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가 안 먹는 상황에서 옆 사람 단속하면서 운전까지? 힘들다고 봅니다.

급발진을 밥먹듯 겪어보신 분인가 봅니다. 지옥에 떨어져도 살아나실듯.

말로야 뭔들 못하겠습니까? 급발진으로 사고나서 다친 사람들이 모두 운전초보라 그랬을까요?
현재 나와있는 급발진 대처법이라는 것도 결국은 급발진을 당해보지도 않은 제3자의 입장에서
기술된 내용입니다. 솔직히 운전을 몇십년한 제가봐도 만약 제가 그 스파크 운전자였어도
일단 속도가 붙고 시야도 안나오는 그 상황에서 차량이 마음대로 컨트롤되지 않는다면
멘붕와서 머리가 하해질것 같더군요.

실제 급발진에 대처해서 아무도 안죽이고 본인도 무사하신분    블랙박스도 있어요 한국분이고요 그분은 저 도로보다 더 좁은
왕복 이차선에 행인들도 많았고 거기다 경사로였습니다
찾아보시고 말씀하시죠
그분은 운행하시다가 지혜롭고 냉철하게 주차장으로 난입하셔서
벽에 받아서 세우셨죠
사고가 당해본사람만 대처방법을 세우는줄 아십니까?
타인의 사고상황을 접하고 저 상황에선 이렇게 하는게 좋겠다
이럴땐 이렿게 대처하자 등등 이런식으로 가상훈련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 스파크도 마찬가지로 팍 급발진해서 바로 사고 난게 아니라
주행을 꽤 오래 하다 사고낸거에요
대처만 잘했어도 자전거타신분  살아계시겠죠
상황보면 중앙선넘어 역주행에 큰 사거리 신호위반에
더 큰 대형 인명사고 안난게 천만다행일 정도네요


비아냥거리시는분들 많은데 배울점 있으면 배워가세요
실제 한번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는것과
안해보고 사고상황인것과 천지차이입니다 대처능력이
 
운전의 경우 모든 경우의수를 상정하고  운전들하세요
남이 좋은뜻으로 하는말에 비아냥거리지 마시구요
한심들하시네요 정말

급발진 해서 바로 사고나지 않으면
판단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끔찍한 이차사고를
막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교육을 시키는 거죠
실제로 해보는게 제일 좋지만 그럴수 없으니 평소 주의를 해두면 약간이라도
침착한 사람은 살수 있을듯 하내요
전혀 모르는것 보다는 좋을듯

동영상 봤는데 위기대처능력이 너무 없더군요
비명만 지르고 좀 더 이성적이였으면 사망사고까지도 안갔을거 같던데

운전을 한게 여성분이 아니었다면 그분의 끝없는 비명이 어쩌면 운전자의 혼을 빼앗았을런지도 모르겠군요

차량결함은 반드시 밝혀내서 억울한 죽음 당하신 분 보상이라도
철저하게 해드리길
차량 탑승자 분들은 사셔서 천만다행이네요

저런 어이없는 죽음은 너무 안타까워요

동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속도로도 아니고... 차를 비빌만한 벽이 없었죠

설혹 부분적으로 있었다할지라도 , 그 상황에선 그러기가 불가능하고요

차량결함이라기 보단 컴퓨터 결함이 맞다고 봅니다
자동차 급발진 하는 것은 전문가들은 오토메틱 차에서 컴퓨터 오작동이라고 합니다
요즘차는 모두 컴퓨터 시스템으로 제작 되었기에 키를 온으로 하면 컴퓨터(pc)에 전원 켜는것과 같습니다.
컴퓨터는 오작동할때 ctrl+ait+del 같은 비상시에 사용할수있는 키가 있지만 자동차는 급발진에 대한 안전장치가 전혀 없죠.

그럼 비상스위치가 있으면 좋겠네요
급발진 등의 비상시 자동모드를 끄고 브레이크만 수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으면...

프로야구 선수들도 긴장하고 당황하면 어이없는 플레이를 합니다.
1루주자가 2루주자를 앞서가서 아웃당하기도 하고 투수가 연예인 시구자처럼 공을 땅으로 던지기도 합니다.
이 선수들이 훈련을 안해서 이런 실수를 할까요?
하물며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라면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더욱더 힘들겁니다.
물론 대처를 잘해서 2차 사고를 막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처응력을 잃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동영상 보니까, 부딪혀서 속도 줄일만한 벽도 없더군요,,어휴 소름돋아

운전자는 여성이였습니다.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만평네거리에서 백사벌 네거리까지의 거리는 2.7km 정도이며
한적하고 가로등이 없는 국도는 아니였으며
시내였습니다.
처음 이상현상 발생후 사고 지점까지 시속 약 80km/h 속도로 운행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현상 발생후 사고 지점까지 약 2분 30여초의 시간동안 운전을 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시던 분의 명복을 빕니다.
운전을 하셨던 여성 운전자분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제 댓글의 의도는
저 사고가 여성 운전자의 잘못이라고만 말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저런 사고가 발생한다면 더 나은 대처 능력이 필요하다는건 주지의 사실일 것입니다.
2분 30초 짧게 느껴지십니까?
사고를 제보했던 남편분의 말씀으론 기어는 중립이였다고 합니다.
기어 제어 불능, 엑셀 불능, 당연히 오토였을테니 클러치는 없었을테고.
사이드와 핸들만으로 저 상황에 대해 대처하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누구라도 당황했을 상황이고. 당황할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저 상황이 된다면
기본적인 운전 테크닉에 의한 기본적인 자질은 보여야 한다는게 제 솔직한 판단입니다.
상향등을 켜서 앞선 차들에 대한 경고 및 시야 확보,
비상등을 켜서 뒷차 또는 주위를 환기시키는건
그 기본중 기본이랄 수 있을 것이지만 동영상에선 안보이더군요.

처음 당해보는 일에 그렇게 판단이 냉정하게 서지는게 더 힘들겁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퀴즈프로그램 나가면 초딩도 맞추는걸 까먹는다고 하죠. 그만큼 당황하면 절대 생각 안납니다.

지금 우리야 편안하게 키보드 두들기니 쉽게 말할수 있는거지 직접 당한사람은 생각 나는게 오히려 힘들껄요. 당황하고 놀랍고 일반 도로니까 신호나 차 피해야하고. 그모든걸 하면서 냉정한 생각을 하긴 정말 힘듭니다. 뭐 그랬으면 좋았을것을 같은 내용의 글은 좋지만 어떻게 보면 피해자를 더 고통스럽게 하는 가정일수도 있습니다. 그럴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냉정했어야지 하는 말이 상처를 줄수도 있기 때문이죠.

전혀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남녀노소를 불문 하고 저상황선 백지 상태죠
선진국에서는 저런 위급 사고 대처 운전법을 배운다는뎅
최소한 캠페인등을 통해서라도 대처 요령을 가르쳐야 할듯 하내요
급발진은 초기  행동 요령이 중요하죠

뭐 제 3자 입장에선 말은 편하게 할 수 있죠. ㅎ

기사를 좀 더 자세히 보시면 영상은 여성 분이고, 사고 난 후에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것이 사고난 여성분의 남편 분입니다.

그리고 가드레일이나 벽에 비스듬히 충돌하여 속도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으나,

영상 보시면 3분여 동안 계속 도로 주변이 인도였었고, 가드레일 이라고는 중앙 분리대 뿐이였죠.
거기다가 급발진이라는 현상을 처음 겪는 여성분... 속도감도 장난 아닌데,
경적 울리고 계속해서 최대한 정차된 차들 피해낸 것을 운전 미숙, 대처를 못했네 라고 말하는게 맞을까요?

급발진 상황 시 대처 방법을 미리 배우지 않는 이상,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대처를 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