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카톨릭 교회는 금욕하고 하느님에게 헌신하라는 이유에서 결혼과 성관계를 불허하는데
한 종교인으로서 종교공동체의 규율을 어기고 그걸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점에서 잘못된거죠
물론 누구를 사귈지는 개인의 자유지만, 문제는 그것을 불허하는 공동체에서 일부러 그것을 밝히고
자신이 어겼다는 사실을 드러내면서 속한 교단이나 교황을 공격하는 데 써먹었으니....
프란체스코 교황의 관용정신을 기어올라도 좋다로 생각한 찌질한 인간 아닌가
이건 부적절한 행동 맞는 것 같네요. 애초에 신부는 이성애든 동성애든 허용되지 않는데 동성애자이고 남성 친구를 사랑한다고 커밍아웃 했다는건 신부자격을 박탈당할만한 일인 듯 한데요?
이걸 양동작전이라고 표현하다니.. 뭔가 가톨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것은 아니신지요. 일반인에 대한 동성애에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인정하는 발언과 신부의 동성애에 대한 비난은 전혀 다른 각도에서 보아야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양자는 모순 되지 않는 발언으로 보이는데요?
일반인에게 남성호르몬은 병의 치료를 위한 긍적적인 약물일 수 있지만 운동선수에게는 금지되어 있고 이를 사용하면 비난받고 제재를 받는다는 것을을 생각해 보더라도 이는 명확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