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사용과 그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배출 증가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라는 주장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산업혁명 이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120ppm 상승했다는 내용은,
인류의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에 경각심을 주기 충분한 것이지요.
하지만 이것만으로 지구온난화를 전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같은 온실에 있더라도, 일조량이 많은 여름의 온실과
일조량이 적은 겨울의 온실속의 온도가 다르듯이,
태양의 흑점활동과 같은 태양자체의 에너지양 차이가
지구의 온도를 좌지우지한다는 주장도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녹는 속도가 빠른 북극의 빙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북반구에 중점하여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냉각수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겨울의 추위가 두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단순히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미래가 어둡다” 라고 말하면,
돌아오는 답은 “등따습고 배부르니 헛소리한다”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단편적인 사실이 아닌 총체적인 진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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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자료는 그린랜드의 얼음층을 조사한 결과로, 빙하기 이후 10,500년 중 9,100년의 평균 기온이 현재 보다 높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http://wattsupwiththat.com/2013/03/08/marcott-et-al-claim-of-unprecedented-warming-compared-to-gisp-ice-core-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