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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5 21:12
뜬금없는 동성결혼에 대한 생각.ㅋ
 글쓴이 : 크크로
조회 : 858  

성 소수자는 성 다수자와 평등하다. 
따라서 성 소수자도 성 다수자와 같이 결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 동성결혼 입니다.ㅋ

성 소수자에대한 '평등의 확장' 개념이죠.
확장된 개념이기 때문에, 이걸 '옳다'라고 말하기에는 여러 해석이 있고,
따라서, 이것이 인권과 같이 '인류 보편적 가치'로 판단되기에는 무리라는 거죠.ㅋ 유엔인권부에서도 '동성결혼제도의 유무'를 기준으로 각국 인권수준을 판단하진 않거든요.

"동성부부에게서 자란 아이는 큰 혼란.차별 을 겪을 것이다."
뭐.. 이건 반은 사실이고 반은 아닙니다. 만약 동성결혼이 이성결혼처럼 보편화 된다면, 차별. 혼란따위는 겪지 않겠지만, 반대로 '소수자'로써의 인식이 강하다면 큰 혼란과 차별을 받겠죠..
과거에 '이혼한' 부부의 자녀들이 차별을 받았지만, 이혼에 대해 관대한 오늘날엔 딱히 불이익 없는것 처럼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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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가득 15-10-25 22:14
   
동성결혼은 모르겠고 사실 동성애가 알고보면 오래되었음 그리스,로마에서는 동성애는 치부가 아니고 그냥 성생활의 한방법이엇음. 그러나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악의 근원으로 바뀜
     
위현 15-10-26 11:27
   
한 방법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더 선호했죠.
애초에 여자는 시민으로 인정하지도 않는 남존여비의 시대였고 [진정으로 영혼이 통하는 사랑] 이라는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끼리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시대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유명한 철학자들이나 사회 유력 인사들도 미동을 애인으로 삼는 일이 더러 있었다고 하네요.
          
사심가득 15-10-26 14:28
   
당신얘기는 그리스에만 해당된 얘기지. 그리스 로마 통틀어서 난 얘기한것임. 반말알고 다아는 것처럼 얘기하지 마길
               
크크로 15-10-26 18:59
   
그 남자끼리만 했어도, 지위가 낮은 남자가 동성애에서 여자 역할을, 지위가 높은 남자는 동성애에서 남자 역할을 했다네요.. 그리스 민주적이라고 하기에는 여성인권이 매우 낮았음.ㅋ

로마의 경우에는 그리스처럼 동성애가 성행하지 않았지만, 그리스문화에 대한 동경이 강해서 그런지, 귀족끼리는 어느정도 했다고 합니다.

어쨌든간에 동성애가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보편적이었고, 독특한 문화가 있었지만, 그게 사회를 혼란스럽거나 붕괴시킨건 아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