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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8 00:09
연예인 정부물타기설에 대해 궁금증
 글쓴이 : 멍게
조회 : 1,158  

메르스 관련 정부정책등 글은 반드시 정치게시판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보없이 정게 이동 / 3회 누적 이동시 의도적 간주 제재

계속 뭔가 터지면 연예인으로 덮는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사회 주류인 중장년층 상대로 물타기를 해야지 효과가 있을텐데 그런 사람들 중에 아이유가 한껀 터트렸다고 그 뉴스에만 쏠리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젊은층들 투표율도 낮고 하도 sns에서 투표 독려하니깐 후보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무슨 투표인지도 모르지만 sns에 인증샷 올릴려고 투표하는 사람들이 천지인 세상입니다. 연예인 뉴스가 터진다고 해서 정치적 이슈가 묻을 정도의 사람들은 거의 이런사람들일텐데 정작 이런 사람들은 잘 모르고 남들이 반대하니 나도 반대요 하는 정도의 사람들에 불과합니다. 이런 사람들 눈을 돌린다고 정말 대단한 효과가 발생하나요?

정말 특정 정치적 이슈를 덮을려면 다른 정치적 이슈를 꺼내서 기존 이슈를 묻어버리거나 해당 정치적 이슈의 다른 부분을 쟁점화 시켜서 기존의 쟁점을 슬그머니 감추던가 해야 그럴듯 하지 않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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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초 15-11-08 00:16
   
오비이락 이든 뭐든 그저 우연이 계속해서 겹치니 우스갯소리로들 하는 말입니다,
     
대구FC 15-11-08 00:25
   
우연이 겹치는게 아니라

실제 미국이나 거의 모든나라 정부에는

사건은 사건으로 덮는다는 메뉴얼이 있습니다

연예쪽으로 덮는 이유는 이슈화 시키기가 편하고 뒷탈이 없기 때문입니다.
Schwarz 15-11-08 00:20
   
다른거 생각하실 거 없어요
인터넷에 도배됨으로 인해서 밀려서 안 보이는 현상이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미스트 15-11-08 00:26
   
글쎄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것도 한 두번이지, 계속 그러면 아무리 바보라도 의심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심 안하는 사람이 있다면 4 부류 중 하나겠죠.

절대 의심할 줄 모르는 정말 정말 순진무구한 사람이거나
그런 사건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거나 혹은 사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 자체를 못하는 사람이거나
반대로 그 사건의 관계자라서 진실 여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거나
사건 진행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 궁금하긴 하지만 의심할 필요를 못 느끼는 사람이거나..

음모론이 마치 바보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말들 하지만, 다 의심할만 하니까 하는 거지 전혀 택도 없는 걸 덮어놓고 의심하진 않죠. 그런 건 의심했다 해도 다른 사람들이 동조해 주지도 않고요.
대구FC 15-11-08 00:32
   
어느나라든 정부는 정권을 잡으면 언론사부터 통제 및 장악하기 시작합니다.

예전엔 신문사가 그러했고.. 후에는 방송사가 그러했으며..

이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죠.. 이미 각종포털사이트 .. 특히나 네이년 같은경우는

실시간검색어 조작논란뿐만이 아니라 여러모로 연관되어 있죠

한가지더 예를 들자면 일베 사이트가 악의 축인 사이트이고 사회에 도움이 되지않고 사건만 일으키는데

왜 폐쇄하지않고 그냥 두겠습니까 굳이 폐쇄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알게모르게 지금 힘을 쥐고있는 곳에게 도움이 되니깐 말입니다.

모든 다 아는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저같이 무지한 사람에게도요
     
이럴리가 15-11-08 01:20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미 다 드러나잇음ㅎㅎ 검색어조작이야예전부터규
빌라배트 15-11-08 00:40
   
가십기사로 정부의 어떤 정책이나 사건을 덮는다..

전 그말 믿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하는 논리에 따르면 그어떤 식으로든 일년 12달 다 가져다 붙일수가 있거든요 ㅋㅋㅋ
     
대구FC 15-11-08 00:41
   
믿지는 않으시는데

지금 현재 그러고 있잖아요 ㅋㅋ 일년 열두달다 ㅋㅋㅋㅋ
CIGARno6 15-11-08 01:35
   
역사적으로도 이런 예가 많습니다.
국가로 향하거나 상부로 향하는 불만을 다른쪽으로 돌리는 거죠.
이건 인류가 문자를 발명한 이후로 사례가 굉장히 많아요.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갈등, 노사갈등, 남녀갈들, 모든 갈등의 시작은 대중매체+인터넷인듯.
예전엔 접하는게 신문, 학교의 교육등 제한적이였는데.

이제는 작은 문제, 혹은 문제가 될 껀덕지가 없는것도.
짜집기로 왜곡, 날조, 선동하고 있다고 보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연예인의 이슈를 크게 부풀리는 일들이 그 대표적인 예이고
인터넷에서 몇몇 사람만 이리 저리 퍼다 나르고 세뇌 비슷하게 날조해 버리면 한사람이나 한 단체를 완전 시궁창으로 만드는게 너무 쉬워졌죠.
사회적으로 이런 문제에 심각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또 그러면 언론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비판들.
결국은 정말 중립적이고 공정해야할 대중매체가 제 기능을 상실해서 생기는 문제인듯.
공영방송에 대표부터 결국은 돈, 권력.
아 주저리주저리 뭐하는건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처용 15-11-08 01:47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공문서로 그리 대응하라고 나와 있는데 부정한다고 아니 되는 것은 아니지요.
라그나돈 15-11-08 01:50
   
사고대응 메뉴얼이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영웅을 만들어서 미화시킨다.

다른 이슈를 만들어서 시선을 분산시킨다.

시간을 끌어서 여론이 잠잠해질때를 기다려 처리한다 .

등등등

그렇습니다.
미우 15-11-08 03:37
   
세월호 때 대응 메뉴얼 안보셨나봐요.
KYUS 15-11-08 04:32
   
실검 순위가 바뀌죠.
그러면 사람들은 실검 순위가 궁금해서 그쪽 정보만 찾아서 보게 됩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인터넷 하는 사람들은 제외하고 보통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관심을 가지고 컴퓨터 앞에 앉아 정보를 찾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답이 나오지 않나요?
winston 15-11-08 05:01
   
인터넷에 도배를 하게되잖아요...
뉴스나 지면도 그 만큼 갈라먹게되고요..
불리한 뉴스가 쓰윽 하고 빠지게 되는거죠.

기껏 사람 모으려고 하고있는데
저 옆에 돈 뭉치가 떨어져서 사람들 다 줏어가고 난리래~
저쪽에서 지금 여배우들 수영복 퍼레이드한대~

님같으면 안가보시겠어요?
웅이할아범 15-11-08 05:13
   
우민화 정책 3s,3f
헬로비녓스 15-11-08 11:44
   
몇년전 멍박정부가 연예계 이슈 발굴해 터트리라는 메뉴얼 지침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Composer 15-11-08 12:19
   
난 또... 연예인도 정부 물타서 인기 얻는다는 내용인지 알았어요.  세삼스럽게.
폰뮤젤 15-11-09 13:24
   
포털에서 연예기사를 올라가게 하고, 다른 기사를 내리게는 할수 있죠. 포탈 검색어 순위에서도 확 밀리게 되죠.
그러면,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게 되는것이고.
한두번 그러는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