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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5 06:51
오늘 전도 당했음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1,374  

마트 앞에서 자꾸 팔 잡고 안 놔주는 거예요.

시간도 좀 널널하고 해서 조목조목 반박해주니까 막 흥분하다가
내가 증거도 없는 신을 어떻게 믿냐고 하니까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는데 어떻게 믿냐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갖고 있던 잡지로 마구마구 부채질 해줬어요.
근데도 그게 뭔 뜻인지 모르는 것 같았음...
그냥 "뭐하는 짓이지?" 하는 얼굴...

미안하다고 하고 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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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 15-10-15 08:16
   
ㅋㅋㅋ뭔가 정겹네요 ㅋ
우왕 15-10-15 08:34
   
팔을 잡으면 성추행으로 신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터치는 안 당해 봤는데...남자라 신고가 안 되나;
오순이 15-10-15 09:08
   
재네들은 어떡게 전도 레파토리가 변하질 않아...
논리적으로 계속 반박해주면 엄청 당황합니다.
그게 계속되면 화를 내고 악마니 영혼이 오염이 되었다고 시전하죠.
sky하늘 15-10-15 10:32
   
ㅎ.비스무리한 외관,냄새땜에 똥도 된장이라구 믿는것과 같은 이치.
교회에서 설교하고 주입시킨 그대로 믿는 그 어리석은 믿음에 제정신 실종.
단 하나도 사실이 없구 증명조차 불가능하니 아무거나 빗대는 황당 비유법으로 자위질뿐.
기독교의 교리가 그 얼마나 황당하고 모순투성이 인지도 깨달을 머리가 없다는...
사랑해주겠다면서 종말이란 심판을 기다리고, 천국과 지옥이라는 극단적 기독교주의는 사이비적일수밖에...
태백산맥0 15-10-15 12:54
   
주여~~~~ ㅋ
밥주세요 15-10-15 14:20
   
예전에 등산하고 있는데 전도 하러 왔더라고요 벤치에 쉬면서 반박해주니까 지들도 안되겠다 싶었는지 사탕만 주고 가더라고요  그 시간에 남편이나 애들하네 맛있는 거 해주라고 했네요
ultrakiki 15-10-15 16:02
   
진짜 저 사이비 집단은 없어져야됨.
     
주예수 15-10-17 10:40
   
그렇습니다.
살아서는 절대 확인 불가한 천당, 극락, 지옥을 미끼로 돈을 뜯는 모든 행위는
전부 사기이며, 모두 사이비 집단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언 나부랭이들을 가지고 돈을 뜯는 행위 역시
전부 사기이며, 모두 사이비 집단입니다.
이런 곳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언제쯤 그 우매한 곳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지식을 쌓으면 좀 나아질까,
그러니까 많이 배우면 안목이 좀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많이 배운 사람들이 사기를 더 잘 치는 것 같습니다.
서울대 법대나 의대 나온 사람들은
양심이나 도덕적인 면에서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 보다 훨씬 더 사기 잘 치고, 더 많이 도둑질하고,
더 많이 탈세하고, 고도의 기술로 더 많이 나쁜 짓을 훨씬 많이 하더군요.
이 나라를 어찌해야 할까요.
곳곳에서 천당, 극락, 지옥으로 돈을 뜯고,
곳곳에서 종말론으로 돈을 뜯고,
곳곳에서 예언 나부랭이들로 돈을 뜯고,
일본 대부업체들이 고리로 돈을 뜯고....
대체, 대체, 이 나라를 어찌해야 할까요.
옥철아줌마 15-10-15 16:51
   
ㅋㅋㅋㅋㅋ 저도 예전에 꽤 있었음 . 저거도 다 사업이라 윗선에서 지시한것일듯
여우봉봉 15-10-15 18:52
   
요즘은 저런사람 보기 힘들던데 아직도 저런게 남아 있군요.
Clover 15-10-16 13:36
   
어유.... 진짜 하.... 터미널갈때마다 미치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