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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3 23:46
80년대 학번 00년대 학번
 글쓴이 : 바람노래방
조회 : 2,978  



맨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화염병에 투석전에 시위만 일삼고 출석일수 미달, 학점 빵구는 당연한 코스였던 80년대 학생들에겐 "취업걱정? 그게 뭔가요?"
하라는 공부 죽어라 열심히 하고 엄청난 고스펙의 위엄을 자랑하며 사회적으로 얌전하고 말 잘듣는 00년대 학번... 취업대란!!

법이란 지키기 보다는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 봅니다.
소크라테스가 말했다는 "악법도 법이다"는 말은 "악법을 만들어 놓았더니 그게 현실이 된다"라는 의미라고 봅니다.

이번에 노동개혁(개악)법안은 완전한 노예화 법이라 보이네요.
투쟁없는 발전은 없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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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top 15-09-24 00:08
   
80년대 대학생이라는 것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겠죠.

80년대초반 고등학교 진학률 약40%
이중에서 대학진학률은 약25%.

2010년대 고등학교 진학률 약85%
이중 대학진학률 약80%.
     
얼렁뚱땅 15-09-24 00:33
   
그래서 지금 상위 25%안쪽에 드는 사람들은 취직걱정 안하나요?
          
무명씨 15-09-24 05:32
   
저 통계대로라면 40% 곱하기 25%는 전체 10%네요.

그럼 현재랑 비슷할지도.
     
없습니다 15-09-24 02:09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률 40%죠. 당시에도 특별한 케이스 아니면 고등학교는 전부 나왔음.
     
얼렁뚱땅 15-09-24 12:31
   
http://photohistory.tistory.com/10885

40%요?
여기통계에는 1985년도 고등학교 진학율이 90.7%로 나와있는데, 잘못된 통계 인가요?
위대한영혼 15-09-24 01:18
   
노동개혁 안 하면 방법이 없는데요.  그게 되야 재벌개혁을 제대로 하지......
모니터회원 15-09-24 01:29
   
https://ko.wikipedia.org/wiki/%EC%95%85%EB%B2%95%EB%8F%84_%EB%B2%95%EC%9D%B4%EB%8B%A4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한적이 없다네요.
저거 일본의 법철학자가 한 얘기가 와전된것임.

60~70년대 - 돈이 있어야 대학가는 시대 (소팔아 등록금 마련한 얘기가 심심치 않음)
----- 대학가는 사람이 워낙 적어 나오면 무조건 대기업 -----
80년대 - 등록금은 기본, 학원은 선택
----- 이때도 돈없어 대학 못가는 사람이 많음. 고졸도 취업 잘되는 시기  -----
90년대 - 너도나도 대학, 대학만 들어가면 모두 해결될까야... 장수생이 만연한 시기
----- 졸업하면 그럭자럭 취업은 하네... IMF이후 대졸=취업 공식이 깨짐 -----
00년대 - 수요가 많으니 공급을 늘리자... 별 이상한 대학, 이상한 학과가 난립함.
----- 개천에서 더이상 용이 나올수 없다는 얘기가 나옴. 무한자본을 투입해야 겨우 남들을 따라갈수 있는 시기 -----

이제 돈이없으면 공부를 따라갈수 없고, 좋은 대학에 갈수없고, 대학을 졸업할수 없고, 좋은 스팩을 쌓을수 없고, 돈 많이주는 좋은기업(대기업)에 들어갈수 없고, 빚(학자금 대출)값느라 돈을 모을수 없고, 돈이없어 결혼을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서민들이 결혼을 못해 인구가 줄어드니 돈많은 기업편인 정부는 노동력 감소를 우려해 값싼 외국인 노동자 유입정책과 다문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하얀그림자 15-09-24 02:09
   
현실이 많이 걱정스러워서 이런 글 올리시겠지만
현실을 비판하기 위해
과거를  너무 미화?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런 문제는  세대간  갈등의 문제라기 보다는  체제적인 커다란 구조나 정책의 문제입니다
 
먼저 80년와 비교를 하시니 취업  비율을 보도록하죠
80년대에 수험생  70만명 중에 4년제는  20만명도 대학에 못갔습니다
30%가 안되죠
취업 걱정 그 때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취업율이 56%더군요
그럼 그 당시는 취업율이  90~100%였을까요?


http://newslibrary.naver.com/search/searchByKeyword.nhn#%7B%22mode%22%3A1%2C%22sort%22%3A0%2C%22trans%22%3A1%2C%22pageSize%22%3A10%2C%22keyword%22%3A%22%EB%8C%80%EC%A1%B8%20%EC%B7%A8%EC%97%85%EC%9C%A8%22%2C%22status%22%3A%22success%22%2C%22startIndex%22%3A1%2C%22page%22%3A1%7D
↑여기보시면 자료 많습니다

그 중에 한 자료를 보시면 85년도  대졸 취업율이 63%입니다

지금 수험생이 몇명이죠? 대략60만명????
이들이 대학가는 비율이 80%라면 48만명이 대학갑니다
여기서 취업율이 56%면 대략27만명이 취업을 하는군요
그럼80년대 (85년기준)로 환산해 볼까요?
72만명중 20만명이면 대략 28%가 대학가고
28%중 63%가 취업을 합니다 즉 13만명이 취업을 하는거죠
..........................................................
48만명대 20만명(대입자수)현재
27만명대 13만명(취업자수)80년대
..............................................................
취업걱정이 뭔가요?라니요
그 세대는 취업걱정도 하고 나라걱정(독제타도)도 했죠
그 당시 상위 25%도 취업걱정했습니다
그 당시 스카이 나와서 시원잖은 곳 다니면 병/쉰 소리듣던 땝니다
근데 그런 사람 많았어요 노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스카이도 취업율이 80%대 말에서 90%초 정도네요(검색해보니)
우리경제가  양적 질적으로 많이 확장됬지만 대학 정원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력이상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려는지는 알겠으나  우리의 80년대가 일본의 8-90년대 꿀빨던 시절처럼 묘사되니 헛웃음이 나오네요
그 시대에도 치열한 경쟁이 있었고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하던 청춘들이 즐비했습니다
다만  지금은 그 시절보다 기성세대에 대한 박탈감이 클 뿐입니다
이런 문제가 제너레이션 스트러글이 되서는 안되죠
     
얼렁뚱땅 15-09-24 11:58
   
어짜피 링크를 하시는거면, 말씀하시는 자료가 나와있는 기사를 링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비교를 이상하게 해놓으셨는데, 80년대에 대학 못나오면 전부 취직 못하고 굶어죽었나요?
          
하얀그림자 15-09-24 12:47
   
제가 뭘 잘못했나요?
"취업 걱정이 뭔가요?"라는 왜곡된 시대상을 언급하신  발제자님께 80과 00학번의 입시 경쟁율과 취업율을 비교했을 뿐인데요???
글구 링크는

1985.9.14경향신문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509140032921100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5-09-14&officeId=00032&pageNo=11&printNo=12298&publishType=00020
여깁니다
 그리고 님이나 똑바로 링크다시죠
순소득 대비 내 집 마련기간을 언급하시면서  도시근로자(90년대) 4-5년과  서울근로자(2010년대)12-13년을  비교하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까?
서울 집값과 청주 강릉 대천 순천 전주 이런 지방도시 집값이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지금 대학 못나오면 굶어 죽나요?
               
얼렁뚱땅 15-09-24 14:01
   
"80년대 대학나와서 취직한 사람의 절대숫자" 와 "요즘 대학나와서 취직한 사람의 절대 숫자"를 비교한게 잘못된거죠.
애초에 대학가는 사람의 비율 자체가 낮은 세대의 "대학나와서 취직한 사람의 절대숫자"가 더 적은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비교를 하시려면 전체 취업율을 비교하시던가, 대학 졸업자 취업율을 비교하셔야지, 절대숫자를 비교하시는건 뭡니까?

링크는 똑바로 달았죠. 제가 이야기 한 그 내용 그대로 링크타고 들어가면 볼 수 있으니까요.
링크가 문제가 아니고,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이 그렇게 극단적인 차이는 없을꺼라고 생각해서 근거가 된다고 본사람도 있을 수 있고,
아예 비교 대상이 안된다고 보는 분도 계실 수 있죠.
말씀하신 부분 감안해서 완전 똑같은 조건으로 조사한 자료를 찾아봤는데, 안보이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tj4576&logNo=220249865147
이 블로그 내용이 맞다면, 1980년도 과장급 월급 2년받으면 서울 아파트 한채 산다고 나오는데, 정확한 통계를 알고 계신게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OBEN 15-09-24 10:06
   
80년대도 취업 걱정 있었어요.
취업을 한다해도 저임금인 경우도 많았고요...
당시 저희 친척분들도 서울상위권 좋은 과 나와서도 좋은 기업 취직을 힘들어 했죠...
당시 집사기도 너무 힘들었구요...

아버지도 서울 최상원권대학 나오셔서 취업 힘들어 하시다가 7년 공부한 게 터지면서 전문직군에 속하게 되고, 그런데도 내집마련 10년이 걸리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쉬웠던 시대가 있기는 한가요?
     
얼렁뚱땅 15-09-24 12:20
   
도시근로자 5년월급 모아야 내집마련 1997.04.01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040100329108008&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04-01&officeId=00032&pageNo=8&printNo=16065&publishType=00010

도시직장인 월급모두 저축때 내집마련 4.2년 소요 1996.06.20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062000329108003&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6-06-20&officeId=00032&pageNo=8&printNo=15800&publishType=00010

서울 직장인 '월급 한푼 안 써도' 33평 집 장만에 12년 필요 2010.03.22.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41&newsid=20100322140314010&p=newsis

"서울 직장인, 월급 꼬박 모아도 집사는데 13년" 2014. 11. 2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02/2014110200798.html

80년대 초 자료를 못찾겠네요
          
하얀그림자 15-09-24 12:59
   
도시직장인과 서울직장인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았네요
그거 구분하면 얼마 차이 안날껄요?
그리고 삶의 질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그 시절보다 엥겔지수가 지금이 훨씬 낮죠
왜냐하면 중국이라는 지구의 거대 공장이 우리 옆에서 옷 신발등 웬만한것 다  싸게 공급해주고 있그덩요???
우루과이 라운드나 자유무역 협정으로 쌀,고기, 과일 싸게 살 수 있지요
웬만한 서민들 계절 과일  입에 대지도 못하고 시즌 지나가기 다반사였습니다
바나나 키위 파인애플?은 커녕 수박을 몇년 만에 먹어봤다는 사람도 흔하게 봤던 시절입니다 지금 옷한벌에 얼마나 하죠  90년대 중반 양복  메이커  저가 한벌 사려면 3-40만원 정도였습니다(월급은 지금의 3분지1수준일 때)
지금은 그 정도 이하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는 지금이 오히려 더 쌀 수도 있고(나이키 아디다스의 일부 기능성 아이템) 옷도  그시절과 비교해 안비쌉니다 (츄리닝 1세트 가격등)
엥겔지수나 80년대  90년대 물가  검색해보세요
               
얼렁뚱땅 15-09-24 14:12
   
위에도 썼지만, 도시직장인과 서울직장인 차이 구분해서 나온 통계를 찾기가 힘드네요.
1980년도와 요즘을 같은 조건으로 통계낸 자료 찾으시면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tj4576&logNo=220249865147
제대로된 통계는 못구했지만, 이 블로그 내용이 맞다면, 1980년도 과장급 월급 2년받으면 서울 아파트 한채 산다고 나오는데, 정확한 통계를 알고 계신게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치재 측면에서 과거보다 현재가 나은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치재 가격이 오른다고 힘들어죽겠다고 하는 경우는 없을꺼에요
                    
하얀그림자 15-09-24 18:27
   
대졸 취업율이 현재 56%면 85년은 63%대라고 이미 말했습니다
절대수만 나열한게 아닙니다
사회가 다 수용하지 못하는 환경이라는 말씀도 드렸구요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509140032921100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5-09-14&officeId=00032&pageNo=11&printNo=12298&publishType=00020
1985년  수도 외곽 변두리 아파트 신규 공급가입니다
참고로 1981년  마포구 서교동  약  공급면적 21평 연립의 신규분양가가 2400정도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509140032921100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5-09-14&officeId=00032&pageNo=11&printNo=12298&publishType=00020
신반포지역 분양가입니다 강북인 서교동에 비해 격차가 격렬하지 않네요


님이 제시한 위 링크 블로그 내용중 "아파트 1200만원"은( 80년대 물가수준)이라는 짤로 돌아다니던거를 바탕으로 만든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지금  검색해서 서울에 18평 아파트 2억 정도에 살 수 있는 매물을 보았는데요
지금  대기업과장 년봉으로  2년이나 2년 반이면 살 수 있는 가격이네요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509140032921100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5-09-14&officeId=00032&pageNo=11&printNo=12298&publishType=00020
1981년 오류동 20평아파트(전용 15.4평) 1890만원
제가 알기로는 당시 오류동은 상습 침수지역이거나 그랬을껄요 경인 철도가 그 지역에서 침수된적이 90년대에도 있었습니다
안양천이 범람하고 배수시설이 미비해서 길가다가  열어 놓은 하수구 안으로 사람이 빠져 죽던 시절이었습니다
1200짜리 아파트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짐작이 갑니다
다른 케이스를 보시려면 신문 광고란을 뒤져 보세요 연립과 아파트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삶의 수준을 비교할 때 왜 住만가지고 그러시는지
食과 衣는 어쩌고요?
지금도 있겟지만 배 곮는 사람 그 당시에는 더  많았습니다
전체적인 일반 가정의 식단에서  단백질 비타민 섭취량도 늘었고요
소득수준 향상과  더블어  자유무역의 진전이 이루어진 덕분이죠
이게 뭔 사치재라는 말씀인가요?
티셔츠 90년대 당시에도 5000원 만원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가격이 더 질좋은것 삽니다
80년대 20000만원 정도 하던 프로스펙스 아디다스 3-4만원이면 삽니다
이게 사치재입니까?  90년대 츄리닝 한세트가 얼마였게요? 지금도 그 가격이면 살 수 잇습니다 급여나 휘발유가격은 거의 3분지 1이었죠
 
그당시 아파트와 지금의 아파트는 천지차입니다 아파트에  아궁이가 존재하던 시절이었으니 말입니다 다시 이해 못하시고 취업자 절대수 운운과 같은 말씀하시면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얼렁뚱땅 15-09-24 23:48
   
아무런 의미가 없는 절대수를 굳이 계산까지해가면서 그때가 힘들었던것처럼 이야기 하시길레 문제삼은건데 이해같은 소리 하시네요. 제가 넘겨짚은거라면 말씀해 주세요

링크거신것 세개 다 같은내용이고 엉뚱한내용입니다.
아파트 시세는 구체적인 통계치를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네요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비타민 단백질 부족하다고 결혼 안하지도 않고 자식을 안낳지도 않습니다. 니들 살고 있는 집 유지하려면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 자식 하나 낳을때마다 3시간씩 더 일하라고하면 자식 안낳겠죠.

직장과 결혼을 위한 노력과 환경 이야기하는데, 자꾸 생활수준 이야기 들고 오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해가 안가서, 찾아봤는데 저 대졸취업율이라는건 당해년도 취업율이더군요. 끝까지 취직 안하고 먹고산 사람이 37%가 있는게 아니고요, 지금은 아예 취직 자체를 단념한 사람들이나 학원을 다니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죠.

대졸 취업율이 7%밖에 차이가 안났네 라고 말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기성세대들 스펙다 쓸모 없다 이야기 하면서도, 정작 스펙없으면 지원 자체가 안되죠. 윗세대들은 준비할 필요도 없었던 노력이지만, 지금은 그냥 누구나 다 해야되는 기본노력이 된겁니다.

예전에 택배 상하차 알바 한적 있는데, 그때 일하던 아저씨가 그런이야기 하셨습니다. 15년전 노가다랑 일당이 차이가 안난다고,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별 차이는 없을꺼 같네요
예전에는 막장들이나 갔던 공무원이 지금은 최고의 직장이죠
몇년 차이나는 선배님들이셨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우리때는 그냥 술자리로 대기업 사람뽑는사람들이 와서 우리회사 올사람 손들라고해서 손들면 들어갔다"는 이야기 들은 기억이 나네요
너끈하다 15-09-24 10:41
   
그당신 학점빵구났는데 취업걱정없었다는 님의 현재나이가궁금하네용. 그당신 경기가호황이었고 그땐 임금이 물가대비로 엄청 낮았어요. 그만큼 기업도 낮은 인건비에 사람을 많이 뽑은거지. 무슨개나소나 일단 다  취업했다?는 글을 쓸수있는지.
바람노래방 15-09-24 10:42
   
80년대와 00년대를 일대일로 매칭할 수 없다는것 저도 알고 있습니다.
문제가 없는 시절, 쉬운 시절은 분명 없지요.
각 세대별 유불리의 장단점은 다 존재합니다.

그러나 대체로 80년대에 학생시절을 보낸 분들은 그래도 결심하고 행동하면 바뀐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속에 쫄아 있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00년대라고 대략 지칭한 세대는 이미 짜여진 프레임에 순응하며 사는 세대라고 보는 것이고요.
객관적으로 훨씬 더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감을 상실한 세대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문제들이 개인 한명 한명의 문제가 아니라 시나브로 진행되온 구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신감을 상실하고 구조에 끌려다니게 된 출발점이 90년대 노동개혁이라는 개악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현실을 만든 그 악법이 바로 그때 시작되었다고 보는거죠
(소크라테스가 그 말을 안했다고 하셨으나 어쨌든 적절한 비유라 생각합니다.)

그때는 그 사건으로 엄청 난리났던것 같은데, 그 노동개혁의 업그레이드 판이 될 이번 노동개혁 법안은 아무 반응이 없네요.
화염병이 다시 등장 할 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위증즐가 15-09-24 11:31
   
80년대와 지금은 세대만 다른게 아니라 나라자체가 다른 나라였다고 보는게 더 맞습니다.
현재 한국은 후진국,개도국,선진국 국민으로 구성된 다문화국가입니다.
인류 역사상 이런 나라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초급변한 사회입니다.
사람의 가치관,철학,정치성향 등은 20대에 거의 완성, 30이후로는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80년대는 기회가 많고 원하면 바꿀 수 있을 거라했는데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게 1989년이었습니다. 표현의 자유도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통제되었습니다.
그리고 법이나 권력에 의한 억압은 아니지만 직종 자체도 다양하지 않았고 직업 선택의 자유도 별로 없었습니다. 딱 개도국 정도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선진국 사회입니다. 후진국과 개도국 시절의 한국인은 돈벌이 하러 해외노동자로 나가고 불법체류도 많았습니다. 지금의 한국은 80년대의 선진국들이 갖고 있던 좋은 모습뿐만아니라 사회병폐도 있고 그 중의 하나가 젊은이들이 더 좋고 편한 직업을 얻기위해 기피하는 직종이 생겨서 구인난에 의해 점점 더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력에 의지하는 모습입니다. 

80년대는 한국의 대기업에 취직하는 게 1순위가 아니었습니다. 삼성이라고 해봐야 지금의 하이얼,샤오미 수준의 2류,3류 기업인데 기업에 취직을 해도 외국계 기업이 1순위였고 그런것도 의사,판사,검사,변호사에 비하면 루저 취급받았습니다. 의대,법대 떨어지면 차라리 육사 가서 대통령이나 꿈꿀까 하던 시절입니다.

단순히 세대만 다른게 아니라 개도국과 선진국이라는 전혀 다른 나라인데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것은 지금의 중국 또는 베트남과 한국을 비교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네요.
          
바람노래방 15-09-24 12:00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우리나라 상황과 다르다고 이야기 하는게 의미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주도권을 누가 쥐고 있느냐는거지 다른 나라 상황과의 비교나 세대간 비교도 그냥 참고용일 뿐이죠.
정치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결국 개인의 능력이 월등함에도 판을 깨지 못하거나 판을 짜지 못하면 영원히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하자는 거지요.
               
하얀그림자 15-09-24 13:35
   
00년대라고 대략 지칭한 세대는 이미 짜여진 프레임에 순응하며 사는 세대라고 보는 것이고요.
객관적으로 훨씬 더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감을 상실한 세대라고 생각이 듭니다.
...............................................................................................
프레임이 없는 시대가  존재할까요?
.오히려 그 당시가 더 질식할 것 같은  압력이 유무형으로 존재했던 시절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경쟁하려면 과거의 세대와 경쟁하지 말고 현재의 세대와 경쟁해야죠
왜 전세대랑 비교하며 월등한 능력이라는 표현을 하시는지요?
님이 생각하는 능력이란 무엇입니까? 제가 생각하는  능력이라는것은 지식과 경험이 뒷받침된  냉철한 판단과  추진력이 구비된 비젼이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익 점수 100 200점 높은게 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 까요?
전 세대를 무능력한 존재로 낙인 찍게된 근거나 동기가 무엇인지요?
제가 수년전 모 싸이트에서 아버지 세대는 무식해서 XXX당 찍는다는 글을 봤습니다
저는 그 글에 대해    선거는 국민의  통합과 화합을 위한 잔치로 승화시켜야지 지역 갈등도 모자라 세대 갈등으로 몰고가서 쓰겠냐고 했더니 XXX당 지지자로 몰리면서 다구리?당했더랬죠(제  실 정치적 성향은 87년 노태우 당선시 김영삼에게 투표했고  이후 정주영 김대중 노무현 ,,,,,,,,, 그 이후  386에 대한  실망으로  양비론적인 입장에서 선거 않함 )
근데도 인민재판이나 흑백 논리로 내편아니면 적이라는 식으로 몰아 붙이더라구요
 무기력하면서도 정치적으로 매우 융통성 없이 정치화된,,,그야말로
 대화의 기틀마져  세울수 없는 막무가네 세대들이죠
지금 꼰대들은 골프치거나 산악회같은  동호 친목회 생활을 하지만 80년대 꼰대들은
대낮에 런닝 차림으로 술먹고  장기두다가 시비붙어  싸움질했습니다
재산도 능력도 없고 가부장적 자존심만 강한 세대들이었죠
정치적 의견마져 달라도 그 세대를 이렇게 무능력자 드립하면서 비판하지 는 않았습니다 
하르츠개혁????
재원이나 우리나라 기업정서상 이게 성공은 할것이며
이 좋은거  다른 유럽에서는 왜 안하죠
이 청년실업이라는 것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인 시대의 아픔입니다
세계대공황의 시대처럼 말입니다
 중국이라는 저비용 인력시장을 통해  세계 경제가 완만히 성장하면서  그 동안 연기 됬던  전세계적 경제위기가 다시 도래한거죠
그 저비용의 생산매카니즘의 꿀맛때문에  세계의 청년실업율이 심화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위험한건  그 꿀맛도    한계에 왔다는 거죠
이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00 세대가 80년대 학번 세대에 비해 눈이 높아진건 사실입니다
80학번들은 우리보다 못난 사람들인것 같은데 왜 우리는 그들과 같은 것을 향유할 수 없는가?라는  생각은 접으시길 바랍니다
20학번들은 00학번보다 더 스마트하고 세계화된 마인드로 무장되있을 테니까요
                    
바람노래방 15-09-24 13:58
   
제가 말하는 능력은 스펙을 이야기 합니다.
전 세대와 비교하면 스펙의 능력이 월등함에 동의할꺼라 봅니다.
지금 세대가 스펙이 월등하다고 그걸 비약해서 그 전 세대는 무능하다고 해석하면 안되죠.

님 말씀처럼 어느 세대건 프레임은 존재합니다.
제가 말한 프레임이란 독재적 프레임을 이야기 합니다.
과거에는 독재와 반독재 프레임간의 경쟁관계 였다고 봅니다.

언제나 시대를 끌고가는 사람은 소수이고,  그 소수에 동의해주는 사람의 양에 따라 흐름이 갈립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세대간 분쟁으로 몰고가는건 반대합니다.

본인이 원했건 원하지 않았건 어쨌든 과거 세대는 정치적이였고, 지금은 과거에 비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고,
그럼으로 해서 지금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지 않는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당연히 다음 세대는 지금세대 보다 월등하겠죠.
그러나 정치적 주도권이 없다면 현실은 더욱더 비참해지리라 봅니다.
                         
하얀그림자 15-09-24 14:17
   
어떻게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단지 00세대와는 관점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스펙이 어떻게 능력이 됩니까?
님 말씀대로 기성세대의 주도권을 빼앗는  도구로써 그 스펙이 기능할  수 있다거나 00학번  중심의 사회 개편의 정당성으로  스펙수치가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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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결국 개인의 능력이 월등함에도 판을 깨지 못하거나 판을 짜지 못하면 영원히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하자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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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  이율배반적인 발언이신지
00세대를  판을 깨거나 짤 수없는 약자로 표현하고  그 구도가 영원히 계속된다고 하셨잖습니까?
근데 00학번도 2030학번에게 밀리기 전  님이 말씀하시는 주도권이라는 것을 쥐게 될겁니다 
사회는 변증법적으로 발전한다고 했던가요? 00학번 세대가 주도권을 쥔 시기에는 00학번들이 청춘때 아쉬웠던 것들이 정책에 반영되겠죠
이 청년 실업에 대한  올바른  처방을 위해서는  바른 원인 규명을 하고 기성세대와 신진세대, 기업과 가계, 사용자와 노동자 정부와 기업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야지
상대에 대한 열등감 박탈감 증오심으로는 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바람노래방 15-09-25 00:59
   
좀 극단적인 이해라고 생각되네요!

왜 저기서 주도권을 뺏는다는 생각이 나오지요?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서 정치적인 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치적인 틀을 갖는다는게 주도권을 뺏는건가요?

스펙이 왜 능력이 아니죠?
영어 잘하는게 능력이고, 논술 잘하는 것도 능력이고, 과학적 이성적 이해력을 가진것도 능력이죠.
이게 능력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개인의 능력이란 뭔가요?

00세대가 판을 깨거나 짤 수 없는 약자? 로 표현하고, 참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이네요
00세대가 판을 깨는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저렇게 해석이 될 수 있나요?
LikeThis 15-09-24 10:50
   
임금피크제와 쉬운 해고로 대표되는 이번 노동개혁이라것이 사실은 노동개악이라는것을 대부분 아는 사실이긴 하지만...
이 노동개악으로 인해 젊은이들과 은퇴를 앞둔 장년층이 서로 대립하도록 하는게 정부의 속내입니다.
장년층과 청년층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노동개혁 방안이 분명 있습니다.
안할 뿐이죠.
재벌님들 화낼까봐 무서워서...
얼렁뚱땅 15-09-24 14:45
   
애초에 이런 싸움은 "요즘 젊은것들" 타령하시는분들로부터 시작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윗세대가 운이 좋아서 더 잘 살았다는게 불만이 될 이유가 없죠.

하지만 더 좋은 환경에서 덜 경쟁하고 덜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노력이 부족하다 같은 소리 하고 있는걸 들으면 성질이 날 수 밖에 없죠
     
토끼궁디 15-09-25 01:39
   
요즘 젊은것들이라...30대인 제가 봐도 이런글 보면 그소리 하겠군요

더좋은 환경?? 이건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80년대 초 수원에 거주할때 저희동네 자동차가 2대 있었습니다. 아파트에서 연탄난로 쓰던 시절이니 뭐 얼마나 좋은 환경인지 모르겠군요

덜 경쟁했다?? 제가 90년대 imf 이후 학번이지만 그당시만 해도 대학 입학률이 현저하게 낮았으니 지금처럼 개나소나 대학생은 아니었군요 대학 가는것 부터가 더 힘든 경쟁이었습니다.

덜 노력했다?? 그래서 노동운동이 일어날 정도로 쉽게 쉽게 일하고 성공했나 봅니다??

그냥 남탓하는 한심한 소리로 들릴 뿐입니다.
          
얼렁뚱땅 15-09-25 01:58
   
직장과 결혼을 위한 노력과 환경 이야기하는데, 자꾸 생활수준 이야기 들고 오시는분들은 뭔가요?
직장과 결혼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뭐라고한거 아니었나요? 생활수준이 예전보다 좋아졌으면 그게 직장구하는거랑 상관이 있나요?

취업율 이야기하는데 대학 경쟁율 이야기는 왜 자꾸 하시는겁니까?
최종적으로 전체 취업율은 그때보다 지금이 안좋은데 대학 경쟁율이 그때가 더 높았으면 취업율 안좋은건 감수해야되나요?
그리고 저 82년생입니다. 저희때는 개나소나 대학생이었던거 같은데 몇년사이에 많이 바뀌었나봅니다

이전세대는 토익도 필요 없었고 학점도 개차반이라도 일자리를 가질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걸로도 부족하죠

지금 기술로는 상상도 못할 오락거리나 맛있는 음식을 아랫세대들이 가지게 된다고 해도, 집이나 일자리를 지금보다 더 가지기 힘들어진다면, 전 그 아이들이 결혼과 자식을 포기한다고해서 배불렀다,노력이 적다 같은 소리는 안할껍니다.
그 아이들이 그 아이들에게 주어진대로의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겠죠. 더 풍족하지만, 포기해야될것들이 많아진 삶
               
해충감별신 15-09-25 12:41
   
토익도 필요없고 학점도 개차반이었다고 해도 그렇게 해도 취업을 골라가면서 할 수 있었을 정도 수준의 대학과 전공이라면 아예 대입 자체 부터 지금이랑 차원이 틀렸죠.

예를 들어, 소위 상위권 정원이 당시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1만명이라고 했을 때,
당시에 1만등 안에 들어가는 것과 지금 1만등 안에 들어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죠.
일단, 입시생 자체가 거의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나니까요.
그나마 인원이 줄었다는 90년대 중반 입시에도 문이과 합쳐서 100만명 정도가
시험을 봤죠.

90년대 중반에도 서울대도 아니고 소위 상위권 대학 경영대에 입학했더니 학교 교장선생님이 몇 년 만에 우리 학교에서 좋은 대학 보냈다고 기뻐할 정도 였습니다.(그 친구 놈은 그 학교 학생회장 출신에 전교 1등 출신이며 재수했음. 더군다나 그 지역은 서울)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겠죠.
                    
얼렁뚱땅 15-09-25 13:54
   
제가 82년생이고 1년재수해서 02학번 입니다. 저 들어갈때 91만명이었네요
전 서울 4년제 전자과 나왔고, 고등학교 친구던 대학교 친구던 취직 못한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통계나 뉴스로 보면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는건 사실이고, 성적이 좀 안나왔던 사람이 힘들었겠거니 생각하고있습니다.
학과 선배님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선배님들 때보다는 아이엠에프 이후가 훨씬 힘들어진거구나 생각하고 있고요

중요한건 전체 취업율이고 양이던 질이던 분명히 안좋아졌는데, 왜 자꾸 대학 입학 경쟁을 이야기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소계창효 15-09-25 18:25
   
80년대 학번들도 취업걱정하고
나라걱정하고, 민주화운동하고, 그때도 빡셌음

그때도 4당5락이란 말이 있었음..하루 4시간 자고 공부하면 서울 상위권 대학가고, 5시간 자면 떨어지고..

지금은 개나 소나 대학을 가니 대학생이 값도 없고.....철도 안들고..
민주화 시위가지고도 어설프게 알고 주둥이놀리는 사람도 많은데
20대 초반에 인생을 걸고
교도소 갈 각오를 하고 치열하게 학생운동 하는 애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었음..
그때는 잡히면 경찰서에서도 대놓고 두들겨 패고 물고문하고 성고문하고 전기고문 하던 시절임..한마디로,, 학생운동하다 잡히면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시대였음...

지금 애들이 20대 초반에 교도소에서 몇년 썩을 각오를 하고 뭘 할 수 있을지 의문임..

요즘 애들은 스펙쌓기에 치열한지는 몰라도
요새 애들 면접봐보면 그냥 ..스펙은 좋은데 강단이 없고 그저 멍청하고 무식해 보이는 애들도 많고 똘똘하다 싶은 애들은 또 별로 없음....

과거세대가 지금세대와 다른게 뭐냐면
그때는 20대에 가장노릇 하는 사람들 많았음...10대에 가장노릇하는 사람도 많았고..
대학생이면 정신상태가 왼전 성인임....

지금은 30대가 되어서도 수준이 애들 같은 수준의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음....몸은 성인이나 정신은 성인이 못된 애들은 지금이 더 많은 것 같음..

위에 그 시절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덜 노력했고, 덜 경쟁했다는 사람 보면 참 같잖지도 않음..
그런 사람은 그저 이덕화 주연의 사랑과 야망이라는 드라마라도 한번 보길 권장함..
딱 70년대 80년대 삶을 배경으로 하니...
     
얼렁뚱땅 15-09-26 00:29
   
말을 해줘도 안보는건지, 못알아듣는건지, 벌써 꼰대 다되셨네요

직업이나 결혼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 같은소리 하니까 아니라고 이야길하는데
생활수준, 대학 경쟁율, 정신연령 이야기하면 뭐가 바뀝니까?

꼰대 특징중에 하나죠. 주제랑은 전혀 상관 없이 장문의 글로 상대방 욕만 하고 본인 자랑만 하면 본인이 맞는게 되나요?
     
얼렁뚱땅 15-09-26 00:47
   
공부 더했다는거야 그쪽 주장이지만 그렇다고치고 대학가서 놀아버리면 무슨 소용입니까?
요즘은 대학 들어가서 공부 더해요. 요즘애들은 7시간 8시간 자면서 공부하는거 같나요?
공부좀 하는애들은 술집 일년에 한두번 갑니다

그 데모는 왜 다 평일에만하고 주말에는 안한거에요?

북한갔다왔다가 감옥다녀왔던 분이 그러셨죠. 북한 갈때만 해도 간쓸개 다빼주고 평생 책임질것처럼 굴던 사람들이 나중에 밥한번 먹는것도 불편해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