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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0 08:19
WEF의 양성평등 국가 순위는 물렀거라 !
 글쓴이 : 블루로드
조회 : 1,263  

등수도 물론 의미를 가질 수 있겠지만, 진짜 의미를 갖는 것은 성평등 지수 그 자체입니다. 

등수에 연연하지 마시고, 양성평등에 있어 우리 국가 사회의 진짜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딸을 가진 분들을 아래 사이트 가서, 자세한 데이타를 보는 것도 좋을 듯 - 개선이 힘들어 보인다면, 딸을 여자들에게 더 좋은 나라로 보내던지, 이민 가는 것도 뭐 ... ㅎ)

WEF는 2006년부터 '경제활동 참여/기회', '교육적 성취', '건강 및 생존', '정치적 영향력' 등 4개 분야에서 성별 격차를 수치화해 145개국의 순위를 해마다 매기고 있음. 성평등 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평등함.


한국의 여성들은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분야에 남성에 비해 상당한 격차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1. 경제활동 참여/기회 : 125위
- 법조인, 고위공직자, 고위임원에 있어 여성불평등 매우 심각
- 남녀 임금 격차 심각
- 남년 근로소득 격차 심각

2. 교육적 성취: 102위
- 대학 및 전문 직업교육기관(3차교육과정)에 입학하는 비율을 제외하고는 거의 완전한 평등 이룸
  아직도 딸이라고 대학 안보내고, 아들만 대학 보내는 집안이 많은가???

3. 건강 및 생존: 79위
- 남녀의 기대수명 세계 1위. 그러나 남성의 수명이 여성에 비해 심각하게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음
- 출생시 남녀 성비율 불평등 : 아직도 딸이라고 지우는 몰지각한 사람이 있다는 얘긴가?

4. 정치적 영향력: 101위
- 여성 의원과 장관의 비율이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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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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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녕 15-11-20 08:31
   
1에 가까운 수치를 갖는 국가 순위를 매기지 않는한
대충도 알기 힘든 거 아닌가요?
다른 통계 자료도 있던데 차라리 그걸 쓰는 게 낫다고 보는데

그리고 캡쳐본만 봐도 등수에 의미를 충분히 부여하고 있네요
퍼온신 글이겠지만
아안녕 15-11-20 08:33
   
애초에 그 기준 자체가 이상한 통계인데
등수만 지운다고 뭐가 보일지
     
쿨맨 15-11-20 08:43
   
무슨 기준이 이상하다는 겁니까?
          
아안녕 15-11-20 08:46
   
바로 밑에도 썼어요

이 통계에 대한 반론은
검색해보면 꽤 많이 나옵니다
아안녕 15-11-20 08:40
   
군입대 기간이 대학 재학 기간으로 집계된다는 게 제일 웃기던데요
등수에 반영되는 수치가 낮다고는 하지만
이 통계에 대해 의심해볼만한 여지는 충분하죠
이게 말씀하신 3차교육이 불평등하게 나온 이유중에 하나이고

초등학교 입학 비율이 1:1인 나라도 20위권 밖으로 집계되고
오히려 남성 입학 비율이 낮은 나라는 1위
     
블루로드 15-11-20 09:45
   
초등학교 입학 비율이 1:1인 나라도 20위권 밖으로 집계되고 ...
=> 그래서, 등수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0.01% 차이로 등수가 결정되는 항목도 있는데, 등수가 큰 의미가 없죠.
---

군입대 기간이 대학 재학 기간으로 집계된다는...
=> 어디에서 이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WEF 웹에 보면, Enrolment in Tertiary Education에 대한 수치를 어떤 규정에 의해서 정했는지 나옵니다.
http://reports.weforum.org/global-gender-gap-report-2014/users-guide-how-country-profiles-work/

Enrolment in tertiary education (%): Total enrolment in tertiary education (ISCED 5 and 6), regardless of age, expressed as a percentage of the total population of the five-year age group that has left secondary school. Tertiary gross enrolment data should be examined within the context of a country structure regarding military service as well as propensity of student to seek education abroad. Source is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 Education Indicators, 2013 or latest available data (accessed June 2014).

"군입대 기간이 대학 재학 기간으로 집계"된다는 말은 없어요.
다만, "데이타 소스는 UNESCO의 것이며, 3차교육과정 등록 데이타는 해외로 유학을 가는 학생이나 군복부에 대한 것등, 반드시 그 국가의 정황에 맞게 검토되어야 한다."라고 써 있군요.
          
아안녕 15-11-20 09:55
   
등수 빼버리고 보면 우리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어떻게 알죠
단순히 1과 가까운 정도로 때려 맞추나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19/0200000000AKR20151119047752009.HTML?input=1195m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주재선 박사는 "고등교육기관 진학률 항목에서 한국은 남자가 군대 가 있는 동안 대학에 재학한 것으로 집계되기 때문에 남녀 격차가 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이 항목은 가중치가 낮기 때문에 남녀가 평등한 것으로 가정해도 순위가 두세단계 정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집계하는 쪽에서 마음 먹고 군입대 기간을 대학에 집계하겠다는게 아니라
집계되었다는 의미로 알아듣고 있습니다
               
블루로드 15-11-20 10:02
   
주재선 박사는 WEP에서 정한 기준 위에 있는 사람 같네요 ... WEP 통계 기준에는 "군대 가 있는 동안 대학에 재학한 것으로 집계"한다라는 규정이 없습니다.

하여간, 통계는 100%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상대적인 비교치와 경향을 보여주니, 참고할만 한겁니다.
                    
아안녕 15-11-20 10:03
   
바로 아래 기사가 더 정확하네요
이건 건너 뛰어도 될 거 같습니다
예전에 봤던걸 찾다가 비슷한걸 가져 왔는데 아래 보면 되겠네요
          
아안녕 15-11-20 09:58
   
http://news.donga.com/3/all/20131212/59494807/1#

2013년 보고서에 제시된 한국의 성별 대학등록률은 여자가 86%, 남자가 115%로 세계 108위이다. 얼핏 한국 여성들이 성차별로 인해 대학 진학에 불리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는 오류가 있다. 이 지표가 실제로는 ‘대학진학률’이 아니라 고교 졸업 후 5년간의 대학 재학자 비율이기 때문이다.

의무 복무를 해야 하는 한국 남자 대학생들은 대부분 재학 중 입대를 한다. 그리고 우리 통계에 따르면 군 복무 중인 대학생은 재학생으로 집계한다. 따라서 이 조사대로라면 한국의 대학생 중 남녀 비율은 언제나 남성이 월등히 높을 수밖에 없다. 성차별과는 전혀 관계없는 부실한 통계에 의한 오류다.

이런 내용들은 필자가 몇 년 전 세계경제포럼에서 일하는 담당연구원, 그리고 캐나다의 유네스코 통계 담당자, 여기에다 우리 통계청의 담당자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당시 통계청 담당 직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도리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아안녕 15-11-20 10:01
   
두번째 기사에 하나 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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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또 있다. 순위가 남녀의 격차로 결정되는 구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 국가는 여성의 90%가 대학을 가고, B 국가는 50%가 진학한다고 치자. 상식적으로 A 국가의 성평등 수준이 더 높을 것이다. 하지만 A 국가 남성의 대학진학률은 95%고, B 국가의 남성들은 51%가 대학에 간다면 세계경제포럼 집계상으로는 B 국가가 월등히 성차별이 적은 나라, 성평등이 이뤄진 나라로 평가받는다. ‘격차’로 결정하는 방식 때문이다. 이 때문에 남녀가 각각 93%씩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인도(1위)에 비해, 여아의 98%가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한국의 여성 지위는 단지 남아가 1% 더 진학한다는 이유로 매우 열악한 86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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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93퍼센트 입학하는 나라와
남자는 96퍼센트, 여자는 95퍼센트 입학하는 나라
평가는 전자가 높음

단순히 남자=여자를 1로 놓고 봤을때 오류가 생기는 지점이기도 하죠
흙탕물 15-11-20 09:30
   
다보스 포럼 순위는 페미나치와 여성부를 존재케 해주는 하나의 도구인것 같아요
이게 벌써 몇년째인지 ㅋㅋㅋ
대학 진학률도 여자들이 조금 더 높은 시대가 도래했는데 저걸 믿고 설치는건 페미나치 남녀분리주의자들뿐
     
블루로드 15-11-20 09:57
   
위에서 말했지만.. 성평등 지수의 등수 가지고 침소봉대 하는 여성들이나 여성부도 웃기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정치나 경제분야(취업, 소득, 직위)에 있어 남녀간 차이가 엄청나게 큰 건 사실이죠 ㅎ
          
크크로 15-11-20 10:11
   
음... 반박하려는데, 자료가 넘 많아서 이걸 다 쓰기도 그렇고..ㅎ

저거 wef 그냥 옹호하는 것도 참 그러내요
coooolgu 15-11-20 10:44
   
남자들은 학교따위 다니지 말고 여성들이 대학 졸업하자마자 고위직에 일할수 있도록 정치등에는 신경쓰지말고 사회 인프라 밑바닥일을 하고일찍 죽으면 됩니다.

그럼 우리나라 여성 평등지수가 1위 하겠죠....아차...물론 결혼도 해서는 안됍니다. 사회 밑바닥에 있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있는 우리나라 여성에게 구애를 한다는건 우리나라 여성의 가치를 떨어뜨리며 연애 여성의 자유지수를 침해할 수 있으니깐 여성들의 결혼은 백인님에게 맡기고 막노동을 다 죽을때까지 열씸히 일합니다. 그 후의 대한민국 미래요? 알게 뭡니까?
나그네21 15-11-25 03:27
   
1. 경제활동 참여기회.
  - 여성들이랑 남성들이랑  같은 인원 써서 같은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니 남자를 더 많이 뽑아 쓰는 거겠지요. 거기에다 여성들 많이 쓰면 회사에 많은 부차적인 문제가 발생되구요. (여성이 더 많은 성과를 내는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뭍힐정도로 여성들이 편한것만 찾는게 더 많다는 얘기임)
  - 임금차이라... 위에서 말했다시피 같은 인원 써서 같은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면 남자 2명일때 여자 3명 쓴다면 비용은? 여성쪽이 더 많이 듭니다.
  - 어느 도표에서 봤듯이 생리휴가 만들어 놨더니 금요일하고 월요일에만 생리하는 기현상이 ...
  - 사회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여성들이 그게 좋다고 만들었죠.
  ==> 누구 말이 생각나는군요. 여성 임금이 그리 낮다면 기업인들이 과연 남자 쓸려고 할까요? 남자 10명이나 여자 10명이나 성취가 같다면? 가족 빼고 다 팔아먹는다는 기업인들이 과연 남자 10명 쓸까요? 여자 10명 쓰면 돈이 더 남는데????
2. 교육적 성취
  - 남여 차별 없는데요? 대학교육은 오히려 여성이 더 유리. 여대가 있으니. 공대 있냐고 말하겠지만 그곳은 남여 공용입니다. 여성이 기피하는 곳일 뿐.
3. 건강 및 생존
  - 이건 뭐 어떻게 하라는건가요? 여성만 무조건 우대해야 된다는 건가요? 평등한데?
  - 추가적으로 남자는 인생 최고의 시기중 2년을 봉사해야함.
4. 정치적 영향력
  - 무조건 머리수 / 비율 맞출려고 사람을 끌어다 쓰나요? 완전 미친 짓이죠. 능력있으면 남여 상관 없이 쓰면 되는데, 대통령도 여자인데 무슨 소린지?

:: 저 지표는 자기들 맘대로 편한대로 만드는 지표입니다. 실제 상황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