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치를 뽑아냈다는 의미 외에는... 신앙인들 이외에는 모두 암묵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을 확인한 데 불과하다고 봅니다.
Helios님 말씀대로, 종교는 장점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장점은 있으나 그것이 다수의 타인에게 단점으로 작용하므로, 사회 전체적으로 보자면 negative gain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종교란 단어도 개인적으로는 별로 사용하고 싶지 않아요. 宗敎라는 한자의 뜻은 '으뜸가는, 지고지선의 가르침'이지만, 실제 현실에서의 구현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죠. 그냥 '믿음' 또는 '신앙'이라고 부르는 게 좋겠습니다. 信仰은 '근거 없이 믿고, 무작정 우르러 받든다'는 뜻에 딱 부합하죠.
종교가 없어도,,인간은 이타적이고,,때론 이기적이죠,,사람들은 이기적과 이타적의 두개념을 대립해서 보는데,,
가끔은 이타와 이기는 구분히 애매해질때도 있고 때론 반대의 결과를 내기도 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알고 있는 도덕적 윤리라는 것은 하나의 원칙이나 정답이 아닌 인간이라는 종이 군집을 이루고 내부의 개체들과의 원만한 관계 그리고 외부의 다른 군집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위해서 자연스레 형성된 하나의 생존툴입니다..
이것이 복잡하고 고도화되면서,,,종교나,,도덕의식으로 흡수,변형,체계화된것에 불과하죠,,원래 도덕성,,이타심,이기심은
개인과 집단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라고 보시면 되요,
이 도덕성이라는 소프트웨어는 상고시대를 이어 중세시대,,근대,까지 유효했어요,,
도덕성(여기서 도덕성이라 함은,,개개인과 사회를 유지하기위해 이타,이기의 균형을 충족하는 시스템)이 무너진 군집,,씨족,,국가는 여지없이 내부의 붕괴와 외부집단의 공격의 무너졌고,,
지금도 21세기또한 마찬가지죠,,그게 우리의 역사아니겟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