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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8 14:13
우리나라는 국정교과서를 실시해야합니다.
 글쓴이 : 고구마깡
조회 : 2,136  

좌든 우든 상관 없습니다.
다양한 서술 방식으로 교육의 질 을 높이겠다는 이상적인 소리는 집어치우고
물론 교육의 목적이 올바른 인성과 기본적인 지식 습득에 있고 지식습득의 방식에서 얻는 올바른 가치관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으며
 이를 실현하는데에는 현행의, 세계 다수가 채택하는  교과서 검정제도가 더 적합하다는 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열을 가르기위해 즉 대입을 위한 교육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며 개혁해야할 대상이지만
독일,프랑스,영국등 서유럽의 교육 이원화 제도로 이미 계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도 학벌이 중요성은 대단합니다. 현실을 직시한다면 세계도 우리와 다를바 없습니다. 우리가 조금더 심한것이지
외국도 교육은 서열을 나누는 도구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교육의 본질에 의거한 반론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기 위해 꺼낸 것입니다.

이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고, 외국도 큰 차이가 없다라는 것,
 교육의 본질을 따지려면 대학시험을 없애며 원하는 사람이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하는 그런 교육제도가 되어야하는데
그런 교육제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에 하는 말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독일, 프랑스, 영국같은경우 이원화된 교육제도이며 감나지움 같은 인문특수 학교 혹은 엘리트 코스를 통해 대학교를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 평가의 대학자격 시험을 치루고 자격이 되면 내신으로 대학을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즉 국가 시험은 자격 시험이고 , 실질 입학은 내신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는 대학 진학 결정은 국가에의해 정량, 획일적 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자율에 의한 방식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자율적 교육 통제에는 당연히 검정 교과서 제도를 이행하는 것은 당연 한 것입니다.

미국은 국가 시험을 보며 국가 시험 성적에 의해 대학 수준이 결정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방식으로 보이나, 큰 차이점은  sat는 자격의 의미이며 입학 결정은 사실상 미국 대학의 자율이며 교내 활동등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평가하며 사실상 입학사정관제나 다름 없습니다. 물론 입사제와 엄연히 다르긴 하지만요. 미국 교육제도에는 획일화 된 교육방식이 필요없다는 결론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 한국과 비슷하다고는 하나 일본 중앙 시험은 의미가 없는 시험이며 일본의 대입제도는 본고사제도 입니다.
이는 당연히 대학 자율이며 이런 자율 방식은 자율 교과서 채택 즉 검정 교과서 제도를 채택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제일 유사한 것은 중국입니다.
중국 수능을 통해 대학이 결정되는 형태입니다. 그런 중국은 국정 교과서가 아닌 검정교과서 제도 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각 성마다 교육 방식 대입방식 문제 모든것이 다릅니다.
즉 자치 교육제도 방식을 채택하며 대입의,결정적인 형태 만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치제도에 따른 교육 내용이 다르므로 교과서들도 달라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교육조례안만 차이가나지 내용에는 차이가 나지 않으며 교과서내용 구성 또한 서구권과 같이 국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중국은 소수민족, 여러 상이한 문화 때문에 각 성마다 내용이 다릅니다. 아주 큰 범주만 공산당이 관리 하고 있는 것 입니다. )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학력고사를 인정 안하며, 본고사제도를 폐지하였고 , 완전 평준화 교육을 실시하는 유일 한 나라입니다.

대학입시제예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수시또한 수능이 그 당락을 결정 하는 것이므로 사실상 수능 유인 평가제도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절대 평가가 아니고 상대평가이므로 정량적 지식의 양만으로 판단하는 자격시험과 다르며
수능 내용조차 획일화된 교육 방식의 정석이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교과서가 아닌 수능과 방향성이 일치할 수 밖에 없는 단일교과서로 묶여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완전한 사교육제인 본고사제도 대학입시처럼 공부만이 아닌 다양한 요소를 챙겨야 하는 즉 꼼수가 많은 자격바탕 완전 수시 제도, 시작부터 사람을 가르는 교육 이원화 제도를 혐오합니다.

 우리나라가 비록 공장에서 찍어내는 사람을 찍어내지만 가장 정직하게, 노력을 한다면 누구도 쉽게 도전 할 수 있는 지금의 수능보다는 과거의 학력고사가 더 옳다고 봅니다.
이 말은 즉 교육에 있어 교육의 본질이 중요한게 당연하지만은, 교육 만으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꿈이라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훨씬더 중요하다는 것이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글에서 노벨상이 의미 없다고 하는 것도 현행 주입식교육이라 창의력이 없다고는 하지만 돈과 정보력이 필요한 미,일 같은 본고사, 면접보다 누구나 자기의 삶을 배경과 상관 없이 높이고자 하는 방향에 평등 한 것이 노벨상 수백개 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적으로 쓰게 되었지만 현 수능 방식에는 학력고사처럼 무차별암기는 아닐지라도 타국가와 비교시
그 무엇보다도 완전한 획일화 평준화 된 교육이며 주입식 방식의 형태입니다.
 이런 방식에 대해서는 당연히 다양한 교과서가 있는것보다는 하나의 교과서가 공부하기에는 더 공평하며 입시위주 공부에 더 적합합니다.

검정교과서는 국가가 검정내용의 허용이 국정보다 훨씬 넓어집니다. 지금이 과거보다 더 넓게 봐야하고요.
 특히 사회나 과학은 여러 참고서를 종합해서 부족한 내용을 보충 해야 하는데 ebs는 너무 이비에스의 내용만  다루고 학원이나 사설 강의같은 사교육을 도움받지 않으면
남보다 더 힘이 들 수 밖에 없고요 .

물론 현재는 사회탐구를 쉽게 내기에 큰 무리가 없곘지만 현재 탐구 난이도를 올려 사회탐구 어렵다는 소리가 많이나오고 특히 한국사는 양이 너무 방대합니다.
한국사 뿐만 아니라 적어도 지향하는 가치가 다른 저술자 마다 내용차이가 크게나는 사탐, 과탐이라도 국정교과서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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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태천황 15-10-08 14:17
   
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역사는 팩트의 서술이 아닌 여러 시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문으로서의 가치를 더 높게 보기 때문에 국정화에 반대합니다...
     
좀비멍게 15-10-08 14:58
   
참 동의할수 없는 말씀이네요.

역사서는 팩트를 제대로 전달하는것이 중요하지 집필자 개개인의 사감이 들어가게되면
읽는이에게 무의식적으로 집필자의 성향에 따른 편향된 시각을 강요하게되는 결과가 되므로
학생들이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데 중요한 장애가 될수있습니다.

'역사는 팩트의 서술이 아닌 여러 시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문으로서의 가치를 더 높게 보기 때문에.....'

역사서는 팩트를 소재로한 소설이 아닙니다.
     
좀비멍게 15-10-08 15:51
   
다른 선진국들은 검정시스템인데 왜 우리는 국정 운운하느냐 하시는데
다른 나라와 우리는 상황이 틀립니다.

우리는 남북으로 분단되어  서로 군사적으로 이념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세계 유일무이한 특수한 나라입니다.
우리처럼 둘로 분단되어 이념으로 서로 대치하고 있는 나라가 지구상에 또 있나요?

남북뿐만 아니라 남한내에서도 좌 우로 분리되어 하루가 멀다하고 갈등을 겪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 아닙니까?
우리가 분단국가가 아니라면 굳이 이런 갈등을 할일이 없겠지요.

똑같은 사실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차이날수밖에 없는데  집필자의 성향에 따라
기술이 다르다면 배우는 학생들이 어느 출판사 책을 공부하는가에 따라
역사 인식이 달라질수 밖에 없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역사는 집필자의 개개인의 판단이나 사감이 들어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팩트만 전달해서 판단은 배우는 학생 개개인의 몫으로
남겨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태천황 15-10-08 15:55
   
하나의 역사적 사실을 두고 해석은 여러가지로 나올 수 있지요...
이를테면 만주땅만을 두고도 같은 사실 다른 시각이 존재 합니다..
이렇듯 같은 사실을 두고 나오는 다른 시각은 팩트 전달만이 끝이 아니라. 구분과 분류에 사용 되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을 배워야 한다는 겁니다.

역사적 사실의 해석을 소설이라고 쓰시는 것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가 없군요...
사학자들 전부 소설가로 만드시는...
               
좀비멍게 15-10-08 16:12
   
사람마다 다 똑같지 않은데 당연히 해석이 여러가지 나올수 밖에 없지요.

다만 그 판단을 개개인 스스로  하도록 해야지 집필자의 이념이나 시각을
은연중 강요함으로서 타인에게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고 말하는것입니다.

타인의 자율적인 판단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되는거 아닙니까?
                    
폰뮤젤 15-10-08 16:23
   
다만 그 판단을 개개인 스스로  하도록 해야지 집필자의 이념이나 시각을
은연중 강요함으로서 타인에게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고 말하는것입니다.
------------> 그래서 그 판단을 각 학교에서 한거 아닙니까?  역사교과서를 학교마다 선택을 한건데. 그리고, 국정교과서 만들어서, 집필지가 이념이나 시각을 강요하면, 대안이 뭔가요? ㅋㅋㅋ. 자승자박인가요?
                         
좀비멍게 15-10-08 16:50
   
ㅎㅎㅎ 참. 그판단을 왜 학교가 해줍니까? 그게 옳은 일일까요?

지금 학생들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학교장 이하 타인의 이념과 성향에 따라
역사교과서가 선택되는게 현실이잖아요?

책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만들고 판단은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할수 있도록
해야 옳다고 봅니다.

국정이든 검정을 강화하든 해결책을 찾자는게 사안 아닙니까?
                         
폰뮤젤 15-10-08 17:11
   
ㅋㅋㅋ. 그래서 여태 검정 교과서를 썼던거 아닙니까? 그런데 왠 갑자기 뜬금없이 국정교과서 타령인가요?
그리고, 지금까지 교과서 선택은 . 학교장 + 선생 + 학부모가 선택을 하는겁니다. 누구 한명이 교과서 선택한것이 아닙니다.
                         
좀비멍게 15-10-08 17:29
   
지금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듯.

현재의 검정시스템이 좌편향이든 우편향이든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이 있고

그래서 검정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문제없다는 여론보다 많기 때문에

이렇게 갑론 을박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폰뮤젤 15-10-08 17:32
   
누가 검정시스템이 문제라는건가요? 똥누리당이요? ㅋㅋㅋ.
                    
호태천황 15-10-08 20:22
   
답변이 늦었네요 치느님을 영접하느라 ㅋ 각설하고...
제 글을 다 읽지 않으신 듯 합니다..
다시 한 번 반복하여 말씀드리자면...
시각의 차이로 분류와 구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좀비멍게 15-10-08 16:35
   
대학생이나 성인이라면 스스로 판단하고 걸러낼수있는 나이지만
중 고등학생은 아직 판단력과 분별력이 미완성인 시기이므로주의가 필요한것입니다.

집필자가 자신의 주관적인 해석을 곁들여서 학생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행위는 해서는
안될일입니다.
                    
호태천황 15-10-08 20:26
   
주관적 견해가 없어도 팩트 나열의 순서와 편집만으로도 충분히 집필자의 의도 전달을 필역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환기 시켜드립니다..
     
좀비멍게 15-10-08 18:12
   
국정교과서는 당연히 보수와 진보 양쪽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될것이므로
불필요한 염려는 접으셔도 될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사학계는 진보쪽 인사의 입김이 압도적인데 보수편향이 된다면
아예 조상이 시끄러울것입니다.

협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조율을 위해 좀더 심사숙고하게 되겠지만 지금처럼
단일한 사건을 놓고 여러가지 중구난방 해석으로 인한 학생들의 혼란은 줄겠지요.

역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대학교나 성인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접할수 있고
또 연구할수 있기 때문에 중 고등학교에서는 집필진의 사견이나 편향된 시각상의 해석은
철저히 배제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호태천황 15-10-08 20:28
   
학문에 있어 흔히 말하는 이데올로기적 보수는 아예 없다는 사실을 환기 시켜드립니다...
모든 학문은 미래지향적인 진보입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모든 학문의 시작은 과거의 학문을 부정하는데부터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좀비멍게 15-10-08 22:14
   
제가 식견이 부족하야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역사는
사상이나 감정의 서술도 아니고 우주의 물리적인 법칙도 아니고 해서 학문이라기 보다
(물론 역사학도 있지만) 단지 팩트, 과거 시점의 왜곡되지않은 진실된 기록 그자체가 중요한데 
그것이 기록하는 이의 이데올로기나 아니면 어떤 목적 혹은 의도치않은 이유로
각색되고 착색이 되어 사실과 다르게 전해지는것이 문제지요.
그렇게 된다면 그것이 분식회계나 다를게 뭐겠습니까?

실제로 과거의 역사는 승자의 관점에서 씌여져온것이 사실이고 따라서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다시 연구해볼 필요가 있는것은 맞는데 아시다시피 우리의 근현대사는
이데올로기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그 갈등이 현재도 계속되고있는 현재 진행형이기에
더욱더 착색되기 쉬운것이 사실이고
아직 인격과 판단력이 성장하는 시기인 중 고등학생의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 형성에
자칫 심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기에 역사교과서 집필에는 주의가 필요한것입니다.

지금의 검정 시스템에 그러한 문제점이 나타났다면 당연히 해결하기위한 논의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호태천황 15-10-09 01:37
   
집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다양성으로 그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것과 획일적인 팩트의 주입교육은 어느 것을 비교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 앞서 교육의 목표중 하나인 다양성의 중요성을 먼저 고려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님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다만 제 의견과 맞지 않을 뿐입니다.
폰뮤젤 15-10-08 14:28
   
아에 북한으로 가세요. 여태 쓴글보니, 통일하면 독재로 가야 한다느니, 이상한 소리를 많이 써놨네요.
북한으로 지금이라도 가면, 독재를 맛볼수 있으니, 얼른 넘어가시길.
Iimagine 15-10-08 14:29
   
존중은 하겠지만 역사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국정을 한 현재 나라를 생각해보면 더욱더 그렇고요
Assa 15-10-08 14:29
   
지금  역사라는것을  그저  과목수준으로  보고있군요 이건  뭐 답도없군요
개독사기 15-10-08 14:31
   
자국의 역사 교육은 입시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죠.
양동재떨이 15-10-08 14:32
   
흠..소위 러시아 .북한.베트남.필리핀 같은 G4 선진국 따라 하잔 말씀이시군요  흠...
이토 15-10-08 14:32
   
나름 일리는 있네요
처용 15-10-08 14:34
   
교육체계를 바꿀 생각은 안하고 더 어리석은 국정화 도입을 추진하는 이유로 삼다니
어처구니 없네요.

그런 교육을 받은 세대가 좋은 대학가서 이 사회에 도움이 될까요?;;
운드르 15-10-08 14:34
   
모든 사람을 똑같이 개미지옥에 몰아넣는 현 교육시스템이 낫다구요?
차라리 이원화된 교육시스템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모자란 게 있다면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면 될 일이구요.
쉐오 15-10-08 14:39
   
학문을 배우려고 대학에 가는거지 대학에가려고 학문을 제한하고 바꾼다고요?
엘리트가 되려고 교육을 하는겁니까 아니면 엘리트로 보이려고 교육을 하는겁니까..
현실이 대학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건 알지만 속빈엘리트들을 찍어낸다고
국가 수준이 올라가는게 아니잔아요.
역사라는게 직접 격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건 압니다.
그래도 서로 검증해 가는게 역사학도지
"저 역사는 시험에 방해되니까 버려"
"저 역사는 시험에서 햇갈리니까 얘가쓴게 진실이라 하자"
이딴식으로 할거면 차라리 과목을 빼버리는게 낫지 구색갖추려고 문제가 많은 방법을 쓰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북한과 같이 특정인물 우상화같은 일이 일어날수도있죠
지금이야 "에휴 저 환빠" 하고 자정작용이라도 하지 국정화에서 채택이라도 되면...
학문에 제한을 둬서 잘됬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국정화는 반대합니다.
얼론 15-10-08 14:58
   
역사를 공산품 품질 규격으로 아는 분
아주 그냥 편하게 모든 사안을 획일화 하고 규격화 해서
달달 외워서 시험쳐라 이건가? ㅎㅎ
나라 망칠 인간들 참 많어 보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려고 수십년 노력을 했건만

북한이 아~주 잘 하고 있는 정책이긴 하다만..
     
폰뮤젤 15-10-08 15:06
   
그러게요. 저런 사람들 싹다 몰아서 북한에 보내야 할텐데, 왜 자유주의국가에 있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죠.
진실게임 15-10-08 15:29
   
박정희 독베이비라고 쓰는 교과서라면 국정 교과서라도 인정함.

최소한의 개념은 있는 거니까...
만수길 15-10-08 15:41
   
황우여왈 "박근혜가 국정교과서 만들라고 지시했다"
자~알 만들어 지겠습디다 자~알
국정교과서가 누굴위해 필요해서 만들어져야하는 사업인가?
국정교과서라쓰고 우민화 날조라고 읽는다
레프야신 15-10-08 15:59
   
애효..이런 분들은 참...아닙니다
mymiky 15-10-08 16:14
   
정치는 그 나라 수준을 반영한다고 하는데,
뭐 님같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린다면, 우리나라 걍.. 답이 없는겁니다 -.-

천년만년 새누리가 대통령 해먹고, 일본이 우리나라 근대화 시켜준 것도 맞고,
박정희는 우국충정의 인사이며, 광주사건은 폭동이고, 백두산은 장백산..

걍. 우리 그렇게 살까요? ㅋㅋㅋㅋㅋㅋㅋ
LikeThis 15-10-08 16:35
   
나치의 독일...
전쟁 중의 일본...
유신의 한국...
현재의 북한...
요런 나라들이 국정 역사교과서를 채택함...
     
처용 15-10-08 22:05
   
구 사회주의 국가 러시아와 베트남같은 나라도 있어요 ~ ㅎㅎ
호밀빵 15-10-08 16:43
   
먼저 국정 교과서를 하는 나라들을 모두 나열해 봅시다.

러시아, 중국, 북한, 베트남, 필리핀.... 독재, 공산주의, 정권이 바뀌지 않는 후진국.
싱가포르, 아이슬란드, 터키, 그리스... 그리스만 최근에 정권교체가 됐고, 나머지 국가들은 정권교체가 안되는 나라죠.

이것이 의미하는게 뭘까요?
정권교체가 되는 나라에서 국정교과서는 사회혼란을 야기시키기 때문이죠.

박근혜가 자기 입맛에 맞게 국정교과서를 만들고 가르친다 칩시다.
영원 불멸한 보수왕국이 유지되지 못하고 어느순간 단 한번이라도 진보가 집권하게 되면 당연히 교과서 다 뜯어고치겠죠.
역사교육은 개걸레가 되서 혼란으로 빠지고, 야당으로 전락한 보수는 국정교과서 폐지하자고 주장하겠죠.
지금의 선진화법 처럼...
이게 사회통합을 위한겁니까?

차라리 국정교과서를 하기 전에 민주국가를 폐지시키고 독재체제를 완벽하게 구축하세요.

보수들이 주장하는 국정교과서의 문제는 그래서 누구 입맛에 맞게끔 하나로 통합하냐는 겁니다.
진보 입맛에 맞게끔 하자는건 아니잖아요.
이 말은... 권력을 쥔자가 마음껏 요리한다는 겁니다.
정권이 뒤바뀌는 민주국가에서 역사교육이 완전 파탄난다는 거죠.
호밀빵 15-10-08 17:00
   
민주주의가 완벽해서 선택한게 아닙니다.
민주주의보다 나은 대안이 없는거죠.
민주주의보다 더 나은 대안이 있다면 대부분의 인류는 그걸 선택 할 겁니다.

같은논리로 검정교과서가 완벽하지 않습니다.
다만 국정교과서보다는 나은거죠.
검정교과서에 문제가 있다면 그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아야지 국정교과서가 대안이 될순 없는겁니다.
이건 민주주의가 완벽하지 않다고 독재 공산주의로 가자는 것과 같은거죠.

많은 선진민주 국가들이 국정교과서를 몰라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검정교과서보다 더 나은 대안이 될수 없기 때문에 안하는겁니다.

민주국가에서 검정교과서가 야기하는 부작용보다 국정교과서가 만들어내는 부작용이 훨씬 크니까요.
책임 15-10-08 17:05
   
세상에 개인이나 단채에서, 글을쓰는 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이 없는 책이든,논문이든,시든,집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방식으로든 글쓴이의 생각이 들어갈수뿐이 없습니다. 그럼, 과연 국정교과서를 만들면? 개인적인 생각이 안들어갈까요? 반드시, 어떤방식으로든 들어가게되있습니다. 그럼, 님이 말하신 모든 근거는 비논리적이됩니다.

해결방안은 국정교과서가 아니고, 더 폭넓은 사람들이 역사교과서에 참여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진보성향으로 편중됐다면, 보수성향의 집필자들의 논리관을 참여시켜 더 폭넓은 방향으로 나아가야합니다
국정교과서로 해버린다면, 결과적으로, 진보성향인사람이 역사교과서를 편찬하면 진보적인 역사교과서가 나오고, 보수성향인사람이 역사교과서를 편찬하면 보수적인 역사교과서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해결방법일까요? 결국 엿장수맘대로 만들어버리게 된다는것입니다.
국정교과서는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폰뮤젤 15-10-08 17:14
   
국정교과서 타령을 왜 할까요? 뉴라이트가 집필한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하는 학교수가 거의 없다보니, 국정교과서라는 꼼수를 들고 나온겁니다. 뉴라이트가 친일행적 삭제 및 독재 미화를 한 교과서로 애들이 역사교육을 받아야 자기들의 친일행적을 감출수가 있는데, 이게 자기들 뜻대로 되지 않으니, 이제는 공권력을 써서, 애들을 강제 교육 시킬려고 발악을 하는겁니다. 베충이여러분.
사막늑대 15-10-08 18:16
   
아이디가 좀비멍게가 아니였다면..... 아주 조금은 더 설득력이 있었을듯 아이디를 벌레아메바로 만들면 조금더더더 설득력이 있었겠고
     
좀비멍게 15-10-08 19:34
   
ㅎㅎㅎ 좀비 아메바도 괜찮네요.
급조하다보니 생각을 못했...
정띵 15-10-08 18:23
   
여러가지 교과서중에 학교마다 하나씩 채택하는게 이념편향이 덜 생길까? 정권에 따라 한가지 교과서를 강요하는게 이념편향이 덜 생길까? 머리가 있다면 이정도는 생각할줄 알텐데???
ultrakiki 15-10-08 19:27
   
세계 다수 체택 ???
러시아, 중국, 북한, 베트남, 필리핀... ???

거의 빨갱이들 나라네요 ... 정치 최악의 개차반 독재국가들.

일간버러지들은 지들이 추구하는바가 빨생이짓인지 이해를 못하고 남보고 ' 빨갱이 ' 를 외침.
뷁쀏뺣삛뽧 15-10-08 19:37
   
에휴
하지마루요 15-10-08 19:52
   
효율성보다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치는게 중요하죠. 이건 수학이나 이런거랑 달라요.
지금 검정교과서는 좌편향이니 심지어는 주체사상을 가르친다고 거짓선동을 하고 있는 판인데
국정교과서가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거 같나요?
이건 교학사 교과서 재탕입니다. 이게 채택이 안되니까 국정으로 밀어붙이려는 거죠. 매국 뉴또라이들이 조만간 김구는 테러리스트고 이완용은 독립운동가라고 가르칠까봐 겁나네요.
예채은 15-10-08 20:44
   
국정이든 뭐든 나라 안전이 최고죠ㅠ역사를 모르니ㅠ14동안 공부 했는데 왠지 우리나라는 만날 싸우기만 하고ㅠ제발 싸우지 마요!아직 통일도 안해는데ㅠ우리 언제 통일 하나요?빨리 했으면 좋겠는데...
괴개 15-10-08 21:39
   
가끔 누군가가 생각이 없는 건지 양심이 없는 건지 헷갈릴때가 있죠.
그런 경우는 둘 다 없다는게 정답이겠죠.
생각이 없어서 양심이 동작 안하든, 양심이 없어서 생각이 동작 안하든 마찬가지.
weakpoint 15-10-08 22:48
   
네 독재 국가는 그렇게 생겨나죠.
이게 가장 중요하니까 이거에만 집중해. 내 말만 들으면 되니까 다른 말은 무시하고.
이게 시작입니다.
아돌프 15-10-09 03:43
   
논증이 쓸모가 없네요. 우리나라가 수능에 절대적인 기준을 부여하는 형태이고 대학의 자율의 문제와 대립하는 형태에서 본고사까지는 아니지만 입학사정관제가 연결되죠. 등등. 다 아는 애기들. 글의 절반은 넘겨도 되겠네요. 그게 국정이랑 무슨 관계죠?
 그래서 "난립이 문제니까 국사를 국정교과서로 단순화하자"
 장황한 논증에서 이게 유일하게 님의 주장 아닙니까.
 첫째, 그럼 국정교과서의 수능 편리성과 이념의 대립에 따른 혼선을 무시할 수 있을 만큼의 효과가 있는지 국정교과서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논증을 해야죠. 대비책은 뭡니까?
 둘째, 박정희 쿠데타 이후에 국정이 되고나서 독재 미화질 문제로 검정으로 분리 된 것인데... 이 근현대사 하나를 국정화로 단순화 한다고 전체 수능의 범위가 아주 크게 단순화 된다는 근거는요? 즉 이 것을 국정화 했을 때의 효율이 이후에 벌어질 혼란보다 크다는 근거를 대세요.

  장황하게 써놨는데 핵심적인 근거가 없네요?

  정부는 벌레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국정화 하려는 측은 세 가지 이유만 계속 앵무새처럼 들먹일거에요. 편향되었다. 복잡하다 단순화가 필요하다. 좌우가 참가해서 만들면 된다.
 그런데요. 좌우가 참여해도 과연 좌우 시각이 고르게 반영된다는 근거는요? 국정교과서는 독재에 연관되고 말그대로 우리나라도 쿠데타 이후에 문제로 국정에서 검정으로 분리된 거거든요.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는 케이스죠. 개별선택과 중앙선택에서 과연 어느쪽이 국가가 통제하기 쉬울까요? 그러니 독재국가들이 국정화하죠. 이승만, 박정희, 대가리 시절 야당은 계속 없었답니까? 뒤에 있던지 앞에 있던지, 개판질 하는거 못막았어요. 차근차근 하나씩 깨는거죠. 빗장은 한번에 다 열리는 경우가 없거든요.
 또 들고 나오는게 이념이 난립해서 문제인데, 국정교과서에 좌우가 참여한다고 중립적인 어떤 것이 만들어진다는 보장이 어딨죠? 거기다 치명적인 단점은 만약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모든 학습군이 획일화되겠죠.
양쪽 대립은 적어도 한쪽으로 치우쳐도 완전한 획일화는 막을 수 있거든요. 이득이 손해보다 크기에 검정을 하는거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청소년기에 이념 대립을 받는게 옳지 않다고 하는데... 그럼 획일화 된 한쪽 편향 교과서는요?
청소년기에 주입받은 교육의 성인에 대한 영향은 어마어마한데, 그에 대비 대책은?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난립하는 상황이 좌우시각 풀의 다양화를 가질 수 있죠. 획일화보다는
이득 아닙니까? 극단적 한쪽의 전체 학습군의 획일화 우려는 없으니까.

 하여간 국정화 주장하는 측은 별 대책도 없고 주장하는 것도 자기들 발등 찍는 논거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