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nsideclimatenews.org/news/15092015/Exxons-own-research-confirmed-fossil-fuels-role-in-global-warming
http://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exxon-knew-about-climate-change-almost-40-years-ago/
1977년7월 석유와 가스채굴회사인 엑슨에 소속된 과학자 재임스 블랙은 회사 경영진들에게
"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대기 온도를 높이고 있으며
결국 인류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다. " 라고 발표.
1년후 1978년 여름, 엑슨의 연구및 엔지니어링 부서의 최고 기술 전문가인 블랙은
다음의 더 정확한 정보를 엑슨의 경영진과 연구진들에게 공개했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2배로 증가시키면, 지구의 대기 온도가 섭씨 2~3도씨가 증가할 것이고
극지방에서는 섭씨 10도씨까지도 증가할 것이다.
어떤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릴 것이고, 어떤 지역은 사막으로 변할 것이다.
일부 국가는 이득을 볼 수도 있지만, 다른 국가들은 농업 생산량이 줄거나 망할것이다.
앞으로 5년~10년 이내에 현재의 화석연료 위주의 정책을 바꾸는 것이 인류에게는 아주 중요하다.
그러자 엑슨 경영진은 즉시 이산화탄소의 농도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88년 나사 과학자 재임스 핸슨은 의회 청문회에서, 지구가 이미 더워지고 있다라고 증언을 함으로써
지구온난화가 공개적으로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그러자 곧 엑슨은 대외적으로, 지구 온난화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이론이라는 논리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1989년에 엑슨은, 기후변화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지구기후연합(Global Climate Coalition) 이라는 조직을 설립하는 것을 도왔다.
1998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규제하는 기후에 관한 국제 협약인 교토의정서에 미국이 서명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중국과 인도가 이 의정서에 서명하지 않도록 배후에서 조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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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 지구 표면 대기의 평균 온도가 올라간다는 뜻임.
따라서 지구 온난화가 되면
한국이 뜨거워질지 추워질지는 아무도 모르고
미국이 뜨거워질지 추워질지는 아무도 모르고
중국이 뜨거워질지 추워질지는 아무도 모름.
단지 100% 확실한 것은, 지구 전체 표면 대기의 평균 온도값 숫자가 올라간다는 뜻임.
( 즉, 지구의 모든 지역의 온도를 동시에 측정해서 평균값을 내면, 그 때는 숫자가 올라간다는 뜻임)
또한 지구 온난화가 되면
지역에 따라, 그리고 시간에 따라, 기후의 변동폭이 아주 크게 변하게 됩니다.
즉 가상의 예를 들면
2016년 여름 한국의 중부지방은 극심한 가뭄, 반면에 남부 지방은 홍수.
2017년 여름 한국의 중부지방은 극심한 홍수, 반면에 남부 지방은 가뭄.
2016년 겨울 한국의 중부지방은 엄청난 강추위, 반면에 남부 지방은 포근한 겨울.
2017년 겨울 한국의 중부지방은 포근한 겨울, 반면에 남부 지방은 엄청난 강추위.
이런식으로 될 수도 있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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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지구 온난화"라는 단어는 거의 금지 단어나 마찬가지 수준.
왜냐하면
혹시라도 누군가(정치인이든 또는 과학자든지간에)가 "지구 온난화" 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서양인터넷에는 석유업체 알바 서양 네티즌 ㅅㅋ들(극소수의 인간들이 아주 많은 ID를 보유) 이
"지구온난화는 검증되지 않은 이론이다" 라는 주장을 바탕으로
지구온난화가 사실이라고 주장한 사람을 조롱하는 댓글을 엄청나게 많이 올리기 때문임.
한국도 마찬가지....
지구 온난화가 사실이라는 내용의 글에는 항상...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지구 온난화는 검증되지 않았다 또는 틀린 주장이다" 라는 식의 댓글이 달린다는 사실.
그리고 이런 식의 댓글을 쓰는 사람들은 절대로, 그냥 일반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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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1980년까지의 평균 온도를 기준선으로 해서,
1880년부터 ~ 2014년까지의 온도를 나타낸 그래프
지구 온도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것을 그래프가 아주 잘 나타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