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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9 17:46
이번 아이유 논란에서 그녀의 득과 실~
 글쓴이 : 위숭빠르크
조회 : 764  

본인 나름대로 아티스트적 감각을 이용해서 가사와 뮤직비디오와 쟈켓사진을 중의적이고 난해하며
여러가지 해석의 여지들을 포함시키고
여러분들의 마음대로 해석해보세요~라는 일종의 문제푸는 스릴과 정답을 맞춰라 식의 미션을 내주고 
이런종류의 기법은 소비자들에게 다른 느낌의 재미를 선사해줌,

이번 앨범은 좀 난해했고 거기에 소아성애라는 논란코드가 본의이든 아니었든 삽입되어서 이슈가 된것인듯.
저처럼 아이유에 관심 없던 사람들 까지도 그녀의 앨범과 곡 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니
만약 이 모든게 노이즈마케팅의 일환이었다면 대성공 이라고도 볼수있겠네요

결과적으로 논란 전부터 비난만 일삼던 사람들이 죽어라 하고 계속 비난하고 있는걸로 보이고
(좀 이상한데? 라는 비판과 의견개진 수준의 사람들은 해명인터뷰 나오고 대부분 사라짐=본인)
득이 된 부분은 이번 논란에서 창작의 자유를 해친다는 집단중 아이유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까지 합류하게되어서 

"원래 안티들은 어차피 까던거 계속 까고 있겠고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닌 사람들에게도 기존 아이돌 배우겸업 연예인에서 아티스트로써 어필할수 있는 계기?"


이쯤 되고 보니 전 아이유양이 이번 논란으로 피해만 보진 않았다고 생각되네요.
분명 팬덤 제외한 일반 대중들에게 아티스트로써 이미지 변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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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신 15-11-09 17:58
   
아동성애자라는 말같잖은 수식어가 뒤꽁무니를 따라다니게 되는 대신
견고한 팬텀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닌 사람들 중 이번 사태에 대해서 아이유를 비판하는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or '잘 모르겠다.' 정도지 있는 힘을 다해 여기저기 포탈사이트에 퍼져나가
        옹호자와 한판 붙는 사람들은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닌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냥 안티죠.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닌 사람들이 뭐하러 힘을 뺍니까, 귀중한 시간을.

저도 이번 사건으로 아이유가 피해만 보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너무 어린 이미지에서 본인이 원하는 '섹시 이미지'가 허용되는 단계를 밟았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은 아이유가 섹시 화보같은 걸 찍는 것을 원치 않아했거든요.
     
위숭빠르크 15-11-09 18:01
   
전 프로듀사 애청자로써 당시 아이유양을 관심있게  지켜봤었는데요

프로듀사에서 섹시코드를 보여줬었는데 섹시이미지는 그 드라마에서 이미 보여진듯요.

외투 같은거 백댄서가 벗기며 살을 좀 많이 드러내는 그런 류의 곡이었던 걸로 기억남.

다른 곡들은 좋은날 밖에 모름..거기선 분명 소녀 느낌 이었던 걸로 기억함.
          
백척간두 15-11-09 18:05
   
아이유가 16살에 데뷔하였고 데뷔곡 '미아'는 어두운 분위기의 곡이었음. 뭐, 거의 망했고 그 이후 boo부터 귀여운 소녀적인 이미지로 쭉 가다가(당시 아이유가 소녀니까) 분홍신쯤부터, 아이유가 성인인 나이가 될 때부터 이미지 변신을 하기 위한 노력들이 보이더군요. 물론 그 노력들 중엔 섹시 이미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절대 잘못이라고 볼 수 없죠. 다만 이번 앨범에도 섹슈얼한 이미지가 삽입되었는데 하필 앨범 컨셉 중에 '제제'가 있어서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싶네요.
백척간두 15-11-09 18:00
   
아이유가 이번 논란으로 얻은건 없죠. 잃은건 많지만

굳이 꼽자면 코어팬들의 결속?
하림치퀸 15-11-09 18:15
   
이제 부터 어떤 노래를 낼때마다 꼬리표가 붙을텐데. 인형이나 사탕 장난감같은 것만 나와도 문제거리가 될겁니다. 과연 어떤 꼬투리도 잡히지 않을수있을까.
     
리신 15-11-09 18:17
   
수많은 논란을 뒤로하고 의연하게 행동한 타 연예인들처럼
아이유 본인이 당당하다면 의연하게 묵묵히 길을 걸으면 되요.
응원합니다, 아이유.
개인적으로 서인영이 그래서 멘탈이 단단해 보여요.
악플이라면 남 서러울정도로 많이 받으신 분인데 강철멘탈 ㄷㄷ
     
이토 15-11-09 19:07
   
일부가 붙이겠죠

어차피 팬도 아니었을듯
올레오레 15-11-09 18:24
   
실도 커 보여요.. 좋은일이 있어도 나쁜일이 있으면 더욱더.. 소성애자 나쁜뇬 하면서 말도안되는 꼬리표를 붙이겠죠.. 기사마다 멸치가 어쩌구 저쩌구 아직도 그러는것처럼..뭐 기사 안보면 그만입니다만...얼굴마주하고는 한마디도  하지도 못할 말들..ㅎㅎ
     
위숭빠르크 15-11-09 18:28
   
아직도 멸치 어쩌구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도 로리 어쩌고 하며 깔겁니다.
그게 그거임.
이득은 아이유에대해 아이돌 배우 겸업 연예인 정도로만 알던 대중들에게 아티스트적인 느낌도 있다 라는걸 알리게된점은 분명한 이득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