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울산 경찰서 112 에 근무하던 친구가 진급 시험에 합격해서 내보고 한턱쏜다고 오라더군요
그래서 울산 바로 옆이라 갔습니다.
근데 사고가 생깃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
살인 사건인데 신고자가 인제 성인이된 어린 친구 였습니다.
친구는 어이가없어서 일단 관할 파출소에 출동 지령을 내릿는데.
관찰 지구대에서 장난 전화 겠거니 하고 갔는데 도착한 장소엔 정말 끔찍하다고 다시 전화가 온겁니다.
저도 따라 갔는데 방이 완전히 피로 도배가 되어있었습니다.
21살 남자가 20살 남자를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전기톱으로 목을 절단 했더군요.
그리고는 자기가 직접 자기를 신고를 했습니다.
조사를 하는데 살해한 21살 그놈은 죄책감이라곤 없습니다.
이유는 둘은 사촌 지간인데 평소에 자주 다투고 다투면 항상 서로 부모흉을 본겁니다.
그래서 21살 사촌형이 20살 동생을 그날 치킨 사준다고 불러서 치킨을 시켜주고 콜라에다가 수면제를 타서
잠들어 있는 사촌 동생을 미리 준비한 전기콥으로 목을 절단 했다는 군요.
아주 그냥 소설 읽듯이 말하더군요.
경찰측에선 잔혹하다는 이유로 뉴스에 못나가도록 차단을 하더군요.
사람의 목을 저렇게 아무렇치 않게 절단한다는거 왠만한 미치게이 아니고서는 맨정신에 못합니다.
흔히 요즘 막나간다는 애들 보고 직접 칼을 주고 닭을 죽여보라고하면 99프로 못 죽입니다.
근데 21살짜리가 저렇게 그것도 동생을 전기톱으로 계획 살인을 할정도면 ....
그기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놈은 절대 사회에 나와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