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래에 궁극적으로 영생을 살 날이 올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22세기 후반까지도 그런 날은 오지 않는다고 생각되요.
일단 장기를 노화된 부품 갈아 끼우듯이 교체해가면 암이라던가 심장병이라던가 늙어서 암걸려 죽는일, 늙어서 심장마비로 죽을일, 늙어서 폐함으로 죽을일도 없겠죠.
문제는 뇌의 노화죠. 뇌는 갈아끼우면 내가 아닌 그 뇌의 인생이 되어버리니
노화된 뇌의 모든 정보(자아인지 부터 그간 경험한 추억, 지식들)를 새로운 싱싱한 뇌로 옮겨야하는데 뇌를 100% 연구해서 분석하여 이걸 성공적으로 하려면 장기이식 보다 훨씬 고도의 기술이라 쉽게 나오진 못할거라 봅니다.
하지만 결국 가능해지긴 할거라 봅니다. 시간이 문제지..
그때 사람들은 총맞아 죽거나 사고사가 아닌 이상 죽기 쉽지 않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