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5-11-02 14:06
드라마 송곳의 날카로운 일침.jpg
 글쓴이 : 격운
조회 : 3,602  












<iframe style="position: absolute; top: 0px; left: 0px" id="aswift_0" height="90" marginheight="0" frameborder="0" width="728" allowtransparency="" name="aswift_0" marginwidth="0" scrolling="no" allowfullscreen="true"></iframe>


















우리나라는 국정교과서반대해도 빨갱이 노조들도 빨갱이 세월호유가족들도 빨갱이.. 

무조건 빨갱이라 몰아붙이면 끝.. 자기 일이 아니면 관심도 없고 솔직히 변할 기미가 안 보이죠...

사실 전국민이 노동자나 마찬가진데.. 노동자라는 말이 낮설게 느끼게 만들고 노조라는걸 거부감 들게 

만드는 아이러니한 세상...

이러다 나라의 1% 빼고 다 빨갱이 될듯...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빨갱이 욕하는 인간들도 어느새 자기가

손가락질 받을 지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바람노래방 15-11-02 14:30
   
송곳이란 드라마가 이런 드라마였군요...
함 봐봐야겠네요.
Joker 15-11-02 14:41
   
저렇게 순수하게 노동운동을 하는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노조에선 노조 간부라는 인간들이 아무것도 안하면서 돈만 받고 어디가서 목에 힘주고 다니기만 하는
인간들도 많습니다. 사용자의 문제는 얘기할 것도 없지만 우리나라는 노조 자체도 문제가 많습니다.
     
격운 15-11-02 15:12
   
전형적인 노예 논리
          
Joker 15-11-03 01:13
   
글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 다시길
     
얼렁뚱땅 15-11-02 15:33
   
노조에도 문제있는 사람 있겠죠? 근데 이 말이 왜 나오는거에요? 누가 노조는 절대선이랍니까?
          
Joker 15-11-03 01:10
   
제 댓글이 위의 게시물과는 어찌 보면 맞지 않겠죠. 맞습니다.
적절하지 못한 게시물에 제가 댓글을 저렇게 달은 것 같습니다.
노조 자체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일부 노조간부들의 잘못된 행태를 언급한 건데, 적절하지 않은 댓글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살충 15-11-02 16:03
   
노동운동을 하는 사람중에 순수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노동운동 자체가 비난 받으면 안되겠죠? 왜 사용자들 중에는 선한 사람을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 노동운동 하는 사람중에 극히 일부인 문제있는 노조간부 사례를 많다고 하시는지?
          
Joker 15-11-03 01:08
   
맞습니다. 전 노동 운동 자체를 비난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위의 게시물 내용에 비해서 제가 올린 글이 이렇게 공격당할 소지는 있는 것 알고 있습니다.
제가 내용에 언급했듯이 사용자들의 문제는 뭐 워낙 많기 때문에 굳이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정말 문제투성이고 그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노동운동에서는 노동운동의 순수성을 잃은 노조간부들을 실제로 많이 봤기 때문에 우리나라 노조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적은 것 뿐입니다.
     
산마루 15-11-02 16:07
   
그래서 이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도 나오죠.
우리가 하는 일은 시시한 약자를 위해서 시시한 강자와 맞서는 일이다...착한사람 말고 인간을
위해서 싸운다고요. 저도 노조운동 하는 사람들 중 문제있는 사람 많다는거 알고 있고 그런점에서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이 대사를 듣는 순간 뒤통수가 띵한 느낌을 받았죠.
나 자신부터가 불완전한 존재인데 절대 선(善)이 아니면 안된다는 허황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Joker 15-11-03 01:13
   
사실 저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좋은 얘기군요. 참고 하겠습니다.
     
weakpoint 15-11-02 17:43
   
그런 사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노동자가 더 약한건 사실이죠. 일단 노동자 권익을 올리는게 더 중요할 듯.
          
Joker 15-11-03 01:12
   
전 노동운동 자체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 전개되어야 하는 것이 맞고 노동운동 자체에 대해서는 아주 긍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습니다. 반대급부로 그런 노동운동에서 노동운동의 본질을 흐리는 일부 잘못된 노조 간부들을 실제로 많이 봐왔기 때문에 적은 글입니다.
님 말씀이 맞습니다.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은 계속 개선되어야 하며 그를 위한 투쟁은 계속 필요합니다.
     
신무 15-11-02 17:51
   
네 다음 노예
          
Joker 15-11-03 01:05
   
자신이 노예라고 남도 노예로 보는.....참 못났네요 ㅉㅉ
유저님 15-11-02 15:09
   
조커님의 논리가 바로 사용자들이 노조를 깨기 위해 연구한 논리입니다

시어머니보다 옆에서 염장지르는 시누이가 더 밉듯이

손에 피 묻히는걸 싫어 하는 위에 분들이 밑에 놈들은 밑에 놈들이 막게 해야돼 하면서 논리를 만들고 뿌리죠

위에서 노조란것이 얼마나 사회에 필요한지를 피력했는데도 노조도 문제가 많습니다라고 말하잖아요

노조는 필요하지만 이런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조심해서 만들자라고 해야지
노조 자체가 문제가 많으니 안된다라니
     
Joker 15-11-03 01:05
   
안타깝게도 저건 제 논리라기보다는 제 실제 경험입니다.
노조 자체가 문제가 많아서 안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선진국처럼 우리 노조 자체도 자정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얘기한 것 뿐입니다.
snin 15-11-02 15:12
   
김무성"노조가 쇠파이프 안들었어면 소득 3만불..." 이딴게 여당 대표에요.
노조가 없는곳 있죠. 북한 무성이는 그곳이 정말 부럽나보네요.
질렌할 15-11-02 15:14
   
JTBC에서 이런 드라마를 만들어주는걸 보면
백날 이런거 보여줘봐야 시스템이 바뀔리 없다는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군요
꼴초 15-11-02 15:37
   
아, , , 이 드라마를 TVN이나 다른 공중파에서 해줬으면 좋았을걸,
JTBC는 희한하게 정이 안가네요,
비좀와라 15-11-02 15:38
   
저 드라마는 지금 나아지고 있다고 말을 하는것 같은데 현실은 퇴보하고 있지요.

MB가 집권할 때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 나는 이 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잘 버티고 잘살 수 있다 하지만 빨갱이 하면서 찡찡거리는 놈들은 잘 살 자신이 있냐?" 헬조선이란 말을 보면서 이말이 생각 나더군요.
     
후훗훗 15-11-02 15:45
   
2003년부터 시작되는 드라마라 좋아지고 있다고 말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Banff 15-11-02 16:07
   
"서는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질거야"

명언입니다.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회사 임원, 학교 교수들.. 다 적용되지요.
위대한영혼 15-11-02 16:32
   
마지막 대사에서 마음이 움직이네요.  노조 탄압하는 놈들도 알고 보면은 노조 하던 인간일수가 있다는........  계급주의 식으로 사주 기업 나쁜 놈에 노동자 착한 놈의 대결의식으로 분란을 만드는 것은 자제하고 서로간의 타협과 대화가 필요 합니다.  그리고 기존 귀족 노조들이 그다지 새로 생기는 노조나 새로운 노조원을 받아 들일 의지가 별로 없는게 현실이니 안타깝지요.  비정규직도 기존 노조가 받아 들인다면 보다 합리적인 노동 정책 안을 노조가 내리라 믿습니다.
무엇일까요 15-11-02 16:35
   
독일 자동차 노조들이 자진해서 임금 동결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도 나와 주었으면 하네요.
일본 도요타도 노조들이 자신해서 몇년째 임금동결이고요.
한국 현대 자동차 노조는 자식들 세습까지 가능 하도록 만들었는데,
법원에서 되지도 않는 조항이라고 인정 하지 않았죠.
쌍용 자동차 망해갈때 월급 올려 달라는 파업 투쟁은 정말 유명한 사건이고요.
과연 그 독일에서 이런 노조들을 용납 할까요?
한국에 들어 왔던 외국계 회사들 중 파업 때문에 문 닫은 회사 엄청 많습니다.
한국의 민주노총계열은 독일의 합리적이고 현실 적인 노조와는 분명히 다릅니다.
     
반가사유 15-11-02 17:08
   
우선 그럼 독일같이 노조하는거 반대안하고 협정부터 제대로해주고 그런소리합시다ㅇㅋ?
우리나라 회사노조율9프로인건알고계슈?회사자체에서 어용노조만들고 노조가입하면 퇴직시키고 범죄자취급하는데 어쩌란말인지? 독일이 우리나라처럼 노동법무시하나? 임금 따박따박다주고 야근하면 야근수당다주고 휴일쓰는데 눈치도안줌
우리나라는어떰? 독일이랑 같은조건맞춰놓고 님이말한 임금동결얘기하세요 기본적인것도 안지켜지는데 무슨 노조탓만함
          
위대한영혼 15-11-02 17:14
   
노조의 어마어마한 투쟁력은 사주 입장에서는 싫은건 당연 합니다.  그런데 노조 만드는건 우리나라 합법적이죠.  단지 큰 노조에서는 비정규직들은 노조에 넣어 주지를 않는 걸로 압니다.  그게 더 문제입니다.
               
신무 15-11-02 17:41
   
이분에 제일 딴소리 함
                    
반가사유 15-11-02 17:52
   
그래서 이사람댓글에 댓글안달아요
사람하고 얘기해야지 짐승하고 얘기해야되겠습니까
                         
위대한영혼 15-11-02 18:14
   
짐승은 아닙니다.  이렇게 친절히 댓글 달아 드리는 사람입니다. ㅎㅎㅎㅎㅎ
                    
위대한영혼 15-11-02 18:15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는 민주주의가 우리에게 필요 한 겁니다.
     
산마루 15-11-02 17:17
   
그렇죠...그런 문제점에서도 위 내용에 다 나오네요. 독일 프랑스 같은 유럽 나라들은 노조교섭에
대해서 어릴적 부터 교육을 받기 때문에 합리적인 교섭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노조=좌익...이런 극단적 사고방식 주입말고는 그냥 끝입니다.
자...이런상황에서 노측 사측 둘다 합리적 교섭이 가능할까요?
우리 나라는 현재 노사 모두 의식없는 기싸움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겁니다.
국영수 말고도 세상살아가는데 많은 지식들이 필요해요. 대한민국엔 현재 그런게 없습니다.
쓸대없이 불필요한 분야에 대한 교육열은 비정상적으로 높은데 실생활에 필요한 분야나 지식
에 대한  교육이나 투자는 형편없습니다. 이래놓고  대한민국엔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다 투정부립니다.
KYUS 15-11-02 17:21
   
지금 박근혜 정부나 기업이 원하는 노동자들은 일배충 같은 놈들 입니다.
최저의 열악한 근로 여건을 만들어 놓고 풀로 돌리면서 인간 취급 할 필요도 없이 최저임금에 최저 복지로 맞춰주면 됩니다.
그렇게 대우한다고 불만 토로하거나 인권이나 노조 만든다고 하면 너 빨갱이지? 이말 한마디면 일배충이나 여기서 기생하는 알바벌레들이 무슨 말을 할까요. 자신들이 이상적으로 꿈꾸는 직장에서 노예처럼 군말없이 시키는 대로 해야지.
     
위대한영혼 15-11-02 18:16
   
사실 모든 정부 기업주 입장에서는 같은 입장일 겁니다.  난 노조 자체가 문호를 열어 모든 노동자들을 위해 투쟁 안하고 이익이 되는 소수의 귀족 노조 만들어 운영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있고 사회적인 모순을 생산해 낼 것으로 봅니다.
bandering 15-11-02 17:24
   
마지막 말이 진리임.
별명없음 15-11-02 19:32
   
우리나라는 노조는 대기업 노조나 힘쓰지..

대다수 노동자는 노조 만들지도 못하고 고용주에게 당하는 현실부터 인지해야지...

뭔 노조 쇠파이프 타령해대는 김무성이나.. 노조에 부정적이기만한 사람들이나 수준이 비슷한거지..

파견업체 비정규직은 왜만들었는지 아나? 걔들은 노조만들기가 어렵거든...
정규직이 노조 만들면 대처가 어려운데 비정규직, 파견직은 노조따위도 없고 짜르기도 쉬워서
노동자들 = 대다수 약자인 국민들 착취해먹으려고 만든거란 말이요 ㅉㅉ

비정규직 법안이 IMF 시절에 임시법안으로 일몰제(=시한제 법)으로 나왔다가
나중에 정규 법안화 될때 우리나라가 왜 그리 조용했는지 난 지금도 이해가 안가...
자신은 물론이고 자기 자식들까지 비정규직 될 세상이 열리는데.. 반발이 거의 없었더란 말이지...

자기들은 자기 자식들은 비정규직 안될줄 알고 무관심하게 산다는거야...
자본주의에서 노력하면 부자가 될수 있다는 소리는
앞으로 점점 불가능해진다는 현실을 모르고 사는 것처럼...
자본이 자본을 낳는 상황이 점점 가속화 되거든...

지금에와서 삼포세대니 어쩌니 해봐야...
이미 늦었어.. 헬게이트는 진작 열렸다는 말...

작금은 노동법 따위 의미조차 퇴색됐지..

예전엔 '노동부'였어...
그 다음에 '노동고용부'였지... MB 시절
지금은 '고용노동부'야... 현 정권

진짜 이름 따라간다...
지금은 정부 부처마저도
노동자가 아니라 고용주를 위해 일하는 경향이 강하지... ㅉㅉ

그리고 합의단체? 허울뿐으로 전락한거 다 알잖아...
노사정 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걔들 막장짓거리 모르는 사람 있나?
     
위대한영혼 15-11-02 21:15
   
그 대기업 노조는 다른 90% 노동자들을 무시하고 힘없는 그들의 권리를 착취하는 것처럼 시스템이 굴러 갑니다......
          
별명없음 15-11-05 14:40
   
대기업 노조 까면서 노동자를 전부 싸잡아 비난하는게 잘못됐다는 겁니다.

대기업 노조가 귀족노조이고 세습 채용까지 하는걸 모르는 사람 있나요??
걔들 소수가 잘못하고 있고 그들만 배불린다는 핑계로
기업 고용주들이 경영이 어렵네 노동 유연성 어쩌고 타령해서
비정규직 640만 이상이 생겨난겁니다...

이걸 노조탓? 하는 등신들이 있다는게 놀랍죠...
노조 핑계로 고용주 기업들과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현실이죠...
IMF 시절 비정규직 법안 일몰제 법안이던거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도 이해 불가...

이게 다 빨갱이 타령하나로 반대파 다 족치는 세태랑 판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