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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8 07:23
동 서양 의 신분제에 대해서
 글쓴이 : 환9100
조회 : 2,520  

아래글의 답글을 쓰려는데 내용이 길다보니 새글로 적습니다

중국의 역사를 보면
당나라때 국력이 급격히 부강해 진걸 볼수있습니다
물론 수나라때도 표면적으로는 강력해 보였지만 내실은 아니었죠
당나라때의 배경을 보면 장보고 장군 같은 외국인도 능력만 되면
얼마든지 과거 시험에 의해 신분이 뒤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그때를 최전성기로 원나라 명 청을 거치면서
국가를 지지하는 기반이 약했기때문에 소수에의한 다수의 지배 상태를 벗어날수
없는 즉  청나라를 예로들면
왕족 귀족 여진족 일반백성 노예
한족은 아무리 노력해도 높은 관직에 올라 갈수 없는 구조로 되어 신분차이가 엄격했고

조선으로 보자면 족보를 사고 파는 일은 있었으나 손가락질을  피하기 위해서지
그걸로 과거를 볼수 있는 즉 신분의 상승과는 무관한 행위였으며
유교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도 다음으로 지독한 신분제를 시행했습니다
벌소리하나 하자면 이순신장군이 충분히 나라를 뒤엎을 능력과 상황이 되었지만
마음깊숙히 자리잡은 유교사상이 실행할수없도록 막았다는 것입니다
조선이 유교를 선택한것은 국가보위를 위해서 였지 제도가 좋아서가 아니었고
중국은 유교가 잠시 한쪽에서 유행하다가 사라지는 정도 였지만
한국가 전체가 유교에 심취하는 시대는 조선이 유일 했습니다

서유럽의 경우에 대해서는
중세까지는 동양과 비슷하게 흘러왔지만
르네상스 이후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은 신분이 상승하는걸 볼수있습니다
특히 예술 문화 건축 이런 실생활과 밀접한부분에
재능있는 사람이 귀하게 대우 받게 되면서 개개인의 발전에 영감을 받게 됩니다
그런 기술을 배우기위해 직접가서 보고 배우고 따라해보고
누가 시킨것도 아니지만 누구든지 실력만 있으면 되니까요

산업혁명기때 와서는 예술이나 기술적인 소양이 없는 사람도 기회를 잡게 됩니다
수많은 물건들을 배 한척에 가득 싣고 인도에가서 향신료와 바꿔와서
비싼값에 팔고 그돈으로 공장을 짓고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중국 청나라때 조선시대에 서양에서는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세종대왕때 과학기술적으로는  중세유럽보다 뛰어 났지만
바로뒤에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되었고
1500년대에는  포르투갈이 일본까지와서 조총를 전수해 주었습니다
동양이 서양을 절대 추월할수 없는 시대가 시작된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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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5-10-18 07:55
   
뭘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신분제 이야기를 시작했다가, 나중엔 조총전수니 어쩌니로 끝나니;;

당나라의 경우, 자국민이 보는 과거제와, 외국인이 보는 과거제
두 종류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물론, 능력이 있으면 외국인도 합격해서 당의 관리가 될수 있었죠.
최치원이 그랬잖아요.
물론, 이건 일부분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으로치면, 재능있는 외국인의 귀화시키기? 뭐 이런거죠.

그리고, 청나라 이야기는 한족은 노예라는데,
예, 물론 지배계급은 만주족인건 맞죠. 근데, 원나라 때보다는 청나라가 어느정도 온건했다는 평을 봤습니다.
그건, 한족들도 자기들 말 잘 들으면 팔기에 넣어주고, 관리도 하게 해주고 그랬습니다.
청나라 말기에 가면, 사실 만주관리들은 명목상이고, 한족관리들이 실세였죠.

조선의 과거제는 양민이면 누구나 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평민출신 과거자들 뿐만 아니라,  면천된 노비로 관리한 자도 있죠.
이름이 뭔지? 까먹었는데 하여튼간에,
신분이 양민이고, 재주만 있으면 과거 볼수 있습니다.

유교를 바탕으로 인도 다음으로 빡센 신분제?
뭘 근거로 이러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카스트제와 비교를 하려면, 신라 골품제랑 하셔야죠;;
과거제로 능력에 따라 뽑는거, 그거 상당히 진보된 개념인뎅;;
왜 고려를 중세, 조선을 근세라고 하는지? 학교에서 안 배우셨나;;
고려에선 당연하게 치부되던 금수저, 음서제도, 조선에 들어와선 까였는데 말입니다-.-

이순신이 왜 나라를 뒤집어 엎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해전과 육전은 다르죠.
     
mymiky 15-10-18 08:01
   
르네상스 이후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은 신분이 상승하는걸 볼수있습니다?

르네상스가 이탈리아에서 화려하게 꽃피웠던건 알겠는데, 그건 이탈리아와 일부 지방에 지나지 않습니다.

동시대, 유럽은 한쪽에선 르네상스가 꽃피웠지만, 다른 한편에선 마녀사냥이 열렬하게 펼쳐지고 있었고, 종교전쟁 중이였죠. 당시 유럽의 의료기술 수준?  피뽑는 사혈한다고 사람 여럿 죽어나갔죠-.-

예술가란 직업 자체가, 우대되고, 다른이의  동경이 대상이 된건
역사상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예술가가 아닌 장인.. 즉 걍. 기술가진 장인입니다.
이거 만들어라고 윗분이 명령하면, 만들어서 바치는 그 정도의 직업입니다.
역시, 귀족들의 하인이였구요.

예술가가 자기 작품을 가지고, 먹고 살게 된게 얼마 안되요.
기껏해야 유럽에서도 베토벤이 진정한 의미의 최초의 예술가입니다.
그 이전에 화가도, 음악가도, 뭘 만드는 장인들도, 걍. 기능공 입니다.

요즘에야, 장인의 기술이라며 마스터라고 부르며 우와아~보죠.
 
그리고, 님은 산업혁명을 쓰시면서, 조총이야기를 하는데

산업혁명은 18세기 말의 이야기구요;;

아무래도, 님이 쓰시고 싶은건 [상업]혁명인거 같은데..
상업혁명과 산업혁명은 시대가 전혀 다릅니다.

한가지더, 이건 동아판에 올리셔야 할 내용이지.
이슈판에 잘못 올리신거 같네요.
          
환9100 15-10-18 08:09
   
동 서양 떡밥이 올라 와서 적은글이니 어제 글부터 차근히 보시기 바랍니다
               
mymiky 15-10-18 08:12
   
떡밥이 뭐든지간에, 반박할 내용이라고 하기에는
님의 글에서도 오류가 많은 내용이네요.
                    
환9100 15-10-18 08:13
   
말하고자하는 요지를 파악하셨나요
                         
mymiky 15-10-18 08:14
   
내가 볼때는 밑에서도 님은 뻘소리 작렬인거 같은데요-.-
                    
환9100 15-10-18 08:14
   
님 답변도 오류가 많습니다
                         
mymiky 15-10-18 08:14
   
오류가 있으면 찝어서 반박하세요.
환9100 15-10-18 08:20
   
제글 이전에 4개정도 발재글이 있습니다 그걸 다 읽어셔야 이 내용이 이해될거구요
한가지만 오류를 집을게요 저도 철학 전공해서 르네상스 정도는 압니다
천주교의 권세가 개신교의 도전으로 약해지면서 인본주의 사상이 터져나온것이
르네상스 입니다 이탈리아 라고만 생각하면 너무 작은 개념입니다
     
mymiky 15-10-18 08:23
   
다시 말하죠.
그러니까, 그 르네상스가 유럽의 주류였나요?
르네상스란 시기도, 당시에 생겨난 말이 아닙니다.
당시 유럽인들은 그런말 안 썼거든요.
후대에 역사가들이, 유럽의 중세와 근세를 어떻게 구분할 것이냐?의 문제를 놓고
새롭게 재조명한 개념이죠. 후대인들이 붙인 시대구분적 의미입니다.

그 르네상스 시기에, 한쪽에선 님이 말하는 다빈치가 그림그리고, 미켈란젤로가 조각하고
뭐 좋습니다. 워낙 유명하니까.. 그런 이미지?가 있으시겠죠.
저도 그런게 떠오르니까요.
근데, 이분들 다빈치나 미켈란젤로가 예술로 신분상승 한 사람이던가;;;
이분들은 걍. 교황청에서 의뢰받고 일한겁니다.

근데, 동시대 유럽인들이 한쪽에선 그런 예쁜 그림 그리고 있는 와중에
다른 한쪽에선 야만적인 마녀사냥과 종교전쟁으로 정신이 없던 시대란거죠.
그게 오히려 그림 그리고, 하던거보다 현실적으로,  더 빈번하고, 일상적으로다가 이루어지고 있던 일들이죠.
          
환9100 15-10-18 08:32
   
주류사상이 신에게서 인간으로 옮겨지는 과정이었죠
전쟁의 틈바구니도 있지만
유럽전체가 부분적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면서
바껴가던 시기 입니다
               
mymiky 15-10-18 08:38
   
시간이 흐르면 바뀌어가는거야 당연하죠.
누가 안 바꼈다고 했나요? ㅋㅋㅋ

다시 말하죠.
님은 르네상스로 인해, 신분상승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제가 황당해서;;
말한겁니다.

르네상스, 물론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죠.
다빈치가 그림 그리고 하던때에
유럽의 주류는 아니였고, 아직도 많은 국가들이 중세의 때를 다 벗기진 못했지만..

그걸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르네상스에 뭔가 환상이 많으신거 같아서
제가 여쭙는 겁니다.
샛별 15-10-18 09:58
   
유교중에서도 강경성리학파때문입니다.
유학은 대체적으로  포용적이며 실천적입니다.
열무 15-10-18 10:50
   
서양이 신분과 노예제도에 있어서 동양보다 느슨한 구조였다는건 ... 이해할수 없습니다.
특히나 노예를 다루는데 있어서는 조선보다더 가혹한 부분이 많았던건 사실 아닌가요 ?
조선이 전문적인 노예시장에서 노예를 가축처럼 사고 파는 정도는 아니었으니깐요..
4leaf 15-10-18 10:54
   
당나라가 중국의 최전성기요? 그게 과거시험을 통해서 신분이 바뀌어서 그렇다고요?

당나라는 과거시험으로 관직을 얻는 비율보다 귀족이 음서로 관직을 얻는 비율이 더 큰 나라입니다. 과거로 관직을 차지한 사람이 제일 많을때도 전체 관직의 30%입니다. 즉 당나라는 귀족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입니다.

그리고 조선이 인도 다음으로 강력한 신분제가 유교를 통해서 실현되었다니 한참 웃고갑니다. 그 당시 전세계를 통털어서 신분이동이 그나마 자유로웠던 국가는 귀족문화가 무너진 중국과 우리나라 외에는 없습니다.

동양의 힘은 청의 건륭제 말기부터 이어진 200여년간의 평화시대로 인해 군비축소와 내부정쟁으로 인한 국가의 만성적 무능력화가 서양에 밀린 원인이지 서양이 월등히 우월해서가 아닙니다.

서양이 그렇게 우월하다면 19세기에도 진행된 마녀사냥은 뭘까요? ㅎㅎㅎ 최소한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미신으로 인해서 공개적인 처형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세끈한펭귄 15-10-18 12:16
   
엄격한 신분제가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인식이 얼마나 개방적이냐가 문제지요
가령 반에서  1등 2등 3등...을 매기는 식으로 시험을 본다면
당연 경쟁성이 높아집니다
엄연한 순위층이 있음에도 매우 경쟁적이게 되는 것이지요
다만 오랬동안 새로운 변화 없이 지속될경우 말 그대로 편법과 반복의 폐혜가 되는거죠. 우리나라 사교육 문제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젠 시대와 국격에 맞는 교육 방식이 필요한데 말이죠...
Iimagine 15-10-18 13:53
   
초반의 서양(유럽)의 신분제도는 뭐 종교적 느낌이 강했죠.
 
교황과 왕이 서로 싸우는 상위,  그 아래 귀족들, 그 아래 평민, 그 아래 노비 식으로 나열됬는데 르네상스와 개신교(카톨릭X) 이후

교황과 왕, 귀족들, 중산층(일명 상업하는 사람, 길드 운영 등), 평민, 노예로 지냈죠.


산업혁명이 일어 난후 이 체제는 많이 바꼈는데, 왕들의 몰락과 전통 귀족들의 축소, 중산층들의 성장, 노예제도 폐지(하지만 폐지라고 하기에는 노동자들의 생활여건이 너무 잔인했죠)등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자본주의의 틀을 띄게 되었죠

총리(왕, 대통령) - 부르주아 - 노동자      (이건 신분제라 보기 어렵지만 당시 시대를 보면 신분제랑 똑같습니다. 지금도 뭐 비슷하지만)
Ciel 15-10-18 18:08
   
제가 지적하고 싶던 부분들을 이미 mymiky님이 언급해주셔서 한 가지만 더 부연합니다.
조선노비실록 같은 책을 보고 조선의 신분제도가 인도 다음으로 지독했다고 그러시는 거 같은데,
동시대 유럽의 신분제도 역시 조선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선의 신분제하면
항상 유교를 언급하며 대표적으로 적서차별 같은 걸 언급하고는 하는데 유럽 역시 서자와 적자의
차별은 엄격했습니다.

르네상스 같은 국지적이고 예외적인 현상(동시대의 시각으로 파악하면 분명 예외적인 현상입니다)을
제시하며 유럽은 그 이후로 신분제의 변동이 심해졌고 중상주의, 산업혁명 등을 겪으며 고전적 의미의
신분제가 와해된 반면 조선은 그러하지 못했다라고 합니다만, 조선 역시 사림파의 득세와 임진왜란과
정묘, 병자호란을 겪으며 성리학이 교조화되어 갔음에도 후기로 갈수록 신분제 변동은 극심했습니다.
국사교과서에 단골자료로 언급되는 대구지방의 양반, 상민, 노비 인구분포변화그래프만 봐도 알 수 있죠.
양반의 권위가 조선초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내린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조선의 중인들', '조선최대갑부, 역관' 이란 책들도 한 번 읽어보시죠. 상업이나 산업 등으로
돈을 벌고 신분제 변동을 가져온게 서양의 전유물이 아니란 것을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이렇게 댓글을 단 건 글쓴이나 일부 책, 학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싶어서입니다.
조선시대 신분제가 인도에 버금갈 정도로 견고하고 악랄했던 반면, 유럽을 비롯한 서양은 중세이후로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이것이 동서양 발전의 결정적 차이다라는 식의 주장은 바로 일제의 정체성론,
타율성론과 궤를 같이하는 주장입니다.
진리의근원 15-10-18 19:33
   
청나라를 예로들면 왕족 귀족 여진족 일반백성 노예 한족은 아무리 노력해도 높은 관직에 올라 갈수 없는 구조로 되어 신분차이가 엄격했고 /// 이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한족도 최고위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동일한 직급을 만주인 1명, 한인 1명 이렇게 뽑았거든요. 물론 예외는 있었습니다. 군기처 대신같은 것은 못했죠. 그것은 군사 총 책임자로 보통 황제 동생이나 하는 것이니까요. 설마 그런 직위를 못 었었다고 높은 관직에 못 올라갔다고 하신 것은 아니시겠죠?
모니터회원 15-10-18 20:41
   
당나라에서 출세한 장수는 장보고가 아니라 백제출신 흑치상지 장군입니다.
측천무후가 반대세력에 대응하기위해 '이이제이'의 전술중 하나로 기용한거구요. 무패의 전설을 쌓았지만 결국 말년에 팽당하고 역모죄로 죽습니다.

서양의 신분제는 신분제 때문에 기술이 발전한게 아니라 기술이 발전해 신분제가 무너진 경우입니다.
시기가 비슷하니 앞뒤가 바뀌어도 그럴듯해 보이는거죠.
프랑스 대혁명도 총기가 발달하지 못했다면 일어날수 없었겠죠. (갑옷입은 기사를 평민들이 대항할수 있을리가)
기존의 기득권을 뒤집을 힘이 생기니 신분제가 무너진 것이지 위에서 스스로 신분제를 풀어줄리가 있겠습니까?
중세 교황중심에서 권력을 되찾기 위해 왕이 교권을 뒤집었으니 후에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갈 명분도 쌓이고 기사의 전유물인 무력이 화포와 총기의 발달로 무너진것이 신분제를 무너트린거죠.
끄으랏차 15-10-18 20:48
   
서양의 신분제가 더 느슨했던게 아니라.
특별한 능력이 있으면 신분상승이 서양에서만 있었던 일 같습니까?
학교다닐때 장영실 못 들어보셨어요?

신문고 이런거 못 들어보셨어요? 당대 다른 어느 왕조국가가 귀족계급이 아닌 일반 백성 계급이 올리는 내용이 직접적으로 왕한테 전달되는게 제도화된 나라가 있습니까?
왕의 주요 일과가 그거 처리하는거예요.
조선의 일반백성의 지위는 서양과는 비교할수도 없을정도로 이미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제한적 참정권이 있는 수준이니까요.
동시대의 서양에서는 이러한 권리를 가진 최소한의 계급도 작위가 있어야했습니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서양은 신분제가 느슨했던게 아니고 정권의 유동성이 컸던겁니다.
동일국가의 형태로 500년은 꿈도 꾸기 힘들뿐더러
근현대까지도 봉건적 요소가 강하게 남아서 영지 주인이 바뀌면 , 영지를 탈출하면.
과 같은 부수족 요소로 신분이동이 가능했었던거지
그들의 신분제가 느슨했기때문에 가능했던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