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 군인 협회와 한국 대사관은 2015년11월10일 오후 9시
맥켄지 킹 다리위에서 "Turn Toward Busan( 부산을 향해 바라보기)"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그 후 로드 엘진 호텔에서 리셉션이 열립니다.
한국전쟁에는 21개의 UN회원국이 참가를 했고, 18만명의 군인들이 전쟁중 사망했다. 현재 약 2,300명의 군인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부산의 UN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전세계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은 동시에 한국시간으로 11월11일 오전11시에
부산을 향해 바라보기 행사를 통해서 사망한 전우들을 기념하고 있다.
부산을 향해 바라보기 행사는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 용사 빈스 커트내이씨에 의해 제안이 되었고
2007년 이후 연례적인 국제 행사가 되었다.
2014년에 15개 국가가 참가한 이후 한국정부는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동시 전쟁 기념 행사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쟁에 약 2만7천명의 캐나다 육군, 공군, 해군이 참전을 했다.
이것은 UN 참전국중 미국, 영국 다음으로 세 번째 해당하는 규모이다.
캐나다군은 가평 전투를 포함해서 많은 승리한 전투들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가평 전투는 캐나다 군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전투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불행하게도 516명의 캐나다 군인이 목숨을 잃었고, 그 중에서 379명은 부산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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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에 행사가 열리면
유럽은 새벽 시간.
이제는 다들 나이가 굉장히 많은 분들인데
유럽 분들이라면 새벽에 일어나서 행사를 하기가 까다롭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