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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9 01:45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안가는 이유
 글쓴이 : ChivasRegal
조회 : 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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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흔한 중소기업 채용공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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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15-10-19 05:36
   
열정페이가 아니면 취업도 없다. 라는 것이 맨마지막 댓글의 주요 내용이군요.

20여년전에는 인턴이라는 말만 없었지 그냥 지금 인턴이 이었지
호밀빵 15-10-19 07:54
   
어차피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릴 능력이 안되는 직장이면 기초수급이랑 다를게 없죠.
혼자 사는거 마찬가지고 생활비 조금 더 쓰냐 덜 쓰냐의 차이일 뿐.
아이구두야 15-10-19 08:17
   
저렇게 두루뭉실하게 얘기하는곳 보면 야근은 한달 에 30일 정도 하고 주 5일제? 개 풀뜯어먹는 소리라고 보면되공 야근 할땐 기본이 다음날 새벽달보며 돌아가는걸 뜻함
자기들도 그런걸 모르느냐 하면 다 암
알면서 얘들이 질려서 나갈때까지 뽕이나 뽑아먹자 하는 심뽀임
그러면서 조금만 더 다니면 괜찮아진다느니 일이 손에 익으면 편해진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하면서 뽕 뽑을때까지 붙자아두려고 함
얼렁뚱땅 15-10-19 09:44
   
미리 말이라도 하는게 그나마 낫다고 해야되나요? 저런 회사는 정말 궁지에 몰린 사람들정도 지원하겠네요
으에엑 15-10-19 10:03
   
설계업무를하면 야근은 당연한거고, 야근수당을 요구하면 니가 업계를 몰라서 하는 소리라니;;;
미친놈들ㅉㅉ 평생, 중소기업에서 못벗어나길 바람
     
AKALAPID 15-10-19 11:23
   
저도 설계업이긴 한데...

연봉제라 야근수당 없고, 야근을 밥 먹듯이 하긴 하네요...

그래도 연봉은 높은 편인데... 저긴 설계 연봉을 잘 모르나봐요.
조용 15-10-19 11:44
   
내 친구도 설계지만.. 연봉이라도 많이 받아서 야근 주말수당뛰고 있던데... 1800이면 진작에 나갔지..
ㅁㅇㄴ 15-10-19 13:05
   
참나 일자리 창출 백날 말하지 말고

음질의 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라 만들라고좀
이토 15-10-19 13:13
   
노력으로 아득바득 죽고살기로 극복해야 연봉 2천받고 살 수 있는

그게 헬조선의 삶임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부딪혀서도 죽고살기로 노력하지 않으면 찌질한 놈되는거고 ..

불평이라도 했다간 사회부적응자로 매도..

하지만 학교에서 배웠던 기본권리,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원칙에 입각해서

그냥 주 5일, 8시간 근무하고 초과근무시 수당 챙겨받는 기본적인 상식"을 바랄뿐인데

노력하지않는 찌질충이되야하는건지 어리둥절
나이든미키 15-10-19 13:41
   
이게 현실인데 아직도 젊은이들이 노력이 부족해서 취직을 못한다는등 개소리 작작하고

현실적인 취직률을 높여줘라
mmoo 15-10-19 13:45
   
중소기업은 원래 몇군대 돌아다녀야 어느정도 회사답게 모양잡힌 곳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할 사람 많은 것 처럼 사람 못구해서 빌빌대는 회사도 얼마든지 있어요. 아니다 싶으면 그냥 때려치고 다른 중소기업 들어가면 됩니다. 서너군데 돌아보면 그럭저럭 괜찮은 회사 하나쯤은 걸립니다. 겁먹지말고 과감해지세요.
ultrakiki 15-10-19 16:09
   
저런곳보다 못한곳이 태반...
불짬뽕 15-10-20 01:01
   
이상한 곳도 있겠지만. 멀쩡한 곳도 많습니다...

면접 보면 정말 답답한 친구들이 대부분이던데 여기계시는 똘똘한 분들은 다들 어디가시고 안쓰러운 친구들만 지원하는걸까요..
     
얼렁뚱땅 15-10-24 04:00
   
전부 답답한 사람들만 지원한다면 그 직장이 문제인거 같은데요
무엇일까요 15-10-20 13:18
   
대기업 보다 중소기업이 더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면,
또 어디서 달려와서 대기업 처럼 하면 한달 안에 망한다 드립 치는 것들이 꼭 있어요.
대기업 보다 영업이익 훨씬 더 많은 중소기업이야기 해도 망한다 드립.
그런 망할 기업 얼릉 망해야,
다른 기업이 더 이익 보고 직원 대우가 더 좋아질수 있지.
직원 대우가 좋아지면 또 그만큼 많은 성과를 낼수있는 발판이 되는 거고.

삼성, 현대, 대우 등등의 회사가 처음 부터 돈이 많았었나?
외국에 까지 돈 빌려서 적자 운영 및 엄청난 부채를 안은 상태에서도
인재 등용하고 최고의 대우를 해 주면서 이렇게 큰거지.
대우는 김우중만의 독단적인 경영이 화를 불러 왔지만,
결국 대기업도 돈 엄청 빌려서
사람들을 채용하고 기반 시설 엄청난 투자를 해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Victory21 15-10-20 13:56
   
현실은 이처럼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개판인데, 고용주들은 한국 구직자들이 등따시고 배불러 더 이상 힘든 일하지 않는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며 후진국 외노자로 대거 채우고 있으니..이러한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공무원,공기업, 대기업 밖에 남지 않는 것은 필연이라고 봅니다.

헬조선, 망한민국은 근로환경 개선은 커녕 그를 지속하기 위한 수단으로 외노자로 자국민 땜빵할 때부터 이미 예정된 비극이고요..
     
Victory21 15-10-20 13:57
   
청년들보고는 외국가서 취직자리 알아보라며 등 떠밀면서 내국 노동시장은 후진국 외노자로 물들이는 국가가 과연 정상적인 국가인지..그러한 국가에 상식이 있다고 할 수 있는지.. 이나라 정치꾼들과 공직밥 먹는 이들은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헬조선, 망한민국이 정말 현실화되어 이 나라가 망한다면 그 가장 큰 원인은 아마도 방만한 외노자 제도와 졸속국제결혼, 불체자로 대표되는 망국 다문화일 가능성일 것입니다. 그로 인한 취업대란, 불법난무, 민생 파탄 속에 우리 국민은 외국인 뒷치닥거리하는 노예로 전락하겠지요. 국가적으로는 글로벌 No.1 호구 대한민국으로 전세계의 빈민은 모조리 받는 국경없는 마을이 될 것이고 말입니다. 바로 억지 다문화의 모토처럼 말입니다.
     
Victory21 15-10-20 13:58
   
노동개혁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다합쳐 10%도 안되는 대기업, 공기업 등을 가지고 조질 것이 아니라, 전체 임금근로자의  75%이상, 산업체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어쩔 수 없이 건드려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래도 괜찮다 싶은 공기업, 대기업만 갖고 파이를 나누자라는 것은 노동개혁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고 그같은 단편적인 1/N 분배로 해결될 정도로 청년 실업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청년실업 및 노동개혁을 대하는 이 나라 정부 및 국회 정치꾼들의 자세만 보더라도 이 나라가 얼마나 썩었고 민생과 동떨어지는 소꿉놀이로 일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걱정이며, 부디 차기 총선 및 대선에서 취업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국민을 위해 열악한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며, 나아가 땀흘려 일한 것에 걸맞는 정직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외노자 제도가 손질되어야 한다는 후보가 부디 한분이라도 나오면 저는 덩실덩실 춤을 출 것입니다.
     
Victory21 15-10-20 13:58
   
그 하나만으로 저는 정당, 출신, 학력 가리지 않고 무조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테니까요
건달 15-10-21 15:04
   
저건 이유가 안되는 게....
보통 인서울 대학 나와서 중간 이상 성적에 중간 이상 영어만 하면
중소기업 10-20 군데에서 연락옴.
개중에 골라가는 건데 다 저딴 식이지는 않음
건달 15-10-21 15:06
   
그리고...
노동 환경이 문제라면 그걸 개선할 정치인을 뽑든가 시위를 하든가해야지
죄다 대기업 가려고 스펙 쌓기만 하면 어차피 제로섬 게임
결국 80% 이상은 저런곳 들어가거나 백수 생활해야 하는데...
아무도 행동을 안하고 기성세대 탓을 함
자기 문제는 자기가 앞장서야 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