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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5 20:43
중국, 난징대학살 새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글쓴이 : 별기군
조회 : 347  

중국, 난징대학살 새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앵커]

중국이 난징대학살 사건과 관련된 새로운 증거를 처음 공개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함께 추진키로 했습니다.

일본의 우익인사들이 이 사건을 부정하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이봉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난징시는 난징대학살과 관련한 새로운 자료들을 최근 중국 매체들에 공개했습니다.

일본군이 난징 침략 당시 자행한 학살, 강간 같은 범죄와 군 위안부소 설치 등이 내용으로 분량이 자그마치 180여권이나 됩니다.

난징시는 이 자료들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키로 했습니다.

난징대학살은 일제가 중일전쟁 중이던 1937년 난징을 점령한 뒤 6주간에 걸쳐 무고한 시민을 포함한 30만명을 학살한 사건입니다.

일본 우익 인사들이 사건 자체를 부인하자 중국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우익 작가인 햐쿠타 나오키 NHK 경영위원은 난징대학살은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고 발언해 중국의 공분을 샀습니다.

<훙레이 / 중국 외교부 대변인> "난징대학살과 종군위안부는 2차 세계대전 일본 군국주의에 의한 심각한 반인륜 범죄입니다. 확실한 증거는 산처럼 많습니다."

중국 중앙 정부는 한술 더 떠 관련 자료들을 중국 주재 외신기자들에게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난징 주민들에게 도피처를 제공했던 독일인 존 라베의 기념관 견학과 대학살의 생존자 인터뷰 등도 준비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일제가 생체실험을 저지른 '731 부대 박물관'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한 데 이어 랴오닝성 일대의 일제 침략 유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이 과거 침략 역사를 부정하는 일이 반복되자 중국은 일제의 만행을 적극 알리는 방법으로 세계를 대상으로 여론전을 펴고 있는 모습니다.

베이징에서 뉴스Y 이봉석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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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되는 왜라파고스~그들의 마음속의 왕따는 한국이지만 현실은... ㅠ 우리 현실을 직시하자 세슘들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별기군은 대한제국 최초의 신식군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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