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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3 13:53
하나님을 믿지만 신약에 의구심을 품는다면
 글쓴이 : 레이백스
조회 : 716  

구약까지만 보는 종교는
유대교 인가요?

언젠가부터 교회들이 늘보던 구절만 되
풀이 한다는 느낌을 받고

 문제는 성경을 단락 적으로
코에걸면 코걸이로 갔다 붙이는게  싫습니다.

구약이주는 메쏘드는 읽을때마다 명료한데
신약은.. 늘 들어왔던 설교들의 영향때문인지
엿장수맘대로 같습니다.

예수를 부정하면.. 기독교가 아니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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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6-01-03 14:05
   
명상하세여.
체험없이는 경전을 이해할 수 없는데..
사람들이 명상도 안하면서 경전을 머리를 써서 해석하려는 게 잘못입니다. 그렇게 왜곡이 일어나죠.
     
비좀와라 16-01-03 14:11
   
일단 명상을 해야 올바른 종교의 가르침 즉 신의 가르침을 알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 기독교에서도 늘 언제나 깨어 있어라 하는 대목들이 많이 나오지요. 이것이 깨달음 즉 명상을 하라는 의미 입니다. 사실 기도라는 것도 명상이에요.
          
평창 16-01-03 14:21
   
기도는.. 좀 위험한 측면이 있어여.
기도 자체가 선입견으로 가득찬 행위라고 해야 하나..이미 자신이 어떤 고정관념을 가지고 그 생각을 우주에 강요하는 행위입니다..
선입견이 있으면.. 이미 하느님 만나는 건 힘들어 집니다.
하느님이 어떤 모습이고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을 거라는 선입견 없이.. 진리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이 있어야 하는데..
욕심과 선입견으로 가득찬 기도는 귀신만 부를 뿐이죠.
비좀와라 16-01-03 14:18
   
소위 지금의 기독교 목사나 신부님의 문제가 잣대 즉 신이 자기마음 대로 라는 것 입니다. 본래는 개개인의 깨달음 정도에 따라서 신을 접하고 이해하는 정도가 다르기에 명상이나 기도나 공부를 통해서 신을 좀더 이해하라고 은유적인 표현이나 생각 할 꺼리를 주는 것이 신약 즉 예수님의 가르침의 방식이에요. 이 것을 영어로 Meditation이라 하고 이것이 사악함에서 벗어나는 치료법이라 Medicine이라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신약은 생각 할 꺼리가 많지요. 그리고 이 방식이 불교와 비슷해서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것인데 저는 모르겠네요.

반면에 구약은 참고서나 주해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요. 아동용 경전이라 할 까요? 즉 구약은 초급 신약은 상급 정도? 그러니 단순 명쾌하고 쉽지요. 그래서 구약가지고 뭐라 하는 목사는 수준이 떨어지는 목사에요. 그리고 구약은 과거라는 의미이고 신약이 현재라는 의미라 현재에는 신약이 맞는 것 입니다.
     
평창 16-01-03 14:30
   
기독교에서는 성령체험을 높이 평가하죠? 불교도 기독교와 똑같은 성령체험을 하는데.. 불교에서는 그런 체험을 가장 낮은 단계에 둡니다. 정말 놀랍고 환장할 거 같은 체험인데... 가장 낮은 단계에 두고.. 그 다음 좀 더 하느님 안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본질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죠.. 공空 하다느니..하면서..

전 명상원 많이 다녀서 기독교 신자들 많이 봤는데.. 다들 자신들이 교회 다녔던 것을 후회 하더라고요.  하느님은 자기 믿으라고 협박하는 편협한 존재도 아니고 자기한테 정성 쏟으라 강요하는 귀신도 아니죠..
     
비좀와라 16-01-03 15:26
   
기독교가 불교와는 달리 성령체험을 중시 여기는 것이 불교의 다른 점이에요. 신화난 철학이나 역사 기록을 보면 신은 유일신이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 유일신이 두 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불교나 도교등의 다신론 적인 사상을 보더라도 결국은 한 신을 말하는 것 입니다. 즉 한 신의 여러성격을 다른 신으로 표현 한 것이라 저는 봅니다. 즉 여러 성격의 근원을 따지고 보면 4가지 성격으로 분류되며 여기서 다시 둘로 구분이 된다 이런 것입니다.

이 것이 녀 남, 음 양, 동 서, 선 악, 시작(처음) 종말(끝=단), 이성 감성, 보수 진보, 낮(새벽) 밤, 청 홍, 백 흑, 엔키 엔릴, 복희 여와, 토성 금성, 해 달, 부처 천마, 카톨릭 개신교, 조계종 태고종, 교종 선종, 동국 중국, 신 인간, 계급 평등, 노예 노예주, 플러스(가加) 마이너스(감減)과 도시국가(소국과 폴리스) 제국에서 폴리스(경찰) 갱스터(범죄자 / 갱스터란 역신 신의 의미임)처럼 나오는데 이는 정 반대의 개념이나 이 도 다 한 신의 성격이라는 것 입니다. 이것을 표현 한 것이 복희 여와 도에서 처럼 상반신은 다른 개념을 하반신을 서로 꼬이면서 한개의 몸체 즉 같음을 표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의 가르침이나 부처의 가르침은 같은 것인데 여기서 어떤 신을 중시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실 성령이란 귀신 즉 이신 다른 신이에요. 왜 그런가 하면 하늘에서 이루지듯이 땅에서 이루어 지리다 했거든요. 이것은 홍익인가 재세이화와 같은 말로 지금의 세상은 신국이며 신에 통치 된다는 의미에요. 인간은 신이며 정부나 종교 그리고 경제는 다 신인 것이 됩니다. 따로 어떤 행위를 할 필요가 없고 현 세상에서 열심히 정직하게 사는 것이 신의 뜻이며 참된 종교 행위가 된다는 의미 입니다. 그러니 다른 어떤 영적 체험은 신의 다른 면 저급하고 나쁜 신을 접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이 역시 신이라 뭐라 하지는 못하나 저급이며 나쁜신 이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불교는 선신을 믿었고 물론 기독교도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해서 이론이 바뀌지 전 까지는 역시 선신을 믿었는데 이 것이 다른 신으로 바뀐 것이에요. 그리고 소위 샤머니즘이라는 것도 선신계열이라 주장하는데 저는 ? 이고요 하여간 이 샤머니즘을 대하는 태도도 확 달라지는 것 입니다. 소위 선교라는 것도 불교는 어차피 세상이 선신의 세상인데 굳이 바꿀 필요가 없지요 단지 신의 가르침을 즉 깨달음을 전해주는 정도에서 머무는 반면에 기독교는 신의 다른 성격인지라 바꿀 필요가 있기에 전도 행위를 중요시 하는 것 이에요.

그리고 하느님의 선신적인 성격은 자신 이외에 우상을 섬기지 말라 했습니다. 우상이란 자신이 만들어 놓은 환상, 돈(황금), 지식과신, 감성(소위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의식)과 인간자신을 말하는 것 입니다. 사실 이 또한 하느님의 성격이에요 하지만 선신격인 하느님은 이를 정의롭게 right하게 올바르게 할 것을 말했지만 악신은 자신의 잣대(감성)로 옳다고 하면 문제가 안된다고 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교회에 돈을 바치거나 커다란 성전을 짓는거나 하는 것은 본래의 선신은 원하지 않습니다. 악신이 원하지요.
블루로드 16-01-03 14:44
   
신약성경 중에서 예수의 제자로 예수의 말을 적은 책은 마태복음과 요한복음 딱 두개 뿐입니다.

신약성경 27권 중에서 예수의 말이 적힌 성경이 딱 2권 뿐이라는게 놀랍지 않습니까?

사도 바울이라 불리는 폴(Paul)이 썼거나 쓴것으로 생각되는 성경이 27권의 신약성경 중에 14개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수 제자 - 신약 중 2권
사도 바울 - 신약 중 14권 (사도 바울은 예수의 제자가 아니었고, 예수 생전에 딱 한번 봤다고 바울이 주장)


따라서, 신약성경은 예수를 말을 옮겨 적은 것이라기 보다는, 캐톨릭이라는 새로운 국교를 만들기 위해 로마인에 의해 쓰여진 경전으로, 로마인의 뜻을 따르게 만든 종교라고 보는게 맞겠죠 - 로마의 통치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편하게 이민족들을 통치하기 위해서 - 현생에서는 쌩고생하며 로마에 착취 당하더라도 불만 가지지 말고, 나중에 죽어서 천국가서 잘 살라고 ..
     
구름위하늘 16-01-04 17:55
   
아주 조금 아는 것을 너무 과대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신약성경 중에서 예수의 제자로 예수의 말을 적은 책은 마태복음과 요한복음 딱 두개 뿐입니다."... 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수준이죠. 어떤 분도 이렇게 확정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신약성경 27권 중에서 예수의 말이 적힌 성경이 딱 2권" .... 제자가 쓴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2권이라는 말을 이렇게 바꾸어 버리시네요.
(물론 성경의 예수 말씀이라고 하는 것 중에서 진짜 예수의 발언인가 라고  의심되는 것이 상당하다 정도는 인정함. 나머지 복음도 진짜 제자가 쓴 것은 아닐 것이다 이거나 다수 편집자의 공동저작으로 의심 하는 수준이죠. 이게 거짓이다라는 뉘앙스는 사절.)

사도 바울이 초기 그리스도교를 망친(?) 주범이라는 것은 인정함.

같은 말이라도 새로운 국교를 만들기 위해서 로마인에 의해서 쓰여진(?) 경전.... 잉? 성경이 로마인에 의해서 쓰여졌다고요? 그리스도교의 공식언어가 라틴어라는 것은 맞지만 초기 경전은 라틴어보다는 대부분  그리스어로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그리고, 정확하게 말하면 로마인을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쓰여진 여러 개의 경전 중에서 몇 개를 선택한 것이죠.

그리고, 착각하시는 것이 로마에게 있어서 이스라엘 소수민족이 그렇게 의미있는 수준의 이민족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민족의 종교를 받아들여서 로마화 해야 할 만큼?
그리스도교의 로마화의 과정에서 많은 수정과 목적 변경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뭐가 본말이 전도된 것 같네요.

아는 만큼 보이기도 하지만, 생각한 만큼 쓰여지기도 합니다.
너무 생각 없이 글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괴테 16-01-03 16:52
   
도마복음을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기독교라는 종교의  교리를 만들고 확립시킨 바울이라는 사람은 사실상 예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 죽고 나서도 그 제자들을 박해하던 사람이고 예수를 직접 만나거나 본 적도 없는 사람이죠. 바울 그 자신은 유대종교와 헬라문화 모두에 있어 굉장한 학문적 깊이를 쌓은 지식인이었던 관계로 회심 후 자신만의 신학사상을 세우게 되는데 그게 바로 기독교의 교리가 됩니다. 예수는 종교를 만들 생각도 없었는데 말이죠.
헬로가생 16-01-04 00:06
   
신약은 초보신자 삐끼용입니다.
그리고 교회에 빠지게 되면 구약을 사용합니다.
구약이 돈이 되거든요.
동방불패 16-01-05 13:12
   
김용옥 선생님 성경강의 들어보시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