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정부가 '노벨상' 이라는 개인재단에서 주는 상 하나에 콤플랙스를 앓고, 저런 정책을 짠다는거 자체가 민망할 따름입니다. 더불어 저기 뉴스 댓글을은 "과학자가 되고 싶은 나라가 아니다." 라는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를 싸지르는 댓글도 한탄스럽네요.
"과학자가 되고 싶은 나라, 되기 싫은 나라?" 애초에 언론들이 선진국 과학인프라랑 비교하면서 싸지르는 제목에 영향을 받은 것. 예를 들어 한국이 야생동물 보호가 부족할 경우 "야생동물의 죽음의 나라" 하고 선진국은 "야생동물의 천국" 이런식의 사대주의적 표현과 같음..
자칭 아시아 1위인 일본이 서양 개인재단에서 상 하나 줬다고 '백인님한테 인정받았어.' 이러는 것도 웃기지만.ㅋ
대통령 자격도 없는 것이 대통령이 되어가지고 말로만 정치를 하네. 아예 10년내 우주정거장 짓는다고 하지? 말로만 떠든 창조경제는 어디에 갔고 학력위조 필리핀 쓰레기 끌어들여 다문화 찬양하고 외노자 끌어들이고 자국 청년들 중동으로 모두 나가라고 하는게 창조경제냐?
외교능력도 똥망이라 해외 외교가에서는 거의 유령취급한다더라. 연설하면서도 횡설수설 동문서답 남발로 그쪽에서 불쌍한 대통령이라고 하더라.
자원 배분 해야되는사람들이 해당분야에 일자무식인 사람들도 많고, 아니라고 해도 자기 아는 사람들한테만 나누어줌
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작 하고싶은 연구는 못하고 시키는데로 유행따라다녀야되는 경우도 많음
이건 과학자들이 문제가 아니고 정부가 문제임
지원이 약했던 기초과학을 지원하겠다는 얘기인데 왜 이리들 열 내시나?
그동안 단기적이고 응용가능한 연구에 연구지원비가 치중했던 것도 사실이고 수준높은 기초과학 연구가 푸대접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노벨상이 목표가 아니라 노벨상 수준의 연구가 있어야 원천, 선도 기술도 가능한 것입니다.
저거 제대로 진행하려면 단기간에 효과 못봅니다.
현재 머리 좋은 애들은 의대 좀 비위가 약하면 법대 또는 공무원으로 들어가는데 걔들이 왜 그러겠어요
먹고 사는게 차이가 나니 좋은쪽으로 가려고 하는거죠
게다가 외국에서도 제자들 논문 가로채기 같은게 있지만 아시아권에선 그런게 유독 심하고 그중에서도 한국은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이지 않나요
늙고 권위의식에 찌들어서 제자들 논문으로 자기 배만 채우는 자들이 윗대가리에 앉아서 이게 관행이다 하고 있는데 이게 1~2년만에 고쳐질 문제가 아니죠
저런걸 하려면 미래에 대한 보장, 학계에 걸쳐진 악습 폐지, 등등이 있어야 하는데 과연 될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