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댓글란처럼 재밌는 곳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의별 집단이 몰려와서 헐뜯고 싸우는게 아주 가관이죠.
정치적 싸움, 남녀간 싸움 등등도 모자라 중국발 기사에는 조선족들이 댓글란 점령해 베플 조작하고 있고.
댓글 문화는 이미 개인의 생각을 나타내고 표현하는 시대를 지나섰기 때문에 고치지 쉽지 않을거에요.
안괜찮아연.
가생이는 몇몇 게시판 제외하면 대체적으루 그만그만 한 편이지만 페북 뉴스 페이지 (위키트리, 허핑턴 포스트 등등) 댓글란 가보세연.. 실명을 쓰면서 프로필 사진에 자기 사진 내걸구 자기 개인정보 다 공개된 상태에서두 욕에 비속어에 일밍아웃에 메갈로돈 인증에 이것저것 하는 사람들 많습니단. 뭐만하면 씹선비 납셨다 라던지 선비질이라던지 설명충이라던지 이러는 사람들 정말 많지연.
해외에선 논리적인 댓글에 욕달리면 욕 달은 사람이 진거다 라구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아연 ㅋ 특히 페북은 논리적으루 말을 해두 우르르 몰려와선 선비질이네 설명충이네 뭐네 하면서 욕을 한바가지씩 얻어먹지만 그에비해 제대로 된 반박은 보기힘들젼 ㅋ 저번에 아시안컵에서 호주가 럭비 축구를 시전했을때 호주팀 주장인가 페북에 욕만 남기구 가는 초딩들두 꽤 있었구..
뭐 페북만 그런가연? 레딧이야 잘 안알려져서 정신적 초딩들이 잘 안가는 바람에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유튜브에 혐한초딩들이 영어루 글쓰면 Fu** you 나 한국욕으루 도배하거나 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단. 그걸 보는 외국인들의 상당수는 한국인들은 욕만하면서 이유없이 일본을 싫어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지연. 이게 좋은 일본 이라는 이미지하구 섞여서 시너지를 내게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두 나오구연. 설명을 해주는 사람은 손에 꼽혀연 ㅋ 하지만 욕설 댓글 쓰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의 초딩 사이에서의 인터넷 문화 방식 그대루 욕을 했으니 내가 이김 이라는 정신승리를 하젼 ㅋㅋ
당연히 안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큰 문제지요.
그러나 현행법이 표현의 자유에 무게를 두어서 처벌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인터넷 실명법처럼 법을 바꾸는것 또한 반대합니다.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활활...
욕설, 근거없는 모욕적인 비방등등... 사실 이런건 법적인 제재도 필요하겠지만, 어릴적부터 교육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미문화에서 보면 아동이 욕설을 입에 담는건 심각한 문제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적절하게 대처하는데, 한국은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요.
어릴적부터 오프라인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던 욕설문화가 성인이 되어서도 온라인에 그대로 투영이 되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한국말... 욕설도 참 다양하더군요. 그것도 아이들 입에서 나오는 욕들이요 ㅋ
오프라인에서 토론은 기본적으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는 토론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표정, 주변의 분위기, 일상적으로 내가 갖추어야 하는 격식 등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말을 함부로 하지 않게 됩니다. 댓글은 이러한 상대방과 주위의 피드백이 약하기 때문에 무례한 단어들이 나오기가 쉽고 인신공격이 난무하게 됩니다.
또한 사회자가 없기 때문에 토론이 극단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최소한 오프라인에서는 뭔가 얘기가 과열되면 주변에서 균형을 맞춰주거나 싸움을 말리는 한 사람은 꼭 생기게 마련이고 과열된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지만 온라인은 그게 없죠.
그렇다고 가생이처럼 어느정도의 커뮤니티가 형성된 공간안에서 친목을 다지며 유저들간의 필면을 익히면 도움이 되느냐 일정정도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문제는 필면을 익히지 않은 생각이 다른 유형의 사람들을 상대할때 집단주의가 발동될 가능성이 높죠. 그러다보면 역시나 이런 상황에서도 사회자의 부재로 인해 그 사람의 논리는 제대로 전달될 기회가 줄게 됩니다. 이건 오프라인에서도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온라인에서의 낙인효과는 더 크죠. 상대방을 순전히 해당되는 논리로만 이해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