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좋은 세상 와봐야 대체출산율까지 안오르는게 문제죠. 지금보다 0.2~0.3 정도는 올릴 수 있겠죠. 복지나 공동육아로는 말이에요. 독일이나 캐나다도 1.5근처 수준인거 보면 답이 나오죠. 솔직히 저출산, 고령화는 아직 인류가 한번도 맞이해본 적 없는 문제라 이걸 대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건지, 진짜 이민자 받는거 밖에 답이 없는건지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그렇다고 지금이 6~70년대 보다 힘들기때문에 저출산이라는건 말도 안되구요. 그 시절 여성들에게 애낳고 집에서 살림하는거 외에 사회에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출산율이 높았던 것 뿐이죠. 그런식이라면 일부 무슬림들 처럼 여자들은 애낳는 기계정도로 전락시키면 출산율 자체는 엄청 오를겁니다.
보통 전쟁 중이 아니라 전쟁 이후 아닌가요? 우리나라도 625이후 인구가 확 늘었고 2차대전 이후 전쟁 종료 후 인구가 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흔히 58년 개띠라고 하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저 연도가 가장 인구층이 두터운 걸로 압니다.
전쟁이 끝났으니 생산이 증대되고 자식을 키울 여력이 생기는 거죠. 보통 동물들도 마찮가지입니다. 먹고살기 힘들면 출산이 줄고 봄이 오거나 우기가 되어 새끼들을 부양할 여유가 되어야 출산을 합니다.
만약 가뭄이 들거나 먹이가 부족하해지면 건강한 새끼 위주로 살리고 허약한 녀석은 방치합니다. 그들 나름대로 경제적인 선택을 하는 거지요.
사람도 별다를 바 없습니다. 출산율이 주는 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누가 뭐래도 먹고 살기 힘들어서입니다. 대충 각 제보면 나오잖아요.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 내가 버는 돈, 써야할 돈 그런데 그 돈으로는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제대로 교육이나 피드백을 못해줄게 뻔하니... 더구나 출산을 하면 여성은 경력단절이 되고 외벌이로는 평균적인 삶을 살기 힘드니까요.
어찌됐던 인구가 줄면 성장이 줄고 국방, 부동산 등등 여러 문제가 부각됩니다. 빨리 여러 해법들이 강구되서 좀 풀어나갔으면 하네요.
댓글 쓰신 분들의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원시 시대부터 최근까지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이 노동력 증강으로 부의 증가에 도움이 되었지만 지금은 아이를 낳는 것이 손해인 시대가 됐죠. 거기다 사회적으로 부가 증대되고 여가 시간이 더 늘어날 수록 저출산 뿐만이 아니라 독신주의도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장래 출산 복지의 증가로 어느 정도는 출산율에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유럽의 경우를 보더라도 크게 대세를 거스릴 순 없을 겁니다.
예전하고 비교하는 건 무의미하죠. 일단 피임도구도 70년대 들어서서 사용되었을 겁니다. 후진국들이 애를 많이 낳는 이유가 피임도구 살돈도 없기 때문이죠. 지금 시대는 여성의 사회진출 문제도 있고, 애 키우기 힘드니까 안낳는 거죠. 애키우면서 쪼들리며 살기보다 즐기며 살자는 마인드도 많아졌고 전업주부도 한명 낳고 안낳으려는 사람도 많죠. 늦둥이 낳는 사람들 보면 거의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인 이유가 살만하니까 낳는 거죠. 출산율이 낮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걸로 보이고 어느 한가지가 원인이라고 단정하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출산률 저하는 다른거 다 필요 없고, 애 키우는 비용 때문
낳기 싫어서, 키우기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런데 낳으면 집이 기우니까, 안낳는거죠. 정부는 그 부담을 그대로 부모에게 떠넘기고 있으니..
출산률을 올리는 방법은 간단함. 애키우는 부담을 줄여주면됨. 그뿐임
작성일 : 15-11-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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