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넘기기는 우리나라 정부 부처들의 주특기인듯......

법은 지켜져야하지만 지금 법은 뜯어고칠부분이 너무 많네요.
선생이 죽어가는 학생들 살리려고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행한 일에대한 처분이 이러하다면
우리는 잘못된 세상에 살고있는게 맞습니다.

정부로 부터 배신 당하는 기분...
유족들 마음은 .... 에휴~

이제 사고 터지면 교사분들도 애들 버리고 도망나와야 할 시대가 오겠군요...

권력이나 금력있는 집안의 딸들이였다면 결과는 전혀 달라졌겠죠.
희생이 아닌 단순 사고사라도 온갖 편의와 혜택을 주었을텐데..

빙고!~

우리나라에선 죽은 사람만 불쌍합니다.
다른 기사를 보니, 얼마 전에 강남역에서 스크린도어 수리 중 사망한 젊은이는 '회사의 지시도 없었는데, 자기 맘대로 수리하다 사고사'한 것으로 판결나는 것 같더군요.

이래서 '헬조선'이라 하는 겁니다.
역사를 잘못 배워서도 아니고, 태극기 달고 국민의례 안 해서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선량한 구성원들이 이 나라 법과 사회가 공정하다 생각할 수 없고 자부심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스스로의 표현대로라면 진정으로) '혼이 비정상'인 박마담과 그의 내시들은 그런 비참한 현실마저도 자신들의 정치적인 수단으로 악용합니다.
정말 나쁜 대통령과 정말 나쁜 정부, 정치인들입니다.

끝없이 침몰 중인 대한민국 호...

이 사건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상식적임.

정말 상식이 통하는 나라만들고 싶네요.

드러운 정치판 놀음으로 죽어서도 고통받는구나...

개썅

개한민국...