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문제를 겪고 있는 젊은이에 노력해라 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하게 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엔 집집마다 가난했기 때문에 어떤 일자리던 닥치는대로 들어가 열심히 노력해야 했지만, 지금은 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돈이 남아돌아 시간을 두고 더 좋은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이 낫습니다. 그런데 웬 참견입니까? 이런 심리가 작용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실업핑계로 놀고먹는 돈을 부모가 대고 있고, 그 때문에 등골휘는 부모는 자식부양에 등골이 휘어 저출산이 심각해지고, 중소기업 농촌은 일손이 없어 난리라 외노자 수입해서 다문화로 사회불안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백수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는 부모에 문제가 있을 뿐 청년자신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즉, 선진국처럼 자녀의 18세독립을 실천해야할 한국의 부모들이 자식덕좀 보겠다고 부모를 백수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백수에게 노력하라는 게 말이 됩니까? 듣는 이 입장에서 황당한 발언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는 노력해라가 아니라 "독립해라"라고 해야합니다. 그 부모에게는 "독립시켜라"라고 해야합니다. 경제적으로 독립하고나면 뭘하던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결정해야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징징거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회에서는 젊은이들의 독립을 도와야합니다. 일자리가 아니라 독립을 돕는 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자리는 지금도 넘쳐납니다. 지금도 일손부족으로 일터는 다 아우성입니다. 부모눈치보느라 남들 눈치보느라 가지 못하는 그런 일자리, 이제 독립하면 누구의 잔소리도 듣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습니다.
18세독립이 잘 정착되도록 국가에서는 부동산가격억제, 월세지원등의 주거생활비 지원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문화예산으로 외국인들에 돈을 퍼줄 것이 아니라 우리 젊은이들에게 퍼줘야합니다. 지금 대도시 주거비는 살인적으로 높아서 젊은이들의 독립이 어렵습니다. 일찍독립못하면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출산률이 추락합니다. 집값상승으로 부동산마피아들에게 돈퍼주던 현행 정책은 청년자립을 어렵게 만들어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에 더 노력하라고 하지 마세요. 이미 집에 돈이 많기 때문에 계속 더 좋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 뿐입니다. 돈없는 집 청년은 무슨 일이던 알아서 시작합니다. 청년들에게 대신 "독립하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청년들 부모에게 "독립시켜야한다"고 말하세요. 청년실업의 해법은 일자리창출도 아니고 경제활성화도 아니고 18세독립 이것 하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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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해법 1 - 백수 대창궐의 시대
청년실업해법 2 - 18세독립못하면 부모에 집세내야
청년실업해법 3 - 18세독립으로 저출산 다문화까지 해결
청년실업해법 4 - 백수를 만드는 것은 그 부모다
청년실업해법 5 - 사회 최상층 갓백수
청년실업해법 6 - 노력부족이 아니라 독립부족이 문제:
저출산해법 - 2. 청소년에 돈 벌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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