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든 우든 상관 없습니다.
다양한 서술 방식으로 교육의 질 을 높이겠다는 이상적인 소리는 집어치우고
물론 교육의 목적이 올바른 인성과 기본적인 지식 습득에 있고 지식습득의 방식에서 얻는 올바른 가치관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으며
이를 실현하는데에는 현행의, 세계 다수가 채택하는 교과서 검정제도가 더 적합하다는 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열을 가르기위해 즉 대입을 위한 교육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며 개혁해야할 대상이지만
독일,프랑스,영국등 서유럽의 교육 이원화 제도로 이미 계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도 학벌이 중요성은 대단합니다. 현실을 직시한다면 세계도 우리와 다를바 없습니다. 우리가 조금더 심한것이지
외국도 교육은 서열을 나누는 도구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교육의 본질에 의거한 반론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기 위해 꺼낸 것입니다.
이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고, 외국도 큰 차이가 없다라는 것,
교육의 본질을 따지려면 대학시험을 없애며 원하는 사람이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하는 그런 교육제도가 되어야하는데
그런 교육제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에 하는 말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독일, 프랑스, 영국같은경우 이원화된 교육제도이며 감나지움 같은 인문특수 학교 혹은 엘리트 코스를 통해 대학교를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 평가의 대학자격 시험을 치루고 자격이 되면 내신으로 대학을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즉 국가 시험은 자격 시험이고 , 실질 입학은 내신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는 대학 진학 결정은 국가에의해 정량, 획일적 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자율에 의한 방식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자율적 교육 통제에는 당연히 검정 교과서 제도를 이행하는 것은 당연 한 것입니다.
미국은 국가 시험을 보며 국가 시험 성적에 의해 대학 수준이 결정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방식으로 보이나, 큰 차이점은 sat는 자격의 의미이며 입학 결정은 사실상 미국 대학의 자율이며 교내 활동등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평가하며 사실상 입학사정관제나 다름 없습니다. 물론 입사제와 엄연히 다르긴 하지만요. 미국 교육제도에는 획일화 된 교육방식이 필요없다는 결론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 한국과 비슷하다고는 하나 일본 중앙 시험은 의미가 없는 시험이며 일본의 대입제도는 본고사제도 입니다.
이는 당연히 대학 자율이며 이런 자율 방식은 자율 교과서 채택 즉 검정 교과서 제도를 채택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제일 유사한 것은 중국입니다.
중국 수능을 통해 대학이 결정되는 형태입니다. 그런 중국은 국정 교과서가 아닌 검정교과서 제도 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각 성마다 교육 방식 대입방식 문제 모든것이 다릅니다.
즉 자치 교육제도 방식을 채택하며 대입의,결정적인 형태 만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치제도에 따른 교육 내용이 다르므로 교과서들도 달라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교육조례안만 차이가나지 내용에는 차이가 나지 않으며 교과서내용 구성 또한 서구권과 같이 국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중국은 소수민족, 여러 상이한 문화 때문에 각 성마다 내용이 다릅니다. 아주 큰 범주만 공산당이 관리 하고 있는 것 입니다. )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학력고사를 인정 안하며, 본고사제도를 폐지하였고 , 완전 평준화 교육을 실시하는 유일 한 나라입니다.
대학입시제예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수시또한 수능이 그 당락을 결정 하는 것이므로 사실상 수능 유인 평가제도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절대 평가가 아니고 상대평가이므로 정량적 지식의 양만으로 판단하는 자격시험과 다르며
수능 내용조차 획일화된 교육 방식의 정석이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교과서가 아닌 수능과 방향성이 일치할 수 밖에 없는 단일교과서로 묶여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완전한 사교육제인 본고사제도 대학입시처럼 공부만이 아닌 다양한 요소를 챙겨야 하는 즉 꼼수가 많은 자격바탕 완전 수시 제도, 시작부터 사람을 가르는 교육 이원화 제도를 혐오합니다.
우리나라가 비록 공장에서 찍어내는 사람을 찍어내지만 가장 정직하게, 노력을 한다면 누구도 쉽게 도전 할 수 있는 지금의 수능보다는 과거의 학력고사가 더 옳다고 봅니다.
이 말은 즉 교육에 있어 교육의 본질이 중요한게 당연하지만은, 교육 만으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꿈이라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훨씬더 중요하다는 것이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글에서 노벨상이 의미 없다고 하는 것도 현행 주입식교육이라 창의력이 없다고는 하지만 돈과 정보력이 필요한 미,일 같은 본고사, 면접보다 누구나 자기의 삶을 배경과 상관 없이 높이고자 하는 방향에 평등 한 것이 노벨상 수백개 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적으로 쓰게 되었지만 현 수능 방식에는 학력고사처럼 무차별암기는 아닐지라도 타국가와 비교시
그 무엇보다도 완전한 획일화 평준화 된 교육이며 주입식 방식의 형태입니다.
이런 방식에 대해서는 당연히 다양한 교과서가 있는것보다는 하나의 교과서가 공부하기에는 더 공평하며 입시위주 공부에 더 적합합니다.
검정교과서는 국가가 검정내용의 허용이 국정보다 훨씬 넓어집니다. 지금이 과거보다 더 넓게 봐야하고요.
특히 사회나 과학은 여러 참고서를 종합해서 부족한 내용을 보충 해야 하는데 ebs는 너무 이비에스의 내용만 다루고 학원이나 사설 강의같은 사교육을 도움받지 않으면
남보다 더 힘이 들 수 밖에 없고요 .
물론 현재는 사회탐구를 쉽게 내기에 큰 무리가 없곘지만 현재 탐구 난이도를 올려 사회탐구 어렵다는 소리가 많이나오고 특히 한국사는 양이 너무 방대합니다.
한국사 뿐만 아니라 적어도 지향하는 가치가 다른 저술자 마다 내용차이가 크게나는 사탐, 과탐이라도 국정교과서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