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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8 13:06
부활vs왕자 어느쪽이 더 큰 거짓말?
 글쓴이 : 남궁동자
조회 : 718  

언제부터 왕국기준이 인구수였는지 모르겠네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스라엘도 왕국이 아니죠.

주변국인 고대 이집트나 앗시리아, 바빌론과 비교하면 일개 도시만도 못한 인구 ㅋㅋ

다윗이나 솔로몬도 그냥 유대족의 족장들이죠. 다윗 부족장, 솔로몬 부족장 ㅋㅋㅋㅋ

적어도 불교에서는 석가가 죽은지 3일만에 부활했다고는 안하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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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입니다 15-12-28 13:30
   
부활해서 예수님이 돋보이고 왕자여서 부처님이 돋보이는 것이 아니거늘.. 달을 보라 가르켰더니 달은 보지 않고 가르킨 손가락 보고 뭐라하는가.. 이는 본질을 보라 하는 말씀이요... 기독교의 핵심가치는 '사랑'에 있고 불교의 핵심가치는 '자비'에 있나니.. 말이 다를 뿐 이 두 핵심은 결국 하나요.. 거룩한 신께서 우리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핵심이 이럴지인데.. 사랑은 커녕.. 자비는 커녕.. 우리는 서로를 헐뜯고 음해하고.. 미워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역사나 따지고 앉아있고.. 부활이 어떻고 왕자가 어떻고.. 쓸데없는 논쟁거리 만들어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또 싸우고 있지 않은가? 달을 보라.. 달을 보라했으면 달을 좀 보시오...
     
우왕 15-12-28 13:48
   
그 분은 언제나 화제 돌린다고 뻘소리 합니다
진지한 댓글은 사치임
          
운드르 15-12-28 14:25
   
못 도망가게 다 막아놓고 몰아세우니까 발악하던데...
제 인생 최고의 사치였습니다 ㅋㅋㅋ
애니비 15-12-28 14:37
   
그 글에 보니 목동이나 산적넘이 작은 성채나 마을 하나 세우고 나라나 왕이라 칭한 것도 아니고
소왕국이지만 제대로 대왕의 직계고 유서깊은 왕가더군요.첨 아랐슴.
wndtlk 15-12-28 15:01
   
사도신경에 분명히 육신의 부활을 믿어야 된다고 돼 있습니다.
기독교의 요체는 부활과 구원입니다. 이 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예수의 육신의 부활을 믿는 것은 예수를 구원자로 믿는 것이고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육신이 부활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가르침이 맞다면 달을 가르치는 손가락을 믿는 것이 달을 보는 방법입니다. 손가락이 가르치는 것이 이상하다는데 달만 보면 되지 않느냐는 것은 육신의 부활은 뻥이라는 고백과 다르지 않아 보이네요.
나는 육신의 부활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라사로, 예수의 부활 때문에 모두가 육신의 부활를 맞을 것이라는 어거지 주장을 주일 예배 때마다 암송하면서 의문을 갖지 않는다는데 기가 질립니다.
예수의 육신의 부활도 뻥이요 라사로의 육신의 부활도 뻥이고 나머지 기독교인의 육신의 부활도 모두가 뻥입니다.
그노스 15-12-28 15:06
   
예수가 목수의 아들이었다해서 비천해지고, 부처가 왕자였다고해서 더욱 존귀해지는것이 아니지요.
그들의 사상이 얼마나 훌륭했는지에 기반해서 믿음이 생겨난거 아닌가요.
순수한 역사적 호기심이라면 모를까, 타종교의 숭배 대상을 비하하기 위해 굳이 출신을 지적하는건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예전에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라는 책에서 저자가 공자의 출신이 미천함을 은근히 비하하던데, 별 의미없는 짓을 하는구나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특정 대상의 사상과 믿음을 깎아내리기 위해 출신 언급을 하는건 흑색선전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wndtlk 16-01-13 06:34
   
싯다르타는 해탈했다고 주장하는 부처중의 하나이지 예수와 같이 삼위일체의 존재로서 기독교 교리의 요체요 신앙의 대상입니다.  싯다르타를 벗어나는 것이 해탈의 길이지만 예수의 품에 안기는 것이 기독교 아닌가요? 싯다르타는 신분의 문제가 전혀 없지만 예수는 신분의 문제가 정말로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