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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6 03:40
게이한테 대쉬 받았는데...
 글쓴이 : Lovecraft
조회 : 4,122  


본인들 취향은 제가 상관할 바 아닌데

몰래 자기가 게이인거 숨기고 접근해왔습니다.

꽤 여러번 겪어 봤는데, 본인들이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선 자기들 자유니까

뭐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살고 싶은데로 살았으면 합니다.


다만, 여자인척하면서 여성취향 남성에게 접근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최근에 그런 경험을 하게 됐는데

끝까지 속이다 나중에 걸리니까 "뭐 어쩔 수 없었다"이런식인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진심 좀 그렇습니다.

어쨋든 이름도 속이고, 성별도 속이고 이중으로 속인건데

특히 호르몬 주사같은거 맞는 사람들은 진짜 구분 잘 안되요.


같은 취향인 분들끼리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전 오히려 누가 어떻게 살건 관심이 없습니다. 제 앞가름도 힘든지라

다만, 남을 의도적으로 속이거나 상대가 그런 취향이 아니면 자제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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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leview 15-10-16 04:30
   
호르몬 주사 맞는다면 그냥 게이라기보다 예비 트렌스젠더겠네요.
SmyE 15-10-16 04:34
   
음... 그 사람은 게이랑 좀 다른건데...
트렌스젠더잖아요 게이는 자기가 남자나 여자인걸 인식하고
동성을 좋아하는거고 젠더들은 자기들의 성을 반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취향이 아닙니다 그 사람은 진짜로 여자 또는 남자라고 자기를 생각하는 거니까요...
게이보다 더 안타까운게 그사람들 게이들은 그나마 파트너를 찾으려면 어느정도 있는데
젠더들은 자신들이 바뀐성 성정체성으로 파트너를 찾아야 하기때문에 하리수 남편같이
이성취향인데 성전환된 사람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그런 사람을 찾아야하는거니까요.
헬로가생 15-10-16 05:41
   
그건 게이 아님.
솔로윙픽시 15-10-16 05:52
   
ㅋㅋㅋ 이름도 러브크래프트 ㅋㅋㅋ 사랑을 만드는 자 ㅋㅋㅋ

트랜스젠더는 성 정체성이 여자입니다. 남자로 태어난 자신이나 아래 달린 그게 죽도록 싫고, 여자가 아니라 남자에게만 끌릴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동성애자와 혼동할 수도 있겠지만 엄연히 다른 거죠. 뭐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있는 거죠.
     
위대한영혼 15-10-16 09:50
   
러브크라프트는 유명한 호러소설 작가 입니다.
          
솔로윙픽시 15-10-16 10:19
   
그건 압니다. 러브크래프트를 직역하면 저렇게 됩니다.
검푸른푸른 15-10-16 06:41
   
말씀하신 상대는 트랜스젠더네요. 게이는 본인의 정체성을 올바로 인식하는 동성애자를 말합니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반대로 인식하는 젠더와는 차이가 있죠.

애초에 여자인척 남성에게 접근한게 아니라 본인을 여자로 인식하고 남성에게 접근한부분을
뭐라해선 안될듯 하네요. 그것도 나름 그들만의 본능이니까요 ㅋ

음 그런데 대단히 활동적이신가 보네요. 그런 경우를 여러번 겪으셨다니 ... ㄷㄷㄷ
흑룡야구 15-10-16 07:00
   
어떤 취향이시길래 그런 사람들이 한 번만 엮인 것은 아닌가 봅니다.

대체로 트렌스젠더류는 화려한 여자류에 가깝지 않나요? 키 크고, 글래머러스 하고 화장도 되게 화려하고 말이죠.
예랑 15-10-16 08:15
   
난 서울살면서도 트렌스젠더 한번도 못만나봤는데...
여러번 겪으셨다니 궁금하네요... 어떻게 만나게 되신건지??
우왕 15-10-16 08:31
   
정말 드문 일인데;
위대한영혼 15-10-16 09:52
   
개읹거인 선택의 문제겠지요.
matthew 15-10-16 10:17
   
전 대학시절 과 동기에게 고백을 받았더랬죠.
그놈 한살 많은 누나가 절세미인인지라  소개한번 받으려고 친하게 지냈었는데
이시키가 성향이 그쪽인줄은...  키도 작고 왜소한 녀석이  소심하기도 해보여서 챙겨줬더니  누나 사진  몇장 디밀면서  자랑질..  아무튼 그날 머리통한대 쳐갈기고 그 누난 잊어야했었던...  남자 똥꾸녕에 넣는다는건 상상하기도 싫죠.  ㅎㅎ
이렴 15-10-16 10:20
   
여러번이라..신기하네요 ..
호랭이님 15-10-16 11:37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요;;;;
예전에 트렌스젠더이신 분이 저에게 고백하더군요;;;;;;;;;;;
동호회 활동하다가 어울리는 사람들 중 한분인데 참;;; 난감하더라구요;;;;;;
저에게 고백하기 전에 주변분들이 저에게 조용히 말씀해주셔서 그분이 트렌스젠더이신걸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내색 안하고 이야기도 잘하고 모두와 즐겁게 지냈는데....
정중히 거절하고 얼마간 동호회 안나갔네요...
또임이 15-10-16 13:53
   
트랜스젠더하고 게이랑 구별도 못하면서 뜬금 없이 게이한테 일침ㅋㅋㅋ
그건 게이가 아니라 트젠입니다.
matthew 15-10-16 14:12
   
게이는 추잡스럽고 트젠은 가련하지 않나요? 
전 그렇습니다만...  게이들 성생활의 단면을 우연히 봤는데  진짜  토나오더군요.
     
외교 15-10-16 15:08
   
어떤걸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감이 오는데 말 그대로 단면입니다.
이성애자도 소라넷 같은 곳 보면 토나오는 변태행위들 많죠.
그렇다고 그정도로 자극적인걸 일반화시키진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