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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9 18:23
솔비발언이 제 생각과 비슷하네요.쉽고 간결하네요.
 글쓴이 : 위숭빠르크
조회 : 2,960  

솔비, 아이유 논란 겨냥? “창작은 자유, 그러나 책임 뒤따라야”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솔비

가수 솔비가 아이유 제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솔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술? 정답같은 건 없다. 그래도 예술의 가치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작품을 회자하고 소유하길 원하는가에 있겠지”라면서 “작품은 그 작가의 가치관에서 나온다. 창작은 자유다. 하지만 그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른다”고 아이유 제제 논란을 겨냥한 듯한 글을 게재했다.

솔비는 “예술이라는 것은 답을 푸는 게임이 아니다. 문제를 내는 게임도 아니고. 내 작품의 확실한 개념만 있다면 꼭 남을 설득할 필요는 없다”며 “예술에서 소통은 수단이지 필수요소는 아니다. 소통보다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공감이 없는 예술은 작가의 뒷모습만 아름답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미니앨범 ‘챗셔’의 수록곡 ‘제제’의 가사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속 캐릭터인 제제를 성적으로 왜곡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설 속 제제는 5살 어린 남자아이고 가정 학대를 받은 인물이며 특히 작가가 자신을 투영한 인물이기 때문에 아이유의 해석은 옳지 못한 것이라는 비난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아이유는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다.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 이라며 “전적으로 제가 작사가로서 미숙한 탓”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솔비 인스타그램 


출처( ⓒ “텐아시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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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숭빠르크 15-11-09 18:24
   
글과 사진 보이시나요?
그냥 긁었는데 이렇게도 글이 올라가는지 저만 보이는건지 궁금하군요.
     
초승달 15-11-09 18:25
   
네~ 잘 보입니다 ㅎㅎ
          
위숭빠르크 15-11-09 18:26
   
솔비 예쁘죠?
좀 떴으면 싶은 가수인데 노래로는 못뜨네요
팬인데 ㅋㅋㅋㅋ
               
초승달 15-11-09 18:28
   
예~전 초창기보다? 살이 많이 빠졌네요. 이쁘네요! ㅎㅎ
전에 가수로 컴백했을때 한번 봤는데 개인적으로 노래랑 의상이
영 별로였어요ㅠㅠ 노래 잘 골랐으면 반응 괜찮았을텐데 ㅎㅎ
                    
위숭빠르크 15-11-09 18:34
   
진짜 말하는것 하나하나 너무 귀여움 ㅠㅠ
노래가 안뜨는 가수 솔비::
미술도 한다는데 재능은 많네요
성형좀 고만했으면..예전 얼굴이 훨씬 이쁜데 ㅎㅎ
                         
초승달 15-11-09 18:37
   
아! 미술쪽은 저도 봤는데 꽤 재능있는거 같았어요. 전에 그림 그린거 본거같은ㅋㅋ
근데 성형 많이 했나보군요. 전 왜 모르겠지 ㅋㅋㅋㅋ
예능나올때도 재밌던데 ㅋㅋ 앞으로 방송나오면 뜨길 응원할게요 : )
                         
위숭빠르크 15-11-09 18:38
   
예전 얼굴은 코가 좀 짧고 더 귀여운 모습.
지금 얼굴은 약간 강남공장 느낌도 나고 원래 이미지에서 왜곡됨 ㅠㅠ
응원 부탁드려요 ㅋㅋㅋ
COOGI 15-11-09 18:29
   
그치 이게 답이지...
멀 어떻게 내놓던 그 사람 마음이지만 보는 사람도 같을꺼라고 생각 말아야지..
초승달 15-11-09 18:35
   
저도 동의합니다. 무슨 아이유 절대악으로 보고 매장시키고 사람하나 죽이려는 쪽이 비정상이지
반응은 자유입니다. 어쨋든 여지를 남겼고 질타와 비난을 받았지만 아이유가 해명과 사과를 거치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다짐했으니 그만 종식할때도 됐는데 여전히 성적 발언과 인신공격을 일삼는
인간들이 문제죠. 정당한 비판도 아니고 비난 일색에 싹다 고소 먹였으면 좋겠는 글들이 한두개가 아니라;

이번 기회에 저같이 유애나는 아니었지만 요번 앨범보고 반한데다, 지나친 마녀사냥에 반발심이
생겨 팬이 된 분들도 많을거 같아요. 아이유에게 여자친구만을 기대하는 팬들도 솎아내는 계기도
됐구요. (아이유 열애설 터지자 등돌리고 같이 돌던진 삼촌팬들의 예)
다만 앞으로 자그마한 하나까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까 걱정스럽긴합니다.
     
위숭빠르크 15-11-09 18:37
   
로엔에서 100% 자료 모으고 있을겁니다.
악의적으로 댓글 몇백개씩 달고 다니는 사람들위주로

이 사건 일단락 되면 고소시즌 열릴거라 봅니다.
조직적으로 뭉쳐 다니며 도에 지나친 비난했던 자들은 아마 각오해야할듯.
리신 15-11-09 18:42
   
솔비 말랐을 때 이뻤는데 많이 부었네요;
우결 찍을 때가 진짜 예뻤는뎅!
이럴리가 15-11-09 18:49
   
솔비누나 성형전사진봣는데 성형전때가 더 이쁜것같아여
     
위숭빠르크 15-11-09 18:51
   
인정ㅜㅜ
          
이럴리가 15-11-09 18:57
   
가만보며 안하기전에 자연미인때가 더 이뻣는데 꼭해서 몬가 흔한페이스가되는 누나들 몇있어여ㅠㅅㅠ
     
뿡뿡이 15-11-09 19:17
   
그러니깐요. 
자기 얼굴이 이상해지는 게 안보이나봐염. ㅠㅠ
          
이럴리가 15-11-09 19:37
   
진짜 자연미인누나들은 걍 안하고 냅둿으면 좋겟어여ㅠ
하림치퀸 15-11-09 18:53
   
책임이 뒤따르는건 맞지만 그게 낙인을 찍으라는 뜻하는건 아니겠죠. 아이유한테 적개심 가진 네티즌들은 아예 아동성애자로 낙인을 찍어버리려는것 같은데. 표현의자유에 책임이 있듯이 댓글을 쓸때의 자유에도 선이 있죠. 연예인은 돈많이 벌어서 욕먹어도되고 일반 네티즌들은 가난해서 맘껏 짓껄여도 된다는건 헛소리고. 서로간의 예의를 지켰을때 더 옳바른 방향으로 갈수있음
     
이럴리가 15-11-09 18:58
   
전 님 아디가 죠아여 절대문제잇다고보지않아여
     
끄으랏차 15-11-09 20:18
   
반대로 아동성애자로 낙인을 찍은게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한 지적만을 하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그렇게 안티네 까네 마녀사냥으로 몰고가네 하면서
그 책임에 해당하는 발언들조차도 모두 묻어버리려고 하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주지해야하겠죠.

아이유가 아동성애자가 되는게 싫으면 아동성애자 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했으면 합니다.
이런 식의 발언은 아동성애로 해석될수 있다 라는 지적을 하는 사람들한테까지
그런 식으로 몰아붙이는 행동도 또한 마찬가지로 낙인 찍는 거죠.
          
하림치퀸 15-11-09 22:16
   
그렇니까 아동성애자라고 하는 사람한테 하는 말인데요. 그리고 서로간에 낙인찍히고 싶지않으면 적당히 해야죠. 언제까지고 물고늘어지니까 마녀사냥이라는 꼬리표가 붙는거죠. 정당한 비판이라고하는 빛좋은 개살구. 대중들의 갑질에 얼마나 많은 희생자들이 나왔습니까.

타블로때도 그랬었고. 뜨거운 국물 엎었던 종업원사건도 정당한 비판이라는 허울좋은 말 아래에서 신명나게 까였었죠. 신상도 다털리고 죽일놈 망할년 하면서 온갖욕은 다 듣고. 그때도 '자기가 잘못해놓고 발뺌한다. 욕먹어도 된다' 라고하는 정당한비판이었어요. 결국 나중에 알고보니 둘다 잘못이없었고 대중들의 섣부른 오해가 부른 비극이었죠. 맹렬하게 '비판' 하던 사람들은 걍 쏙 들어가고 책임지는사람도없고... 당사자들만 평생 씻지못할 상처를 혼자 안고가는거죠. 

비판할 권리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아이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권리라고도 생각않습니다. 거기에 살을 조금씩 덧붙히며 사람 하나 끝장낼 기세로 질척대니까 반발심이 들수밖에 없죠.

 비판도 예술도 선은 지켜야죠. 정당한 비판도 표현의 자유에도 브레이크는 필요하다고봅니다
               
끄으랏차 15-11-09 22:36
   
그것도 다 그 책임을 지는 부분의 하나라는 생각은 혹시 안드십니까?
언제까지 비판해야한다 라고 기준이 있습니까?
사과한 시점에서 모든 비판은 멈춰야 합니까?
그럼 일본이 고노담화를 한 시점에서 우리는 더이상 위안부에 대해서 뭐라할 수 없군요???
일본이 이미 지나간 일을 왜 자꾸 들추냐고 하는거랑 지금 뭐가 다릅니까?
우리나라사람들이 왜 계속 얘기하는데요?
그 사과에 대해서 납득을 하지 못하고 있기때문이죠.
아이유도 마찬가지예요. 결국 많은 사람들이 납득하거나 잊혀질때까지가
범주이지 그 안에서 하는 정당한 지적까지 막아서려는건 지나친 얘깁니다.
사건을 크게 키우려는 몇몇 어그로때문에 정상적인 비판도 모두 자제해야한다면

참 뭐 하나 터져도 사건 수습하기 쉽겠네요.
바로 사과하고 어그로 알바 몇명 풀어서 대대적으로 난리 부르스추면
정상적인 비판도 그날부로 바로 다 멈춰야되네요.
명확한 책임범위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충분하다 느낄테도 누군가는 부족하다 느끼겠죠.
그러나 결국 이 사회는 정상적인 사람이 다수입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사과하는쪽이 진정성이 있다면 곧 납득하거나 이 일을 잊습니다.
그 시간까지도 기다리지 못하겠다는건 그야말로 책임회피인겁니다.
                    
하림치퀸 15-11-09 22:55
   
여기서 일본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님 글에 반박하면 일본 옹호하는 사람처럼 만들려고 쓰는 술수같은데 너무 비열한 논리를 펼치시는것 같네요.
아이유랑 일본이랑 같습니까. 일본은 국가고 아이유는 그냥 하나의 개인일 뿐입니다. 국가가 국가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는것과 대중이 한 개인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는건 다르죠.
국가는 대등한 관계로 배상을 요구하는것이고, 아이유 사건의 경우는 보시기에 대중이 한 개인에게 대등한 관계로 책임을 요구하는것으로 보입니까?
일방적으로 개인쪽이 쳐밟히고 있는 상황이죠.

무자비하게 욕하고 한 사람 인생 망쳐놓고 나중에가서  '정상적인 대중들은 나중에가서 다 이해하니까 그떄까지 견뎌라. 뭐,,아님말고'식의 논리는 전혀 납득이 안갑니다.
그거야말로 폭력이고 갑질이고 언어도단입니다. ㅇ한 개인이 대중들에게 당한 폭력은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면서 권리만 요구하는겁니까. 나중에 그 비판이 사실이 아닐경우
또는 개인이 저지른 죄질보다 무거웠을 경우 자기발로 경찰서로가서 자수라도 할까. 아니면 무릎꿇고 참회의 기도라도 할건가요.
아니죠 한 사람이 당한 무지막지한 피해는 안중에도 없이 그냥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겠죠. 안중에도 없을거요.

일제강점기동안 한국이 겪었던 정신적 물리적 피해보상은 요구할수 있습니다. 일본쪽에서 계속 썡까서 그렇지 형식적으로는 할 수 있죠. 거기에 일본은 대응할 힘도 있는 상대고.
하지만 아이유 사건의 경우, 개인인 아이유는 대중을 상대로 뭘 할수있을까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정말 무기력한 상태인거죠.
이런 상대에게 지금 일본이라고 하는 국가를 비교대상으로 들먹이는것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아이유가 나라 팔아먹었습니까?

그리고 만약에 아이유가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거나 도덕적으로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행동을 했었다면 저 역시 옹호하는 발언을 선뜻 하기 힘들었을겁니다.
하지만 아이유가 한것은 그런것들을 연상할수 있는 노래를 썼다는것. 사람에 따라 불쾌하게 느껴질수있는 가사를 우회적으로 함축적이고 중의적인  표현으로 썼다는것.
그리고 거기에대한 책임으로 사과도 했고 해명도 이미 끝났죠.

그런데 본인들이 납득할수 없다는 이유로 계속 또다른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면서 정당하다고 하는건
아이유가 잘못한 행동은 너무나 냉철하게 보는척하면서 본인들 스스로의 모습을 보는데 객관성을 잃은것 같습니다.
                         
끄으랏차 15-11-09 23:21
   
하.... 본질적으로 사과는 납득할때까지라는 예를 위해서 쉽게 접할수 있는 예를 든거까지 이제 술수로 몰아부치십니까?
마무리로는 아예 니 스스로가 문제다 라는 의미의 인신공격까지 가시는군요.
저 지금 제가 단 댓글 어디에 아이유에 대한 인신공격이 있고 님에 대한 인신공격이 있습니까??? 왜 제가 그런 말을 들어야합니까?
도대체 지금 하시는 짓이 그 안티라는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하림치퀸 15-11-09 23:38
   
'정상적인 사람들은 사건을 잊으니까 그때까지 기다리는게 책임이다. 아니면 말고' 식의 논리를 펼치시니 어이가없죠. 비교대상으로 언급한것이 일본인것도 비겁한것 같고요.
아이유 사건을 옹호하려거든 일본부터 한번 옹호해보시지? 이런 의도가 깔려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신공격한적 없습니다. 님이 인신공격했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왜 그리고 같이 토론하다가 갑자기 피해자인척 하시는지도 모르겟네요.
그리고  왜 그런소리를 본인이 들어야하냐면 지금 저랑 토론하는 상대가 님이니까요;;네이버 댓글로 달려가서 그 사람한테 제 말을 전해주시겠습니까 그럼?
 객관성을 잃었다는 말을 '니 스스로가 문제다' 라고 뒤바꿔보리니까 갑자기 내가 무슨 말해선 안될 말을 한것처럼;;
                         
끄으랏차 15-11-09 23:47
   
"아이유 사건을 옹호하려거든 일본부터 한번 옹호해보시지? 이런 의도가 깔려있는것 같습니다. "

심증이 있으니 일단 그런것같다.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 네요.

계속 이런식이신거예요.
스스로가 지금 아이유를 비난하는쪽들의 문제라고 지적하는 부분을
계속해서 아이유를 비난하는쪽에게 똑같이 하고 계시죠.
이렇게 계속 내로남불 하시는데 어떻게 설득력이 생기겠습니까
                         
위숭빠르크 15-11-09 23:48
   
두분 토론중 난입해서 죄송합니다만

아이유와 일본 발언은 좀 불편해요;;

아이유로 피해입은 분들은 특정되지 않고 있으나

일본은 그렇지 않죠

위안부 할머니들은 생존해 계신분도 있구요

많이 멀리간 비교인듯

나머지 전체의견엔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림치퀸 15-11-09 23:57
   
그렇죠. '아니면 말고' 식의 맹목적인 비판은, 비판의 자유에 포함되서는 안되겠죠. 님이 제게 지적하신것 처럼요.

 님이 방금 글에서 '정상적인 사람이면 이 일을 잊거나 납득한다' 라고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식의 논리를 펼치셨잖아요.
훗날에 사람들이 이해해 줄거기 떄문에 만에 하나라도 지금하는 비판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이것이 표현의 자유라고.
제가 님한테 한것과 뭐가 다르죠??.. 저도 제 표현의 자유를 맘껏 누리고 있는 중인데.
                         
끄으랏차 15-11-10 00:07
   
죄송한데 제가 그 아니면 말고식을 하지말라고 주장한 쪽이던가요??

님 주장에 따르면 바로 제가 그 아니면 말고식의 주장을 한 사람이고
그런 아니면 말고식의 주장이 잘못되었으니 그만 두라는 분이 바로 님이죠.

그런데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본인이 말씀하신 그 아니면 말고를 그대로 사용하셨죠.
잘못된거라면서요?

본인이 사용하실때는 착한 아니면말고라서 사용해도 되는건데
남들은 사용하면 안되는거다?

스스로가 이미 잘못된 논리라고 말씀하신걸 저한테 사용하셨으니
제가 그 부분을 지적하는 것말고 딱히 뭐라고 말씀드려야되요???

자기 논리의 모순을 지적되었음에도 계속 본래 주장하던바를 관철하려는건
전형적인 답을 정해놓고 끼워맞추는 일 아닌가요??

이게 바로 님이 그렇게 부르짖는 그 안티들이 하는 일이죠.
스스로가 똑같은 일을 하고 계신다고 몇번을 지적해드려야합니까?
                         
하림치퀸 15-11-10 00:17
   
그게 아니죠. 역지사지죠.  나는 써도 된다가 아니라 내가 썼을때 본인이 느끼는 모순과 감정을 느끼게 해주려고 하는거죠.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아니면 말고'식의 비판은 비판의 자유가 아니며 그런 애매모한 짐작으로 사람을 매도하면 안되고.
 한 개인에게 대중들이 선을 넘어선 표현의 자유는 폭력이고 잘못됐으니 이제 고만하고 한 사람 인생 망칠려고 들지 말라는겁니다.
그리고 저는 비판을 해선 안된다고는 않했습니다. 선을 지키라고 했고. 님은 계속 정당하다고 했죠.

그리고 저는 님한테 말한게 아니고 네이버 댓글에 있는 불특정 다수에게 한말이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건 아동성애자라고 하는 사람한테 했으면 합니다' 하고 불쑥 나타났잖아요.
그 뒤에 '아동성애로 해석 할수있다고 비판하는 사람까지 낙인찍지 마라' 라고 하셨고. 그리고 실컷 반박하고나니까
"왜 제가 그런말을 들어야하죠?" 그러니 황당.

그래서 그런식으로 어림짐작으로한 해석을 놓고 지나칠 정도로 사람을 극단적으로 몰아붙이지는 말자는 뜻인데.
본인이한 '어림짐작으로 아님 말고식' 으로 표현의 자유를 대해 지금 거울삼아 보여주고 있는겁니다.
님이 말한 표현의 자유란 이런것입니다. 그러니 '일본을 옹호해보라' 라는 저의 해석도 자유다.라는거죠.
근데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쵸?
                         
끄으랏차 15-11-10 00:31
   
이쯤에서 그물을 접죠.

"책임이 뒤따르는건 맞지만 그게 낙인을 찍으라는 뜻하는건 아니겠죠. 아이유한테 적개심 가진 네티즌들은 아예 아동성애자로 낙인을 찍어버리려는것 같은데"

제가 댓글을 달기도 전부터 님이 처음 쓴 댓글이예요.

"역지사지죠.  나는 써도 된다가 아니라 내가 썼을때 본인이 느끼는 모순과 감정을 느끼게 해주려고 하는거죠"

제가 쓰기도 전에 이미 그 논리신데 제가 역지사지를 느낄수 있을리가 없죠.

바로 제가 그 부분을 지적했고 말입니다.
왜 비판여론에서도 누구는 아동성애자로 몰고 있을테고 누구는 그런 해석이 되는걸 경계하는 비판을 하는건데 그런식으로 다 싸잡냐고 말입니다.
그 아니면 말고식을 지적했습니다.

님이 처음부터 하신게 바로 그 아니면 말고예요.

그 아니면 말고가 얼마나 잘못된건지는 스스로가 열심히 말하셨으니 따로 더 지적할 필요는 없을거같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자신에게 해야할 지적을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 줄곧 하신겁니다.
                         
하림치퀸 15-11-10 00:43
   
아니면 말고식이 아니라 그런 댓글을 너무 많이 봤으니까. 
비판하는 네티즌들잉라고 싸잡아서 말하지않고
분명히 적개심을 가진 네티즌이라고 굳이 집어서 언급을 했습니다.
아니면 말고식이라고 트집 잡을것 같아서.

댓글들중에 '로리타는 나쁜것인데' 로 시작해서 '아이유는 못생기고 성격도 나쁘다' 라고 마무리짓는 하는 댓글들을 수십개는 봤습니다.
사실 이건 순화한 말이고 여기에 쓸수 없을 정도의 내용들도 너무 많았죠.
이런 네티즌들을 보고 낙인을 찍으려고 한다고 생각은 충분히 할수있는거고
낙인을 찍는다는 표현 대신에 악의적으로 매도한다는 표현을 쓸수 있을테죠.
밑에  디시어쩌고에서 분석한 글을 보면 소수의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댓글 달려고 관련기사 쫓아다니는것도 알수 있고.
이건 아니면 말고식이 아니라 명백하게 근거가 있는 말이죠.
그리고 그런 댓글을 단 개인을 상대로 대중들이 융단 폭격하는것도 아니죠.

아이유 노래의 경우는 중의적이고 함축적인 가사이고 그런쪽으로 해석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하지만  몇가지의 답안이 있는데 한가지 답만을 고집하며 악의적으로 매도하고있다는것이고.
하지만 대중가수로써의 책임이 있고 해석에 따라 불쾌할수도 있기때문에
사과와 해명을 하는게 당연하며 또 사과를 했죠.
그런데도  해명은 거짓말이이고 분명히 의도가 있다!라면서  '아니면 말고' 식으로  악의적인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걸 저는 지적을 하는겁니다.
     
하하하송 15-11-10 01:55
   
공감합니다. 정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정도로 엄청 심하게 이상한 분위기가 되는거같네요.
사람들 댓글들이 정말 무섭습니다. 아이유 더럽다며 외치는 댓글들을 보니 수백배는 더 더러워보이더군요.. 포탈사이트 여는것조차 꺼림칙해집니다..
그러면서, 좋은기사 행복한기사에 정직한척 착한척 댓글달겠죠....아 소름이...
뭐 싫을수도있지만, 이건 여자로서 가장 듣기 괴로운말들로 핵폭탄을 쏴대고있으니
평범한사람들은 한 5분 들으면 울어버렸을거같네요. 저걸 어떻게 견디고있는지..
퀄리티 15-11-09 20:08
   
솔비 출발드림팀 중국편때 파벌형성하는 꼬라지 보고난뒤 극혐임
     
위숭빠르크 15-11-09 20:15
   
아 그런 일화가?
japenis 15-11-09 21:01
   
기본적으론 솔비의 주장에 동의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반응일때의 얘기라고 봅니다.
허나 아이유사건은 언론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확대재생산 되는것이 문제죠.
사실 아이유의 앨범이 나온지 한달가까이 되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중들의 판단은 말이죠. 그런데 누군가 방향을 제시하고 언론이 부추기자 사람들이 우르르 한방향으로
몰려갑니다. 이런현상은 단순히 작품에 대한 책임 유무를 넘어선 부분이죠.
정말 문제가 있었다먼 바로 대중으로부터 피드백이 와야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동녘에서 황당한 논리를
내세우기 전까진 말입니다. 뭐 동녘이야 원했든 원치않았던 책은 잘팔리니 나쁠건없겠죠.
     
카밀 15-11-09 21:25
   
지금까지 봤을 때 요 몇 일 가장 이득을 본 집단이죠.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공감.2222
일지매 15-11-09 22:45
   
성형도 자유죠. 그러나 성형 이후 얼굴에 대한 책임이 뒤따라야...
점점 더 우스꽝스러운 얼굴로 변해 가는 솔비를 보면 그저 헛웃음만 나올 뿐...
     
위숭빠르크 15-11-09 23:49
   
우스꽝 스러웠다가 다시 회복된듯
솔비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