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덕목이 뭔지 보여주는 대목...
폭력과 분열을 일으키는세력과 그것을 용서하는 자들...
이것이 미국에 내린 신의 은혜........
분란조장이 아닌 일반 선한 사람들의 용서와 화합 이라고
갈등을 감싸 통합으로 이끌어 가는게 지도자의 덕목이라 무언으로 보여 주는것임
왜 미국이 세계제일인가를 알 수 있는 대목.
오바마의 인간성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선거공약을 지켰다는 것이 중요한겁니다.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것이어야합니다. 그리고 선거에 출마한 자들이 내걸은 공약 역시 결코 가벼이 여길게 아닙니다. 신뢰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약을 이행하리라는 믿음을 말하는거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국민이 가장 불신하는 것이 바로 국회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손으로 뽑은 이들을 믿지 못 한다는거죠.
역시 직접 격어보지않고 바깥에서 보는 사람들의 입장은 다르군. 난 미국에서 20년을 산 사람인데 지금 미국에서의 오바마의 평가는 상당히 호불호가 심해. 이건 단순히 오바마와 민주당을 싫어하는 보수파에서 나오는 반응이 아니라 좌파에서도 하는 소리야. 지금까지 부시와 공화당보다 훨씬 돈을 많이 써서 나라 빛이 부시때보다 70%이상 늘었고 오바마 케어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난을 받고있고 외교 문제도 부시때보다 좋아진게 없어. 미국 서민들의 입장을 모르고 바깥에서 보는 사람들만 아무것도 모르고 오바마를 칭송하지. 하긴 미국에선 이명박을 뛰어난 정치인으로 생각하는것과 비슷한거겠지. 여기서 허구헌날 이명박을 욕하는 사람들은 충격이겠지만 외국에서의 이명박에대한 평가는 꽤 좋아. 그만큼 그 나라에서 살면서 정치인들의 업적을 피부로 느끼지 않으면 착각하고 산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