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에서 일천번제란 헌금이 거론이 되어서 몇자 적을까 합니다.
솔로몬 전승에 나오는 이야기죠.
그런데 일천번제의 번(燔)은 태우다, 불사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제단에서 일천마리의 소나 양등의 제물을 바치고 태우는 제사를 했다 해서 일천번제인데요.
이말인즉슨.......
봉투에 현금을 넣어서 목사나 교회에 납입하는 형식의것이 전혀 아닙니다.
정..... 반드시..... 일천번제를 하고 싶다면 성남 모란시장에 가셔서 흑염소라도 한마리 사서 제사를 마친후,
불로 태우셔야 함이 맞습니다.
또한 바쁘셔서 모란시장에 가실 형편이 되지 않는 분들은요.
천원짜리 서너장을 뒷주머니에 꼬불치고서 가까운 옥상이나 근교의 산을 찿습니다.
이쯤에서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요.
번제를 드리다가 불을 내도 하나님은 절대 책임을 져 주시지 않습니다.
순전히 불을 낸 당사자만 미친놈 취급 받고 실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반드시 인지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요...
요즘은 일만번제를 하면 복을 수백배 더 받는다며 일만번제를 은근히 흘리며 강요하는 목사님도 계십니다.
"솔로몬이 화목제 예물을 드렸으니 그가 주님께 드린 수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 였더라" (왕상8:63)
위 구절을 언급하며 일만번제 십만번제를 언급하는 목사님을 보며 느낀건......
인간이 십만날이나 살수 있을려나 ???????????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