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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5 00:52
개고기먹으면 후진국인?
 글쓴이 : 양동재떨이
조회 : 2,296  


유기견 길잃은 애완견 까지 무차별 남획 해서 불법적이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의 사육과
때려야 맛잇다는 인식으로 인한 무차별적이고 비인도적인 도살 등이 문제인거 같네요
유럽애들이  개고기 먹는다고 선진국 후진국 하는데 하는데..
 무차별 남획해서 불법 비위생적인 사육과 잔인한도축 면으로 보자면 후진국 스럽다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단속도 잘안돼고 광범위하죠..이런 시스탬적인면이 통제가 잘안돼니 선진국이라고 부를순 없고,,
하지만 개고기 먹는 자체로 선진국 후진국 따지는건 우스운듯요...식문화가선진국 기준의 대상이 됄순 없죠
요즘 보신탕으로 많이 싸우는데 예전과 다르게 애견인구가 많이 늘어나서 대립이 많은거 같네요
개고기 먹는게 불법도 아니고 즐기는 사람도 많으니 최소한 무차별 남획과.비위생적인 사육,도축을 일삼는 
사람들을 단속을 잘 했으면 좋겟네요
뭐 전 복날에 삼계탕 먹습니다..주위에 개고기 좋아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먹을려고 몆번 시도는 해봤지만 목구멍으로 안넘어가네요...
체질이 안맞는건지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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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 15-10-25 01:37
   
인간이 애완동물로 소와 돼지를 키운다면 같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인류는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소득이 높은 선진국일수록 많죠.
어떤 인류학자는 미국인이 개에 쓰는 비용만 인류에게 사용한다면 굶주림은 해결된다고 하더군요.
아프리카에서 내전으로 수만명이 죽든 말든 인간은 별다른 감정이 없어요.
하지만 10일동안 내가 정성들여 키운 금붕어만 죽어도 슬프죠.

궁극적으로 한국 또한 개고기 문화는 사라질 겁니다.
우리 주변에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시간 문제일 뿐이죠.
한 50년쯤 지나면 개고기를 먹는건 후진국이라며 한국 또한 동참 할 지도...
     
사랑한국 15-10-25 08:30
   
적절한 글 ..!!
     
남궁동자 15-10-26 21:49
   
이게 말이됨?

대부분의 인류는 빵을 먹고 소득이 높은 선진국일수록 많이먹습니다.
감정과 식재료는 아무상괸 없습니딘.
3년동안 정성들여 키운 소가 죽으면 슬프지만 쇠고기는 잘먹죠.

궁극적으로 한국 또한 밥 문화는 사라질 겁니다.
한 50년쯤 지나면 밥먹는건 후진국이라며 한국도 빵만먹겠죠.
     
쌈바클럽 15-10-30 09:47
   
개고기는 그런것과 별개로 서서히 수요가 줄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사실 애완동물이라는게 별거 아니죠. 대부분의 유기견이나 들개들이 애완견 출신이거나 혹은 애완견의 후손인데 개를 아끼는 애견인이 늘어난다고 실질적으로 유기견의 숫자나 동물학대가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물며 인간으로서는 자연스러운 육식 행위가 경제 수준이 높아진다고 줄어들리가 없죠.
단지 개고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몰이와 더불어 사육 도축 유통 판매 단계에서 위생이나 품질등을 확보할수 있는 관련법 자체가 없다보니 그 불편함에 찾는 사람이 줄어가고 있는 것 뿐이죠.

애견인들의 뜻 대로 언젠가는 사라질 식문화 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러는 세월동안 학대받는 개들과 불안한 먹거리를 제공받는 국민의 건강은 큰 타격을 받겠죠.

애견인의 주장은 그저 자신이 보기싫은걸 강요하고 떼쓰는 이기심인 거죠.

흡연이 싫다면 보다 바른 흡연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장을 해야지 맹목적인 비난만 하는 것도 꼴 불견입니다.

무단횡단 상습지역을 본다면 그런 행위에 대한 비판도 좋지만 횡단보도가 필요한 위치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할 수 있어야겠죠.

자신이 한다고 해서 또 하지 않는다고 해서 타인의 권리나 자유를 너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마왕등극 15-10-25 01:55
   
개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먹는 개와 먹지 않는 개죠.

먹는 개는 狗 자를 씁니다. (한자를 쓴 이유는 앞에 고기'육' 변이 붙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

흔히 시골에서 '백구'나 '황구'라고 이름지어져 있는 개들... 먹는다는 뜻입니다.

반면 犬자가 붙는 개는 먹지 않는 개입니다.

애완견, 반려견... 먹지 않는 개라는 뜻입니다.

개 중에서도 지능이 높은 말 그대로 사람의 동반자가 되는 개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소, 돼지처럼 먹이주는 사람이 주인인 개도 있습니다.

그 중 흔히 잡종의 똥개라고 말하는 지능 낮고 소, 돼지 같이 가축적인 요소가 강한 개만 '구' 혹은 발바리라고 부르며 식용하지요... (얼마 전 유튜브에서 개에게 물린 어린아이, 그리고 그 개를 쫓아내는 고양이 동영상이 올라왔죠. 우리나라였으면 그런 영상이 없었겠죠. 왜냐면 그런 개는 봉날 없어졌을테니까요. 뭐 그런거죠.)

개 지키려다가 자식이 물려 죽을 수도 있습니다. 개는 생각보다 위험한 동물이고 그래서 사냥이나 집지킴, 혹은 군용으로 쓰이죠.

우리나라의 개고기 문화가 야만적이라고 말하는 서양놈들이 더 야만적인 겁니다. 개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알지 못하고 무조건 비판하려 들죠. 그럼 지들은 고기 자체를 먹지 말던가.

ps. 전 개고기를 못 먹습니다. 어려서 개를 계속 키우다보니 황구, 백구도 좋아하게 되서... 그렇지만, 제 윗세대의 몸보신을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위의 이유와 그 밖에 적지 않은 지형적인 이유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전 저 자신의 취향을 남에게 강요하는 몰상식한 무뢰한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 취지의 글일 뿐 개고기 먹는걸 옹호하는 글은 아님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미페이지 15-10-25 08:16
   
말이 안되는 얘기입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먹는 개와 먹지 않는 개를 구분한 적은 없습니다.
狗는 먹고, 犬은 안먹는다? 이거야말로 말도 안되는 얘기인게...

진돗개를 진도견(珍島犬)이라고도 부릅니다.
진도견 중에서 누렁이는 황구(黃狗)라고 하고, 흰둥이는 백구(白狗)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진돗개는 먹습니까? 안먹습니까?

결론은 먹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니 제 돈주고는 안먹죠.
남의 꺼 훔쳐서는 먹습니다.

원래 우리 전통은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서 다 자라면 복날에 잡아 먹는 겁니다.
먹기 전까지는 가족이고 동반자죠.
복날에는 식량입니다.
애완견과 식용견의 구분은 없었습니다.

그런 구분은 8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오면서 생긴 개념입니다.
시골에 사는 나이 드신 분들은 아직도 옛날 식으로 키우던 개를 잡아 먹고 있고요.
도시에서는 이제 그런 경우가 드물긴 하죠.

ps. 전 어렸을때 개고기를 즐겨먹었고 얼마나 맛있는지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이유로 먹지 않지만 개고기를 반대하지도 먹는 사람들을 비난할 생각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개고기와 관련해서 후진국이라면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때문이겠죠.
개고기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이 개고기가 합법적으로 관리받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고 그건 개고기 반대론자들때문이니까요.
          
사심가득 15-10-25 09:28
   
먹는개랑 키우는개를 구분한적 있어요 저도 다큐보고 알아어요
          
쌈바클럽 15-10-30 09:53
   
아주 옛날에는 먹었겠지만 진돗개는 못먹어요. 비싸서가 아니라 천연기념물이에요.
진돗개는 먹을 수 없는 개에요. 훔치는 것도 먹는것도 다 불법이에요.

그리고 너무 작고 먹을게 없는 견종은 안먹는거지 딱히 못 먹을 이유야 없겠죠.
넌내게모욕 15-10-25 01:55
   
그래서 선진국인 애들은 푸아그라 먹겠다고
거위아가리에 강제로 사료쑤셔박아서
간에 이상을 일으킨걸 맛나다고 쳐먹고 있죠
사육장 위생? ㅋㅋ
유튜브가서 함 보시면 식겁하실 상태요
오르톨랑은 참 더 가관임
그냥 생각없는놈들 씹소리하는거에 그닥 신경 쓸 필요없죠
자연히 없어질거라면 그냥 자연히 먹게 두십쇼
그냥 지가 안하는건 더럽다 어쩐다 하지만
하는짓 보면 이게 사람새끼들인가 싶음 ㅋ
darkfonronier 15-10-25 02:1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고기"를 먹는게 잘못된거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좀 모순되는거같은데...  그건 어디까지나 문화적 차이일뿐이고 개는 작고 귀여우니까 죽여서 먹는건 잘못된거다? 먹이사슬의 꼭대기는 어차피 사람이고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는거뿐이고 개를 먹는게 돼지나 소같은 가축을 잡아서 먹는것과 무슨차이가 있는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강이지와 고양이는 이쁘죠. 작고 귀엽고 강아지같은 경우는 잘만키우면 충성심도 강하고 사람을 잘따르죠. 단순히 그런이유때문에 다른동물들은 죽여서 먹어도 되고 개는 안된다는거 자체가 좀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여자들이 쓰고있는 화장품도 (요즘은 남자들도 많이쓰지만) 수많은 동물실험을 통해 만들어져 현재까지 발전해온 거고 그 동물실험의 희생양중에는 당연히 개도 있을테고요. 자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것에는 무관심하면서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죽여서 먹는것만은 잘못된거라고 말하거 자체가 좀 모순적이지 않나요. 차라리 동물들을 죽여서 먹는게 잘못된거다라고 동물들을 싸잡아서 얘기하는게 더 앞뒤가 맞고 납득이 가는 논리 아닌가요. 저는 개고기를 어렸을때 부모님따라간 어떤 식당에서 멋모르고 먹었던 적이 한번있는데 그 이후로는 개고기를 먹은적이 없습니다. 개가 불쌍하다거나 동물을 죽여서 먹는게 잘못된거라던가 하는 이유가 아니라 그때 먹어본 맛에 제 기억으로는 닭이나 소나 돼지같은 것보다 특별히 더 맛있다는 느낌도 못받았고 개고기가 무슨 어르신들이 흔히 말씀하신거처럼 특출나게 몸에 좋다는 어떠한 의학적 과학적 뒷바침도 없기때문이죠.
드르렁 15-10-25 04:10
   
개를 먹으면 후진국이 아니라
후진국일 때 먹을게 없어 개를 많이 먹는거죠.
유럽도 못살던 시절엔 개를 먹었고, 지금도 몇몇 시골에는
개고기 문화가 은밀히 남아있습니다.
이제 잘 살게 되면서 굳이 노린내 심한 개를 먹을 이유가 없으니 개고기 문화가 소멸한 것 뿐.
맛있는게 주위에 산더미인데
젊은이들이 여자친구랑 피자 먹으러 가지 개먹으러 가진 않죠.

아마도 우리나라도 조만간 없어질 문화입니다.

일단 개고기 전문 셰프가 되려는 젊은이가 아예 없음.
     
요동 15-10-25 05:23
   
그렇네요 ㅋㅋ
     
알젯트 15-10-25 18:58
   
젊은이들이 피자대신 개 먹으러 가는거 상상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ANINY 15-10-25 05:33
   
양키들의 가장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이중잣대죠.
애완용과 식용이 따로 구분되있는 다른 많은 애완동물들처럼 개역시 마찬가진데 '개'만은 특별대우하고싶은 서양의 많은 개애호가들께서 자신들이 얼마나 더 잔인하고 더러운지 생각도못하고 그냥 자기들이 키우는 '개'와 같은 종이라는거자체가 싫은거에요.
자기들이 먹는 식용 동물들이 얼마나 잔인하게 사육되고 처리되는지 관심도 없고 그냥 자기가 키우는 '개'를 사람대접해달라 뭐 이런 개소리나 지껄이고..

개고기는 아직 먹어본적 없고 특별히 개고기 먹는문화를 응원하고 권장하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제생각에 하등 문제될게 없구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개를먹는것도 아니고 '개'라는 존재가 무슨 애완동물을 넘어선 초월적인 존재라던가 그럴리도 개뿔없는마당에
몰상식하고 집단이기주의에 빠져있는 개애호가들의 생각없는 주장에 괜히 신경쓸필요없다고 봅니다.
세상에 무슨일이든 딴지거는 인간들은 널려있게 마련.

전 제주변에 개고기가지고 뭐라하는사람있으면 한국사람이던 외국사람이던 가만안둡니다....  -_-+..
이렴 15-10-25 05:44
   
사람이라는게 별거를 다 먹어서 -_-; 먹는것까지는 뭐라 안한다 이거죠 ..
정상적으로 깨끗하게 최대한 고통없이 도살한 고기를 원할 뿐이죠..
푸아그라고 나발이고 아 토나옴..
축빠에용 15-10-25 07:27
   
우리나라 개고기 문제 많습니다. 님도 개고기 드신다는데 절대로 드시지 마세요 

입에안맞는다고 하시는데  입에도 대지마세요.

저는 개고기 식문화 자체에는 찬성합니다. 왜냐? 그건 우리나라의 문화의하나일뿐이니까요. 돼지나 소 고래 도 잡아 먹는 판국에  외국에서 떠들던 말든 먹는 거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다만.. 지금 우리나라 식용견 사육 현장이나  조리방법 보면 지극히 더럽고  비 윤리적입니다.

일단 개를 좁은 철망속에 가둬놓고 키우고 어디 산같은곳에들어가서  거기서 개밥이라고 음식물 쓰레기들먹이면서 사육하고 있어요. 거기다 님말처럼 어디서 키우던 애완견 이나 광견병 병걸린 개들 데리고 와서 가죽벗겨서  그대로 조리하는곳이 거의 90% 가 넘는다더군요.

이건 방송에 한두번 나온것도 아니구요.  특히나 길개나 키우던 고양이 유기견 들은  약물 이나 주사 에 오염되어 있는 개들도 있고 투견으로 싸우다가 거기서 또 약물투여한 개들도 많고  실제 개의 영양성분도 별로 몸에
이롭다고 못한다고 하네요. 어차피 개도 성분이 뻔한거라 지금같은 먹을 거리가 많은시기에는 차라리 깨끗하게
조리된 음식먹는게 좋지요.

거기다 개 잡을때 때리고 때리고 피를뽑으면 육질은 좋아진다고하는데 그때 개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오히려
안좋은 호르몬 같은게 분비된다는 학설도있더군요. 개고기가 몸에좋다는건 예전에 가난할때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먹던 풍습이 크다고 합니다. 딱히 다른 동물보다 영양학적으로 몸에좋다는 연구도없어요

그래서저는 차라리 이왕 먹는 문화면은 개고기 법제화 시켜서 그냥 다른 동물들처럼 깨끗하게 관리하고 안전하게 한번에 죽이고 위생적으로 조리돼어서 개고기즐기는 사람들 줬으면 하는데 이건뭐.  그런것은 싸그리 무시하고  무조건 개고기 찬성이나 반대니 헛소리들만 하고있으니 그거 먹는 사람들만 바보 되는거지요
거기다 외국에서는 무슨 개죽이는게 잔혹하다어쩌다  이미지만 나빠지고요.

대문에 전 차라리 법제화했으면 하는데 정부는 또 무슨 개고기 인정한다는 꼴이라 국제적으로  이미지 타격어쩌고 하는데 이런거 걱정보다 국민 안전이 더 걱정입니다.

이렇게도 안하고 지금 질질끄는사이에 지금도 어디서 누가키우고 뭐먹고 자란지도 모를 개고기들이 보신탕 집에서 조리되어서 일반인들한테 나가고있지요. 정말심각한 거임.

이런 상황을 방치하는게 더 문제임...

개고기즐기는분들 그냥 웬만하면 개고기 드시지 마세요 여러분 안전을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개고기 위생에 관한 법제화 시켜서 안전할때 그때 드시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소천 15-10-25 07:41
   
개고기가 다른 고기보다 엄청나게 좋다는건 아니지만
아미노산 비타민A,B가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소고기보다는 건강에 좋은건 사실
위생상태는 심각한게 맞아요.
법제화를 얼른 시켜야할텐데요.
아예 금지를 하든지 관리를 하든지요.
근데 개고기가 딱히 맛있지는 않음.
어릴때 보양식이라고 먹으러 간적이 몇번 있긴한데 한군데 뺴고는 다 별로였음.
커서는 딱 두번 가봤는데 맛도 없었음.
양고기와 비슷한느낌임 노린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를 제대로 양념이 잡아주지못하면 그다지..
부드럽기는 함.
weakpoint 15-10-25 08:54
   
채식주의자는 이해하지만 개만 따로 취급하는건 이기주의라고 생각.
사심가득 15-10-25 09:26
   
개고기를 먹는게 아니라 개고기문화가 너무 싫습니다. 특히 성인남자들 개고기 먹으러갈때 몸보신 하러 간다는 그런분위기로 가고, 마치 마초적인 성향의 분위기라 전 그게싫습니다. 그런사람들이 또 해외가면 곰 웅담에 빨대꼽고 먹을 사람들이죠. 곰웅담에 빨대를 뽑든, 정기정례행사인것처럼 개고기를 먹으러가든 미개하다고는 할수없으나, 정말 꼴볼견같네요
ANINY 15-10-25 09:40
   
저렇게 한국의 개고기문화에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커지게된데에 또 외국에 사는 한인들 특히 낫살깨나 드신 어르신들의 힘이 컸죠.
외국은 개를 못먹도록 법으로 규제되있는 나라들이 많은데 미쿡도 마찬가지로 법적으로 '개'를 먹을수가 없어요.
뭐 식용이던 애완용이던 애초에 '개'는 그런 구분조차 없고 이유가 어떻든간에 '개'를 먹었다는게 발각되면 바로 처벌받습니다.

근데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는 문화에 문제가 없다해서 다른나라에서도 똑같이 행동하는 의지굳으신 양반들이 아주 많습니다.
마약같이 중독성이 있는지-?
미쿡같이 법으로 금지되있는 나라에서 개를 먹는다는것은 미쿡인들에겐 상상하기 힘든일인데..
개고기문화가 옳다그르다를 떠나서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죠..........
매스컴에서도 기다렸다는듯이 '한국인'들을 다 싸잡아서 엄청 크게 다루며 무슨 식인종 악마처럼 취급하구요.
몇년전에도 미쿡에서 자수성가하신 양반이 한국에서 친구들 초대해놓고 대낮에 얼큰하게 취해서 그것도 공원에서 개를 통바베큐하다 걸려 패가망신하고 한국으로 쫒겨간일도....
당시 tv만 틀면 뉴스에서 'korean'이란 단어가 정말 쉴새없이 나오더군요...
카모마일 15-10-25 11:49
   
우리나라는 개고기 먹는사람이 극히 일부이지만 대만은 거의 전국민이 개고기라면 아주 환장을 하지요.
ㅋㅋㅋㅋㅋ
Iimagine 15-10-25 16:00
   
우리나라가 대표적인 개고기 먹는 나라라는게 더 짜증나네요.... 주위 국가에 많은데 위리가 2002년 월드컵 때문에 조명을 받았고...

근데 서양쪽의 음식에 양머리를 통쨰로 삶는게 있는데 그것에 대해 태클 거는 사람은 없네요
호랭이해 15-10-25 19:55
   
먹을 사람은 먹습니다
맛나요 개고기 ㅠ
CIGARno6 15-10-25 21:01
   
워낭소리를 보며 소고기를 먹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외국에서 한국의 개고기 문화를 비판하면 개고기 먹는게 미개하고
개는 우리의 친구, 지능이 뛰어나다고 하죠.
식문화는 식문화로써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게 식인문화가 아니라면.
영광의 15-10-25 21:09
   
2002년 월드컵이 열리기 전에 프랑스 여배우가 개고기 문화에 대해 비난을 했을때 무려 움베르토 에코가 문화적 상대성도 이해못하는 어리석은 파시스트라며 저격 했었죠. 에코의 말이 100퍼 옳은 진리는 아니라도 여기 위에 적어놓은 사심가득님 글을 보며 겹쳐진 그 프랑스 여배우 보다 더 공감이 가네요.
SmaIl 15-10-26 09:53
   
비인도적인 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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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인 도살도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