 글쓴이 : Lovecraft
조회 : 1,081  


50~60 세대가 경제 부흥기 시절에 중산층이 되가면서 부모들이 가진
컴플렉스를 자식들에게 풀기 바랬던건 일종의 사회적 '분위기'였지 그들 부모가
못난 인간도, 선생님과 부모의 말에 순종했던 자식이 '바보'여서도 아닙니다.

모두가 못먹고 못살던 시절, 경제적 여유가 없었기에 배움의 기회를 박탈 당했고
소위 배웠다는 화이트 칼라의 관리가 아닌 '시달림'에 견뎌야 했던 부모가
바랬던 컴플렉스를 자식에게 해소되기 바랬던게 부모의 탓일까요?


모두가 그런 바람을 안고 대학 진학률이 절반도 채되지 않던 한국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경제적 열망이 비단 한국 사회에만 국한된
문제도 아니고, 서방 국가들도 겪어오던 과정이었고, 과잉되는 대학 진학률
속에서 미리 겪었던 일들입니다만...


마치 그것을 어떤 개인들의 잘못된 계몽의식인냥 떠들대는 꼴을 보고 있으니
우습고 같잖군요. 기름밥 먹고, 노동에는 참여하기 싫어한다기 보다
자신이 나온 대학의 적성이 있고, 배운 분야에 참여하려 했지만, 보수가
합당하지 않고, 대우나 처우가 심각하게 나쁘기에 그 자리를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마치 '루저'이고 나는 사회적으로 승리한 '승자' 행세 해대는 꼴도 참 우습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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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15-09-22 09:49
   
고졸이지만 대졸자보다 충분히 잘먹고 잘산다. 라는 건 대게 결과론적인 얘기고
통계가 보여주죠. 대졸자가 고졸조보다 평균임금이 높은건.
weakpoint 15-09-22 09:56
   
뭐지?  부모의 영향력은 있지만 본인이 노력하는 부분도 있을텐데...
본인 역활은 축소하고 부모의 영향을 결정적으로 말하는건 꼴사나움.
x마루나래x 15-09-23 19:29
   
부모의 문제도 크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정부에 있는것이죠.

정부가 정책을 개판으로 만드니 이 꼴 이 모냥이 난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