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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5 18:20
일본, 드라마로 아시아 평정 꿈꾼다
 글쓴이 : 푸른하늘3
조회 : 1,024  

 
 
요약  :  1. 작년 일본에서 40프로가 넘는 역대급 시청률의 한자키 나오와 가  높은 금액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 판매 호조.  한국 경우 경쟁이 치열했다고..  홍콩,미국에서는 리메이크 판권을 사가기도..
 
대만의 케이블 시청률은 1%가 인기의 척도. (한류드라마 대부분이 저 1% 넘은 기억이 거의 없음. 대부분 1% 미만대) -  한자키 나오와는 그런 대만 케이블에서 무려 2%대의 시청률로 작년 하반기 엄청난 인기.  최근엔 아마짱도 대만에서 인기.
 
2. 8-90년대 아시아를 호령하던 일본드라마가  2천년대 들어 한류 드라마에 밀린 원인을 일본의 각 방송국 고위 관계자들은,  일본의 복잡한 저작권법과 절차라고 분석.  일본은 방영후 3-6개월 지나야 판매가 가능. 이걸 개선하여 실시간 (ex- 별그대는 거의 실시간으로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방영) 판매가 될수있도록 등..
 
3. 일본에서 한류드라마 인기 시들. 그나마 그사세가 좀 나았는데 이것은  일본원작의 리메이크. 제작여건이 일본보다 나쁜 한국 (일본은 블루레이,dvd 2차시장이 활성화해서 영화든 드라마든 제작업체가 손해를 잘 안봄.  800억때려부은 갓챠맨(독수리5형제실사판)도 일본극장에서 100억인가 벌고 망했으나 2차판권, 캐릭터 부가사업 등으로도 거의 본전일거라고 하니 말 다한거임)  에서는  일본시장이 중요해서  어쩔수없이 일본유명작을 리메이크해서 일본시장에 되팔아 수익을 보전하려는 움직임이 여전히 성행.
 
4. 그사세 성공으로  일드 리메이크 성황 << (갠적으로 일드 리메이크 현상을 싫어해서리)
 
  그러나 현실은  직장신 평타,  여왕교실, 수상한 가정부는 한국에서 실패 (재작년의 닥터진도 실패)
 
올해엔  노다메를 비롯해 역시나 다수의 리메이크 예정.
 
 
5.  일본방송가에서는  한자키 나오와, 아마찡 등의 높은 판매호조로  의욕이 불탄다.  이를 필두로  한국에 빼앗긴 아시아 드라마 왕좌를 되찾을 셈.
 
* 결로 ㄴ  ::  과연 일드의 인기는 다시 찾아오는 중인가?
 
한류드라마는 위기인가?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17327&section=sc1&section2=연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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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나정 14-02-15 18:24
   
대만은 어차피 일빠이고 한국 드라마 인기 있어봐야 돈 안됨... 중국에서 터트려야 대박이지
크로마틱 14-02-15 18:30
   
테클은 아니고 한자와 나오키

일본에서 시청률 기록 간만에 찍었다고  늦게 찾아 다보긴 했는데

5회 정도 까진 흥미진진한데 그 이후 패턴은 그게 그거라서 별루였던.

극의 연출 방식이 왠지  대장금과 비슷함... 

큰 줄기는 부모님의 원수갚기베이스에  문제 발생--다음편 해결, 또 문제 발생 다음편 해결.
     
푸른하늘3 14-02-15 18:32
   
일부러 철자 바꾼겁니다 ㅋㅋㅋㅋ

아 5회 이후론 그냥 그랬던가 보군요..

가정부 미타 일본꺼  1화보고 때려치운 기억이 있습니다.  일드는 옛날에는 재밌게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이 드니까  밋밋하거나 오글거려서 좀 보기가 힘들더군요.
          
크로마틱 14-02-15 18:38
   
혈연,지연  이간질과  공적 가로채기의  직장생활의 암투를 그린 드라마라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을것 같은데  어쩌면 오히려  한국판이 나오면 더 리얼할듯.

그러나  왜국 시나리오에 의존할 정도로  시나리오 부족한  제작사가

그걸 뛰어넘는  연출력 보이기 어렵죠.      쉽게 해먹으려다  망해야  국내 시나리오 발굴을

잘 할듯.
               
푸른하늘3 14-02-15 18:44
   
노다메 말고 이런걸 리메이크 해야 하는데.. 하얀거탑 좋았는데..

중년남성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죠. 복수, 야망, 음모 , 암투 이런거..

뿌리깊은 나무나  마왕, 추적자 , 유령 같은 작품을 쓴 작가가 저런 거 리메이크 하면 더 잘 만들겁니다.  마왕 작가분의 신작 상어는 별루였지만..

능력없는 작가에게 맡기거나  애초에 능력안되는 제작사들이 장사 잇속으로 무분별하게 일본 판권 사와서  각색이 아니라 베끼기 수준으로 한일 문화 정서 차이 감안안하고 만드니까  최근 일드 리메이크가 한국에서 좋은 반응 못 얻고 있지요.. 완성도도 떨어지고..

닥터진, 수상한 가정부 이런거 보면 완성도가 참..  일드 별로지만 그 일드 버전보다도 스토리 구성이 떨어지니..
지니1020 14-02-15 18:30
   
일본 드라마도 재밌는 건 있기는 합니다. 근데 뭐...요즘은 그다지 매력적인 작품이 많지 않아요
정말 90년대 후반...아니 2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분기별로 볼만한게 좀 있었는데
요즘은 분기별이 아닌 1년을 따져야 볼만한 작품이 나오니...

그리고 리메이크를 자주 하는게...우리나라 작가들이 다 망해서 그래요. 키우는 사람은 없고, 인기 작가 몇명에게 의존하다보니 스토리 전체를 만들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으니 기본 뼈대를 사올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기는거죠
     
푸른하늘3 14-02-15 18:36
   
저도 90년대 혹은 2천년대 초반 일드는 옛날에 재밌게 본 시절이 있었죠.  ..  작가 말씀하시는거라면 우리 사정이 안좋은건 맞구요..  일본도 사실 좋진 않아요.  일본 영화, 애니, 드라마쪽 작가들을  각색가라고 비아냥대는 말이 몇년전부터 있었어요.  오리지널 작품이 해당 분야에서 점점 줄어들고  만화,소설 원작 비율이 자꾸 높아지니까  언제부턴가 일본방송가에서는  작가가 아니라 각색이다라고 자성하는 목소리가 인 적도 있었죠. 지금도 그때랑 별 차이없는듯..
얼론 14-02-15 18:31
   
한 20편 정도 더 흥행한 뒤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어디보자 한류 드라마 흥행한게 몇편이더라
브리츠 14-02-15 18:42
   
한국은 막장이던 인기 있는 작가 전성시대죠
     
푸른하늘3 14-02-15 18:45
   
임성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체 욕하면서 왜들 보는지 이해불가

저는 그래서 임성한꺼 제대로 본게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인어아가씨였나? 그건 본거 같은데
     
지니1020 14-02-15 18:57
   
엄청 막장을 재밌게 쓰잖아요. 그것도 능력이니...ㅎㅎ
요즘은 막장보다는 뭐랄까...막장을 뛰어넘는...아.. 이걸 표현하 말이 존재는 할까....
크로마틱 14-02-15 18:44
   
개인적으로는  워낙  한국 드라마는 여자용 드라마라

애정물에 관심없고  우연과  불륜, 우려먹기 등등에 질색하는지라

일본에서는  추리, 탐정물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  솔찮히  일본 미스테리물은  보는 편임.

일본의 드라마 체계를 무시하면 안돼는게

오전, 4시 이전엔  주부상대 불륜물,  초저녁엔  청춘물,  심야엔  남성용  추리,미스테리물 등등  거의 매주
시청자 분포를 정해놓고  방송을 하는 편이라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시청률 톱의 드라마는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한국이 왜국 시나리오나 뒤적거리고  맨날 시월드나    오로라 공주같은 개쓰레기 드라마만 찍어내면
골로가는건  멀지 않음..
     
푸른하늘3 14-02-15 18:51
   
일단 시청자들도 바껴야겠죠.  미드처럼 만들고 싶어도 (제작비 이런건 일단 여기서 배제하고)  한국 주시청층이 아줌마들이고  젊은 여자들이고 이들이  사랑타령에 꽃미남을 선호하는 이상  2차부가수익시장이 일본과 달리 전무한 한국에서는 제작사들이 적자 안보기 위해서라도  자꾸 저런 소재로 더 갈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 와중에  간간히 좋은 작품이 나오긴 합니다. 그리고 장르드라마는 케이블에서 예전부터 나오고 있지요.

신의 퀴즈도 좋고..  뱀검이라던가..  특수수사대.. 그리고  위기일발 풍년빌라 이것도  웰메이드입니다. 기회되면 보시길..

사랑이 난무하는게 문제지.  양념으로 어느정돈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성시청자들도 끌어들이야 하니..  모래시계, 여명이 눈동자  명작 드라마들도  허준, 상도 들도  그러했구요..

그냥 로코 , 멜로 장르물을 좀 줄이고  완전 장르물까진 아니더래도  적당히 사랑과 장르를 믹스시키는 한국식 드라마로 발전해가야 하지 않을까 봅니다. 

히트 같은 드라마도 좋았지요.  한드가 전문성은 약하지만 보편성 대중성은 강점이 있으니.. 지나치게 사랑 배제하고 전문적으로만 가도 마냥 좋은건 아니니.. 적절한 밸런스 조절이 중요한거 같네요
카르마이즈 14-02-15 18:50
   
한국 방송사들의  근거없는 자신감때문에  위험한 상태이긴 하죠.
일본은  쿨재팬 기금으로 막대한 자금 조성하고  그돈으로  동남아시아쪽엔  그냥 무상으로
드라마제공 할려고 맘잡고 있으니
중국은 모르겠지만 동남아에서는  꽤나 파이를 뺏길것 같습니다.
     
푸른하늘3 14-02-15 18:51
   
ㅇㅇ 쿨재팬 본격 가동..  왜놈들  우리보고 한류가 국책 정부빨이라고 날조해놓고 정작 지들이 국책으로 밀어붙이는 격
ringbearer 14-02-15 18:56
   
일드는... 아무리 돈으로 밀어붙여도 힘들 겁니다.. 일단 다른 나라 사람들이 공감이 잘 안 되서 몰입이 힘들어요..
관성의법칙 14-02-15 19:06
   
2차산업으로 갓챠맨이 본전이라니.. 뭔 헛소린지..ㅡㅡ;;
힉스입자 14-02-15 19:20
   
케이블에서 우연히 본적이 있는데 왜 이렇게 오버연기가 심한지..
기억나는게 눈 부릅뜨고 '에~엣?' '아~레에~~?' 이런거 밖에 없음;
mymiky 14-02-15 19:33
   
꿈도 야무지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